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결혼부터 임신, 양육까지 저출생 대응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 19일부터 신청·접수

  • 웹출고시간2024.08.18 13:26:12
  • 최종수정2024.08.18 13:26:12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속적인 저출생 등으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군에서 시행하는 저출생 신규사업은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으로 총 3가지다.

이번 신규사업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1억5천62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게 신용대출 1천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2년간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임신·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아와 함께 주민등록상 도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80% 이하 임신·출산가정으로 신용대출 1천만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원의 이자(3년간 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가족관계등록부상 5자녀 이상 가구이면서, 주민등록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으로 자녀 1명당 매년 100만원을 분기별로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19일부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