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빼미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 간의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소속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캠프에는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파리올림픽만큼이나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미니올림픽으로 시작해 이열치열 삼겹살파티, 토론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이열치열 삼겹살파티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깜짝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고기를 직접 구워주며 대화를 나구는 시간을 가졌다. 윤보름 동아리연합회장은 "이번 캠프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우리가 직접 참여해 진행한 만큼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법이 개정돼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또는 시설의 소유자가 저수조를 설치할 시 일반수도사업자에게 설치현황을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수도법 개정안은 지난달 17일부터 시행됐으며,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 대상은 수도법 시행령 제50조 1항에 명시돼 있다. 수도법 개정 이후 신고 대상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설치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시행 당시 저수조를 운영하고 있던 경우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2025년7월16일) 신고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저수조 설치현황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를 작성하고 저수조 시공 도면을 첨부해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저수조 설치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저수조 설치현황을 재정비하고, 군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2일까지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5만5천여 건, 34억 4천만원을 부과하고, 내달 2일까지 빠른 납부를 독려했다. 납세의무자는 7월1일 현재 음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사업소를 둔 개인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 및 법인 사업자다. 개인과 법인사업자의 경우,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5만~20만원)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한 금액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 안내문과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다. 납세자가 기재된 세액을 9월2일까지 납부한 경우엔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고지된 연면적이 다를 경우에는 수정해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미납부 시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하는 만큼 마감일 이전에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4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이 지난해보다 2천원 내렸다. 괴산군은 최근 고추생산자협의회 및 축제 관계자 회의를 열어 올해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건고추 가격을 결정했다. 600g 기준 세척 화건(물에 씻어 건조기에 말린 고추)은 1만6천원, 꼭지를 제거한 세척 화건은 1만8천원이다. 지난해보다 2천원 하락한 가격이다. 고추축제 행사장과 괴산군청 공식 온라인몰 '괴산장터'를 통해 동일한 가격으로 고추를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축제기간에는 택배비를 받지 않는다. 협의회는 괴산고추축제 때 거래되는 모든 건고추에 품질보증서와 함께 품질보증마크를 별도 부착해 축제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2024괴산고추축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괴산군청 앞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노인일자리사업(공익형)을 활용한 '사랑방 급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 인력 지원을 위해 9천여만 원을 들여 59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31곳의 경로당을 수요처로 선정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경로당 식단짜기, 식재료 전처리, 조리와 배식, 설거지 등의 급식사업을 맡는다. 이들은 하루 3시간씩 월 30시간을 일하고 29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뒤 참여자와 수요처 만족도 조사를 거쳐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 중식 지원 확대가 노인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고추축제는 '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댄스페스타 △고추요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매년 가장 많은 참여로 인기를 끄는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행사는 올해 주말 두 차례로 늘려 개최한다. 물고기 개체수도 5배 정도 늘려 더 많은 방문객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내에서는 명품 청결고추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고추직판장 '고추장터'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이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키즈존(물놀이장)과 쿨링타임(냉동고 체험)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낭한 고추 헤어핀·아트풍선 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달 30일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가수 송가인, 진욱, 케이시, 재쓰비(가비·재재·승헌쓰)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이튿날인 31일에는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가 열린다. 예심을…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달 27일까지 '제9회 청소년 페스티벌 호루라기' 경연팀 및 체험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청소년 페스티벌 호루라기는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043-830-3800~1)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지역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공감 소통하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9~24세의 지역 청소년 동아리와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분야에 재능있는 댄스, 보컬, 밴드 등 1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팀은 다음 달 2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경연을 벌인다. 경연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괴산사랑상품권 50만 원) △우수상(괴산사랑상품권 30만 원) △장려상(괴산사랑상품권 20만 원) △참가상(괴산사랑상품권 10만 원)이 수여된다. 청소년 체험부스 운영팀도 모집해 재료비를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귀농인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을 돕기 위해 하반기 융자금 9억7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귀농인·재촌 비농업인·귀농 예정자가 농지를 구입하거나 시설하우스와 주택을 신축 또는 증·개축할 때 자금을 융자해 준다. 군은 최근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열어 농업창업 분야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 선정위는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의지, 융자 상환계획 등을 심층 면접 방식으로 심사했다. 선정된 자에게는 연 1.5%(5년 거치 10년 상환)의 저금리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상·하반기로 나눠 두차례에 걸쳐 모두 10명에게 28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이달 1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되면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금연구역이 확대됐다. 이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구역을 확대·지정했다. 또 이달 17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자가 적발될 때에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금연 확대구역 91곳에 금연구역 홍보를 위한 로드 사인과 금연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15일 연병호 항일역사공원에서 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축식은 '1945의 빛, 더 빛나는 증평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렸다. 1945년 광복이 되기까지 희생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빛나는 증평군을 만들자는 의미다. 군민 대표의 만세행렬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사,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역사공원 일대는 태극기로 장식돼 경축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며 그 날의 감동을 되새기게 했다. 증평출신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과 우리나라 역사 속 태극기를 알아볼 수 있는 사진 전시도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훌륭한 독립운동가를 많이 배출한 애국과 충절 그리고 지역 사랑이 남다른 지역"이라며, "애국지사들의 독립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지역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불정 야뜨네 복숭아 영농조합법인'이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저탄소 인증을 받으면 생산자는 △인증 심사 비용 지원 △저탄소 농산물 품평회 지원 △전문 유통사 판로 상담을 통한 대형마트·백화점 입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그린카드를 이용해 저탄소 농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의 15%를 적립받아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전환하거나 대중교통 요금 결제, 친환경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군내 저탄소 복숭아 인증 생산자는 불정 야뜨네 복숭아 영농조합법인 18명(20㏊)을 합해 모두 54명(58㏊)으로 늘었다. 군 관계자는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생산한 복숭아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를 인증받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것을 인증하는 국가제도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연세대학교 로타랙트 봉사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괴산군 연풍면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원들은 신혜원마을에서 4일간 머물면서 잡초 제거, 고추따기, 사과잎따기 등 일손 부족 농가를 도왔다. 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봉사와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주민과의 만남의 장을 갖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우석 봉사동아리 회장은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앞서 연풍면은 지난 6월부터 지역 청소년들이 연세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문화탐방과 1대 1 온라인 교육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9월 11일까지 '2024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기초 영농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총 10회에 걸쳐 40시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업 관련 법률 등 기본 지식부터 농기계 실습 및 작물재배 기초 등 영농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괴산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 또는 지역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접수(괴산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하거나 이메일(tlakjt@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14일 1박 2일간 형석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학급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괴산 소재)에서 원활한 학급자치를 위한 회의기법과 진행 노하우,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이해 및 비경쟁 토론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리더십 캠프 외에도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등을 연중 운영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밀착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강화한다. 군은 고령노인,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3∼14일 이틀간 스마트기기를 배부하고 사용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손목 착용형 스마트기기는 체온·심박수·산소포화도·낙상 등 취약계층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이어 이상신호가 감지될 경우 착용자 및 보호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험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상황이 감지되면 사전 연결된 보호자 및 관리자에게 즉시 위치를 전송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군은 시범사업 특성을 고려해 배부 후에도 스마트기기 착용을 독려하고 운영 및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보호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통합돌봄사업을 확대한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인 도안면 화성3리와 증평읍 용강3리는 온마을돌봄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을 노인들은 무더위 속 노인복지관을 찾아가지 않고도 마을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온마을돌봄센터에서는 뜨개교실, 인형만들기, 건강체조와 같은 건강·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1·3세대 피부미용, 염색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에 상주하고 있는 온마을돌봄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노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한다. 고령으로 대외활동이 없는 노인에게는 마을 프로그램 참여와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장려한다. 가정 내 높은 계단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연계해 마을 내 크고 작은 변화를 주도한다. 군은 다음 달부터 마을 단위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시범마을 특성과 노인수요를 반영해 쌈채소, 버섯을 재배할 예정으로 이미 지역기업과의 협의를 마쳤다. 노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건의료 분야로 사업 확대도 꾀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노인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방
[충북일보] 진천군에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나라사랑 행사가 물결을 이뤘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는 15일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3회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의 애국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300여 개의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각종 체험행사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손바닥 찍기 체험, 에코백 만들기, 군번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독립군 사진 명소, 청소년 길거리 공연, 뮤지컬 공연으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고, 모두가 한 목소리로 만세삼창을 외쳐 광복의 순간을 재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진천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선암회 회원들이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나라 사랑 실천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천진난만 자투리공원까지 시가지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손 태극기 600개와 기초질서 지키기 등 나라 사랑 실천 홍보물을 나눠줬다. 부대행사로는 광복절 3행시 공모전과 추억의 생거진천 옛 사진 전시회를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같은 날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도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협의회
[충북일보]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진천읍 진천감리교회에서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 근로기관 9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말복을 맞아 농업회사법인 선진한마을유전자원의 삼계탕 나눔 행사와 진천읍 주민자치회, 희망수레봉사단의 기념품 전달 행사로 이어졌다. 재능기부 활동에는 이 지역 10개 봉사단체에서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진천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난 14일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송 군수는 이날 "지역 농협과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사회단체와 함께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농업관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신고호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김재인 쌀전업농회장, 이장환 농협진천군지부장이 참석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명절 대비 예초기 작업자의 안전교육과 무상수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예초기 수리비를 2만 원까지 무상 지원해 주민들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출장수리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무상 수리 지원과 예방 교육으로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043-539-7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이달 30일까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지방보조금 허위청구, 목적 외 사용 등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행위 전반이다. 주민 누구나 군 누리집 예산낭비 신고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군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에 대한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방보조금 신고포상금 제도'를 함께 운영 중이다. 지방보조금 부정수급과 관련해 신고할 경우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2억 원 이하의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감시단을 꾸려 점검 중이다.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본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고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평가 등급이 낮은 사업에 대해선 예산 삭감 또는 지원 중단을 통해 효과성이 떨어지는 보조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지방보조금의 건전하고 책임있는 운영을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설립한 '생거진천 군립 교향악단'이 본격 출범했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선발된 16명의 단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와 강수형 초대 지휘자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바이올렛·비올라 등 총 10개 분야에 16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현재 도내 군 단위 예술단으론 보은군립합창단,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괴산군립합창단,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있다. 하지만 성인으로 구성된 군립 교향악단 창단은 진천군이 최초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앞으로 지역 대표 축제나 행사 등에 참여하고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수형 지휘자는 "이제 막 첫걸음마를 뗀 군립교향악단은 걸음이 서투르기도 하고 때론 넘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래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교향악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군립교향악단 창단은 진천군이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천 / 김병학
[충북일보] 음성군의 정주여건이 개선되며 살기좋은 고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9개 진료과목에 302개 병상을 갖춘 국립소방병원이 내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소방병원은 서울대병원이 관리와 운영을 맡아 소방공무원 특화 진료와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진료를 담당한다. 군은 소방병원과 연계한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해 헬스케어·첨단소방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음성생활체육공원, 음성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등 대규모 체육시설도 완공했다. 생활밀착 체육인프라가 속속 조성되면서 실내수영장 3곳과 실내체육관 6개, 체육공원 8개, 파크골프장 3개 등 총 34개의 체육시설을 갖췄다. 이에 군은 군민 1인당 공공 체육시설 면적이 5.23㎡로, 대한민국 국민 1인당 공공 체육시설 면적(4.89㎡)을 앞선다. 군은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한 공동주택 개발도 진행 중이다. 올해 8월 기준 공동주택 1만3천800세대가 사업 승인을 받고 5천800세대가 분양에 들어갔다. 성본산단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1천735세대는 지난달부터 하반기까지 준공돼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어지며 지역의 인구 증가가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제17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4일 완주군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서다. 부회장으로는 김충섭 김천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이 뽑혔다. 회장단 임기는 1년이다. 1회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또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 등의 안건을 논의해 채택했다. 조 군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혁신도시의 발전과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전국혁신도시 자치단체와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혁신도시 조성 취지대로 혁신도시를 지역 발전의 성장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국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2006년 12월15일 설립됐다. 현재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는 지난 14일 불정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밥버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군지부와 불정농협 산지유통센터 직원들은 이날 복숭아 선별 근로자들에게 밥버거를 나눠주며 쌀 소비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김명희 지부장은 "아침밥 먹기 운동은 건강도 지키고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도 돕는다"며 "밥벅거 나눔 행사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