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새해벽두 탄자니아와 신수도건설 MOU를 체결하는 등 행복도시조성 과정에서 쌓아온 경험을 수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청은 지난해 수도이전과 신도시건설을 진행·계획 중인 인도네시아·이집트·몽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국내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몽골 수도이전 건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데 이어 같은해 9월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신수도청과 사업분야 MOU를 체결했다. 행복청은 이에 앞서 2025년 KOICA가 시행하는 인도네시아 스마트 복합 커뮤니티 건립(ODA사업) 등 2천245만 달러 규모의 예비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2월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행복청은 이 같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신수도 누산타라 개발원점을 방문한 뒤 한-인니 뉴시티(New-City)협력 포럼과 고위급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인프라 협력단을 구성하는 등 기업수주 지원활동을 펼쳤다. 더욱이 이달 중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신수도건설 MOU 체결을 계획하고 있는 등 국제협력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건설경험과 전문성을 경쟁력 있는 국제협력사
[충북일보] 제천시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농상생의 삶터, 행복이음공동체 제천'을 비전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농촌 공간 조성의 의지를 담아 농촌협약 등 663억 원 규모의 분야별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을 목표로 '농촌 공간 전략(20년간)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5년간)'을 수립해 지난가을 2022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제천시는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300억 원을 포함 총 430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한 행복이음센터 조성 추진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 주변 농촌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주변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농촌협약을 통해 봉양읍·백운면·송
[충북일보] 제천시가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4년도 농촌지도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신청 및 모집한다. 이상저온과 가뭄·장마 등 기후변화 대응과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 지원, 이색 과채류(듸냐) 생산, 농촌 복지 및 가공사업 등 농가 신소득 창출과 안전 영농 생산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시범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식량작물 11분야, 원예·축산·특작 25분야, 인력육성 2분야, 농촌자원 6분야, 농업인상담소 4분야로 총 48분야 110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특수미 생산 가공단지 조성 △기후변화 대비 밭작물 안정 생산 시범 △이색 과채류(듸냐) 생산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신품종 국산 감초 원료 안전 공급 모델 구축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사업 등이 있다. 시범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상담소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에 대해 궁금증이나 문의 사항이 있을 시 제천시농업기술센터(641-595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전동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8억 원(국비 60%, 도비 10%, 시비 30%)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스마트 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주 여건 개선으로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청전동 사업지역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환경·안전과 관련된 스마트 시설(스마트 쓰레기 분리수거장, 스마트폴)이 설치될 예정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분리수거장 운영 효율성이 증대되고 좁은 골목길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어두운 밤길 밝은 거리 조성과 빛 공해를 예방해 주민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든 현장 시설물은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원격 및 자동 운영하며 현장의 데이터는 실시간 수집해 향후 데이터 분석 등으로 스마트한 도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정보통신 기술의 적용을 통해 스마트한 정주 환경 개선으로 조금이나마 주민 생활의 편의를 제공해 안전한 삶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품목별 교육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요즘 대두되고 있는 기후 문제와 6차산업에 대비한 치유농업에 관한 실용 교육, 작물별 신기술, 신품종 소개, 미생물 활용 방안, 병충해 예방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편성해 수강생들의 교육 선택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11일 첫 강의는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박사의 '기변화와 식량 위기, 그리고 농업이 직면한 변화'란 주제로 실시하며 최근 농업기술센터 내 개장한 아열대 스마트농장과 연계해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앞장설 계획이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약초의 도시답게 감초(원감) 산업화에 대응한 '감초에 체험이라는 옷을 입히다'를 주제로 케어팜 김태준 박사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강의자료와 농가경영일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표는 제천시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충북일보] 옥천군과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 청산농협이 농촌 고령화와 소규모 농업인의 육묘 생산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벼 고품질 육묘장 신규 설치에 뜻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청산농협은 2021년 3만 장, 2022년 3만2천 장, 2023년 3만3천 장 등 꾸준히 육묘 생산량을 늘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요량보다 공급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에 충북도와 군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2억1천만 원을 지원하고, 청산농협과 농협중앙회 군지부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2024년 고품질 벼 육묘장 신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산농협은 자동공정 벼 육묘장 시설을 갖추면 4만7천 장의 육묘를 추가로 생산해 한해 8만 장의 육묘를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본다. 고래일 청산농협 조합장은 "벼 육묘장 운영을 통해 고령화한 농촌지역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농 경영 기반 구축을 최우선에 두고 양질의 우량 육묘 생산과 공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충북도농업기술원의 '2023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스마트강소농 육성, 기술 보급 사업 종합만족도,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관리, 농업인 안전 대응, 전문역량개발, 농업인 안전 대응,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을 평가했다. 군 농기센터는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관리, 스마트 영농기술 확산, 청년 농업인 육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농기센터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은희 소장은 "7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은 각종 병해충과 이상기후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전 직원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여서 거 값지다"며 "군 농업 발전을 위해 농촌 지도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스마트 농업시대에 앞장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이 보건복지부 주관 청렴 실천 우수 발전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발전기관상)을 수상했다. 청렴 실천 유공 표창은 청렴도 향상, 반부패 시책의 실천에 기여한 유공기관·직원 표창으로 청렴문화 확산·사기 진작을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년도 공적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KBIOHealth는 2022년도 보건복지부 산하 공직 유관단체 부패방지시책 평가 결과, 19개 평가대상 기관 중 전년도 대비 5단계 이상 순위가 상승한 기관에 수여하는 발전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차상훈 이사장은 "변호사·회계사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옴부즈만을 신규로 위촉하고 자체 감사 인력을 증원하는 등 반부패·청렴체계 선진화를 통한 청렴 우수기관 도약 및 청렴을 기반으로 하는 소통·배려·존중 중심의 올바른 직장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금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더 큰 책임감과 소명을 가지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공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황종연 신임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취임식 대신 현장 방문으로 첫 발을 뗐다. 지난 12월 29일 황 본부장은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임용장을 받은 후 청주 스마트팜 업체 '팜토리'를 방문했다. 청주시 1호 스마트팜 기업인'팜토리'는 지난 2021년 청년 농업인인 정대홍 대표가 설립했으며, 무농약과 GAP 시설 인증을 받아 유러피안 샐러드 등 각종 채소를 재배해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황 본부장은 약 100평 규모의 수직형 7단 수경재배 시설을 둘러보고 업체 대표로부터 IoT 등 최첨단 농업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황 본부장과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현장에서 즉석 간담회를 열고 청년농 육성과 스마트팜 보급, 충북형 도시농부를 활용한 인력지원 확대 등 농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은 충북 농업의 새로운 희망"이라며 "디지털과 금융기반의 종합지원체계를 통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가 2024년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 시장을 리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송 대표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에코프로는 차별화된 하이니켈 기술과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제조경쟁력의 뒷받침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하이니켈 기술을 보다 고도화시키고 미드니켈, LFP 기술은 더욱 발전시켜 '기술 쿠데타'를 일으키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 대표가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한 건 최근 전방산업 부진과 광물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위축된 이차전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선 탄탄한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송 대표는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준비된 회사 그리고 경쟁력을 갖춘 플레이어만 생존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며 "엄혹한 현실 앞에서 기술 리더십이 없으면 시장의 승자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에코프로는 자본시장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했다며 시장으로 안테나를 돌리고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자고 말했다. 송 대표는 "지난 2007년 에코프로를 시작으로 지난해 머티리얼즈까지 그동안 유상증자 과정에 참여해 성원해 준 주주들의 힘이 성장 모티브"라며 "충청
[충북일보] 청주시 사회적기업 ㈜문화충동은 지난 12월 28일 청주시 청년 꿈 제작소에서 '2023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충동은 이날 2023년 약 300명의 청년예술인과 함께 했으며, 1천887만 원의 사회적 가치공헌에 기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올해 사회적 경제인의 날 우수기업 충북도지사 표창' 수상, 12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사회적 가치지표(SVI) 측정에서 '탁월' 등급을 받으며 사회적 가치 확산 기여에 인정받은 바 있다. 청주시 청년 꿈 제작소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5천358명의 청년들이 이용했으며, 청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분야 청년리더 43명과 꿈제일보, 문화만남, 오픈마이크 등을 추진하며 성장을 지원했다. ㈜문화충동은 "만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프로그램을 나누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덕·현도면의 상수도 비상공급망 2단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북정수장~가덕(노동) 배수지 구간에 상수관로 5.5㎞와 가압장 1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1단계 구간인 현도산단정수장~현도배수관(1.4㎞)은 지난해 7월 준공됐다. 1~2단계 총 사업비는 63억원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단수, 누수 등에도 비상공급망을 통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수도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은 평균 37.7시간 일하고 일자리 안정성에 높은 만족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앞으로 기대하는 취업활성화 정책으로 세종시 유치기업에 시민을 우선 채용해 줄 것'(28.4%)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시민의 취업실태, 희망일자리, 취업지원정책 등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세종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년 취업자의 '1주 근로시간'은 평균 37.7시간, '1주 동안 초과 근로시간'은 4.6시간이었다. 직장에 대한 만족 이유로는 '일자리 안정성' 58.3%, '근로시간' 56.4%, '근로환경'·'일의 내용' 각각 52.8% 순을 보였다. 직장(사업체) 소재지는 세종 58.8%, 대전 17.0%, 충북 9.8%, 충남 9.5% 순을 나타냈다. 평균 근속기간은 남자 9.6년, 여자 8.5년이었다.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00만~300만 원' 24.0%, '300만~400만 원' 19.4%, '400만~500만 원' 17.6% 등이다. 사회보험가입 비율은 '국민연금(직장)' 61.9%, '건강보험(직장)' 90
[충북일보]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금만희)이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화지구에 대한 관리업무를 시작한다. 오창산단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과 이같은 내용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19년 6월에 충북대를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지원기관이 집적된 오창과학산업단지 일부를 배후공간으로 지정됐으며 면적은 기존 2.2㎢에서 0.65㎢ 확대된 2.85㎢다. 위탁받는 업무는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사업화지구 1.44㎢에 대한 입주계약과 공장등록, 매각, 임대, 관리기본계획 수립, 구조고도화, 환경오염방지, 산업재해예방, 산업단지 운영 및 생산활동지원 등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2조 15호에 따른 관리업무이다. 오창산단관리공단은 지난 6월에 충북도와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창과학산업단지 관리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오창산단관리공단 관계자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화지구에 대한 관리업무를 일괄 처리함으로써 입주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원스톱 지원서비스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장에 임복희(57) 신임 지사장이 1일 취임했다. 임 지사장은 괴산 출신으로 지난 1987년 공단에 입사해 청주동부지사 장기요양센터장, 자격징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유의 친화력과 다양한 경험이 바탕이 된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임 지사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공단 현안사항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건강보험제도 혜택을 널리 알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장기요양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상시적인 인력난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3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제 계도기간이 올해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됐다. 이는 '8시간 추가근로제(주 최대 60시간 노동 허용)' 일몰에 따른 것으로, 계도기간 30명 미만 사업장은 장시간 관련 정기 근로감독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 외 근로감독 또는 진정 등의 처리 과정에서 근로시간 한도 위반이 확인되더라도 필요시 추가로 3~6개월의 시정 기회가 제공된다. 계도기간 부여와 함께 장시간 노동 방지 및 근로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자가진단표를 배포하는 한편, 근로자건강센터 안내·홍보도 병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주 52시간제가 현장에 정착돼 가고 있으나,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상시적인 인력난과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상황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계도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이는 한시적 조치"라고 밝혔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1주 40시간 근로가 원칙이나 최대 12시간까지 연장근로를 허용하고 있다. 30명 미만 사업장의 경우 주당 8시간을 추가해 최대 60시간을 근무할 수 있는 '8시간 추가근로제'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왔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사용자가 주…
[충북일보] 신승철 전 청주시 청원구청장이 청주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시는 신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신 신임 위원장은 "과거 대중교통과장으로서의 경력이 있어 시내버스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대중교통 변화의 흐름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신임 위원장과 함께 박종선 전 흥덕구 총무과장은 신임 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지난 2021년 1월부터 3년간 시행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2023년 12월로 1기가 시행 종료됐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협약에 따라 시와 청주지역 운수업체 6개사는 협상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2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 새해 시작과 함께 희소식이 전달됐다. 1일 증평군은 2024년 충북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먹거리 계획을 추진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생산 먹거리가 지역 내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기획생산·물류·유통 및 정책 기능을 수행하는 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서류심사와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5년까지 총 30억 원(도비 50%, 군비 50%)을 들여 증평읍 사곡리 일대에 건립되며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8천132㎡ 규모에 저온저장고, 전처리실, 피킹장, 사무실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군은 2023년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로컬푸드 출하회를 대상으로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을 진행했고 55명이 수료했다. 또한 증평 로컬푸드 인증제 수립 및 인증 BI선정, 먹거리위원회 교육 및 워크샵 등을 함께 추진했으며 매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으로 기반 시설을 확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3년 농산물의 홍수출하 시기에 맞춰 시행한 마케팅 판촉 지원이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2억8천400만 원의 도비와 시·군비를 투입해 농산물 대량소비 마케팅 판촉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됐다. 전국적으로 일시에 출하되는 도내 주요 농산물의 판매 부진에 대비해 가격할인 비용과 판촉행사 경비를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그 결과 1천319t, 44억7천1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판매 성과를 거뒀다. 2022년 39억8천700만 원보다 12%(4억8천400만 원) 늘어났다. 시·군별 주요 품목으로 △청주 딸기·수박·사과 등 △충주 사과 △제천 브로콜리·사과 등 △보은 사과 △옥천 복숭아·포도 △영동 포도 △진천 수박 △괴산 건고추 △음성 수박·사과 △단양 사과 등을 지원했다. 지원 품목은 각 시·군, 농협 조직에서 농산물 인지도, 출하 물량, 출하시기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대도시 대형유통매장 마케팅에 적합한 품목으로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은 과일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농산물 출하 성수기에 판매장소 확보와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
[충북일보] 제천시가 무려 4년을 끌어온 의림지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이 민간사업자의 사업 포기로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건설경기 악화로 당분간 새 사업자 찾기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31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시가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던 삼부토건㈜이 최근 사업 포기 의견서를 시에 제출했다. 삼부토건을 주축으로 3개 회사로 구성한 컨소시엄은 1천200억 원을 투자해 250실 규모의 리조트를 짓는 투자협약을 했었지만 지난 1년 동안 사업추진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1년 이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을 제시하지 않으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취소할 수 있다는 투자협약 규정을 근거로 자격 취소를 통보했다. 이에 해당 컨소시엄은 삼부토건의 경영 상황과 국내 건설경기 악화로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의견을 시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지역 대표 명승지이자 관광지인 의림지 인근 청소년수련원 터에 민자 유치로 휴양형 리조트를 건설하는 핵심 관광 인프라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사업 초반 준공 목표는 내년 10월이었으나 이후 민선 8기 들어 2027년으로 준공 시점을 늘려 잡았지만, 새해부터는 다시 새…
[충북일보] 지난해 12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 수가 789만 명으로 제천시에서 4/4분기 동안 잠정 집계한 관광객 수를 더하면 1천만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808만 명 대비 약 24.7%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3년 3/4분기 기준 세부 권역별로 방문객 수를 보면 청풍 권역 방문자 수가 388만 명, 박달재 권역 192만 명, 의림지 권역 183만 명 순이다. 특히, 의림지 역사박물관 방문객 수는 12만7천37명으로 전년(4만7천862명)보다 2.5배 이상 증가해 제천시 주요 관광지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의하면 2023년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관광지출액은 572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을 보여준다. 제천시 방문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1일 체류형 관광객 5천 명 달성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철도관광객 유치, 시티·러브투어와 관광택시 운영,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3년 충북도 주관 농식품 수출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군의 지난해 수출액은 11월 말 기준 668만 불로, 신선농산물 339만 불, 가공농산물 329만 불이다. 신선배추, 장류, 조미김, 화훼, 조리소스류, 고춧가루, 농식품과자류 등을 미국과 대만 일본, 중국 등에 수출했다. 군은 신선배추 대만 수출 통관 검역을 위해 친환경 약제를 지원하고 수출물류비, 농식품 수출용 포장재 지원, 수출가공공장시설 현대화, 농식품수출단지를 육성했다. 지난 2월에는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9월에는 일본 농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5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파견한 해외무역사절단이 한인축제와 미주 홈쇼핑에 참가해 괴산 농식품을 완판했다. 이어 11월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라오스 지역 농업 시장조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지난해는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수출 품목으로 해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달 29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종무식에 앞서 2023년 지역농업 발전에 힘쓴 농업인 3명을 선발, 시상했다. 수상자로는 과수산업 발전과 고품질 쌀 생산,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연서면 류종렬 씨, 금남면 조중희 씨, 장군면 홍영재 씨가 뽑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과 통일된 도시경관 조성을 목표로 도시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도로변 시설물과 안내표지판 정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노후 또는 정보가 중첩되고,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안내표지판에 대한 도시환경 정비 원칙을 세웠다. 또 불필요한 표지판 제거 및 통·폐합, 낡은 표지판과 불법 입간판에 대해 철거 114건, 교체 748건, 통·폐합 92건 등 총 954건을 정비했다. 내비게이션이 없던 시절 정보 전달을 위해 설치된 안내표지판은 시대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혼란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특히 협소한 인도와 도로변 등에 제각각 설치돼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운전자의 시야에도 방해를 주고 있다. 시는 주요 도로변 11개소, 회전교차로 8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7개소에 설치된 무분별한 지주와 표지판을 철거하고, 하나의 지주에 통합 설치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했다. 신규 설치하는 표지판은 가급적 독립 지주를 사용하지 않고 필요시 주변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통합 설치하도록 도로 관리 기능을
[충북일보] 충주우체국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진행된 고독사 예방사업 '고립보다 Go Life'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고립 가구 발굴에 첫발을 내디뎠다. 우체국은 총 19가구의 고립 의심 가구를 발굴해 복지관에 주소지를 전달했다. 이에 복지관은 해당가구를 접촉해 방문상담을 진행했다. 또 일자리가 필요로 하는 가구에 일자리 연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가구에 IoT 안전돌봄서비스 기기 설치 등 고립가구 발굴에 성공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있는 고립 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복지관에서 고립이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등기우편물을 발송할 계획이다. 집배원이 배달 중 수집된 복지정보를 복지관에 전달하는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고독사 예방사업 '고립보다 Go Life'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총 3년(2022.7~2025.8)에 걸쳐 진행된다. 우체국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 1인 가구를 발굴해 조기에 복지지원이 가능하도록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