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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09 13:13:26
  • 최종수정2023.08.09 13:13:26

문광면지 겉표지.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의 역사를 한 눈에 볼수 있는 면지가 9일 발간됐다.

문광면지편찬위원회가 펴낸 '문광면지'는 △자연과 인문환경 △역사 △정치와 행정 △산업경제 △교육·문화 △문화유산 △민속문화 △설화와 민요 △성씨와 인물 △마을이야기 등 10편 상하 2권 1질 전체 1천83쪽 분량으로 구성됐다.

문광면지는 2021년 9월 29일 19명으로 구성된 문광면지편찬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1년 10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후세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종운 편찬위원장은 "문광면지는 추진위원회와 면민이 다 함께 정성과 노력을 다해 발간했다.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잊혀질 수 있는 문광면의 역사문화와 선조들의 생활상을 기록으로 남겨 기쁘다"고 밝혔다.

우경동 문광면장도 "우리 고장의 어제와 오늘을 올바로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 면지가 편찬되기까지 많은 애를 써 준 편찬위원들과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광면지편찬위원회는 이날 문광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광면지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문광면은 56.0㎢ 면적(군 전체 6.6%)에 행정구역은 10개 법정리와 22개 행정리로 구성됐다.

지난달 기준 1천274가구에 2천176명이 거주한다.

특산물로 괴산청결고추가 유명하고 절임배추 원산지다.

칠충사, 피세정, 매죽정, 신기리사지, 야미산성 등 문화유산이 있다.

은행나무가로수길과 문광저수지는 가을 단풍철이면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찾는 관광명소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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