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승용차 30만대 돌파

저유가·개소세 인하 등 영향
2014년 7월 비교 8.5% 증가…가구당 0.89대
수입차 1만6천485대…전체 증가분 1/4 수준

  • 웹출고시간2016.05.16 16:01:47
  • 최종수정2016.05.16 19:53:10
[충북일보] 저유가와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청주지역 승용차 등록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섰다.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승용차 등록대수가 16일 기준 30만68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당시 27만6천390대보다 8.5% 증가한 것으로 가구당 0.89대의 승용차를 보유한 셈이다.

승합차 등을 포함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는 34만8천171대보다 7.1%인 2만5천32대가 증가한 37만3천203대로 가구당 1.1대를 보유하고 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2만3천678대 △화물차 1천973대 △특수차 263대가 각각 증가했다.

승합차는 882대가 감소했다.

전체 자동차 증가분의 94%를 승용차가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청주시 인구 증가율이 0.05%이었음을 감안하면 증가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승용차 등록 대수는 4월 말 기준 1만6천485대로 통합시 출범 당시보다 65%인 6천509대가 늘었다.

이는 전체 승용차 증가분의 25%를 차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승용차 등록 대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저유가 기조와 자동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연장, 맞벌이·여가활동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석영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승용차 외 자가용 용도 차량까지 포함하면 자가용 자동차 보유 대수는 이미 1가구당 1.04대이다"라며 "최근 맞벌이 가정 및 여가활동 수요 증가 등으로 자가용 자동차 보유 대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