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를 통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고 족구 저변확대를 위해 열리는 2회 단양 소백산배 전국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단양군 매포체육공원에서 열린다.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족구연합회와 단양군족구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5개부 85개팀 6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28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충청북도 일반부 경기와 단양군 관내부 경기가 진행된다. 29일에는 최강부를 제외한 전국 직장·동호인 전국 일반부와 전국 40대, 50대부 경기가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개회식은 29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경기운영은 예선 리그전 후 조 1, 2위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40, 50대 선수들은 신분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부석에서 검인을 받아야 한다. 시상은 전국일반부와 전국40대부 우승, 준우승, 공동3위에게 각각 트로피와 상금(80만원, 50만원, 30만원), 8강에게는 상금 10만원이 지급된다. 전국 50대부와 충북 일반부 우승, 준우승, 공동3위에게 각각 트로피와 상금(60만원, 40만원, 20만원), 8강에게는 상금 10만원이…
7회 청주시장기생활체육그라운드골프대회가 17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다.청주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청주시그라운드골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북도 내 시·군에서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총 16개 팀 470명이 출전한다.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단양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초등학교 동아리축구 대표선수 249명이 참가해 매포체육공원 축구경기장과 풋살경기장에서 '13회 교육감기 겸 9회 설암 김천호배 4~7학년별 동아리축구 단양 예선대회'를 가졌다.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창조를 기념하고 올해 개최되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원하며 유소년 축구발전과 각 급 학교 학생들의 축구사랑 분위기를 조성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밝은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단양군 관내 초등학교 9개교 19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이날 이진영 교육장은 "동아리축구 단양 예선대회가 축구를 사랑하는 단양 학생들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되기를 바란다"며 "승부를 떠나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으로 출전 선수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과 끼가 가득 발휘되는 화합과 영광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초등부 대회에 이은 중등부 대회는 오는 26일 단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치러진다.단양 / 이형수기자
7회 충청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에서 에스엠씨엔지니어링팀(이하 에스엠씨)이 2연패를 달성했다.지난 달 31일부터 1일까지 진천종합운동장외 보조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북도 내 28개 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에스엠씨가 결승에서 이엠케이에 1대 0으로 신승했다.에스엠씨는 준결승에서 현대모비스에 1대 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대성셀틱에너시스를 승부차기 끝에 이기고 올라온 이엠케이에 1대 0으로 승리했다.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직장축구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직장동료들과 우정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회가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통 6명이나 9명으로 이뤄진 두 팀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손으로 공을 주고받는 경기인 배구.선수들은 둘레 약 65㎝, 무게 260~280g의 공기를 넣어 부풀린 가벼운 공을 그물 너머로 주고받으면서 공이 되돌아오지 못하고 상대 팀 코트 안에 떨어지게 해야 한다. 상대편에서는 이것을 막기 위해 공이 코트 바닥에 닿기 전에 한 선수가 공을 쳐올려 동료에게 보내고 동료는 그 공을 그물 너머로 보내거나 3번째 동료에게 넘긴다. 그러면 3번째 동료는 그것을 그물 너머로 보낸다. 한 팀은 공을 3번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그물 너머로 되돌려 보내야 한다.농구가 너무 격렬한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실내경기로 고안된 배구는 타 스포츠 종목에 비해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적은 종목이기도 하다. 제천지역에는 현재 아마추어인 순수 동호인들이 활동하는 학교나 단체 등 수십여개의 클럽이나 배구단이 운영 중에 있다.그중 남성을 제외한 여성클럽 가운데는 단연 나이스여자배구클럽이 돋보이는 활약과 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다.제천 나이스여자배구클럽은 1990년 제천에 단일팀으로 활동하던 제천여자 클럽인 제천여고 배구선수 6명이 중심이 돼 중앙초등학교 자모 12명과 신백초등학교…
충청북도생활체육회는 체육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진작 시키고 인성함양, 체력증진, 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학교폭력 및 왕따 예방을 위한 청소년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지난 9일 봉명중학교 요가교실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오리엔티어링 캠프와 신규레저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암벽타기), 여학생 선호종목인 요가와 피트니스 등 4개 종목에 전문강사를 배치해 실시한다.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스포츠클라이밍은 매주 토요일 7회씩 2기에 280명이 참가한다.특히 체형교정과 비만방지를 위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요가교실은 청주시 봉명중학교, 서현중학교, 복대중학교, 용암중학교, 운동중학교에서 열린다.또 피트니스 교실은 봉명고등학교, 솔밭중학교, 가경중학교, 서경중학교, 산남중학교 등 10개 학교에서 각 10회씩 연인원 2천명이 참가한다.한편 가족 간 결속력 강화와 야외 형 스포츠 보급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오리엔티어링 캠프는 오는 9월 중 주말을 이용하여 기별 120명씩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송명선 충청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 청소년기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체험을 통해 평생 생
“똑딱 똑딱 똑딱”초록색 테이블 위로 작은 하얀공이 날아 다니며 내는 소리가 마치 경쾌한 음악리듬처럼 들리는 지하공간에 빨간 티셔츠를 입은 여성들이 밝은 표정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충주시 성내동 SM새마을금고 지하1층 남한강주부탁구교실(회장 원해선·59)의 오전 풍경이다.충주시내 중심 상가에 위치한 남한강주부탁구교실은 충주시내에서 가장먼저 탁구클럽을 창단해 역사가 오래돼 회원들의 자부심이 크다. 1995년3월18일 성내새마을금고 성서분소점에서 13명의 회원으로 창단한 남한강주부탁구교실은 현재 SM새마을금고 지하1층에 탁구대 7개에 36명의 회원을 보유한 충주 최초의 스포츠클럽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는데다 현재까지 창립회원들이 주축이돼 탄탄하게 유지되어 오고 있다.창립식때는 ‘TV진품명품’의 도자기 감정위원인 이상문씨가 충주시탁구협회장을 맡아 인기탤런트 김영철씨 등이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창단 멤버이면서 회장을 맡고 있는 원해선(59)씨는 “클럽 명칭대로 주부들이 회원이며 30대에서 70대까지 있다”며“탁구를 통해 땀을 흘리며 건강도 다지고 많이 웃어 일상 생활에서의 스트레스도 풀고, 회원들과 친목도 다지는 등 1석3조의 즐거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주
충북학생수영장이 오는 5일 92회 어린이날을 맞아 무료 개방된다.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동반 부모며,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임장규기자
자유(自由)를 만끽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패러글라이딩.김광중 청원청주통합추진단장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패러글라이딩 매니아다. 그는 패러글라이딩 애찬론을 이렇게 펼쳐놓았다."패러글라이딩은 전혀 생소한 레포츠 아니다. 일반인들이 간혹 고급스포츠로 오인해 많은 돈이 들어가는 줄 알고 있는데 그렇치 않다"며 "의외로 적은 돈으로 자유를 만끽할 수는 생활스포츠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김진규 청주시생활체육패러글라이딩협회 사무국장도 김 단장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했다.그는 "패러글라이딩은 남자의 자격에도 소개된 재밌는 레저 스포츠"라며 "전문가와 체계적인 지상연습을 통해 기체 조정과 비행원리를 배우고,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산 정상 활공장에서 이륙할 수 있는 자신감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포츠"라고 강조했다.우리나라에는 현재 총 200여 곳에 달하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전국에 퍼져있다. 국토 면적의 약 80%를 차지하는 산악지형이 유리한 조건을 만든 셈이다. 특히 산지 대부분의 고도가 200∼500m로 낮고, 풍속도 심하지 않아 활공장으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푸른 하늘을 새처럼 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활공장의 경
충북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축제인 9회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100세! 행복100세!'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1일 영동군 영동체육관 외 11개 보조구장에서 12 개시·군 1천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이날 게이트볼 등 10개 생활체육 종목과 민속경기(윷놀이) 총 11개 종목이 진행됐다.개회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 정구복 영동군수 등 시장·군수,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과 김석열 영동군생활체육회장 등 시군생활체육회장, 종목별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대회 취지를 살려 시·군별 남녀 최고령 참가동호인 24명에게 건강장수상을 시상해 호응을 얻었다.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는 탁구 종목 청원군 이상균(남· 91) 동호인이 참가해 노익장을 뽐냈다.자매결연 시·군이 함께 팀을 결성해 진행한 윷놀이는 영동군·진천군 A팀이 청주시·괴산군 B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생활체조대회에서는 증평군이 지난 해에 이어 최우수상 2연패 달성했다.제천시와 진천군이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궁도 종목은 청원 A팀이 우승, 옥천 B팀과 제천 A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그라운드골프는…
매주 휴일이면 15여며이 모여 좌구산 자전거 길이나 오천자전거길을 질주하며 증평을 알리는 자전거연합회가 있다.증평군이 자전거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군은 전국 군단위로는 유일하게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되는 등 증평을 자전거 도시로 만드는데 증평자전거연합회가 큰 몫을 하고 있다.실용자전거 이용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민생활체육 증평군자전거연합회(이하 자전거연합회)는 1993년 설립됐다. 당초 자전거연합회는 '증평군자전거협회'라는 명칭으로 '증평군체육회'에 등록돼 선수 육성에 주력해오다 2008년 '증평군자전거연합회'로 바뀌면서 현재 회장을 비롯 집행부와 선수(정래진, 경미옥, 박현아, 박용혁, 이정욱), 동호인 등 모두 2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초대 박상덕 회장을 비롯해 고 신호섭 회장에 이어 현재 연제은 회장이 2011년부터 자전거연합회를 이끌고 있다.자전거 연합회는 증평군체육회와 협조체제를 구축 지역 내 자전거 동호인 지원 및 도민체전 선수 발굴 및 육성 등에 힘쓰고 있다.창단 이듬해인 1994년부터 매년 5월에 열리는 충북도민체전 실용자전거 종목에 출전해 단체전 종합우승과 준우승 등을 이끌어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도민체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9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생활체육과 함께하는 건강 100세! 행복100세!'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일 영동군 영동체육관 등 12개 보조구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이번 대회는 청주시를 비롯한 12개 시·군 선수, 임원 및 진행요원 1천700여명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테니스 등 10개 생활체육 종목과 민속경기(윷놀이)를 포함한 총 11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노익장을 선보인다.개회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 정구복 영동군수, 김석열 영동군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대회 개회식은 '함께하는 충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해와 같이 자매결연 시·군이 함께 손을 맞잡고 다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다.윷놀이 경기는 자매결연 시·군이 한팀을 이루어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지역 간 과열경쟁과 위화감 해소를 위해 시·군 종합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을 통해 승패를 떠나 지역간 , 동호인간 함께 어울려 땀 흘리고 소통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도민화합과 결속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만 60세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전국 풋살 동호인들의 축제인 '3회 단양소백산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5·6일 단양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국민생활체육 전국 풋살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 풋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 1천6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경기는 유치부, 남자일반부, 여자부 등 연령대에 따라 9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시상은 일반부는 우승팀부터 공동 3위까지 각각 150만원, 100만원, 5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기타 부문은 공동 3위까지 △우승팀 상금 50만원 △준우승팀 상금 40만원 △3위 상금 3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는 소백산철쭉제 홍보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번 대회에 풋살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3천500여명이 찾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 대회를 통해 풋살 인구 저변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풋살 동호인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소백산철쭉제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2014 생활체육꿈나무 어린이축구교실 개강식이 4일 오후 증평군체육관에서 축구교실 어린이 25명과 학부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축구교실은 생활체육 활동을 통한 축구꿈나무 조기발굴로 우수선수 저변확대 및 어린이 기초체력향상은 물론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 등 인성교육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증평군체육회 주관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증평관내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증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료는 무료이고 유니폼 및 축구공 등을 지원한다.체육관계자는 "작년에 음성군에서 열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에서 증평군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며,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충주 수안보에서 열리는 대회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순간속도가 0.15초도 안 걸리는 민첩한 운동을 하는 옥천군생활체육회(회장 황규철) 배드민턴옥천군연합회(회장 김상헌, 사무국장 김종원).옥천의 배드민턴연합회 역사는 비록 짧지만 옥천클럽의 경우 21년이나 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옥천배드민턴의 산증인이다.이 클럽 때문에 옥천 배드민턴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고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게 된 것은 자타가 공인한다. 배드민턴옥천군연합회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도 옥천클럽이 있었다. 클럽을 보면 맛 형격인 옥천클럽(회장 송순영)에서부터 관성클럽(회장 조익수), 금강클럽(회장 최규호), 테마클럽(회장 이상욱), 이원클럽(회장 김찬진) 등이 있고 올해 처음으로 연합회에 입회한 막내격인 까치클럽(회장 박인현) 등 6개 클럽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여명 가깝게 활동하는 6개 클럽의 회원은 실력은 대동소이 하지만 직업도 연령도 다양해 배드민턴을 통해 화합과 단결 등을 다지는데는 최고 운동이다.특히 운동뿐만 아니라 회원간 대소사에도 내일처럼 맡아하는 친목도 크게 도모하고 있어 여타 연합회가 부러워 한다.대회로는 충북연합대회, 도지사배 대회, 남부3군 대회, 농산물축제때 옥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등이 있다.지난달 30일에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4~10월 7개월간 김수녕 양궁장 전체를 무료개방한다. 개방일은 매달 2·4째주 일요일이며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현재 양궁장은 양궁대회 개최 시에만 잔디광장을 개방하고 있고 평소에는 잔디광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공단은 양궁장을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유치원 체육행사, 사생대회 등의 대관 및 야외 웨딩장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양궁장 무료개방은 이용 시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가족 단위 체육활동 활성화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취사행위, 흡연·음주행위는 금지하며 적발 시에는 즉시 퇴장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길고 좁은 레인을 따라 무거운 공을 굴려 '핀'이라고 하는 나무표적들을 쓰러뜨리는 경기인 볼링.가장 많은 핀을 쓰러뜨린 선수나 팀이 경기에서 이긴다.충북도내 최북단의 단양군에는 볼링을 사랑하는 8개의 클럽이 연중 자신들의 실력을 갈고 닦으며 굵은 땀방울을 흘린다.볼링이라는 운동의 특성상 실내경기장을 사용하다보니 겨울에는 더욱 운동에 집중하는 시기가 되곤한다.단양군볼링연합회는 1995년 현재 단양군수인 김동성 군수가 단양군 재무과장 당시 초대회장을 맡아 시작해 어느덧 20년을 맞았다.당시에는 5개의 클럽이 연합회에 가입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친목들 다졌으며 현재는 8개의 클럽까지 늘어난 상태다.현재까지 연합회장기는 물론 정기전과 교류전 및 도민체전 등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꾸준함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단양군에 설치된 볼링장은 도내 어느 볼링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인군 3만명이 갓 넘는 적은 규모의 군이지만 최상의 시설에서 맘껏 운동을 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단양군의 볼링 동호인의 실력은 과거 도내 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했다.그러나 현재는 인구가 줄기도 했지만 오래 거주하며 자리를 지켜줘야 할 실력자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과 김대성 충북교육감 권한대행이 27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주 5일제 수업 시행에 따른 토요 휴업일에 대한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수요를 충족시키고, 체력 강화 및 여가선용 기회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지난 2월 충북도 내 194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별 희망종목을 선정하고, 시·군생활체육회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51명의 토요 스포츠강사들이 배치돼 매주 토요일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김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토요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협동심과 창의성 등 올바른 인성함양으로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축구꿈나무 조기 발굴로 우수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어린이축구교실을 운영한다.충북도 내 12개 시·군에 1개소씩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축구교실에는 축구전문 지도자가 배치돼 주 2~3회 방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하여 드리블, 슈팅 등 기본기술과 창의성과 흥미를 유발하는 실전게임 위주로 운영된다.또 축구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를 개최를 오는 8월30일부터 31일까지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축구교실은 매년 10여명 이상이 중학교 축구부로 진학하는 등 우수선수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축구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해당지역 생활체육회에 문의하면 된다.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어린이축구교실이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육성 발전시키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 등 인성교육을 병행해 밝고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기여할 프로그램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시생활체육회가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생활체조, 걷기, 요가 등 생활체육광장을 운영한다.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 간 주5회 6개소에서 생활체육광장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생활체육광장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또 지역주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체육활동을 건전하게 심신을 유지, 단련할 수 있도록 했다.내덕동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는 오후 7시30분부터 8시시30분까지 에어로빅, 스트레칭이 무료로 운영된다.또 용암동 중흥공원에서는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에어로빅, 스트레칭이 운영되고, 율량동 덕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에어로빅과 스트레칭 강좌가 열린다.모충동 무심천 청남교소공원에서는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에어로빅, 스트레칭이, 용정동 김수녕양궁장에서는 저녁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걷기, 스트레칭이 운영된다.가경동 발산공원에서는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요가, 스트레칭이 펼쳐진다.생활체육광장은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지난 주말 청원지역에서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열렸다.지난 22일에는 청원군 내수중학교에서 3회 청원군수기 생활체육 배구대회와 23회 청원군수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열렸다.이날 배구 7개 클럽 100여명의 선수들과 축구 16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은 열띤 경쟁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23일에는 오창 스포츠센터에서 9회 청원군수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에서 7개 클럽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 복식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영동군생활체육회(회장 김석열)의 영동군축구연합회(회장 이한상)는 19년째 '영동리그'를 통해 축구인의 친목도모와 기량향상, 저변확대를도모하고 있다.지난 1996년 직장팀과 클럽팀 등 4~5개 팀이 시작한 영동리그는 도내에서는 처음이면서 규모면 등에서 가장 크고 최장수 리그전으로 도연합회에서도 인정할 만큼 역사가 깊은 축구연합회로 알려지고 있다.연합회는 청년부 7개 팀, 장년부 8개 팀, 노장부 8개 팀 등 23개 팀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축구연합회가 개최하고 있는 축구인의 최대 잔치인 영동리그는 3년째 협찬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주)의 이름을 따 '하이트진로배 2014 영동리그'로 하고 있다.이한상 회장을 비롯해 김경훈 사무국장, 오민식 사무차장, 양무웅 초대회장 등 역대회장 등과 함께 연합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5일 영동중학교에서 열린 2014 영동리그 개막식 행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1년 동안 연합회를 함께하게 되는데 이 회장 역시 축구광으로 불리고 김경훈 사무국장도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하기 시작해 20년간 축구를 사랑할 정도로 마니아로 불린다.영동축구인의 향연으로 올해 영동리그는 노장부 양산회 대 영조회의 개막식 경기를 시작으로…
17일 청원군 미원면 이븐데일골프앤리조트에서 11회 청원군수기 생활체육 골프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금 음성에서는 라지볼 탁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라지볼 탁구는 어르신들이나 초보자가 배우기 쉽도록 일반 탁구공보다 큰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이다. 음성의 라지볼 탁구의 저변을 넓인 인물은 햇사레 라지볼교실의 김영례(67·여) 회장이다. 김 회장은 "노인 건강에 최고로 좋은 운동"이라며 "큰 공으로 천천히 치는 경기라 쉽게 배울수 있어 금방 재미를 느낄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라지볼 탁구를 하다보면 웃는 시간이 반"이라며 "웃어서 건강하고, 운동해서 건강해지는 운동"이라고 전했다. 음성군체육회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고자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탁구교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음성체육관에서 매주 화 ~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지도 아래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고령화 사회 접어든 음성군은 어르신들의 취미활동의 저변을 넓혀 즐거운 노년생활을 보내기 위해 실버(어르신) 라지볼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음성체육관에서부터 시작된 라지볼탁구교실은 점차 어르신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금왕노인복지회관, 소이면사무소, 옛 금왕읍사무소로 교실이 계속해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라지볼 탁구가 어
영동 축구인의 향연 '2014 영동리그'가 15일 영동중학교에서 노장부 '양산회 대 영조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영동리그는 영동중학교 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청년부 7개팀과 장년부 8개팀, 노장부 8개팀 등 총 23개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 100경기와 챔피언 결정전 15경기 등 모두 115경기가 열려 축구동호인의 친목도모와 함께 영동지역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린다. 경기는 청년부(27세 이전출생), 장년부(40대 이전출생), 노장부(50세 이전출생) 나눠 진행하며 풀리그 경기 후 4강 진출팀이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참가팀은 청년부는 △동조회 △영친회 △영조회 △성우회 △하나회 △학산회 △양강회 (이상 7팀), 장년부는 △동조회 △영조회 △성우회 △하나회 △학산회 △양산회 △용산회 △양강회 (이상 8팀), 노장부는 △동조회 △영친회 △백호회 △영조회 △학산회 △양산회 △용산회 △심천회 (이상 8팀)으로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지난 겨울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올해로 19회를 맞는 영동리그는 지난 1996년 조기축구회원의 친목과 기량 향상을 위해 시작, 스포츠를 통한 회원 간 친목도모는 물론 축구동호회 활성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