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레슬링부가 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자유형 74kg급 박성민(3학년·사진 왼쪽) 선수와 97kg급 최하윤(1학년·사진) 선수는 다양한 기술과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패하며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엄성현(3학년·사진) 선수는 그레꼬로만형 82kg급에 출전해 3위에 머물며 대회를 마감했다. 최명 충북대 레슬링부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더 좋은 기량으로 다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메달 3개를 획득했다. 개인복식 체육교육과 김계빈(2학년), 김세준(1학년) 선수는 저학년의 패기와 우수한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설윤수(4학년), 정정일(4학년) 선수는 노련한 경기력으로 4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개인 단식에서는 김계빈(2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따며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2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안동일 충북대 소프트테니스부 감독은 "더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수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세계장애인육상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 육상 운동경기부를 창단한 이후 처음으로 따낸 국제대회 메달이다. 이탈리아 예솔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태훈은 F11 원반 던지기 3위와 F11 포환 던지기 5위를 기록했다. 지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를 목에 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육상 운동경기부 창단 첫 국제대회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선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복대국민체육센터를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무료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휴장은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실내수영장은 청주시민 누구나 하루 2시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목적체육관은 운영 시간 내 하루 한 번 4시간 기준 선착순으로 대관한다. 지상 1층에 자리한 실내수영장(25m 6레인)은 진입 경사로가 설치돼 노약자나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지상 2층에는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이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다목적실 등이 조성됐다. 공단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각종 부대시설을 점검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해 센터 운영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오는 5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열 때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 새벽·저녁·주말 수영 강습반과 별도의 자유수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복대국민체육센터가 주민 맞춤형 센터의 롤모델로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 넣길 바란다"며 "청주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구축에 더욱
[충북일보]유원대학교 검객들이 '66회 춘계 전국 대학 검도 연맹전'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원대에 따르면 이 대학 여자 검객들이 지난 24일 전북 무안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초당대학교를 3 대 2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유원대는 8강전에서 경북대학교, 준결승에서 용인대학교 B팀을 이겼다. 앞서 벌어진 여자 1부 개인전에선 양예원이 국가대표인 신동아(경북대)와 김유정(경운대) 등을 누리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역시 국가대표인 김은빈(용인대)을 만나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유원대 검도부는 김민환 교수의 지도로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와 각종 국내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며 명실상부한 검도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심재훈 3관왕·김예지 금 수확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세종을 연고지로 하는 GKL휠체어펜싱팀이 20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23일 전남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 선수는 지난 22일 열린 에페 A, 플뢰레 A 결승에 올라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심재훈 선수는 지난 23일 열린 사브르 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GKL휠체어펜싱팀 박천희 선수도 지난 22일 열린 플뢰레 B 결승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사브르 B 결승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세종시 장애인스포츠단 소속 김예지 선수는 지난 21일 열린 플뢰레 B, 23일 열린 사브르 B에서 각각 동메달을 신고했다. 지난 22일에는 에페 B에서 데뷔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예지 선수는 지난 2022년 휠체어펜싱 입문 2개월 만에 국가대표에 발탁된데 이어 지난 1월에도 올해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윤종오 선수는 세종시 장애인스포츠단 소속으로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해 동메달(에페 B)을 땄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테니스팀이 지난 22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겸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남지성, 신산희, 이덕희, 홍성찬 선수를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에 맞섰다. 4개 조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홍성찬이 김근준을 눌러 1승을 획득했다. 이어 남지성이 최재성을, 신산희가 조성우를 격파하면서 3대 0으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금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 박환-이요한은 지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복식종목 최강콤비의 면모를 보여줬다. 복식 2경기와 단식 1경기 토너먼트로 치러진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재규가 3위를 오르며 동 1개를 추가했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 6명의 선수(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빈)로 구성됐다. 올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4개 종목 중 3개 종목에서 입상해 음성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유승훈 감독은 "다음에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가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며 존폐 위기에 놓였다. 2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74개교 3천403명 규모였던 학교운동부는 올해 245개교 3천118명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인 최근 6년간 해체된 운동부만 58팀에 달한다. 새롭게 창단된 운동부는 15팀에 그쳤다. 한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던 A초등학교 수영부는 올해 출전 자체를 단념하는 분위기다. 학생선수 4명 중 3명이 지난달 졸업하며 학교를 떠났고, 나머지 1명은 운동부를 관뒀기 때문이다. 청주 B초등학교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2명으로 겨우 운동부의 명맥을 이어갔으나 올해 1명이 졸업하고 1명이 전학을 가며 존속 여부를 고민하는 실정이다. 두 학교 모두 체육교사가 운동신경이 좋은 학생에게 운동부 가입을 권하거나 가정 통신문을 통해 입단을 독려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해마다 학교운동부의 선수층이 얇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의 감소다. 초등학교 운동부에서 훈련하는 선수가 줄어들다 보니 같은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하는 중·고등학교까지 선수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36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도체육회와 충북배드민턴협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충북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남녀·혼합 복식으로 치러져 종목별 A~E급 5개 급수로 나눠 900여 팀이 경기력을 다퉜다. 남자 복식은 분평 클럽 우민석·이진철씨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여자 복식은 옥천연합 클럽의 임미래·김나연씨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 복식의 경우 진천 클럽의 민종기·우이음씨가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류정선 협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도내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성장하는 듯해 보기 좋다"며 "우리 충북에서도 안세영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봄의 시작과 함께 청주에서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보은중학교(교장 홍석영) 사격부가 '제48회 회장 배 도내사격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보은중학교 사격부는 지난 22일 청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남중부 공기소총 부문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휩쓸었다. 단체전은 박고명(3학년), 정영오(3학년), 박종웅(2학년), 김민수(2학년)로 팀을 짜 출전했다. 이 가운데 박고명은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정영오와 박종운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 홍 교장은"선수들이 고된 훈련을 잘 이겨내고 좋은 성과를 냈다"며 "선수들이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50여 일 앞두고 진천군이 대회 준비에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진천이 하면 다르다'라는 평가를 목표로 대회 준비를 시작했던 진천군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 22일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천군 체육회와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관련 부서, 연출대행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최종 의견을 주고받았다. 군은 독창성을 담은 이벤트로 체전의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체전을 밝힐 봉화는 생거진천형 뉴웨이브 레이크파크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초평호에서 수상 채화로 시작한다. 카누를 활용한 수상 봉송에 이어 기마대, 마차 봉송까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63회 충북 도민 체전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홍보영상은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숏폼 공모전으로도 진행해 개성이 돋보이는 여러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진천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하고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체육회는 남자 일반부와 대학부, 고등부, 여자 대학부 초등부 등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의 선전은 남자 일반부에 출전한 이민우(충북도체육회)가 견인했다. 이민우는 결승에서 류경민(경북도체육회)을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프로스쿼시대회' 우승에 이은 겹경사다. 남자 대학부 박승민(한국체육대학교)도 결승 무대에서 정태경(중앙대학교)을 만나 3대 0으로 무릎 꿇린 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자 고등부 류정욱(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3년)은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의 약진은 대학부 이소진(한체대)이 이끌었다. 이소진은 같은 학교 후배 김하연을 만나 3대 2로 꺾고 우승했다. 차세대 기대주인 여자 초등부 김아린(청주스포츠클럽)은 구보민(제주 보성초등학교)에게 0대 3으로 밀리며 3위에 그쳤다. 김두환 충북스쿼시연맹 전무이사는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결실을 맺어준 충북선수단에
[충북일보]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 선발을 위한 '48회 충북도사격연맹회장배 도내 사격대회'가 성료했다. 충북도체육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24개 팀 1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초·중·고 남녀 공기소총·권총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최다관왕에 오른 건 흥덕고등학교 이종혁(2관왕)이다. 이종혁은 지난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올해 53회 소년체전은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3일부터 4월 1일까지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이번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에서 개최되는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은 23일 검도를 시작으로 골프, 태권도, 바둑, 수영에 이어 4월 1일 육상 종목까지 6종목에 342명(초등 252명·중등 90명)의 학생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선발전을 갖지 않는 종목은 축구, 롤러, 복싱, 테니스, 에어로빅, 씨름, 탁구, 승마, 볼링, 유도, 농구, 야구, 레슬링, 검도(중), 철인3종 등이다. 이 15종목은 세종시체육회와 각 종목별 단체의 공정한 심사 절차에 따라 선발된 선수들이 추천 선수 자격으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은 학생선수들의 학습권보장을 위해 주로 주말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열린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전국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들이 세종시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3회 세종시장배 겸 2024년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250명, 임원·지도자 50명 등 모두 3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대회 둘째 날인 30일 오전 11시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치러진다. 모든 경기는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점수(랠리포인트) 21점 3세트씩으로 구성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중학교 레슬링부가 34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4일 오송중에 따르면 레슬링부 4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오준우(3학년) 학생이 그레코로만형 51kg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서(3학년) 학생은 자유형 60kg에서 3위(동메달)를 했다. 이종락 오송중학교장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과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과 지도자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4대 제천시공공스포츠클럽 회장 취임식 및 중등부 축구 창단식이 지난 23일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창규 시장을 대신해 박재영 문화복지국장과 이정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최명현 제천문화원장, 홍성주 봉양조합장, 그리고 제1대 오문수 회장과 제2대 이강윤 회장, 제천시 종목별 협회장이 자리했다. 특히 취임식과 겸하는 초등부, 중등부 선수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진경수 신임 회장은 "제천시 체육이 나아가고 발전하고 화합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문체육-생활체육 그리고 학교체육의 선순환 구조 장착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 행정으로 깨끗한 체육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함께 열린 중등부 축구 창단식에는 제천 축구동호인클럽 제천PFC, 의림, 태산, 창조, 신백, 은조, 드림, 봉양중앙클럽이 1천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유소년 전국축구리그 활성화를 위해 대신택배 이정화 하소지점 센터장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복대초등학교가 지난 22일 여학생 배드민턴부를 창단했다. 이날 열린 창단식에는 선수와 가족, 지역 배드민턴,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의 앞날을 응원했다. 배드민턴부는 선수 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선수들은 꾸준한 연습과 경기를 통해 스포츠 역량을 향상하고, 운동을 통한 자기 성장과 발전을 이뤄나간다는 목표이다. 4학년 강유나 학생 선수는 "배드민턴을 좋아하고,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배드민턴부에 가입했다"며 "앞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자 복대초등학교장은 "학교 체육 활동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배드민턴부를 창단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지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청 이현서(23)가 남자 육상 800m 국가대표로 뽑혔다. 이현서는 강릉 포남초, 율곡중, 명륜고를 거쳐 건국대를 졸업한 뒤 영동군청에 입단했다. 주 종목인 800m 최고 기록은 1분51초28이다.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800m 1위, 제2회 전국 대학 육상경기대회 800m 1위, 제52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800m 1위, 제78회 전국 대학 대항 육상경기대회 800m와 1천500m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현서는 황재현 영동군청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철저한 자기 관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단기간 눈부시게 성장하면서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다. 군은 육상부 창단 뒤 처음 배출한 국가대표 이현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현서는 "지도자와 동료뿐만 아니라 군청 관계자 등 모든 분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국가대표로 뽑혔다"며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더 열심히 운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중학교(교장 이종만)가 2023 핸드볼 아카데미 남자중등부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운영하는 핸드볼 아카데미(HAK : Handball Academy Korea)는 2023년 핸드볼 지도자 인증제도를 도입해 1년 동안 운영한 결과 핸드볼 엘리트팀 운영 초·중·고에서 가장 우수한 활동을 한 진천중학교 등 6개 학교를 선정하고 우수학교 수여식을 가졌다. 우수학교는 전국 102개 (남초 20, 여초 19, 남중 16, 여중 19, 남고 16, 여고 12) 엘리트 핸드볼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핸드볼 대회 참가 여부 및 성적, 지도자 아카데미 교육 이수, 강습회 참여, 핸드볼 아카데미 라이선스 보유 여부, 중·고등 우수선수 배출 학교, 그 외 핸드볼 발전기여 등 항목을 종합해 각 부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교가 선정됐다. 진천중학교(교장 이종만)는 지난해 4개의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참가 여부 및 성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학교로 선정돼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받았다. 이종만 교장은 "지도자와 선수들의 성실한 훈련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앞으로 진천중학교 핸드볼부가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레슬링부가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특히 레슬링 형제는 동반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제를 모았다. 21일 충북체고에 따르면 그레코로만형 67kg급에 출전한 서병기(3학년) 학생은 결승전에서 김동찬(전남체고) 학생을 만나 월등한 기량를 보이며 13대4, 테크니컬 폴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자유형 86kg에 출전한 김주현(2학년) 학생은 결승전에서 김성준(청량고) 학생을 종료 13초 전 안다리 기술에 이은 제압으로 폴을 따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유형 53kg급 홍이준(1학년) 학생과 여자자유형 50kg급 최예린(1학년) 학생, 그레코로만형 55kg급 장예환(2학년) 학생과 97kg급 강동연(1학년) 학생은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충북의 레슬링 형제가 동반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제를 모았다. 고등부 자유형 86kg급 김주현(충북체고 2학년), 중등부 자유형 92kg급 김상두(한일중 3학년) 형제는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상두 학생은 "먼저 레슬링을 시작한 형으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앞으로 형을 뛰어넘기 위해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각오
[충북일보]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28일 음성군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마라톤의 가장 대표적인 풀 코스(42.195㎞)부터 하프(21.0975㎞), 단축 마라톤(10㎞, 5㎞)까지 구성돼 베테랑부터 초보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다만 풀과 하프 종목의 경우 등록선수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인 자만 참가 자격이 있다. 풀·하프·10㎞ 종목 남녀 1위에게는 각각 50만 원·30만 원·2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그리고 부상으로 음성특산품이 주어진다. 5㎞코스는 1위부터 3위까지 남녀 참가자에게 특산품이 제공된다. 풀·하프·10㎞코스는 특별한 시상을 마련했는데 20~30대와 40대, 50대, 60대 이상 남녀 1위부터 3위까지 연령대별로 시상(특산품 제공)한다. 반기문 마라톤 대회의 뜻을 살려 33위(제33대 외교통상부장관), 44위(1944년생), 193위(유엔193개 회원국)에게도 특산품이 제공된다. 최다 참가 신청 단체(군내 거주자, 5㎞종목, 학생 제외)에게는 최다 단체상으로 50만 원이 주어지며 2위부터 5위까지도 시상금이 준비돼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완주자는 완주 메달과 음성특산품
[충북일보] 청주 가경중학교는 레슬링부 음준혁(3학년) 학생이 제34회 회장기 전국 중학교 레슬링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71kg 급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준혁 학생은 5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음준혁 학생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만족스럽다.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섭 가경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5월에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제우호도시 체육교류의 일환으로 청주시민 3명이 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치시에서 열린 '69회 기쿠치 벚꽃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은 지난 17일 이 대회에 참여해 10km 종목을 모두 완주했다. 청주시와 기쿠치시는 지난 2007년 우호도시결연을 맺고 해마다 상호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왔지만 지난 2019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5년 간 소통이 단절됐었다. 그러다 이번 교류로 인해 국제우호교류의 물꼬를 다시 터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대청호마라톤대회와 청주시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체육 교류를 통한 국제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