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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단양 소백산배 전국 동호인초청 족구대회

전국일반부, 충북일반부, 단양관내부 경기 등 동호인 화합잔치

  • 웹출고시간2014.06.24 11:29:27
  • 최종수정2014.06.24 11:29:27

지난해 열린 단양 소백산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

족구를 통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고 족구 저변확대를 위해 열리는 2회 단양 소백산배 전국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단양군 매포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족구연합회와 단양군족구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5개부 85개팀 6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28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충청북도 일반부 경기와 단양군 관내부 경기가 진행된다.

29일에는 최강부를 제외한 전국 직장·동호인 전국 일반부와 전국 40대, 50대부 경기가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개회식은 29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경기운영은 예선 리그전 후 조 1, 2위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40, 50대 선수들은 신분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부석에서 검인을 받아야 한다.

시상은 전국일반부와 전국40대부 우승, 준우승, 공동3위에게 각각 트로피와 상금(80만원, 50만원, 30만원), 8강에게는 상금 10만원이 지급된다.

전국 50대부와 충북 일반부 우승, 준우승, 공동3위에게 각각 트로피와 상금(60만원, 40만원, 20만원), 8강에게는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단양 관내부 우승, 준우승, 공동3위팀은 각각 트로피와 상금(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받게 된다.

단양군은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단 외에 선수 가족, 임원들까지 포함하면 약2천여명 이상이 단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대회준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가 선수단이 단양의 관광명소도 둘러보고 관내 식당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족낚시대회와 힐클라이밍 대회 등 이달에만 다양한 체육 레저행사가 열리고 있다"며 "단순히 이벤트성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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