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수곡1동 만복경로당 등 42곳에 6인용 스마트 입식테이블과 의자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인복지기금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지원은 노인복지기금 운용위원회의 논의·심의를 거쳐 추진됐다. 대한노인회 청주시지회 관계자는 "그간 허리도 무릎도 펴지 못한 노인들이 입식테이블로 인해 몸이 편해지니 마음도 편해졌다"며 "많은 경로당에 추가로 보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지역에는 현재 1천60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노인들의 건강 개선과 의료비 절감 등을 위해 입식문화 개선사업 확대를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2~14일 3일간 저소득 시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기존주택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 제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소득 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모집 호수는 300가구다. 가구원 수에 따라 유형별로 △1인 가구는 1형(주택 전용면적 50㎡ 이하) △2~4인 가구는 2형(전용면적 50㎡ 초과 ~ 85㎡ 이하) △5인 이상 가구는 3형(전용면적 85㎡ 초과)으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1년 7월 1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소득과 자산기준을 충족하며 1·2순위 자격을 갖춘 자다.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만 65세 이상인 저소득 고령자다. 2순위는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 가구가 해당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읍·면·동 행정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개교예정인 가칭 동남2유치원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칭 동남2유치원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청주동남택지개발지구에 일반학급 13학급, 특수학급 2학급 규모로 설립된다. 신설 유치원 이름공모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12일부터 30일까지다. 응모를 원하는 주민은 청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개교 예정교 교명 공모를 참고해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공모 기간 내에 접수된 유치원 이름을 대상으로 교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명 복수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충북교육감은 청주교육지원청이 신청한 복수안 가운데 가칭 동남2유치원의 새 이름으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칭 동남2유치원의 예쁜 이름을 기대한다"며 "청주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챌린지'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한 가지씩 실천을 약속하는 SNS캠페인이다.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변은영 위원장의 지목을 받은 김 지부장은 직원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플라스틱 컵 사용 Less Go, 텀블러 사용 Let's Go'라는 구호를 만들었다. 김시군 지부장은 "청주 관내 천여 명의 농·축협 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다이어트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주자로 '공생의 도구'란 주제로 개최되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응원하는 의미로 청주시 기업인협의회 김선겸 회장을 지목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의 청주시 부스에서 비엔날레 홍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축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홀에서 열렸다. 박람회 주제는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전국 106개(광역 13, 기초 93) 자치단체가 참가했다. 비엔날레조직위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한 올해 비엔날레 공식 포스터에 등장하는 갓과 도자기, 유리잔 등 다양한 공예 아이콘을 입체화한 친환경 소재 입간판으로 차별화된 포토존을 조성해 현장홍보를 펼쳤다. 비엔날레 공식 SNS 팔로우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로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비엔날레조직위는 박람회가 진행한 이번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2021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등 청주시 일원과 온라인에서 9월 8일~10월 17일 40일간 개최된다. / 유소라기자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인기상 수상 - 청주시가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인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오는 8월 17일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회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1명 이상이 포함된 4명 이하 가족 단위로 구성된다. 참가곡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올라온 노래 가운데 1곡을 선정하거나 새롭게 창작 또는 편곡하면 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인 유치부 1팀과 초등부 1팀은 충북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043-249-9242)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진 서부소방서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 마음속에 안전의식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가족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소속 대원 3명이 '소방사다리차운용사 전문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8일 밝혔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현행 도로교통법상 소방사다리차는 1종 대형면허로 운전할 수 있지만, 재난현장에서는 능숙한 조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소방청은 지난 2019년 소방사다리차 전문자격을 도입했다. 소방사다리차 운용사는 35시간 이상 소방사다리차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한 소방대원을 말한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대원은 김도경·김종수·박종민 소방장이다. 현재 동부소방서에는 11명의 소방사다리차 운용사가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 율량중학교는 8일 교내 청솔관에서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 앙상블 등 지역문화예술학교 초청 공연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에게 예술문화 감상과 함께 살아있는 공연예술분야 진로교육을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오케스트라부터 한국무용까지 동서양 예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졌다. 충청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앙상블은 '이탈리안 포크 페스티발', '차르다시' 연주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가야금 연주자 강화정 씨는 '고향의 봄'과 '아리랑'을 선보였다. 무용인 송효산 씨의 '태평무'와 이찬호 씨의 한국무용 '설장고'를 마지막으로 공연은 막을 내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56개 업체에 2021년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54억5천만 원을 융자 지원한다. 이들 업체가 은행에서 최대 5억 원을 대출 받으면 연 이자의 3%를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까지 가능하다. 올해 3차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진행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021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다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인 컬처플리퍼(Culture Flipper, 대표 권용한)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교환 방식으로 진행했다. 비엔날레는 컬처플리퍼에 개·폐막식 등 각종 공식 행사 초청·홍보 등 공식 파트너사에 걸맞은 대우를 제공한다. 컬처플리퍼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과 초대국가관(주빈국 프랑스)의 도록 제작을 위한 번역비를 협찬 지원한다. 컬처플리퍼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으로 설립한 다국어 번역사로, 북미 지역을 기반으로 동아시아와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 중이다. 2019 부산국제영화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문화 예술을 기반으로 한 번역을 주로 맡아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교통 과태료 체납자 1천535명의 체납액 1억9천만 원에 대한 예금 압류를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주정차 위반, 자동차 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등에 따른 과태료를 지정된 기간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예금이 압류 조치된다. 예금 압류 후엔 은행계좌의 출금 거래를 할 수 없다. 체납액은 금융기관이나 인터넷 뱅킹, 위택스, 신용카드(ARS 043-201-7942)로 납부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관리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문을 닫으면서 함께 중단됐으나, 지난달 경로당 운영 재개와 함께 다시 추진됐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흥덕구 주민을 대상으로 10~15분 내외의 간단한 문진을 통해 이뤄진다. 연령, 학력 등의 기준 점수 미만인 '인지저하의심' 결과가 나오면 개별인지기능 등을 좀 더 구체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치매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치매진단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2021년 중위소득 120% 이하 소득 적합자에 한해 협약병원으로 감별검사를 의뢰해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선별검사 후에는'치매예방수칙 3·3·3 ', '치매예방 건강박수'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치매예방실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선별검사 사업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흥덕보건소를 제외한 상당·서원·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현재 중단된 상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10월 7일까지 '허약노인 행복나들이 건강댄스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댄스교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용암보건지소(상당구 용암북로 160번길 17)에서 노인체조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매주 월~목 소그룹 2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저조한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운동 전후 기초 건강측정(체온·혈압·혈당), 세라밴드 활용 스트레칭, 신나는 짝꿍 에어로빅 및 뇌졸중 예방 건강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도 병행된다. 고혈압, 당뇨병을 진단받고 약물조절률이 낮은 어르신은 만성질환 등록관리사업에 연계, 보건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방법을 지도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금빛도서관은 '콩이다 콩이야' 원화 전시를 오는 25일까지 1층 로비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자 간 거리두기를 하며 진행한다. 책은 키큰도토리 출판사의 '이야기 속담 그림책'시리즈 중 하나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층이 속담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다. '콩이다 콩이야'는 생쥐 이야기를 통해 속담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이번 전시는 모두 17점의 원화를 만나볼 수 있다. 원화와 관련된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내 소독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청주시민에게 북캉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도서관 7개관은 8일부터 방학특강 20개 강좌 수강생 226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전면 비대면으로 그림책, 명화, 영어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청은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별 프로그램은 △청주오송도서관(초등 3~5학년 대상 '그림 박물관에서 놀자!', 초등 1~2학년 대상 '명화 따라잡기', 6~7세 대상 '조물조물 공작실' 등 3개반) △서원도서관(6~7세 대상 '그림책과 여름을 즐겁게!', 초등 1~3학년 대상 '영어동요·동화로 배우는 초등영어', 초등 4~6학년 대상 '내 꿈은 유튜버!' 등 3개반) △흥덕도서관(초등 1~2학년 대상 '잘가요~동화작가 Eric Carle', 초등 3~4학년 대상 '놀이로 만나는 재미 수학', 초등 1~2학년 대상 '명화로 읽는 세계' 등 3개반)이다. 또 △신율봉도서관(6~7세 대상 '내 손으로 뚝딱! 그림책 놀이', 초등 1~2학년 대상 '신나는…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을 상향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안전 및 치료와 보상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시에서 보험금을 전액 부담한다. 올해 6월부터는 전년도와 비교해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 1개 항목 추가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 100만 원 상향 △농기계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애 항목을 300만 원 상향 등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을 확대했다. 시민안전보험 보장내용과 한도는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2천만 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2천만 원 △자연재해(일사병, 열사병 포함) 사망 2천만 원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2천만 원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1천만 원 △만 12세 이하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1천500만 원 △농기계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1천300만 원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500만 원 △물놀이사고로 인한 사망 500만 원 등이다
[충북일보] 청주 직지초등학교가 5일 전면등교와 함께 사제동행 등굣길 음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직지초는 지난 3월 20명의 학생들로 '직지오케스트라'를 재구성했다. 단원들은 방과후학교와 주중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력을 다져왔다. 직지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날 아침 '네잎클로버', '너의 의미' 등 4곡을 연주하며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었다. 오병미 교장은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하는 따뜻한 음악회라서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뉴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 채널 '의회人겨'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시의회는 회기 영상과 상임위원회 활동, 주요 정책 등과 더불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 형식의 기획영상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은 직접 기획·운영해 다양한 영상 게시와 함께 SNS 연계 이벤트를 통해 콘텐츠를 풍부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이름 '의회人겨'는 '오직시민'이라는 시의회 의정방침처럼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채널이라는 의미와 충청도 사투리를 결합해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최충진 의장은 "뉴미디어 트렌드인 유튜브를 개설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더 가까이 소통할 것"이라며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는 창구로 SNS와 유튜브를 활용해 시민이 원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자연보호청주시협의회와 함께 송절동 백로서식지와 주변 일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는 백로서식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으로부터 민원이 계속 발생한 데 따른 조처다. 앞서 시는 세 차례에 걸쳐 주기적으로 백로서식지를 청소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 관계자 30여명은 서식지 안을 돌아다니며 백로 분변·사체 등을 수거하고, 자동식분무기를 이용해 서식지 안을 소독했다. 악취 발생 저감을 위해 백로서식지 내부에 악취저감제도 살포했다. 서식지 주변 취약지역은 흥덕보건소와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수거한 500㎏가량의 쓰레기는 흥덕구 환경위생과 청소차의 협조를 받아 운반·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로서식지와 주변에 있는 백로 사체, 분변 등의 청소·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의정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초청했다. 행사는 개원 3주년 기념영상 시청, 최충진 의장의 기념사, 한범덕 시장·박연석 의정회 부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진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년 전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위기 상황에 '오직 시민!'이라는 사명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때로는 안타깝고 아쉬운 점도 있었으나, 지역 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삶의 현장으로 바짝 다가가 지역발전의 핵심 사업 유치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해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통해 주민중심의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주민 중심의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년에 진행했던 개원 기념식과 달리 다과회를 취소하고, 내빈 기념품도 생략했다. 시의회는 행사 축소로 절감한
[충북일보] 정부가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의 대안으로 검토하기로 결정하면서 충북에 '황금노선' 발굴이란 숙제가 주어졌다. 29일 국토교통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대전(반석)~조치원~청주공항 구간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데는 적게는 2조1천22억 원, 많게는 3조6천348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내용을 보면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시 구간 노선은 오송~청주공항이란 시종점만 결정됐을 뿐 시내 어디를 관통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관건은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황금노선'을 찾아야만 광역철도 건설 목적인 충청권 지역민들의 이동 편의 제고와 인·물적 교류 확대를 달성할 수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가 청주 도심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사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되면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국가재정법상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면서 국가재정지원규모가 300억 원 이상인…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립무용단 지도위원으로 선발된 김지성(39) 수석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도위원은 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을 보좌하고 단원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상시 연습을 지도하며 단원과 예술감독의 가교역할을 한다. 지도위원으로 선발된 김지성 단원은 충남대학교 무용학과와 동대학원을 나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공연예술학과 석사, 충남대학교에서 무용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04년 청주시립무용단에 입단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수석단원으로서 각종 공연의 주역은 물론 조안무까지 맡으며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다. 김지성 지도위원의 임기는 7월 1일 시작되며, 관련규정에 따라 매년 근무평정을 실시해 연임이 결정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결원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7월 1일자 5급 이상 승진·전보 등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4급 전보는 기획행정실장에 조용진 상당구청장, 재정경제국장에 전용운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상당구청장에 이상원 환경관리본부장, 서원구청장에 김종오 의회사무국장이 각각 배치됐다. 4급 승진은 의회사무국장에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에 풍경섭 경제정책과장, 푸른도시사업본부장에 이현석 안전정책과장, 환경관리본부장에 박종웅 환경정책과장, 주택토지국장에 이근복 공동주택과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간부들을 고루 발탁·배치해 2021년 하반기 주요시정이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면서 "능력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8일 오전 7시 35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한 사과 과수원에서 50대 A씨가 농약 살포기에 의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농약을 살포하던 중 살포기가 뒤로 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다. 경찰과 기계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8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2021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비발디 사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문화나눔사업이다.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 '비발디 사계'는 클래식과 그림자 극의 만남으로 비발디의 '사계'에 트리나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 이야기를 대입시켜 사계절의 변화와 삶의 철학적인 교훈을 그림자극을 통해 보여준다. 공연 예매는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에만 할 수 있다. 공연은 한 좌석씩 띄어 앉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