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우즈베키스탄 교육감·고위급 교육행정가 22명이 23~29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연수를 받는다. 한국교원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국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방문 중심의 연수로 전문가 특강,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교원대는 연수를 계기로 현지 한국어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영향력 있는 행정가의 한국 경험을 확대해 친한(親韓)·지한(知韓)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은 지난 7월 직접 우즈베키스탄에 방문해 현지 대학과 교육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차 총장은 연수 개강식에서 "연수를 통해 한국교원대의 축적된 교육 실천 사례들을 경험하고 귀국 후에는 우즈베키스탄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오는 27일 충청대 아트홀에서 '1회 충청대 바리스타 챔피언십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뛰어난 바리스타들이 그들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미 많은 바리스타들과 커피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라테아트 시연 동영상과 작품 항공샷 사진을 제출해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16명의 우수 바리스타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는 라테아트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심사위원단이 맡아 공정하고 철저하게 진행된다. 본선 당일 라테아트 대회 진행자는 라테아트 세계 챔피언인 엄폴 바리스타가 맡아 행사의 수준을 높인다. 심사위원으로는 로라, 박성광, 이종혁, 황은경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바리스타가 참여해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술을 세심하게 평가한다. 대회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관람객들은 심사위원들의 수준 높은 라테쇼 시연을 직접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그라인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받을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인권센터는 최근 교내 교직원, 인권센터 서포터즈 학생, 총학생회 임원진과 제천경찰서, 제천성폭력상담소와 함께 '함께 가치 성폭력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이 안전한 대학 만들기'를 위한 캠퍼스 내 불법촬영카메라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단은 고성능 탐지기를 이용해 건물별 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 의심되는 틈새를 스티커로 밀폐하고,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 스티커 부착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활동을 함께 했다. 김나영 인권센터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교내 시설을 더욱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천경찰서와 제천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며 "대학 내 폭력 예방 및 인권 친화적 캠퍼스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최근 보은 뱃들공원에서 보은군민을 비롯한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월간 과학문화강좌 '함께 즐기는 과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과학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도내 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매월 1회 이상 도내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연,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샌드아트 공연) △로봇 스포츠 'AR 양궁'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커스텀 티셔츠 및 머그컵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과학문화의 매력을 체험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창의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와 충북도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지원에 나선다. 충북도교육청의 이주배경학생 주관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우석대 진천캠퍼스는 컨소시엄 대학(청주대·극동대·건국대 GLOCAL캠퍼스·세명대)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8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거점 한국어 예비과정과 진로 집중 체험 과정을 진행한다. 한국어 예비과정은 진천 2개 학급(초등 1개·중등 1개)을 우석대 진천캠퍼스가, 청주 2개 학급(초등 1개·중등 1개)을 청주대, 음성 2개 학급(초등 1개·중등 1개)을 극동대가, 충주 1개 학급(통합)을 건국대 GLOCAL캠퍼스가, 제천 1개 학급(통합)을 세명대가 각각 맡는다. 1일 6시간씩 총 300시간 이상 진행되는 한국어 예비과정은 주 5일간 진행되며 학급당 15명 내외로 구성된다. 진로 집중 체험 과정은 중부권(우석대 진천캠퍼스)과 청주권(청주대) 중 2개 기관에서 고교 이주배경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회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에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컨소시엄 대학들과 함께 관련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가 최근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열린 '독서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이동과학실험쇼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질소폭탄, 케이크 만들기, 공기의 비밀 등 다양한 과학 실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었다. 김기섭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교육 서비스 지원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차별화된 과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에 보급해 지역의 과학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과 아동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교육 기부 활동에도 힘쓰고 있어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다 지원자를 기록했다. 22일 건국대에 따르면 최근 원서접수 마감 결과, 1천518명 모집에 총 1만 4천180명이 지원해 9.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충북권 대학 전체에서 2위, 사립대학 중에서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8.46대 1(1천464명 모집에 1만 2찬384명 지원)과 비교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 전형별로는 실기우수자전형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20명 모집에 5천83명이 지원해 2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로는 실기우수자전형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가 4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의 경우, 입학정원 증가와 함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에서는 지난해 대비 지원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KU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전형에 따라 3.12대 1에서 6.77대 1의 경쟁률을, 디자인조형자유전공학부는 최고 21.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글로컬캠퍼스는 10월 31일(학생부교과위주전형, 체육특기자전형)과
[충북일보] 최상명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부총장이 19일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읽는 경제'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의는 우석대 교양 필수 교과목인 '유레카 초청 강의'의 하나로 마련됐다. 2024학년도 2학기 유레카 초청 강의에서 세 번째로 연단에 선 최상명 부총장은 "인문학과 경제의 융합이 어떻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경제발전을 이끌어 냈는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인공지능(AI)과 같은 미래기술이 인간의 노동을 어떻게 대체하는지와 그에 따른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그 유일한 방법은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이 도저히 넘볼 수 없는 인간만의 창의성을 계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장은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인문학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 부총장은 '교환의 매개수단'과 '회계의 단위와 가치 척도의 기준', '지불의 표준', '가치의 저장수단' 등 화폐의 기능을 소개하며 "상품의 교환이나 인간의 노동적 결과에 대한 가치의 판단 등에 인간의 발명품인 화폐가 사용된 사례가 대표적인 인간의 인문학적 창의성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국제적 안목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기 자기설계 글로컬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글로벌 소통 능력과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고 사회봉사형, 기업탐방형, 문화탐구형, 학생교류형, 어학연수형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학생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된 1기 모집에는 약 4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호응이 높았다. 홍장의 학생처장은 "충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취업 갭-제로(Gap-Zero) 지원, 전과 제한 폐지, 자유로운 창업, 제한 없는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대 학생 지원의 목표를 가지고 연간 10여억 원의 예산으로 300여 명을 국내외 연수에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의 경쟁력 향상과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박성재(4학년)·송상훈(4학년) 학생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각각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 19일 청주대에 따르면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가 주관·운영하는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s)',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또 다시 수상하며 대외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성재 학생의 수상작은 'Adjustable Guardrail for Preventing Underground Passage Flooding Accidents'로, 최근 발생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차량 통제 및 유도를 할 수 있는 중앙 가드레일이다. 송상훈 학생의 'Emergency stairway supply system'은 고층화되는 건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국내 최초의 공유형 캠퍼스인 '세종공동캠퍼스'를 개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캠퍼스는 현재 총 7개 대학이 입주를 확정했다. 행정·정책(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고려대 행정대학원), BT(충남대 의대, 충북대 수의대), AI·ICT(한밭대·고려대·공주대·충남대) 등 3개 전공분야로 특화돼 대학의 다양한 수요·운영 여건에 맞춰 임대형과 분양형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임대형과 분양형 모두 학술문화지원센터 등 공동시설은 함께 이용하지만, 각 학교가 수업에 활용할 교사를 마련하는 방식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임대형은 교사의 부지 조성부터 건축까지 LH가 담당하고, 교사 시설의 관리와 운영 전반은 행복청 산하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 담당하는 구조다. 대학은 시설 이용료만 납부하면 된다. 한밭대(AI·빅데이터 대학·대학원), 서울대 국가정책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대, 충남대 의대가 임대형 캠퍼스에 들어설 예정이며 정원은 약 1천 명이다. 분양형의 경우 임대형처럼 LH가 부지조성과 분양까지만 맡고 교사시설 건립은 각 입주대학에서 별도 시행한다. 분양형 캠퍼스에는 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생활과학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21일 제천시립도서관 '2024년 독서 한마당'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시 생활과학교실 체험부스는 '독서의 방해꾼 퇴치! 모스큐브 만들기'를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천시립도서관에서 8회로 운영될 계획이다. 접수는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천연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독서의 방해꾼인 벌레를 퇴치하고, 나만의 DIY 행잉 오브제로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모스큐브를 만들고 체험할 방침이다. 또 제천시 생활과학교실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소개와 실험결과물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제천시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제천시의 지원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교육인 SW·AI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연간 4개 기수로 20여개 교육장에서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오는 30일까지 '농특산물 유통'과 '농촌체험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농촌 현장과 농산물 유통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의 농상(農商)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 신활력추진단이 지원하며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청주대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청주지역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모집 대상은 농업인, 직장인, 예비 취·창업인, 대학생 등 청주시에 거주하는 55세 미만 주민이며 교육은 10월 4일부터 약 2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기반한 농특산물 유통과 농촌체험관광 자원 발굴 및 상품개발, 마케팅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의 충실한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개인·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30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 주어지는데 농상(農商) 활동에 필요한 창업·수출·법률·회계 등의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청주시농촌신활력사업에서 추진하는 움직이는 장터
[충북일보]충북지역 대학들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희비가 엇갈렸다. 각 대학과 대입 공통원서접수 사이트인 유웨이어플라이에 따르면 도내 4년제 대학들은 지난 13일 수시 원서 접수를 마감했다. 주요 대학별 수시 모집 평균 경쟁률은 △가톨릭꽃동네대학교 4.21대 1(4.8대 1)지난해 경쟁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9.34대 1(8.46대 1) △국립한국교통대학교 6.26대 1(5.33대 1) △서원대학교 5.50대 1(정원 내·5.28대 1) △세명대학교 3.61대 1(3.67대 1) △우석대학교 4.22대 1(정원 내·4.59대 1) △청주대학교 5.18대 1(정원 내·4.67대 1) △청주교육대학교 7.9대 1(6.3대 1) △충북대 11.1 대1(8.59대 1) △한국교원대학교 4.99대 1(5.09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의대 증원 영향으로 의예과 지원자가 대거 몰리면서 충북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경쟁률은 충북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다. 충북대는 2천569명 모집에 2만8천523명이 지원해 11.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는 지난해 수시 모집 경쟁률인 8.59 대1에 비
[충북일보] 의과대학 정원 증원 영향으로 2025학년도 충북대학교 의예과 수시 모집에 1천233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충북대 의예과 평균 수시 모집 경쟁률은 20.55대 1이었으며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무려 7배 늘었다. 충북대가 지난 13일 마감한 수시 모집 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2천569명 모집에 2만8천523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11.1대 1 로, 지난해 수시 모집 경쟁률(8.59대 1)보다 상승했다. 충북대 의예과는 60명 모집에 1천233명이 지원해 평균 2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종합Ⅰ전형 39.00대 1(모집인원 4명, 지원인원 156명) △학생부종합Ⅱ전형 18.75대 1(4명, 75명) △학생부종합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 22.00대 1(1명, 22명) △학생부교과전형 15.50대 1(16명, 248명)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21.94대 1(32명, 702명) △학생부교과 지역경제배려대상자 전형 10.00대 1(3명, 30명)이었다. 경쟁률은 학생부종합Ⅰ전형(39.00대 1)이 가장 높았고 지원자는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702명)이 가장 많았다. 지역인재전형 지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항공기계공학과 4학년 김승진(24)·곽희찬씨(24)가 최근 글로벌 항공정비(MRO)기업인 싱가포르에어라인엔지니어링(SIAEC)에 합격했다. 18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SIAEC 항공정비사로 최종 합격해 정식 취업비자와 입사제안서(Offer Letter)를 받고 조기취업자로 인정받아 출국했다. 이번 해외 취업은 청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부건피앤피㈜(대표 김창수)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서티스(CERTIS)와 함께 SIAEC사가 요구하는 항공정비 인력확보 목표 달성에 필요한 항공정비사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국내에 연계하는 과정에서 거둔 성과 중 하나다. 청주대 관계자는 "지난 하계기간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항공기술교육원과 부건피앤피·서티스그룹 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업무미팅, 전문가 초청세미나, 학과 소속 지원 학생들과의 영어면접 수행을 통해 해외 조기취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청주대는 지난 2022년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항공기술교육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부여한 항공정비사 자격면허 응시자격 교육과정을 항공기계공학과에서 운용하고 있다. 청주대는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최근 브라질에서 개최된 뷰티페어(Brazil Sao Paulo International Cosmetics and Beauty Fair 2024)에 참가해 중남미 국가와의 교류 확대·수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했다. 18일 청주대에 따르면 뷰티페어에 참가한 학생은 6명으로, 무역학과가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참여 학생들이다. 학생들은 ㈜CL메디시스, ㈜데쥬벤트, ㈜나인테일즈와 함께 지난 5~12일 열린 뷰티페어에서 중남미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 활동, 브라질 현지 한국산 화장품 소비 현황 및 트렌드 분석, 중남미 거래처 발굴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준서(무역학과 4년) 학생은 "뷰티페어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와 한류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재현(경영학과 4년) 학생은 "시장조사, 거래처 발굴을 위한 바이어 상담 등 다소 어려운 점도 있었으나 수출계약에 대한 실무 경험을 체험하고, 브라질 국민의 특성이나 현지 시장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청주대 무역학과 GTEP사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제천시와 함께 진행한 '2024 제천시 대학생 지역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명대 재학생들이 제천지역 다양한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 경제와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취업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청년인재들의 지역 정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약 14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우량기업인 ㈜더스킨스, ㈜동양벤드, ㈜아리너스, 일양바이오팜㈜, ㈜태경식품, 한국메탈실리콘㈜, ㈜호반호텔&리조트_포레스트 리솜, ㈜휴메딕스를 탐방했다. 참가학생들은 각 기업의 경영 전략, 생산 프로세스, 채용 절차 등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취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가학생은 "평소 교과서로만 배웠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지역 기업의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직접적인 설명을 들어보니 앞으로의 진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명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추후 지역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2024년도 2학기 IDF(Idea Dream Factory) 크루 10명을 선발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IDF 크루는 교내 장비 교육을 바탕으로 협동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재학생들에게 전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2학기 IDF 크루 운영 방안, 팀 구성, 팀장 선발, 장비 교육 일정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참여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 개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IDF 크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것"이라며 "크루원들이 대학 내외에서 실무 능력을 키워 적극적으로 활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IDF 크루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발된 10명의 크루는 장비 사용법 습득과 팀 미션 수행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교내 인스트럭터로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2025학년도 신입학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839명 모집(평생학습자전형 제외)에 1만1천424명이 지원해 평균 6.21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5.53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정원 내 전형의 경우 1천723명 모집에 1만792명이 지원해 6.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 나비인재전형 I 항공서비스학과의 경우 21명 모집에 509명이 지원해 24.24대 1을 기록했다. 나비인재전형 Ⅱ 항공운항학과 15.5대 1, 응급구조학과 12.9대 1, 물리치료학과 12.38대 1로 나타났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957명 모집에 5천933명이 지원해 6.2대 1을 기록했으며, 철도인프라공학과 16.88대 1, 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15.57대 1, AI데이터공학부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학생부교과 정원 외 농어촌전형 응급구조학과의 경우 22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대학들의 대규모 미달과 결원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 대학의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직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의지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기숙사 1층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중국, 몽골, 베트남, 미얀마 등의 유학생 1천여 명은 김윤배 총장 등과 송편, 식혜, 과일 등을 맛보고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국에서 온 하오옌(24)씨는 "중국에도 추석 명절과 비슷한 중추절이 있어 이맘때면 고향과 가족들 생각이 더욱 간절하다"며 "이번 송편 나눔 행사를 통해 한국 명절과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인 친구들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윤배 총장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유학생들이 잠시나마 그리움을 잊고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대에는 32개국에서 온 유학생 3천여 명이 재학 중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우석대가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최종 4.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석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천420명을 모집한 결과 지원자는 5천995명으로 정원내기준으로 4.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4.59대1로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경쟁률이 약간 하락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2025학년도 충북대학교 의예과 수시 모집에 총 1천233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의예과 평균 수시 모집 경쟁률은 20.55대 1이었다. 충북대가 지난 13일 오후 7시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569명 모집에 2만8천523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11.1 대1 로, 지난해 수시 모집 경쟁률(8.59 대1)보다 상승했다. 충북대 의예과는 60명 모집에 1천233명이 지원해 평균 20.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종합Ⅰ39.00대 1(모집인원 4명, 지원인원 156명) △학생부종합 Ⅱ 18.75대 1(4명, 75명) △학생부종합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 22.00대 1(1명, 22명) △학생부교과전형 15.50대 1(16명, 248명)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 21.94대 1(32명, 702명) △학생부교과 지역경제배려대상자 전형 10.00대 1(3명, 30명)이었다. 경쟁률은 학생부종합Ⅰ(39.00대 1)이 가장 높았고 지원자는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702명)이 가장 많았다. 의예과 학생부종합Ⅰ경쟁률은 △약학과 학생부종합Ⅰ전형(41.67대 1, 모집인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기계항공시스템공학과에 재학 중인 석사 1년차 이정훈·김영민씨가 '2024년도 2차 교육부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들은 월 100만 원씩 1년간 총 1천2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13일 청주대에 따르면 이정훈씨는 '불법 비행체 포획을 위한 안티드론 시스템의 영상처리 기법 연구'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씨는 이 과제를 통해 안티드론 시스템의 핵심인 영상처리 시스템의 불법 비행체 인식·추적 성능을 극대화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김영민씨는 '틸트로터 비행체 사이징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김씨는 이 과제를 통해 도심항공모빌리티와 관련된 비행체 최적 설계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하반기에 2차로 선발한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석사과정생의 연구를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총 750명이 선발됐다. 청주대 관계자는 "이씨와 김씨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해 청주대와 한국항공대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항공방산SW전문인력양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지난 11일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 학술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도서관 1층 인포메이션커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자 자료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이고,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에서 구독하고 있는 전자 자료 중 11개 국내외 주요 전자정보 공급사는 박람회에 참여해 부스를 설치하고 직접 자료 검색·활용법 교육 및 시연 등을 했다. 한국교원대 도서관은 박람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5개 이상의 교육 부스를 방문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응모권을 배부하고,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했다. 손정주 도서관장은 "이번 박람회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전자 자료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도서관이 대학 구성원들의 연구 및 학습 지원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