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7월 1일자 교육전문직원 76명과 지방공무원 287명에 대한 인사를 18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학교지원본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세종시교육청 조직·기능 개편과 맞물려 예년보다 2개월 빠르게 이뤄졌다. 이날 인사에 따라 이미자 교육복지과장이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돼 신설되는 학교지원본부장에 임명됐다. 교육정책국장에는 박영신 서기관이 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의 모든 역량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 실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희망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해 책임 있는 혁신적인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18~19일 도내 중·고생들의 창의적 탐구력 신장을 위해 32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개최한다.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과학탐구 능력을 신장하는 행사다. 우수 학생들은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32회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 참여한다. 중학생 대상 과학실험한마당과 고등학생 대상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으로 나눠 진행한다. 고등학교과학탐구올림픽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 8팀(16명)이 제시한 과제를 창의융합적 문제 해결력을 바탕으로 과학탐구 수행, 보고서를 작성한다. 19일 과학실험한마당에서는 시·군 예선대회을 통해 추천받은 중학교 1~2학년 30팀(60명)이 제시한 주제를 다양한 과학 탐구실험 방법을 활용해 자기 주도적 탐구와 보고서를 작성한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를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창의성과 리더십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청은 18일 학교 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군내 학교 공무원 행동강령책임관인 교감과 행정실장, 청렴 서포터즈, 교육지원청 직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시행 2주년을 맞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이해와 청렴 의지를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이자 청렴 메신저로 잘 알려진 권수일 강사가 '이해충돌 방지법·청탁금지법·공직자 행동강령'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자신의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 3월 보은읍 삼년산성에서 청렴 캠페인을 통한 직원 간 소통을 위해 '너나들이의 날'을 운영한 바 있다. 4월엔 식목일을 앞두고 전 직원에게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나눠주며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 화합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은진 교육장도 지난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에 관해 직접 특강을 하며 직원들의 청렴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이 교육장은 "청렴은 우리 사회를 맑게 하고, 우리 교육 조직을…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오는 26일까지 '마음 성장 힐링데이 부모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에 접어든 자녀에 대한 이해와 제대로 된 소통 방법을 알려주고 주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부모가 1% 바뀌면 자녀는 100% 바뀐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1, 2부로 나눠 진행하며 1부는 부모 교육 특강(강사 이재연 교수, 고려대학교 아동코칭학과 겸임교수), 2부는 힐링 교육(마크라메 벽걸이용 화분 만들기)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누리집(https://www.jincheon.go.kr/youth/counsel) 또는 전화(043-536-3430)로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공립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8일 제천교육지원청 지원으로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연수는 e움심리상담연구소 대표 김은정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육아법과 그림책으로 내 아이 마음 안아주기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구름을 키우는 방법'이라는 그림책으로 내 자녀에게 맞는 교육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늘 연수 정말 좋았어요. 그림책 속 주인공이 정성껏 돌 본 구름을 자유롭게 떠나보내는 모습에서 부모의 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아이가 어렸을 때는 늘 옆에서 같이 돌봐주었으나 성장한 후에는 멋진 독립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고 기다려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이런 부모 교육 연수가 많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수 교장은 "오늘 이 연수를 통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학부모의 역할을 다시금 되돌아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학생수영장은 유아전용풀을 새단장하고 생존수영과 체험학습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아들이 친근하고 편한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벽면을 바다 속 물고기 그림으로 꾸몄다. 수질검사와 유아 맞춤형 구명조끼를 구비했다. 프로그램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학생수영장 누리집 예약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유아들이 수영활동을 통해 몸근육, 마음근육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안전한 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8·20일 교원·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충청에서 나누는 통일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교원의 학교통일교육 전문성 강화와 학생 참여형 통일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통일 체험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면으로 18일 열린 1차 워크숍에서는 충북·충남지역 통일 체험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국립교육통일원 김진환 교수의 충청에서 나누는 통일 이야기 강의를 듣고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통일체험 활용 방법을 모색했다. 20일 열리는 2차 워크숍은 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으로 주제별 통일 체험처를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역 통일교육 체험자료를 주제별로 구성해 2025년 2월 각 학교로 배포할 예정이다. 조선진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통일교육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참여형 통일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통일교육 체험처 개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교육 인식과 공감대가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교육활동 중심 학교지원과 학교자율 운영체제 강화를 위한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7월 출범한다. 학교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7월 1일자로 세종시교육청 조직을 개편하면서 학교지원본부를 신설한다"며 "학교공동체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즉시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것으로 교육청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상향식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4기 취임 2주년을 앞두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기초·기본학력 강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교육활동중심 학교 구현이라는 교육청 3대 핵심정책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본청과 직속기관의 기능 재정립과 효율적인 인력재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라 본청의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3센터는 3국 2관 1담당관 11과 51담당 1센터로, 직속기관의 경우 6기관 17부에서 5기관 14부 체제로 바뀐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3급 국장급 본부장을 포함한 4부 11담당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언어, 사회·정서 발달이 더딘 '코로나 키즈'의 적기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8월 중 '아이성장 책임유치원' 10곳을 추가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언어, 정서, 사회성 발달이 지연된 유아를 검사·전문 치료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치료를 통해 적기 성장을 돕는 유치원을 의미한다. 초등학교와 연계한 유·초 이음 지원으로 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이 유치원은 △유아교육진흥원, 치료전문기관 연계 맞춤형 지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같이 성장 또래 프로그램 운영 △아이성장 지원단 활용 교사, 학부모 대상 역량강화 컨설팅 등 다양한 유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1차 21곳(96명), 2차 15곳(54명)을 '아이성장 책임유치원'으로 선정했다. 3차 공모를 거쳐 유치원 10곳이 추가되면 지난해 10곳(공립 7곳, 사립 3곳)에 이어 책임유치원은 총 56곳으로 늘어난다. 앞서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유아기 발달 지연 문제를 해소하려고 충북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유아발달 인식 설문' 조사를 했다. 교사들은 '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7일 충주 향토사를 기반으로 한 '학교발전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충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키워 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강준희 충주 중산고 교장의 특강이 진행돼 충주의 매력과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교육 현장의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교사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분임 토의가 이어졌다. 참석 교사들은 "선배 교사의 의미 있는 특강과 다른 학교 교사들과의 토론을 통해 고민이 해소되고 열정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교원들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17일 오전 지역 환경 정화 봉사활동 '쓰담쓰담 제천'을 실시했다. 쓰담달리기(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우리말로 고쳐쓴 말)는 쾌적한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직원들이 함께하는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이다. 이날 직원들은 의림지 일대를 돌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친환경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의림지는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서 많은 관광이 방문하는 곳으로 직원들은 의림지를 시작으로 솔밭공원 일대를 돌며 주말 동안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약 2시간가량 수거해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명소인 의림지에서 더운 날씨에도 쓰레기를 수거하며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자연친화도시 제천 만들기에 동참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정화 활동에 힘쓰며 친환경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 학교 관리자 리더십 연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교(원)장, 교(원)감 380여 명이 참석, 학교환경교육 활성화와 탄소중립학교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는 '기후생태 위기, 인권,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위한 환경교육적 가치와 철학에 대해 강연했다. 환경교육센터와우는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 운영 방향에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6차시의 환경교육을 필수 운영하고 있다. 학교환경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예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그 어떤 문제보다 절실한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 가족이 적극 동참해 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변혁적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이해 특강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가족의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160여 명이 강연장을 가득 채워 IB 교육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IB 월드스쿨인 제주 표선고등학교 임영구 교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임 교장은 'IB 교육 프로그램 이해 및 월드스쿨 운영 사례'를 주제로 △IB 교육 프로그램 개괄 △표선고 IB 교육 도입 현황 △IB 교육 도입과 학교의 변화 △미래 교육으로서의 IB 교육 등을 설명했다. 임 교장은 IB 프로그램 도입은 학교의 성장과 지역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IB에 관한 교원의 관심과 열기를 오는 24일 열리는 '2024 IB·수업·평가 혁신 Re-Born(本) 콘퍼런스'로 확산할 예정이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이 깊이 있는 탐구와 토론 등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교원연수와 설명회 개최, IB 교육 전문가 양성 등 다채롭게 준비해 IB 프로그램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한미종묘, 볼 컴퍼니와 탄소정원을 활용한 생태계 순환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과 김태경 한미종묘 대표, 수잔나 볼(Susannah Ball) 볼 컴퍼니 지속가능전략실장은 협약식에서 밀원식물, 탄소순환 등 생태계 원리에 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환경교육센터와우에 밀원식물 기반 탄소정원 학교 숲 모델도 조성하기로 했다. 한미종묘는 충주에 본사를 둔 국내 최대 화훼 전문 기업이다. 최첨단 육묘 시설을 갖추고 꽃모종을 농가에 보급하고,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볼 컴퍼니는 원예·화훼분야 전문 기업으로 세계 20개국과 국제 파트너십을 맺고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환경교육센터와우를 통해 수준 높은 학교환경교육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충북 환경교육이 탄소정원 환경교육으로 더 높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충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9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출전을 위해 충북도 대표를 뽑는 예선전이다. 충북 대회에는 청주혜원학교 등 도내 학교 31곳 학생 56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눠 진행했다. 정보경진대회는 △로봇코딩 △동영상 제작(특수학교) △동영상 제작(특수학급) △아래한글(ITQ) △스마트검색 5종목을 진행했다. e스포츠대회는 △닌텐도스위치배구 △FC온라인 △모두의마블 3종목 경기를 치렀다. 특수교육원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적응하고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기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2024 제천 미디어 인재 양성 국외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 인재 양성 국외 프로그램은 지난해 국내 프로그램 우수 학생 21명을 선발해 올해 7월 말 미국 LA 지역의 미디어 교육 기관 방문 및 체험을 진행하는 제천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이다. 이날 지원청은 사전설명회 겸 발대식을 통해 방문 국가의 특징, 프로그램 일정 및 유의 사항, 안전교육 및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였다. 강성권 교육장은 "선진 미디어 교육과 미디어 산업에 대한 견문을 높일 양질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천의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출발하는 날까지 철저하게 검토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보은, 영동, 옥천 남부 3군과 진천의 전문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느린 학습자의 임상별 상담 실제'를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급증하는 느린 학습자에 관한 이해와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수다. 이날 정하나 명지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맡아 느린 학습자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별 상담 실제를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진 교육장은 "전문 상담 인력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느린 학습자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담 현장에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받았으리라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최근 교육청 본관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서로 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연합회는 2023년부터 아침 등교 맞이 '선생님 존중' 캠페인 등 자치활동으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충주교육청을 시작으로 자발적으로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회, 학생,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서로 존중'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학교 구성원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사들도 상호 존중 분위기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충주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8일 학부모 자치 강화와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자녀 진로교육' 특강을 연다. 학부모 지원 활성화사업으로 변화가 빠른 사회에서 자녀를 지도하기 위한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진로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추현진 강사)', 2025.대입전형의 이해(김태연 교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2025.대입 변화와 관련된 음성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농어촌전형의 이해, 입시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학부모 자치 강화 및 자녀 진로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강의 사전 신청 희망자는 신청링크 (https://naver.me/FENSgBuV)를 통해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 제천 지역 내 유치원 교사 및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센터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지원청은 유치원 통합교육거점센터를 운영하며 각 유치원에서의 양질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다름과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유치원 통합교육 환경과 더불어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 학습설계를 위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구미 신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류은영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유치원 교사가 들려주는 통합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류 강사는 유치원 통합학급을 운영하며 겪었던 실제 사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한 다양한 사례 등을 통해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정치현 교사는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교수 방법과 통합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아 유익했다"고 고마워했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통합교육 연수에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사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통합교육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관계로 나아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생자치 활성화와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담당교사 워크숍을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함께 만들어 가는 학생자치 초등, 중등 사례 나눔'이라는 주제로 초, 중등교사 30명이 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들은 학생자치회 운영, 학생 주도 행사 만들기, 충주학생위원회 참가 등 다양한 경험의 공유를 통해 초, 중학교 현장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및 학생자치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이 한 단계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지역 공·사립 유치원 부장교사와 어린이집 주임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교육청은 17일 세종교육원에서 '2024년도 함께 내딛는 첫걸음 유치원·어린이집 부장(주임) 교사 공동 연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의 세종형 유·보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정재훈 교수가 강의를 맡아 유·보통합 진행상황과 주요쟁점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 정 교수는 유·보통합이 우리사회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세종형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공동연수 참석자들과 토론한다. 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교사역량 강화를 위해 세종형 유·보통합 추진상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세종형 유·보통합을 체계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 사이에 상호존중과 소통기반의 교육공동체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세종형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3일 청주에 추진 중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 허가 요구와 관련해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내놨다. 도교육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교 주변 교육 환경 보호를 위해 청주 카지노 입점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충북경찰청에 '카지노업'의 사행행위업 해당 여부에 관한 질의를 했으며,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소관 부처인 교육부에 '카지노업'이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대상에 포함되도록 법률을 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법률을 개정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시·도교육청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해 7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총회 안건으로 제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카지노 설치 예정지인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반경 600m 안에는 율봉유치원과 율량초·중앙초·주중초·주성중·청주여고·신흥고 등 7개 학교가 몰려있다. 가장 가까운 신흥고는 호텔과 도로 하나를 두고 있다. 호텔 경계와는 15m, 학교 정문에서 50m 떨어져 있다. 이들 교육기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마음근육, 몸근육을 키우는 사제동행 문학기행 체인지(體人智)를 기획·운영한다. 작가의 삶과 작품의 배경을 직접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통해 마음근육과 몸근육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기획된 문학기행은 연말까지 3회 실시한다. 초·중·고 학생 93명, 교사 22명 총 115명의 탐방단이 함께 한다. 도내 중·고 학생, 교사 40명이 참가하는 중등 1기 탐방단은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저)과 '아미동 아이들'(박현숙 저) 도서를 읽고 13일 통영과 부산지역으로 문학기행을 떠나 16일까지 작가의 삶과 작품 배경 탐방활동을 한다. 출발에 앞서 이들은 관련 작품을 읽고 독서토론, 독서 신문만들기, 등장인물 그리기 등 교내 동아리 활동을 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참가 동아리 전원이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학생 발표회와 문학기행 전반을 알아보는 작가 강연회에 참가했다. 탐방단은 1일차에 박경리 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알아보기 위해 경남 통영에서 소설 '김약국의 딸들' 배경인 서문고개, 간창골골목, 충렬사 등 서피랑 마을 일대를 돌아보며 작품 속 묘사되는 장소를 경험하고 통영과 박경리 작가 관련 '8단어 시 짓기 미션활
[충북일보] 충북 스포츠 인재양성의 요람인 충북체육중학교가 13일 개교식을 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현문 충북도교육위원회 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 서강석 진천교육장, 윤현우 충북도 체육회장, 학부모 등이 개교식에 참석해 충북체육중학교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충북체육중학교는 체육 영재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인성교육을 핵심 가치로,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글로벌 리더'를 교육 비전으로 종목별 선수와 지도자 양성 등을 위한 체육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1학년 1학급, 24명의 학생이 입학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육상 7명 △수영 5명 △태권도 3명 △펜싱 3명 △근대3종 3명 △유도 3명 등 7개 종목 24명이다. 학교 공간은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한 가변형 교실과 체육교과에 최적화된 실내외 개방형 공간, 오픈형 도서관 등 창의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음호철 충북체육중학교장은 "모든 교직원이 '정의, 창조, 강인'의 교훈 아래 체계적인 학사관리와 수준 높은 교육 시스템으로 전인적 품성의 체육 인재를 양성하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