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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 웹출고시간2021.07.08 16:51:31
  • 최종수정2021.07.08 16:51:31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관리를 위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문을 닫으면서 함께 중단됐으나, 지난달 경로당 운영 재개와 함께 다시 추진됐다.

치매선별검사는 만 60세 이상 흥덕구 주민을 대상으로 10~15분 내외의 간단한 문진을 통해 이뤄진다.

연령, 학력 등의 기준 점수 미만인 '인지저하의심' 결과가 나오면 개별인지기능 등을 좀 더 구체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치매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치매진단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2021년 중위소득 120% 이하 소득 적합자에 한해 협약병원으로 감별검사를 의뢰해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선별검사 후에는'치매예방수칙 3·3·3 ', '치매예방 건강박수' 등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치매예방실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선별검사 사업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흥덕보건소를 제외한 상당·서원·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현재 중단된 상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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