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격상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50% 범위 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시설은 시민에 한해 시간제로 운영하며, 감염 위험이 높은 청주실내수영장과 내수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시는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추세를 감안해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체력단련장 등을 포함한 신고체육시설 10종과 요가·필라테스, 농구·축구교실, 탁구장, 볼링장, 배드민턴장 등 자유업종을 포함한 모든 실내체육시설을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에서 실내체육시설은 △출입자명부 작성 관리 △사업주·이용자 마스크 착용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 △음식물 섭취 금지 준수 △0시~6시 운영 중단 등을 지켜야 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운동처방이 가능한 '국민체력100 보은체력인증센터'가 19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체력인증센터는 스포츠파크 결초보은체육관 1층에 마련됐다. 군은 이곳에 운동처방사, 체력측정사 등 직원 4명을 배치해 청소년(만11세~18세), 성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체력증진교실, 운동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보은체력인증센터에서는 근력(악력), 심폐지구력(20m 왕복달리기), 순발력(멀리뛰기), 유연성(몸굽히기), 민첩성(10m 달리기)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운동처방과 체력관리를 지원한다. 군은 유선전화(043-544-9956~9)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체력인증검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기업·기관 등에 대해서는 현지 출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은을 찾는 전지훈련팀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체력인증센터가 앞으로 군민의 건강증진과 체육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 '스포츠메카 보은' 위상에 걸맞게 군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충북일보] 진천군 육상선수단이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대회로 꼽히는 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연이은 금빛 질주를 선보이며 육상 신흥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 24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혼성 및 남자 1,600m 릴레이 △남자 200m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200m 최강자로 불리는 고승환 선수는 지난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릴레이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민후 선수도 두 대회 연속으로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혼성 1,600m 릴레이 △남자 1,600m 릴레이 △남자 200m 종목은 올해 열린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는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 금빛 전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대회를 진두지휘한 이동국 진천군청 육상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훈련 환경 속에서도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성적을 통해 진천군의 위상을 계속해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75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 대회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대한배구협회 주관으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종별배구선수권대회는 전체 101개 배구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구축제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엄격한 자체 감염관리를 이행하는 엘리트 팀만 참가하는 대회로 치러진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회식을 생략하고 무관중 경기로 열리고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해 만일의 우려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참가팀은 최소 2주전부터 대회 참가자 전원의 일일 건강상태에 대한 문진표를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20여 건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됐다"며 "참가팀 별 엄격한 자체 감염관리가 확인되는 대회에 한해 향후 개최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25일 단양에서 열린 전국 남녀중고등학교배구연맹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등 전국 지자체의 조심스러운 움직임 속에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회복을 구상하는 지역사회의 노력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를 모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춘생활체육공원이 준공돼 개방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류한우 단양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영춘면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영춘면 하리 435-8 일원에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8년 9월 착공했으며 21개월의 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준공했다. 2만4천800㎡의 면적에 축구장, 배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과 관리사 및 화장실, 부대시설, 주차장(129면), 관람석(300석) 등이 조성됐다. 주민들의 요청사항인 관람석 펜스 추가공사 등을 진행 중으로, 이달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내달 대중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영춘면은 관내 읍 지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온달관광지, 구인사, 소백산자연휴양림, 래프팅장 등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향후 북벽지구 테마파크 조성사업, 강마을재생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완료될 경우 북부권 관광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한편, 전국 규모 체육대회들을 탄탄히 뒷받침할 군의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사업들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호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상진국궁장과 실내배드민턴장은 지난해 12월 공사
[충북일보] 진천군 육상선수단이 전국종별육상경기 등 각종 대회에서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군 선수단은 지난 9일부터 경북 예천에서 열린 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진천선수단은 지난 48회 정선 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등 올해 열린 대회에서 금 6개, 은 1개, 동 2개를 수확하며 단거리 부문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진천군의 이같은 약진에는 과감한 투자를 통한 국가대표 선수 등 우수 선수 영입과 2번에 걸친 훈련 개정을 통한 각종 포상금과 복리 후생 지원 신설로 선수 사기양양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진천군에서 영입한 국가대표 200m 간판 고승환 선수는 6월 정선대회 2관왕, 7월 예천 대회 3관왕을 기록하는 등 진천선수단의 선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남자 200m에서는 준결승(20초 72)과 결승(20초70)에서 잇따라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뽐내며 국내 200m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선수단은 1,600m릴레이에서도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예천대회에서 임형빈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최근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장에서 열린 제39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3위라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중은 KBS배 하키대회 우승팀 아산중학교를 4강전에서 만나 무더위 속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3대7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비인기 종목인 필드하키는 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아 선수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육교사의 유능한 선수선발, 지도자의 체계적 선수 맞춤형 훈련프로그램 운영,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믿음이 함께 어우러져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연해익 교장은 "학생들이 뜨거운 필드 위에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훈련한 결과물"이라며 "하키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신 최동명 감독님, 정영민 코치님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로 하키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육상선수권 종합대회인 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20회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남자 800m에서 옥천군청 김진태 선수가 1분59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고, 여자 10,000m에서 옥천군청 백순정 선수가 35분41초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옥천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 영입된 김진태 선수는 2001년생으로 어린 나이에도 과감한 질주를 선보여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아 대회 유망주로 손꼽혔다. 옥천군청 손문규 감독은 "코로나19이후 치러진 첫 육상선수권 종합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하계 전지훈련 기간 특별 훈련을 통해 하반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경기로 진행되었으며, 대회 관계자 및 선수단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 하에 이뤄졌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LH세종본부는 "본부 사옥(세종시 어진동 산141)에 있는 테니스장을 7월부터 주말에는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3면 중 2면을 토·일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계절에 따라 변경 가능) 사이 1인당 최장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선착순)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에 전화(044-860-7483)로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00625-LH세종본부 위치도-네이버 - LH세종본부 위치도. 원지도 출처=네이버 LH세종본부 테니스장,7월부터 주말에 일반 개방 LH세종본부는 "본부 사옥(세종시 어진동 산141)에 있는 테니스장을 7월부터 주말에는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3면 중 2면을 토·일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계절에 따라 변경 가능) 사이 1인당 최장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선착순)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에 전화(044-860-7483)로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1개
[충북일보]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옥천군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옥천춘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연맹전이 18∼23일까지 5일간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국내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총 22개팀 중 21개팀(남자부 11팀, 여자부 10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회 우승을 위한 열띤 경쟁을 벌인다. 옥천군은 2003년 소프트테니스 실업팀을 창단한 이래 죽향초와 장야초, 옥천여중에 소프트테니스팀을 신설해 꿈나무를 키워오고 있으며, 옥천을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전국에서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가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다시 찾고 싶은, 더 좋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개최하지 않고, 무관중 경기(선수단 및 관계자만 입장가능)로 치를 예정이다. 또한, 출입구 1개소를 제외한 경기장 주변을 모두 폐쇄하고, 출입구에서 1차로 신원이 확인된 선수단과 관계자만 발열검사를 한 뒤 입장을 시킨다. 추가로 경기장 내 열화상카메라 1대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옥천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총 430억 원을 투입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 군은 올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맹동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공공체육시설 신축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 120억 원, 도비 114억5천만 원, 군비 195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먼저,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음성읍 신천리 생활체육공원 예정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선다. 이 곳은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체력단련실 등으로 꾸며진다.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은 금왕읍 오선리 산업단지 인근에 10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조성한다. 맹동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는 혁신도시 내 15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수영장 및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공공체육시설 3개소는 모두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친 상태로, 현재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5월 중 공모 당선작 선정 후 실시설계를 발주한 뒤 오는 12월 착공해 2022년…
[충북일보] 속보=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초 5월 3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던 세종시내 38개 공공 야외체육시설이 47일만인 지난 24일 다시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공공 실외체육시설을 점차 개방키로 함에 따라 ,3월 9일부터 문을 닫은 지역 공공 야외체육시설들을 당초 예정보다 10일 앞당겨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금강스포츠공원 야구장·축구장·풋살장(연기면 세종리) △조치원 체육공원 축구장·테니스장·육상트랙(조치원읍 허만석로) △다정동 테니스장 △금남체육공원 농구장(금남면 용포리) 등이다. 하지만 클럽하우스 등 실외체육시설에 있는 실내공간은 계속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앞서 2월 22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간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수영장·배드민턴장 등 19개 실내 체육시설도 이번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044-301-3531~6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옥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가 지난 17∼21일까지 5일간 옥천체육센터 외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배구 꿈나무들의 큰 잔치인 이번 대회는 전년도 대회보다 9개팀이 많은 38개팀(남자부 24팀, 여자부 14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자부 우승팀은 강원 율곡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부산 금명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우승은 강원 남산초등학교가 준우승은 서울 수유초등학교에 각각 돌아갔다. 옥천군은 전국각지에서 모인 배구 꿈나무들이 실력과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참가팀의 식사, 숙박 등 기본적인 환경조성에 힘썼다. 향후에도 각종대회 선수단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이스포츠 티비를 통해 네이버에 실시간으로 경기 진행상황이 생중계돼 학부모와 배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옥천군 관계자는 "5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먼 길을 마다않고 와주신 전국 배구초등학교 선수단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체육회가 국가체육지도자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5명을 공개 모집한다. 분야 별 인원은 △어르신 1명(종목 무관) △일반 2명(탁구,배드민턴) △유소년 2명(종목 무관)이다. 선발된 사람들은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월급 241만4천 원을 받는다. 지원서는 16~17일 체육회(조치원읍 허만석로 60-1 플러스타운 2층)에서 직접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체육회 홈페이지(www.sejongsc.or.kr) 참고. ☏044-862-200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제천 의림지 겨울왕국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금수산 마라톤클럽이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해마다 전국에서 1천여 명이 참여하는 겨울철 이색 마라톤대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900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를 신청하며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과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추운 도시 제천에서 '이한치한'을 즐기기 위한 철인들은 5㎞와 10㎞ 2개로 나눠진 코스를 통해 열정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우선 5㎞ 코스는 의림지역사박물관 앞 광장을 출발해 의림대로 교차로를 지나 종로상회 앞에서 반환 후 다시 광장으로 돌아온다. 또 10km 코스는 의림지역사박물관 앞 광장에서 제천소방서~종로상회~청전교차로~용두교차로~신월삼거리~대학로교차로~의림대로 교차로를 거쳐 광장에 도착하게 된다. 남성 참가자의 경우 상의를 탈의하고 반바지 또는 타이즈 등의 하의를 착용하고 여성참가자는 탱크탑, 스포츠브라, 민소매와 반바지 또는 타이즈차림으로 경기를 뛰어야 한다. 남·여 모두 노출이 많을 시 포토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다양한 실내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주말인 14일과 15일 제56회 박계조배 9인제 배구대회가 단양 국민체육센터, 매포체육관을 비롯한 4곳에서 열린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4개 팀 2천명의 배구동호인들이 참가하며 올해로 56회를 맞은 유서 깊은 대회다. 이어 16일부터 30일까지는 대한민국 청소년 여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등 31명이 단양에서 체력점검 및 강화훈련, 부상예방 및 기본기 훈련을 위한 전지훈련이 예정됐다. 해당 전지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을 통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단양에선 처음으로 이뤄진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대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유소년 배구캠프를 진행해 중학교 배구선수 700명이 3일간 단양에 머무르며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수준 높은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제16회 정현숙배 단양오픈 탁구대회와 한·중 어린이탁구 교류대회가 열려 700여명이 3일간 단양에 체류했으며 중국 선수들은 5일간 머물며 수양개빛터널, 도담삼봉, 사계절썰매장 등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씨름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군에 따르면 전국의 아마추어 씨름 고수들이 총출동하는'대통령배 2019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가 12∼15일까지 영동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실력의 15개 시도,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씨름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지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 개인전은 3판 2선승제로, 단체전은 시도대항 9전5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참가 선수들은 소속 고장과 명예를 걸고 갈고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하며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민속경기인 전통씨름의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묘미를 현장에서 박진감있게 지켜볼 수 있는 기회다. 군은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관계부서를 중심으로 환경정비와 시설점검 등 선수단과 관광객 편의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대회기간 동안 영동의 문화관광자원과 명품 농특산물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대회가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기장을 찾는 대규모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청 정구팀이 지역 내 죽향초, 장야초, 옥천여중 정구선수들에게 재능기부 행사를 추진해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의 열기가 뜨겁다. 옥천군청 정구팀 선수 8명은 전국체전이 끝난 지난 10월 14일부터 초등학교 20여명, 옥천여중 4명 선수들에게 일대일 지도를 통해 개개인의 자세교정과 연습방법 등을 조언하고 있다. 지난 12일 중앙공원테니스장에는 죽향초와 장야초 정구감독, 옥천여자중학교 정구감독, 옥천군 체육시설사업소장, 옥천군정구협회 임원 등 옥천정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능기부 행사를 참관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옥천군청 정구선수단 주정홍 감독은 "2019년 대회시즌을 마치고 지역 내 초·중 정구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재능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집중하며 열심히 배우는 모습을 보니 미래 옥천군 정구가 밝다"고 전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조도경(장야초 6년) 선수는"국가대표 실력을 겸비한 옥천군청 정구실업팀 언니들의 훈련지도를 받을 수 있어 정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있으면 좋겠다" 말했다. 옥천군청 정구팀 주장 조혜진 선수는 "어린선수들을 지도하는 것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국민체력100 국민체력장'을 청주체력인증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국민체력100 국민체력장'은 만 13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다. 오는 30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는 체력인증, 스포츠활동인증, 소문내기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되며, 4인 이상 10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체력을 겨루는 단체전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국민체력장 홈페이지(www.nfa100challenge.com)에서 11월 2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10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체력인증 및 오프라인 이벤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후 청주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체력을 측정하면 된다.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사이판 여행권 및 스포츠 시계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오프라인 이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 2, 3위 팀에게는 300만원~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이 지급된다. 경품 추첨 결과 및…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체육회(현 회장 조길형 충주시장)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금지 규정에 따라 오는 12월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한다. 체육회는 최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충주체육회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선거관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선관위원장은 한천희 전 체육회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체육회장 선거는 12일 27일 오전 10시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대의원확대기구 방식으로 치러진다. 후보자 등록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이며, 선거운동기간은 후보자등록 마감일 다음날인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다. 충주시 체육회장 선거에 입후보하려는 자는 소정의 후보자 등록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고 기탁금 2천만 원을 납부해야 충주시 체육회장 선거에 입후보 할 수 있다. 그동안 시 체육회는 임시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해 규약과 선거관리규정 등을 제·개정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체육회장 선거를 착실히 준비해 왔다. 체육회는 앞으로 선거일정 공고와 후보자 결격사유 공지 등 선거절차를 이행해 회장선거를 공명정대하고 투명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선출된 민간체육회장은 내년 1월 16일부터 임기를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3회 속리산 단풍 마라톤대회가 오는 20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개최된다.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장의 비포장 러닝코스인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5㎞, 10㎞ 코스로 펼쳐진다. 대회 참가 인원은 1천500여명을 예상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속리산자락에는 15일부터 첫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일반인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풍 마라톤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국마라톤협회 사무국(☏042-638-1080)이나 대회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10월 한 달 전국에서 스포츠인들이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 몰려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10월 한달 동안 크고 작은 대회를 합쳐 18개 대회가 개최 예정이며, 이미 주말에는 군이 제공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인 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 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등이 만석이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스포츠파크 야구장 A·B와 체육공원 인조A·B구장에서 '2019 제3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최된다. 또 11일부터 14일까지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국제 무예올림피아드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는 스포츠파크 축구장 등에서 '2019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 20일에는 '3회 속리산 단풍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등 이 기간에 1만여명 이상의 체육인들로 지역경제가 들썩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10월에는 보은군 최대의 축제인 대추축제가 열린다. 각종 체육행사에 참여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좋은 성적도 거두고, 다채로운 대추축제 행사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이 24일 오후 1시 공설운동장에서 지역 육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아 '제42회 교육감기차지 육상대회 단양군 대표선수 선발대회 겸 제5회 단양군육상연맹 회장배 육상경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 신장, 육상 영재와 유망주 발굴 등의 목적을 거뒀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초 11개교, 중 5개교 등 총 16개교 227명의 학생들과 학교 지도교사 및 육상연맹 관계자, 학부모 등 300여명은 열정적인 응원과 공정한 승부를 펼쳤다. 장연옥 교육장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펼치고 서로를 따뜻하게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감동하는 단양교육이 꽃 피울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29일 제천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해발 800m의 능선과 완만한 산길로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금수산의 자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하프코스(25㎞), 단축코스(13㎞), 청풍호 자드락길코스(10㎞)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날 대회에는 1천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해 오전 9시30분 청풍랜드에서 25㎞ 하프코스 주자들이 출발하고 이어서 단축코스, 자드락길 주자들이 출발한다. 하프코스는 6시간, 단축코스는4시간, 자드락길은 3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금수산 산악마라톤대회는 산악레포츠와 마라톤이 결합한 국내 대표적인 산악 레포츠 축제로 금수산의 수려한 능선과 청풍호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달리는 코스로 산악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일반인 및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가족걷기 대회도 함께 치러지며, 이를 통해 제천의 산자수려한 자연 속에서 가을을 느끼며 건강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는 풀피리체험, 향토음식코너가 마련되고 경품추첨도 펼쳐진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산악연맹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는 인터넷으로 세종시내 동 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체육시설 이용 예약이나 결제를 하기가 편리해진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민원을 반영,통합 예약 시스템과 현장 발권기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체육시설 이용 예약을 한 뒤 결제가 끝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2시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또 당일 이용권 현장 발권기와 인터넷 예약 시스템이 연동되지 않아 중복 예약이 되는 등의 불편도 사라지게 된다. 11월 1일부터는 여러 건을 한꺼번에 결제하는 장바구니 기능도 가동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