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은퇴한 노인들의 전용 주거 공간인 시니어 주택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복청은 5생활권 (합강·다솜동) 일대를 후보지로 정한 뒤 연내 공모안을 마련하고. 내년에 부지공급 계약을 마친다는 목표다. 행복청은 행복도시형 시니어주택 사업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행복청은 최근 전원형 시니어 주택단지인 전북 고창 웰파크시티를 방문해 선진 사례를 살펴봤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서울시니어스에서 개발·운영 중인 웰빙형 종합건강타운이다. ㈜서울시니어스는 서울송도병원이 설립해 운영 중이다. 전원형 시니어 주택단지인 고창 웰파크시티는 시니어 주택으로 활용되고 있는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와 함께 시니어 주택 주변에 온천, 골프장, 병원, 휴양림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24시간 응급상황 의료케어 서비스, 가족 단위 레저시설 이용, 식사 자유 선택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5월 부동산 개발업체 엠디엠그룹과 시니어 특화주택 보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는 김형렬 청장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390가구에 지원금 3억8천만원을 16일에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접수한 이번 사업에는 총 451가구가 신청했다. 이 중 분양권 소유하거나 소득기준을 초과한 가구 등 61가구를 제외한 390가구에 신청 시 작성한 계좌로 대출이자가 입금된다. 시는 주택마련 비용 부담을 줄여 줌으로써 신혼부부들이 안정된 여건을 가질 수 있도록, 거주 목적으로 전세자금 또는 매입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에게 대출 잔액의 1.2%,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 110만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기준은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한 부부 △부부 모두 지난해 7월부터 청주시에 거주 △주민등록 상 세대구성원 모두 혼인 신고일로부터 신청일까지 전세자금의 경우 전국 기준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는 가구, 매입자금의 경우 주택자금 대상 1주택만을 소유한 이력이 있는 가구 등이다. 시는 잔여예산인 1천200만원에 대해서는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8월말 시 홈페이지에 추가공고를 게재하고 예산 소진 시 접수를 마감할 방침이다. 신청자격 등
[충북일보] 제천시는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취약해진 소규모 공동주택의 옹벽을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옹벽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은 위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옹벽 구조물 정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제천시 옹벽 구조물 자체 안전점검 결과 옹벽의 일부 보수가 필요한 태양연립, 대웅연립이며, 공동주택에 총 2천200만 원의 사업비을 투입해 주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김창규 시장은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에 필요한 옹벽보수 등을 지원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군은 2022년 농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농촌공간정비는 공장, 축사, 폐건물 등 농촌마을 유해 요소를 정비한 뒤 그 공간에 생활 편익증진시설을 구축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농촌 공간을 재생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게 목적이다. 군은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2026년까지 국비 등 161억여 원을 투입해 주거지역 내 장기 방치 폐공장을 철거하고 상상공연장, 상상문화마당 등 주민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폐공장은 지난 16년 동안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건물이 노후돼 붕괴 위험이 컸다. 또한 우범지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승인 이전인 지난해 10월 농식품부와의 사전협의를 거쳐 폐공장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주거지역 유해시설부터 조속히 정비하겠다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복지 공간 확충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26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가격은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됐다. 열람 방법은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와 군청 재무과에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도지역 및 주건물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았으면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은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처리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 재조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회인면 건천지구 150필지 13만6천402㎡에 관한 지적 재조사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의 감정평가를 통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할 방침이다. 군은 이 사업의 완료로 주민 간 경계 분쟁을 해결하고, 경계에 있는 건물 재조정, 불규칙한 토지 모양 정형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 주민은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이전비 등에 관한 비용 부담을 덜었다. 사업 완료 지역에 대한 토지대장과 지적도는 즉시 발급이 가능하다. 토지등기부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등기촉탁과 연속지적도 정비 등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건천지구와 함께 추진한 세중지구, 원남지구의 지적 재조사는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올해 보은읍 노티지구, 장안면 봉비지구, 마로면 관기지구의 지적 재조사사업도 착수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작성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들의 협조로 사업을…
[충북일보] 제천시는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열람시키고 의견을 받는다. 열람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182세대다. 열람은 제천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동주택의 결정공시는 오는 9월 26일로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밖에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5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은 세종건축사회와 간담회를 열어 북세종 권역 내 건축물의 신속한 인허가 방안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상훈 세종건축사회 회장, 이영호 조치원읍장 등 지역 건축사와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허가 기간 단축 방안을 논의하고, 규제개선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농복합의 성격을 띠고 있는 북세종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문제 등의 복합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조치원읍은 연서면과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등 북세종 지역 내 6층 이하 연면적 2천㎡ 이하 건물에 대한 건축허가와 건축신고, 건축물 대장 관리, 건축물 해체 신고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시민에게 신속한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과 건축사회 간의 소통과 협조는 필수적"이라며 "시민을 위한 건축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북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전세 사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청년에게만 지원하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료를 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 물건도 주택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조정해 1세대당 최대 30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자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39세까지)은 5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여야 하고 그 이외 세대는 6천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뒤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받아야 하는 전세보증금을 보증기관이 우선 반환하고,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임대차계약이 끝난 뒤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 사업을 계기로 보증보험에 가입해 전세 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하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4년 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 및 기타 이해 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을 이달 7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 주택가격 열람은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이 완료된 개별주택 84호가 대상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괴산군청 홈페이지로 인터넷 조회와 군청 재무, 및 읍·면 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에 우편이나 FAX 또는 직접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을 거쳐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 결정 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향후 국세 및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되고, 국민건강보험료 산정자료 등으로 제공된다"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043-830-3941~4)으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12일까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10조 3항, 같은 법 시행령 16조를 근거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올 상반기 토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관련 1천961필지다. 토지이동으로 변경된 토지 특성을 반영해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하며 검증, 지가 열람, 의견제출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의견제출 건이 있을 경우 추가 검증을 진행하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시지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를 위한 기초 자료인 만큼 합리적인 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지난 6월부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송학무도시곡지구' 경계 협의 현장 임시상담소'를 송학면 뭇두 경로당(송학면 무도길 95-16)에서 운영하고 있다. 송학면 송학무도시곡지구는 1천6필지(215만4천235㎡)로 대부분 토지소유자가 마을주민임을 감안, 바쁜 농번기와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시청 방문이 어려울 것을 고려해 송학면 사업지구 내 뭇두경로당에 현장 임시상담소를 설치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임시경계 협의 및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임시상담소는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하나로 제천시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경로당에 상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간 경계분쟁을 해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8월 중순까지 현장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경계 변동과 면적증감이 발생하는 등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으로써 경계 협의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개인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소유자께서는 많은 관심으로 적극 소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토지소유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토지표시 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등록전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에 따른 토지표시 변경을 해당 시 군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신해 무료로 등기 신청을 해 준다. 기존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을 신청하기 위해 토지소유자가 직접 법원 등기관서를 방문하거나 법무사 등을 통해 신청해야 했다. 이 때문에 최소 3~5일 이상 시간과 등기 수수료 등 경제적 비용이 발생했다. 하지만 등기촉탁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토지소유자는 법원 등기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토지이동 정리가 완료되면 괴산군 신속민원과가 다음 날 관할 등기소로 전자등기 촉탁을 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군은 지난 1년간 2천399건의 등기촉탁 서비스를 실시해 약 1억4천만 원의 주민 부담 비용을 절감했다. 군 관계자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토지대장과 등기부를 일치시키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일 충북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옥천삼양 행복주택 잔여 71호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고는 기존 입주자모집에도 해약·접수 미달된 세대들을 추가 모집하는 공고이다. 총 건설호수 200호 중 전용면적 △36형(㎡) 41호 △44형(㎡) 30호가 공급되며, 소득과 총자산요건을 배제하고, 무주택요건도 완화했다. 신혼부부·한부모가족 뿐만아니라 청년,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 모두 신청 가능하도록 공급 비율도 완화해 입주대상의 폭이 확대됐다. 공고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LH청약플러스를 이용해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고령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옥천삼양 행복주택(옥천군 옥천읍 삼양로3길9-10)은 올해 6월 최초입주를 시작한 단지다. 옥천시외버스터미널과 인근 시내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양호하며, 경부고속도로 옥천IC, 국도 4호선과 접하고 국도 37호선과 인접하여 광역교통 및 도심내외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다. 세부 신청자격과 일정 등은 LH청약플러스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H 대표번호(1600-100
[충북일보] ㈜원건설이 13년만에 충북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위로 다시 올라섰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은 31일 공시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액'에 따르면 ㈜원건설은 시공평가액 3천779억5천300만 원을 기록하며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원건설의 전국 순위는 지난해 92위에서 올해 82위로 10계단 올라섰다. 2024 시공능력평가액은 도내 종합건설사업자로부터 신고받은 2023년도 공사실적·재무상태·기술능력 등을 토대로 건설사업자의 시공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12년간 1위를 차지하던 ㈜대원은 2024년 도내 순위 3위에 머물렀다. 2위는 대흥건설㈜이 2천767만1천100만 원, 3위는 ㈜대원이 2천740억6천800만 원으로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토목·건축은 ㈜원건설이 각각 1천793억6천400만 원·2천351억4천300만 원으로 부문별 1위를 차지했고,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은 대흥건설㈜이 1천52억8천만 원으로, 조경공사업은 ㈜대원이 1천115억3천400만 원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 데 참고
[충북일보]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에스비테크가 2024년도 충북도내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부터 1위 자리에 올라선 ㈜에스비테크는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는 31일 도내 전문건설업체 2천653곳에 대한 2024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에스비테크는 △철강구조물공사업(3천376억 원) △금속창호·지붕건축물조립공사업(3천240억 원) 2개 업종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케이이씨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2천88억 원)에서 3위를, 금속창호·지붕건축물조립공사업(1천559억 원)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반티비엠은 지반조성·포장공사업(1천569억 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전문건설업 주요 4대 업종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를 살펴보면 '지반조성·포장공사업'은 1위 ㈜호반티비엠(1천569억 원), 2위 ㈜대흥토건(842억 원), 3위 석진건설㈜(634억 원), 4위 ㈜성풍건설(472억 원), 5위 인성개발㈜(433억 원)이다.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은 1위 ㈜케이씨씨(2천88억 원), 2위 덕천개발㈜(717억 원), 3위 ㈜대흥토건(682억 원) 4위
[충북일보] 옥천군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하는 지적측량(분할, 경계 복원, 지적현황) 수수료를 2년간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집중호우로 피해 본 주민의 주택이나 농지의 복구 등에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조처다. 주택, 창고, 공장 등 건축물의 전파와 유실 토지는 100%, 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의 임시 건물은 50% 감면한다. 감면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7월 25일)로부터 2년간이다. 피해지역 읍·면장에게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아 지적측량 신청 때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장기간 이용되지 않고 있는 흥덕구 복대동 대농2·3지구(상업8블럭) 개발을 위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민간참여자를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민간참여자는 5개 이하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 한해 8일 공모지침서와 참고자료 등 세부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1월 중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최적의 사업계획을 제출한 사업신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시와 민간참여자가 공동출자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해 추진된다. 민간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도입해 '온 가족이 즐기는 힐링 공간'이란 콘셉트로, 공공시설과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익시설을 복합해 건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적의 민간참여자를 선정해서 장기간 유휴부지로 방치돼 온 해당 사업지가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청주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신청받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츨산합계율은 0.72명(음성군 0.79명)으로 인구위기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군은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구매의 경우 1주택),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구매, 전세)을 대출받은 자, 군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부부는 부부 모두 음성군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모두 19~39세에 해당하거나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부모, 자녀(18세 이하 2명 이상) 모두 음성군 거주하고 부모 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을 18세 이하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선착순으로 대출잔액의 1.5%, 연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지원 가능 대상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군 거주기간, 자녀 수, 소득금액 등 우선순위에 배점을 둬 최종 선정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 2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작업을 걸쳐 시작한 '봉양구학, 덕산도기1, 송학오미1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8월 말 사업 완료 공고 절차를 걸쳐 신 지적공부로 대민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 점유 현황 및 현실 경계대로 새로이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형상을 정형화시켜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도해 방식의 종이 지적도를 세계측지계(GRS80) 좌표체계방식의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시는 실제의 토지 현황에 맞춰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해 현지 측량, 소유자 의견 반영 및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경계를 확정했으며 오는 9월 초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걸쳐 토지 면적 증감분에 대한 조정금을 결정하고 6개월간에 걸쳐 토지소유자별로 조정금 정산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될 사업지구는 「봉양구학, 덕산도기1, 송학오미1지구로 총 4천773필지 1천116만5천214.7㎡가 해당한다. 한편,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사업 완료와 동시에 지적공부와 일치하도록 무료 등기촉탁이 진행되며 올해 완
[충북일보] 제천시가 25일 지역 건설협회와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광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천시협의회장, 박수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천시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조례 제정 △하수급인 면담제 실시 등 관련 제도 정비와 시책 추진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해결 등이다. 지역 건설협회는 회원사 간 공정 경쟁을 통한 저가 수주 및 부실시공 근절,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시장은 "공공건설 부문에 공정한 건설 문화를 조성하여 공공 건설 사업의 내실화에 노력하겠다"며 "지역건설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6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 시행하고, '1인 수의계약 낙찰률'을 최대 98%로 상향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24일부터 대형건축물, 아파트, 시 발주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디자인과 지역안전센터 전문 직원을 중심으로 공동주택과, 공공시설과 직원들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 점검반은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그늘막 설치 등 안전수칙을 이행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외에도 태풍 때 타워크레인, 건설용 리프트 등 대형 구조물 붕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조치를 홍보하고, 붕괴나 침수 등 급박한 위험 발생 시 즉시 작업 중지 및 근로자 대피 등 비상 대응 태세에 대비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올 여름철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다수 근로자가 일하는 공사장의 폭염·호우·태풍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면서 "장마기간 강우 시에는 콘크리트 타설로 품질저하 우려 등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콘크리트 품질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국비 2억8천만원을 들여 3개 지구 1천401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추진한다. 지적재조사가 진행되는 곳은 △음성읍 용산1지구 △대소면 대풍1지구 △삼성면 덕정2지구다. 군은 23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군과 충북도가 공동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추진절차, 사업효과, 경계결정 등 주요 사항을 설명한 후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조정금, 경계결정 등 10가지 핵심 사항을 정리한 일문일답의 시간이 주어졌다. 군은 올 초 용산1지구, 대풍1지구, 덕정2지구를 지적재조사 지구으로 지정한 뒤 현재 현황측량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불규칙한 토지 모양의 정형화와 건물 저촉 해소 등 토지 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주민 간 분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안에 공동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2천642세대였으나 올해 5월 말엔 1천385세대로 1천257세대(약 48%)가 줄었다. 이 수치는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시·군·구 미분양주택현황' 통계를 근거로 한 것이다. 군이 지난 19일 자체적으로 작성한 공동주택 미분양 현황 자료를 근거로 하면 더 줄어든 1천256세대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매월 평균 70~80세대씩 꾸준히 분양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이르면 올해 안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군이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요건(미분양 공동주택 1천세대 미만 등)을 갖추면 3개월간 모니터링 기간을 거쳐 미분양 지역에서 해제된다.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4월 미분양 관리지역 9곳을 재지정할 때 음성군을 포함했다.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은 주택 과잉 공급을 막는 게 목적으로 건설업체는 분양 보증서 발급을 신청할 때 사전심사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미분양 물량이 해소될 때까지 신규 주택 공급을 제한하는 조치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당시
[충북일보] 충주에서 부동산 중개보조원이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사기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금릉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중개보조원 A씨가 다수의 임차인들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당했다. 피해자 수는 최소 10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주로 20대 사회초년생들이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B씨(23)는 "전세를 반전세로 바꾼 뒤 입금을 재촉해 4천만 원이 넘는 보증금을 입금했는데, 어느 날부터 연락이 두절됐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들은 A씨가 여러 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임대인의 집을 중개하는 방식으로 보증금을 가로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재정 상황이 어려운 사회 초년생들에게 전세를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해 주는 것처럼 속여 환심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인들도 A씨의 사기 행각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피해자들의 항의에 "몰랐고 B씨와 연락이 안 된다"고 해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러 건의 사기 의심 고소가 있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피고소인(중개보조원)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