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예년보다 고온다습한 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수산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특별단속을 위해 이재하 축수산과장을 반장으로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낙지 등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 9종에 대해 대형마트, 유통업체, 전통시장, 음식점,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의 적정여부, 허위표시, 위장판매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수산물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곳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미 표시하면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실태 점검으로 소비자의 권리와 생산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충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중원문화 충주전통시장 축제'가 오는 27~31일까지 닷새간 충주시 충의동 '누리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중소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자유·무학·풍물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소비자의 발걸음을 재촉하며 전통시장의 부흥을 위한 날개를 편다. 중ㆍ대형마트에 밀리고 경기침체로 인해 부진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이 직접 마련한 행사이다. 다시 일어서는 전통시장 선포식을 시작으로 서울패밀리 리더가수 위일청과 여성 솔로 우연이를 초청해 '희망콘서트'를 연다. 야생화 400여점을 자유시장 아케이드 구간에 전시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각 전통시장별 특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품바의 전설 이재주와 함께하는 '신나는 추억의 유랑극단'을 선보이며, 순대와 만두 등 먹거리 무료 시식회도 구미를 당긴다.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만든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야시장도 서며, 맥주 페스티벌도 연다. 거리화가의 초상화 그려주기, 바람개비 동산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장재흥 상인연합회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충주의 전통시장이 다시 도약하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미소진쌀' 판매를 위해 17일 오후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시새마을회·충주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촉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일반 기업이나 쌀 다량소비처에서 주식용으로 미소진쌀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 판매 기여자에게는 충주시통합RPC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판매 촉진을 유도하게 된다. 충주시통합RPC는 쌀 판매금액의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농산물 판매협약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협약 당사자들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주시농협관계자, 쌀전업농 도·시연합회장,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장 등 15명도 참석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미소진쌀의 다량 구매처가 지속적으로 발굴된다면 안정적인 쌀 공급이 가능해져 지역 내 쌀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충주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주시 쌀 재배농가는 6천104호이며, 4천747ha…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속리산면 솔향공원에 체험·가공 전시, 판매 행사를 마련해 봄 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 관광객과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6회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우아한영농조합법인, 풀각시, 가람뫼 교육농장이 참여해 누에고치·동충하초 전시, 누에고치 실풀기, 천연염색, 누에고치 공예, 달걀 꾸러미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칠봉산농원, 골안영농조합법인, 보은황토천마, 공식품, 삼승황토사과방, 아리숲농원에서 생산한 대추즙, 홍삼즙, 천마환, 천마즙, 도라지차, 들기름, 참기름, 사과즙, 대추·뽕잎찐빵 등 보은군의 다양한 농특산 가공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같은 기간 중 열리는 2016 보은생생문화재체험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프로그램과 연계해 보은군의 풍성하고 다양한 농촌 체험, 농특산물,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농촌체험과 전통문화를 연계한 이번 행사가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우수 농특산품과 가공식품이 중국 우한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 초 진수미와 청원생명쌀이 첫 수출길을 터놓은데 농특산품과 가공식품도 잇따라 진출해 농업인과 생산업체들의 새로운 판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과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 도시 중국 우한시와 협력으로 마케팅에 나선다. 해외 마케팅 상담회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마케팅에는 윤재길 부시장을 인솔단장으로 지역 내 우수한 농특산품 생산 농업인과 가공식품 생산업체 13곳의 대표 등 25명이 참여한다. 참여 업체들은 해외 마케팅 상담회 지원사업에 따라 총사업비 4천만원(국비 40%, 도비12%, 시비 28%, 자담 20%)으로 상담회 행사를 위한 행사장 임차비, 장치비, 판촉요원 고용비, 홍보비 등을 지원받는다. 주요 참여업체 품목으로는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광복농산의 허니버터볶은현미, 청원생명농협쌀공동조합법인의 청원생명쌀눈과 배아미, ㈜조은술세종의 전통주, 농업회사법인 생명주식회사의 자색고구마 잼, 두리두리영농법인의 된장 등 42개다. 시는 중국 바이어와 상담회를 갖고 양
[충북일보] 저유가와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청주지역 승용차 등록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섰다.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승용차 등록대수가 16일 기준 30만68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당시 27만6천390대보다 8.5% 증가한 것으로 가구당 0.89대의 승용차를 보유한 셈이다. 승합차 등을 포함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는 34만8천171대보다 7.1%인 2만5천32대가 증가한 37만3천203대로 가구당 1.1대를 보유하고 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2만3천678대 △화물차 1천973대 △특수차 263대가 각각 증가했다. 승합차는 882대가 감소했다. 전체 자동차 증가분의 94%를 승용차가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청주시 인구 증가율이 0.05%이었음을 감안하면 증가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승용차 등록 대수는 4월 말 기준 1만6천485대로 통합시 출범 당시보다 65%인 6천509대가 늘었다. 이는 전체 승용차 증가분의 25%를 차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승용차 등록 대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저유가 기조와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연장, 맞벌이·여가
[충북일보=충주]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주 미소진쌀'이 부산시민들의 입맛을 돋운다. 부산시 사상구 감전동 소재 한 건물에는 '충주 미소진쌀' 현수막이 걸려있어 오가는 부산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건물은 김해와 인접해 있고 서부산IC 및 김해국제공항과 불과 20분도 안 걸리는 낙동대교 교차로 인근의 도로와 연접해 있어 항상 많은 차량이 통행하며 바라보는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있다. 충주시 농정을 책임지는 한대수 농업정책국장과 건물주인 일흥산업 양승찬 대표가 오랜 기간 좋은 인연을 맺어온 것을 계기로, 이곳 건물에 충주 쌀을 홍보하는 광고물을 부착하게 됐다. 양 대표는 "윤기가 흐르고 밥이 찰져서 자꾸 더 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구매를 적극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미소진쌀은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2011년 브랜드를 개발해 상표 등록됐으며, 토양개량과 종자공급, 수확과 건조, 저장 및 첨단공법을 적용한 저온도정 등 품질관리를 통해 최고의 밥맛을 유지하고 있다. 충주시는 라디오광고 협찬, SNS 홍보, 인터넷 배너 및 지면광고, 홈쇼핑 판매 등…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4일 중흥공원에서 도깨비 장터를 열었다. 도깨비장터란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재활용품들을 팔거나 교환하는 일종의 벼룩시장이다. 이날 장터에는 원봉·용성·용암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집에서 사용하던 의류, 생활용품, 장난감 등 재활용 가능한 다양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 서로 사고팔며 경제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주민은 "아이들의 동화책을 구입하려면 한 권에 1만원 이상은 줘야 하는데, 여기서는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가져오면 그에 맞게 여러 물품을 자유롭게 교환해 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도깨비장터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게 된다"며 "용돈만 받아 쓰던 학생들이 물건을 사고팔면서, 돈의 중요성을 깨닫고 또한 부족함 없이 쓰던 물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13일부터 22일까지 '가정의 달 슈퍼스타 상품전'을 연다. 먼저 13일~15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서머 바캉스 특가전'이 진행된다.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여름에 맞춰 △알로 선글라스 3만원 △크록스 플랫샌들 2만9천900원 △푸마 티셔츠 3만9천원 △카파 반바지 2만9천원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슬리퍼 2만3천원 △리바이스 반바지 6만9천원 등 바캉스 패션 아이템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7층 토파즈홀에서는 삼성물산 & 코오롱 그룹전이 펼쳐진다. △시리즈 셔츠 3만9천원 △갤럭시 정장 39만원 △캠브리지 재킷 29만원 등 정장과 여름 쿨비즈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승의 날 선물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1층 후문 행사장 서머 코스메틱 마켓에서는 엘리자베스아덴 바디로션(1만5천원)을, 2층 금강 행사장에서는 신사화(8만9천원)와 숙녀화(6만9천원)를 각각 판매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전통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장 조용주)이 3년차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상인·고객 간 소통 강화에 나선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진천전통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으로 △디자인·ICT 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설비 △이벤트 등 4가지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SNS 서비스 유지보수 관리, 웹소식지 발간, 브랜드시장 디자인 조성, 명품점포육성, 상인특성화교육, 시장투어, 시장활성화 추진협의회, 상인동아리, 상인사랑방조성, 다문화커뮤니티카페조성, 장날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소식지, 인터넷, SNS 등을 적극 활용해 상인과 고객 간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하반기 조성된 인터넷 홍보사이트 '진천장보리'와 새롭게 발간하는 웹진과 소식지를 통해 커뮤니티를 생성하고 시장 소식을 더욱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상인 특성화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는 물론 교육과 연계해 명품점포육성을 통한 시장의 새로운 핵 점포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령안 발표 소식에 도내 생활밀착형 경제계가 술렁이고 있다. 공무원, 사립학교 임직원, 언론인 등에 대한 식사비와 선물비가 각각 3만원, 10만원으로 제한되면서 가뜩이나 위축된 소비심리가 더욱 움츠러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특히 외식업계의 걱정이 깊다. 식사대접 상한 금액 3만원에는 주류와 음료도 포함되는데, 단체 모임에서 즐겨 찾는 정식 코스의 경우 대부분 이 가격을 넘기기 때문이다. 한정식과 일식, 회, 한우 등 다소 비싼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들은 메뉴 자체를 바꿔야할 처지가 된 거다. 청주지역 한우식당 주인 A씨는 "한우 등심 200g(1인분)에 2만5천원가량 한다"면서 "이 법대로라면 주된 소비자인 공무원 등은 등심 1인분에 소주 1병만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식자재가 비싼 편인 횟집을 운영하는 B씨도 "기본 식재료가 1인당 몇 만원을 넘어가는 식당들은 망하라는 것과 다름없다"며 "정부가 내수 소비를 장려한다면서 정책은 역으로 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격 상한선 논란과 함께 법 시행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도 많은 편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가 11일 보은종합시장에서 첫 문을 열었다. 보은종합시장(회장 설용덕) 상인회 주관의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는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려 대형할인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올해 향수의 전통시장은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5월11일, 6월11일, 7월11일, 8월11일, 9월21일)씩 총 5회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 각설이, 풍물, 마당놀이 공연 등 옛 전통시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공연이 펼쳐지며, 떡메치기, 엿치기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행사도 마련된다. 또 가수 초청 공연, 색소폰을 비롯한 음악 연주회가 열려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품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행운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고객의 발길을 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거움을 주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보은전통시장은 지난 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려 3년에 걸친 지원을 받는 등 전통시
[충북일보=세종] 색깔이 아름답고 비타민C가 풍부한 '슈퍼 컬러푸드(Super Color Food)' 파프리카가 올해부터 세종시에서도 생산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연동면 두레농장 비닐하우스 2천480㎡에 지난 10일 매그니피코(빨강), 일글레샤(노랑), 오렌지글로리(주황) 등 파프리카 모종 7천400 포기를 심었다"며 "오는 7월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측은 생산에 투입되는 인력은 모두 주민을 활용, 지역 일자리를 만들어낼 방침이다. 수확물은 시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 공공기관 등에 공급,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가 만든 두레농장에는 스마트폰으로 온·습도와 이산화탄소(CO2) 농도 등을 조절하고, 원격으로 창문을 여닫거나 식물에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등의 첨단 영농시설이 갖춰져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신사업추진팀 최병인 부장은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파프리카 재배를 성공시켜 농가에 널리 보급,주민 소득을 높이고 시민들의 먹거리 선택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프리카(Paprika): 가지과에 속하는 채소(한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다. 색깔이 다양하고
[충북일보=충주]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낙과' 및 시장판매가 어려운 '하품'의 과일도 이제는 상품으로서 당당히 빛을 보게 된다. 충주시는 동량면 소재 충북원예농협 소유의 과채류 가공공장이 시설개선을 통한 가공품 생산으로 과수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과채류 가공공장은 시장성이 없는 과일을 판매하는 유일한 가공공장이었으나, 그동안 건물과 시설이 낙후돼 제품 생산과 판매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ㆍ도ㆍ시비 20억원과 사업자 부담 20억원 등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오폐수처리설비와 HACCP 인증시설을 갖추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는 올 가을부터는 사과 180t, 배 100t, 과채류 10t 등 하루 처리능력 290t의 시설로 재탄생한다. 사업주인 충북원예농협은 HACCP 인증 제품으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되고, 지역 내 2천여 사과ㆍ배 재배농가는 부가적으로 농가소득을 얻게 된다. 이길한 시 유통팀장은 "이번 과채류 가공공장 시설개선을 통해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낙과 및 하품 과일을 음료수 등으로 가공 생산, 과수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옥천] 충북농협은 11일 옥천농협산지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시군연합사업단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농산물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설명하고 상품성과 우수성을 강조했다. 또 충북 우수 브랜드농산물 출하동향 소개, 도매사업단·시군별 연합사업 추진계획 소개와 산지와 소비지간 정보 교류 및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상품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충북농협은 "지난해 1천306억원의 연합마케팅 실적을 올해는 1천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충북의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판매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11~12일 신학생회관에서 '2회 조합원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조합과 조합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내 구성원에게 조합에 대한 이해증진과 조합원 혜택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먹고 Zone(회오리감자, 튀김쥐포, 에이드, 생협 매장부스 등) △즐기고 Zone(동전던지기, 헤나, 타로카드, 림보 등) △알고 Zone(Information 부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합은 오는 13일까지 신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베스트셀러 신간(20%), 구정가도서(50~70%) 등을 할인하는 도서바자회도 진행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관내 음식점에서 오리를 자가 도살하여 조리 판매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 소재의 가든형 식당 오리에서 고병원성 AI(H5N8)가 확진됨에 따라 긴급방역조치의 일환으로 자가 도살·조리판매 대상 축종에서 오리가 제외됐다. 5월 2일부터는 도압장에서 도축된 오리고기만 구입해 이용가능하며, 오리를 자가 도살하다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밀도살로 고발된다. 반면 닭, 사슴, 토끼, 칠면조, 메추리, 꿩, 거위의 자가 도살 조리판매는 계속 유지된다. 심용규 가축방역팀장은 "AI의 효율적 방역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에서 오리를 자가 도살·조리 판매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ㆍ교환하는 나눔과 어울림의 장터인 충주시 나눔 벼룩시장이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나눔 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사용치 않는 물건을 직접 갖고 나와 판매하고 수익금의 10% 이상을 기부하는 나눔의 장터이다. 충주시청 직원들과 관내 기관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은 판매금액 전액을 기부해 물품 재활용과 이웃돕기에 사용하게 된다. 행사장 진행과 재능기부를 통한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가능하고, 폐건전지와 새건전지 및 종이팩과 화장지의 교환행사 등 환경캠페인이 펼쳐진다.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편하게 즐기며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다. 나눔 벼룩시장은 자원의 재사용 및 녹색생활의 실천과 함께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해 벼룩시장에서는 60여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으며, 작지만 모금된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됐다. 충주 나눔 벼룩시장의 판매자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새마을회(843-5519)로 전화하거나, 충주시 나눔 벼룩시장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jmarket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농가들의 '청원생명 애호박' 출하가 한창이다. 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청원생명 애호박은 생육봉지를 씌워 재배해 병해충에 강하고 색상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크기가 고르고 육질이 단단해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다. 오송읍에서 80개 농가 하우스 200동에서 생산되는 애호박은 오송농협의 공동선별을 거쳐 하루 1천500상자(12t) 정도 생산된다. 이 중 60%인 900상자는 농협안성물류센터로, 나머지 40% 600상자는 서울가락공판장으로 출하된다. 애호박 1상자(8㎏)는 지난달 1만7천원에 출하됐으나 이달들어 전국에서 출하량이 몰리면서 1상자에 1만5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오송읍에서는 봄작기, 가을작기 2모작으로 애호박을 재배하며 봄작기는 지난달 17일부터 출하를 시작해 오는 7월30일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오송읍 애호박 농가들은 매출액은 12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을작기는 8월에 정식해 9월말에 250동 하우스에서 출하할 계획으로 오송농협에서 공선을 통해 출하할 계획이고 매출액은 16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옥산면에서도 주로 생산되는 청원생명 애호박은 성수출하기에 전국 유통물량
[충북일보=옥천] 9회 옥천참옻축제와 2회 옻가공식품판매전에서 1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면서 모두 2억5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군과 참옻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옥천향수공원에서 9회 옥천참옻축제와 2회 옻가공식품판매전을 개최했다. 이 기간 전국 옻마니아가 방문해 옻순을 비롯한 옻가공식품과 옻공산품을 구입했다. 지난해에 비해 방문객수는 줄었지만, 판매액은 늘었다. 4일간 이어진 연휴탓에 교외로 빠져나간 사람들이 많아 방문객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지만 옻가공식품 등 판매량은 늘었다. 축제 첫날부터 옻순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옻순은 1년 중 딱 이맘 때만 맛 볼 수 있다. 또 축제추진위가 마련한 먹거리 장터에는 옻순을 재료로 한 무침, 부침개, 옻닭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에는 '옻' 관련 50여 업체가 준비한 참옻물, 참옻티백, 참옻발효식초, 옻칠공예품, 수저, 샴푸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공산품이 전시·판매돼 옻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자리였다. 경기도에서 온 이은영씨는 "잠깐 옻순만 구입하러 왔는데, 먹을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 3시간 넘게
[충북일보] 이스타항공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선 노선 특가항공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를 이용하면 5월 탑승 주중 편도 2만3천원(총액운임)부터, 주말 편도 2만8천원(총액운임)부터 제공된다. 6월 탑승 주중 편도 2만원(총액운임)부터, 주말 편도 2만4천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가정의 달 특가 항공권은 지난 5일부터 6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한 항공권이다. 10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및 모바일웹(앱)에서 확인 및 이용 가능하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세지 댓글 이벤트를 통해 이스타항공 기념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국민항공사로서 고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연휴기간인 오는 8일까지 기존 가격에서 10~30%를 추가 할인하는 '블랙쇼핑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잡화, 여성·남성의류, 아웃도어, 스포츠 등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80% 저렴한 가격을 선보인다. 지컷, 플라스틱아일랜드, 매긴 30%, 에고이스트, 올리브데올리브·온앤온, 앤클라인뉴욕, 캐리스노트, 킨록 by 킨록앤더슨이 20%를, 지오송지오, 코모도스퀘어, 앤드지 by 지오지아, 지이크 10%를 추가 할인한다. 1층 행사장에서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특가 초대전과 프레드페리 70~50% 특집전이 펼쳐진다. 6일부터 11일까지 1층 정문광장 바자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스포츠/남성패션 박람회를 만나볼 수 있다. 5일 어린이날 이벤트로는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하는 풍선놀이', '팡팡! 비누방울 놀이터', '솜사탕·팝콘 증정 행사' 등이 열린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제품전시판매장(아임쇼핑 성안길점, 충북도청 서관 1층 도청점)에서 특별할인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상설 전시판매장 내 입점제품 중 도내 우수 중소기업 36업체 110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7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홍삼제품, 와인, 화장품, 건강 팔찌, 표고버섯 등 기존 입주업체 제품과 청주 명물 오믈렛 빵, 사과, 꿀, 단양 아로니아, 잡곡 세트, 흑마늘 진액, 청주 육포 등 신규 입주업체 제품이다. 전화로 주문할 경우 택배도 가능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하 충북지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카네이션 등 화훼류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판매 하는 행위에 대해 2일부터 16일까지 특별사법경찰 73명과 명예감시원 1천217명을 투입하여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수요급증 시기인 어린이 날(5월5일), 어버이 날(5월8일), 스승의 날(5월15일)을 전후로 카네이션, 튜립, 장미, 백합, 안개꽃, 국화 등 외국산 화훼류 판매업체인 꽃 도·소매상(화원), 통신 판매업체에 대하여 원산지를 거짓·혼동우려·미표시 하는 행위를 단속하게 된다. 특히 전년도 위반업체 12개소 등 과거 위반업체와 둔갑 개연성이 높은 업체를 우선 선정해 단속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에서 카네이션 등 국산과 수입산 화훼류의 원산지 식별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1588-811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지원은 올 2월3일부터 확대·시행하고 있는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품목 확대(16개→20개), 조리 용도(방법)에 구분 없이 원산지표시 적용, 원산지표시판
[충북일보] 충북농협 경제사업부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달 30일 우암 어린이회관 입구에서 상당산성 등산객을 대상으로 충북에서 생산한 무농약 흑미와 우리쌀의 우수성을 담은 팜플렛을 나눠주며 충북쌀을 많이 애용 해줄 것을 홍보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