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을 위해 국적취득반 운영을 지원하고, 국적취득자에게 40만원의 축하금을 증액 지원한다. 국적취득반은 음성군가족센터가 오는 11월 20일까지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 주 2~3시간씩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강의하고, 모의면접을 통한 실전 훈련으로 국적취득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중점 교육한다. 자세한 문의는 음성군가족센터(043-873-8731~2)로 연락하면 된다. 음성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착 지원을 위한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자격증 취득,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 기초학습, 진로설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율리휴양촌에서 40여 명의 각 부서 필수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군청사가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 불가능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전시업무수행에 필요한 지휘부와 필수인원이 중요문서 및 행정 장비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 전시에도 지속적으로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군은 훈련에 앞서 필수요원을 대상으로 소산 제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본격 훈련이 시작되고 요원들은 일사불란하게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키고 지정 소산 시설의 전기·통신·전산망 등의 정상 가동 여부와 공간 가용 여부를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총력전 수행 태세를 점검하고, 전시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9일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59)씨의 논(2㏊)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했다. 지난 4월18일 첫 모내기 후 122일 만의 수확이다. 이날 벼베기 품종은 조생종인 '진광'이다.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군은 올해 군 전체 3천906㏊에서 1만9천608t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일조량 부족과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영농에 큰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준 농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금왕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 행사장을 방문해 햅쌀를 구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음성군은 올해 고품질 쌀 생산과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지원 등 11개 사업에 27억2천300만원을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부터 3년간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할 대상지 4곳을 선정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의 연속성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율개발사업을 완료한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를 추가 선정했다. 선정된 자율개발사업 대상지는 △소이면 비산1리 △원남면 주봉1리 △삼성면 능산2리 3곳이고,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는 △감곡면 원당2리 1곳이다. 자율개발사업 대상지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마을당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시설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종합개발사업 대상 마을에는 같은 기간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앞서 군은 올해 상반기 9개 읍·면 20개 마을에서 신청을 받아 외부 위원(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장 실사와 공개 대면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최종 사업계획서 등을 토대로 계획의 적정성, 계획의 창의성과 마을자원 연관성 등을 심사해 사업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과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촌 마을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 증평읍 주민자치회가 2024년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19일 개강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주민자치회와 주민 간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상·하반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라인댄스, 줌바댄스, 노래교실, 민화, 캘리그라피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2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4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유덕열 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와 증평읍 주민들 간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원활한 수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총 383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와 충북도내 공공기관과의 공동 마케팅 협약을 추진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충북도 등 도내 4개 공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에듀팜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잠재적 관광지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고객 대상 할인 패스 제공 협약, 7월에는 충북도와 임산부 1인당 40만원을 지원하는 태교 여행 패키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8월에는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상업시설 내 5천원 이상 사용한 관광객 대상 할인 바우처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해 도내 유일의 관광단지인 벨포레 리조트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군은 이들 공공기관의 홍보 마케팅 네트워크와 에듀팜 관광단지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실질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발굴 및 추진 중이다.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도 국내 모토아레나(모토스포츠의 성지), 마이스 사업, 워케이션, 한류 마케팅 등 전략…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정책 추진을 위해 2024년 정책 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32건의 사업 목록과 내역을 공개했다. 군은 19일 진천군청 누리집(www.jincheon.go.kr)을 통해 내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정책 실명제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시도 교육청이 수립, 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대상 사업은 △주요군정 현안 사업 △10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천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자치법규의 제정, 개정, 폐지 △국민 신청 실명제 신청사업 △이외에 중점 관리가 필요한 사업 분야로 군에서는 총 32건을 관리한다. 군은 중점 관리 대상 사업 선정과 관련해 국민의 수요를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국민 신청 실명 제도를 함께 운영 중이다. 국민 신청 실명제는 진천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명과 신청 사유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의 목록, 사업 내역은 진천군 누리집 정보공개 메뉴의 정책 실명제 게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5회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에 참여할 판매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연계 행사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축제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천군 우수 농특산품을 판매 홍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참가 자격은 진천군에 거주하고 지역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이나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해 직접 제조 가공한 가공식품을 판매하려는 자(생산자단체, 농업법인 등)이며, 사업자등록은 필수다. 다만, 단순 포장이나 재포장 (유통)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부스 신청안내문과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jincheon.go.kr/jcact)의 '열린 마당-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평생학습관이 올해 하반기 정규과정 10개 강좌를 개강한다. 강좌는 상반기 인기 과정이었던 바리스타, 커트실기, 일본어 회화 등과 하반기 새롭게 개설되는 사주심리, 아로마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증평군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jp.go.kr/lll.do)을 통해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강좌별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해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은 내달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청 민원실을 찾는 군민 편의를 위해 민원실 바닥에 민원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 이번 유도선 설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 생각함을 통해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정했다. 설문조사 결과 설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의견이 85%를 넘었다. 유도선은 네 가지 색깔로 부동산 실거래 신고(노랑), 제증명·민원 접수(초록), 여권(파랑), 토지이동(분홍)으로 구분했으며, 중앙 현관뿐만 아니라 동쪽 출입문에서 진입하였을 때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은 물론 질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24 한여름밤의 음악회 및 군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음성예총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의 갈증을 해소하고,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음성군민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각 읍면을 대표하는 11개 참가팀이 열띤 노래경연을 펼쳐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내일은 미스트롯 김희진, 더 트롯쇼 안지완, 전국TOP10가요쇼 김동찬 등 초대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행사 도중 틈틈이 경품 추첨을 진행해 참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해 흥겨운 음악을 즐기고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에 100가구 규모의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올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분야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100호 규모의 중소기업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 주택단지에는 입주민을 위한 헬스장, 공동 세탁시설 등 문화·체육·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괴산자연드림파크와 대제산업단지, 괴산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향후 중소기업 근로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택 공급이 부족해 근로자 숙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인구 유입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맞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젊고 활기찬 자연특별시 괴산을 일궈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의 65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벌인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이동식 장비를 가지고 경로당, 보훈회관, 주간보호센터 등 군내 16곳을 방문해 검진한다. 다음 달에는 괴산군노인복지관 어게인 청춘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총 21곳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한다. 흉부 엑스레이(X-ray)촬영 후 실시간 영상판독으로 발견되는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선 객담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이후 검사 결과 결핵으로 판정나면 괴산군보건소가 치료 관리할 계획이다. 결핵은 제2급 감염병으로 기침, 재채기 등 공기 중으로 감염된다.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쉽게 발생하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에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실시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 실시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경제 분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강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1인당 GRDP 9만 불 시대를 여는 경제도시 활성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4조4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에는 2024년 세부 실행계획을 별도로 마련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추진 목표를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으로 정하고 각 부서 24개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정해 추진에 전력을 쏟고 있다. 지역경제 발전의 씨앗이 되는 투자유치 상황은 긍정적이다. 올해 초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서한이노빌리티㈜, 호성기계공업㈜, 금강기업㈜ 3개 사와 1천4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쾌조의 출발을 끊은 데 이어 총 11개 기업과 약 6천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하반기에는 광혜원물류센터 등 투자 의향 기업과 6천억원 규모의 협약을 앞두고 있어 투자유치 1조원 달성 기록을 9년으로 무난하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투자유치로 시작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실질적인 인구 증가와 연계될 수 있는 기반 환경과 시설 조성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관련 사업으로는 △진천읍…
[충북일보] 음성군 꿈드림 청소년들의 직업체험 활동을 위해 이 지역 유관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채움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음성전통시장상인회는지난 16일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체험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및 정보 교류 △협력기관 보유시설·인력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진로와 직업탐색 교육 인프라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꿈드림 청소년들은 음성시장상인회가 운영하는 품바빵제작소 등에서 체계적이고 풍부한 직업 체험을 하는 등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이석문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서효석 음성군의원, 김윤성 채움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8월부터 12월까지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고자 지난해 8월 처음 시작해 총 28회 운영됐다. 올해는 △교통안전 △화재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승강기안전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별천지숲인성학교 체험 패키지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각종 안전에 대해 체험, 놀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 유아 숲체험과 다양한 실내 체험놀이 등 어린이들의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별천지 숲 인성학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난해 1만8756명이 이용했다. 올해는 30% 이상 늘어난 2만4천여 명이 될 전망이다. 특히, 1개월전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유아 자녀 가정에 큰 인기가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광혜원 해성포레가 경로당(회장 지상태)은 지난 7월부터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5060 갱년기 탈출 생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060 갱년기 탈출 생활 운동'은 갱년기에 호르몬 분비 변화로 인한 우울증과 골다공증 등 신체적 질환을 운동으로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운동 프로그램은 7~8월 50대~70대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요가 △무릎 테이핑 교육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속적인 저출생 등으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군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신규사업은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으로 총 3가지다. 이번 신규사업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1억5천62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게 신용대출 1천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2년간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아와 함께 주민등록상 도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 임신·출산가정으로 신용대출 1천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3년간 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가족관계등록부상 5자녀 이상 가구이면서, 주민등록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으로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을 분기별로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19일부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식물방역법 하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사과·배 농가에 병해충 예방교육 이수와 예방수칙 준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법령 개정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명확화와 손실보상금 감액기준이 다양해지는 등 과수재배 농가의 역할이 강화됐다. 개정 법령에 따르면 식물 재배자는 연간 1시간 이상의 방제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농작업 전후에는 소독, 예방약제 적기 살포, 이력 관리된 묘목 구입, 주기적 예찰 실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손실보상금 감액기준이 명확화되면서 △과수화상병 미신고 60% △조사 거부·방해·기피 40% △의무교육 미이수 20% △예방수칙 미준수 10% 등의 감액 기준이 적용된다. 10년 이내 과수화상병이 다시 발생할 때에는 횟수에 따라 최대 80%까지 손실보상금이 감액된다. 다만 병해충 예방교육과 예방수칙 준수에 관한 사항은 6개월 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음성군은 2019년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견된 후 올해 15건 8.3㏊에서 발생하면서 사과·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소형 폐가전제품 전용수거함 10개를 설치 운영한다. 군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 폐가전제품의 경우 1개만 배출하더라도 무상 방문 수거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가습기, 전기밥솥, 청소기 등 소형 폐가전은 5개 이상일 때만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제공했다. 때문에 5개 미만의 소형 폐가전을 배출하는 가정에서는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부담해 배출하거나 또는 가정에 그대로 방치하고 심지어 무단 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군은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수거함 10개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맹동면 혁신도시 출장소에 설치했다. 수거함을 통해 배출할 수 있는 소형 가전제품은 가습기, 전기밥솥, 청소기, 전기비데, 전기주전자, 제빵기, 커피메이커, 헤어드라이어, 믹서기, 선풍기. 전기다리미, 모니터, 노트북, 내비게이션, 휴대폰, 오디오 본체 및 스피커 등이다.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콜센터(1599-0903)로 예약 신청하거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www.15990903.or.kr)을 이용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이달 31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지역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참가 가족들은 품바캐릭터 쿠키, 티셔츠, 무드등, 파우치 등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두 가지를 선택해 직접 작품을 만들거나 채색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음성군내 유·초등학생을 포함한 47개 가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채민자 교육장은 "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신장을 위해 교육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주민세 2만2천379건, 6억2천800만원을 부과했다. 부과 대상은 7월 1일 기준 괴산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및 사업소다. 납부 대상자는 다음 달 2일까지 ARS(142211) 전화, 위택스, 가상계좌, 고지서, 거래은행 홈페이지 납부와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주민세 개인분은 납부지연 가산세가 발생하고, 사업소분은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불성실가산세를 부담하는 만큼 납부 기한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043-830-3346~7, 3349)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주거와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지거점 구축의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173억 원 등 모두 223억 원을 들여 괴산읍 4천924㎡ 부지에 200세대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을, 상층부에 안전손잡이, 높낮이조절세면대, 문턱제거 등이 적용된 무장애 설계 임대주택을 갖춘다. 입주 대상은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국가유공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사업으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부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괴산에 꼭 맞는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구축에 탄력을 받게됐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0%에 이르며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3년간 군내 344개 모든 마을에 1억원을 지원해 주민 숙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군은 지난해 184개 마을 297개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105개 마을 20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내년까지 군내 344개 전 마을에 350억원을 지원해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3개년 사업계획이 후반부에 접어든 올해 주요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조병옥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목소리를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장 점검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감우리 마을쉼터 조성사업 △원남 하당1리 배수로 정비사업 △소이 봉전2리 세천정비공사 △금왕 정생1리 아스콘 덧씌우기공사 △삼성 용대2리 마을쉼터 조성사업 등 5개 사업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어 오는 26일까지는 △대소 성본2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맹동 동성4리 영무예다음 3차 아파트 △생극 송곡1리 아스콘덧씌우기공사 △감곡 영산2리 기반시설정비 사업장을 점검한다. 조 군수는 "성공적인
[충북일보] 증평군이 국내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증평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증평투어패스 24시간권'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증평투어패스는 증평의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하고 즐거운 관광지를 소개하고 투어와 프로그램 이용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체험 서비스다. 증평투어패스를 구매하면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입장) △블랙스톤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입장) △카페 무무(요거트 교환권) △뷰앤휴 족욕카페(족욕체험) △커피향에 빠진 사람들(인삼쉐이크 교환권) △골든타켓 슈팅센터(사격체험) △우리의 땅(다도세트 교환권) △증평민속체험박물관(체험키트 교환권) △좌구산 천문대(입장)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24시간 통합권은 이용시설에 제한이 있던 기존 상품과 달리 최초 시설 방문 후 24시간 이내에 증평 전역의 유료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된 21곳의 특별할인가맹점(음식점·카페·지역특산품판매장) 방문 시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이와함께 출시 기념 선착순 2천명 한정 최대 85% 할인된 9천900원으로 증평 여행을 즐길 수 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