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흥덕초 학생들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15 제주컵 유도대회' 남초부 5인초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탑초(교장 배승희)는 2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제1회 학교장배 학교스포츠클럽 교내 프리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우수 학교스포츠클럽에 선정되어 아침활동시간에 프리테니스 및 교사,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중앙탑초는 경기에 대한 승패보다는 참여하는데 의미를 두고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통해 평생체육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대회를 개최했으며 부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품이 수여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수영회원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어린이 겨울방학특강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1개월간 화·수·목·금요일 주 4회 강습으로 운영된다. 강습은 오후 4시부터 4시50분까지 50분간 실시되며, 각 반별로 20명씩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센터(☏043-540-3747)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 수영장 월 이용요금은 3만원이다. 이 밖에도 보은국민체육센터는 겨울철 실내체육활동을 통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수영장 및 헬스장 회원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여성,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이용료 할인 및 셔틀버스 운행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5m, 6레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장 월 회원이 140여명이 달하는 등 인기가 매우 높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검도부가 대통령기 37회 전국일반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청주시청 검도부는 지난 28~29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전국 18개 실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결승에서 부산한메딕스를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부산한메딕스와 막판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팽팽한 접전을 벌여 1대1(포인트 3대2)로 힘겹게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섭 청주시청 검도부감독은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내년도 전국체전 등 각종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생극면은 지난 27일 면사무소에서 음성군수, 그라운드골프 읍면클럽 회장,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 클럽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라운드골프 생극클럽 창단식이 개최했다. 그라운드골프 생극 클럽은 김춘태 회장을 포함해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창단식은 이병현 생극면체육회장의 성금 전달, 회장 인사말, 내빈축사, 골프 시구 순으로 진행됐다. 김춘태 회장은 "그라운드골프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병현 생극면체육회장은 "그라운드골프가 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친선도모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가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지난 27일 충북도지사실에서 前 태권도 국가대표 이동준(57)씨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직위는 지난 달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인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기영 용인대 교수와 함께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영화배우인 이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대회 성공개최의 쌍두마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씨는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무술올림픽 개념으로 볼 수 있는 청주무예마스터십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어느 때보다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무예마스터십대회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청주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1980년 태권도 국가대표에 발탁돼 1981년 월드게임, 1983년 덴마크세계선수권대회 , 1984년 아시아 대회, 1985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거머쥐었으며, 1986년 영화배우로 데뷔해 방송 및 가수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국내 최대 종합무예대회인 제9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사)한국무술총연합회(회장 이시종) 주최로 오는 28~29일까지 양일간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무예대제전은 택견을 비롯해 태권도, 합기도, 국선도 등 30여개의 국내무예단체들과 대학 무예전공 대학생 등 17개 시·도 1천500여명의 무예선수들이 참가한다. 각 종목별 겨루기 경기와 시연경기, 그리고 무예기록경기, K-마샬아츠쇼 등 다양한 무예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마스터십'부문을 신설해 일선 도장활성화와 미래 무예인들의 꿈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8일 개회식에는 올해 대한민국 무예명인에 선정된 명인들이 기량을 선보이는 '명인전'이 진행된다. 명인전에서는 세계합기도의 큰 사범으로 알려진 이창수(대한합기도연합회 총본부장)와 한국 합기도 도주로 알려진 고 최용술 도주 등이 선정돼 이창수 사범의 시범과 최용술도주의 생전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승격한 대회로 무예의 중심도시 충주에서 무예인들의 화합 및 기량향상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무예대제전이…
[충북일보=단양] 제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가 지난 24일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연일 선수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61회 한반도 통일대역전경주대회' 우승을 차지한 충북선수단 환영식이 23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식은 선수소개와 우승기 및 우승트로피 봉정, 상장전수, 꽃다발 및 포상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엄광열(충북육상연맹 전무이사) 감독은 전적보고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선수와 임원들의 협동·단결을 통해 이뤄낸 10연패와 통산 20회(61~63년 3연패, 98~04년 7연패, 06~15년 10연패) 우승으로 최다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철저한 선수관리와 훈련으로 우승을 차지해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대구-대전-서울-통일촌 간 총 259.0㎞구간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종합기록 13시간44분31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호(단양고3)는 우수신인상, 이민현(한양대3)은 우수선수상, 엄광열(청주시청) 감독은 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이시종(도체육회 회장) 지사는 치사에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불굴의 투지로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선수단에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기량을 연마해 11연
[충북일보=청주] 청주 만수초는 최근 충주에서 열린 2015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혼성초등부에 첫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일보=단양] 제12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2일 동안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여성스포츠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탁구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해 열린다. 경기는 단식과 복식으로 치러지며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운동용품이 전달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회는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첫 세계정상 금자탑을 쌓은 정현숙(현 단양군청여자탁구단 총감독) 선수를 기념해 2004년부터 열렸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동호인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탁구전용 실내체육관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최강 실업팀을 보유하는 등 명실 공히 탁구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며 "탁구 동호인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운영 및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은 '한반도 통일 대역전 경주대회'에서 사상 첫 10연패를 달성하며 우리나라 마라톤 역사를 새롭게 썼다. 충북 선수단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통일촌 259㎞ 구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3시간44분31초를 기록,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은 경기도(13시간46분37초)의 끈질긴 추격을 2분6초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서울(13시간56분11초)이 차지했다. 충북은 대회 첫날인 17일 제주도 구간과 2일째(18일)인 부산-밀양-대구 구간을 선두로 마쳤다. 3일째(19일) 대구-김천-대전 구간과 4일째(20일) 대전-천안-서울구간에서 경기도에 선두자리를 내어주며 호각세를 보였다. 대회 마지막 날 손명준(건국대4)과 김효수(영동군청), 신현수(한국전력), 김성하(괴산군청), 이경호(단양고3) 등 에이스 주자들이 기록을 단축하며 마지막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충북은 이로써 대회 사상 첫 10연패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통산 20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1961~1963년 3연패, 1998~2004년 7연패, 2006~2015년 10연패 등이다. 충북은 개인상도 휩쓸었다. 1구간에서 1위에 오른…
옥천군청 정구실업팀 김지연(21·사진) 선수가 '15회 인도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4~25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김 선수는 중국의 천후이를 4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문경시청 김범준 선수와 함께 뛴 혼합복식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 선수는 "세계선권대회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해 기쁘다. 아직 단체전을 남기고 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16~22일 강원도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 선수는 여자일반부 개인전을 석권하고 단체전까지 입상하는 등 2003년 정구팀 창단 12년만에 전국체육대회 첫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한편 2003년 창단한 옥천군청 정구팀은 주정홍 코치를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각종 기술, 체력 훈련을 통해 기량을 닦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이 61회 한반도 통일대역전경주대회 3일째에도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충북 선수들은 19일 3구간 코스인 대구~김천~대전(53.5㎞)에서 2시간50분29초를 기록하며 구간 2위에 올랐다. 3구간 순위는 경기도(2시간50분12초)보다 17초 늦은 기록이지만 종합기록은 7시간26분56초로 경기도(7시간28분53초)보다 2분여 앞서 종합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서울은 7시간30분58초를 기록하며 충북과 경기도의 뒤를 뒤쫓고 있다. 20일 대전~천안~서울(60.9㎞) 4구간 코스에서 '종합 1위 굳히기'에 들어가는 충북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10연패'를 노리고 있다. 61회 통일대역전경주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치러진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배구연합회는 '2015년 충청북도 교육감기 배구대회'를 19~2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참가인원은 충북 초·중·고등부 학생 13개팀 700명이 참가한다. 옥천군에서는 삼양초등학교, 옥천중학교, 옥천고등학교 선수 50명이 기량을 펼친다. 19일은 사전 연습경기를 실시하고 20~21일 본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예선 토너먼트로 각각 분야별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 둔 선수들에게는 내년 초에 있을 평가전 앞서 치러지는 중요한 경기다"라며 "이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페어플레이로 제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사단법인 한국킨볼협회가 마련한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함께하는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가 오는 21~22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전국 17개 시·도 초, 중, 고 대표팀 57 개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학생들은 교내대회, 시·군·구대회, 시·도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교육감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킨볼대회는 '협동, 존중, 배려'의 킨볼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명칭사용종목'에서 올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참가학생들의 화합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줄 오색빛깔 문화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블랙, 핑크, 그레이, 그린, 레드'의 오색 빛깔에 '배려, 사랑, 창의, 열정'의 의미를 담고 여학생 체육 활성화, 충주의 역사와 문화 탐방, 창의 융합교육, 안전을 테마로 참가학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1기 학생 자원봉사단 꼬꼬(Coq Coq) 활동에 충주 한림고 학생들이 참가해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약자를 배려하고 끝까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킨볼 규칙이 학생들의 창의, 인성교육의 학교스포츠로써 조명받아 대회 참가규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는 지난14일 호암 제2체육관에서 치러진 2015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리그전 결승에서 여초부·남초부 각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번 리그에서 금릉초 선수들은 매 경기마다 뛰어난 협동심과 패스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 치러진 제2회 충주시 생활체육 피구대회에서는 여초부·남초부 나란히 1위를 차지하며 학교의 명예를 떨쳤다. 선수들은 오전에 진행된 리그로 인해 다소 지친 컨디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집중력과 경기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미자 교장은 "이번 대회는 길고 긴 리그 기간 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축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봉초등학교 여자 정구부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청주 솔밭돔구장에서 열린 제44회 충청북도 교육감기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다. 노승호 지도교사와 정성균 코치가 지휘하는 수봉초 여자 정구부는 단체전 결승에서 청주의 강호 창신초를 2대1로 제압하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는 안시현, 고해연, 심예진, 신소람, 박윤서, 성태은, 유수정 선수가 출전해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개인전에서도 안시현, 고해연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수봉초 정구부가 도내 최강임을 입증했다. 수봉초 정구부는 지난 1980년에 창단한 이후 체계적인 훈련으로 전국대회 및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최강의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 남자부 초등학교부에선 남신초가 2위를, 중등부 남자부에선 음성중이 1위를, 고등부에서는 음성고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수준 높은 음성 정구의 위상을 보여줬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국민생활체육전국피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가 20~22일까지 3일간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는 자율체육 활성화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은 물론,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로 학업증진에 필요한 청소년들의 기초체력을 증진시켜 평생체육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100팀 2천500여명, 임원 및 운영요원 100여명 등 총 2천600여명이 참가한다. 초등부(남/여/혼성), 중등부(남/여), 고등부(여) 등 3개 부문 6개 종목으로 나뉘어 대회가 치러지며, 충주시에서는 초등부 12팀, 중등부 7팀, 고등부 1팀 등 총 20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개회식은 21일 오전 11시 택견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열린다. 시는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들에게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조정체험과 택견전수관 택견체험 등을 진행하며 충주고구려비,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등 문화유적지 관람을 통해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 충주를 홍보한다. 지봉구 체육진흥팀장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이번 대회에 가족, 친구 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힘찬 응원과 박
[충북일보] 17일 충북선수단의 한반도통일 대역전경주대회 10연패를 향한 질주가 시작된다. 대한육상경기연맹과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61회 한반도통일 대역전경주대회-한라에서 백두까지'는 올해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을 맞아 출발지를 부산에서 제주로 옮겨 17일부터 21일까지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제주를 출발해 부산, 대구, 밀양, 대구, 김천, 대전, 천안, 서울을 지나 최북단 민통선 내 통일촌까지 5일간 263.2㎞의 대장정으로 진행된다. 충북선수단은 96회 전국체육대회를 마치고 곧바로 신동삼 충북육상경기연맹회장을 단장으로 이종찬 부단장, 엄광열 감독 김상경(음성군청 감독), 유영진(청주시청 코치). 안성영(단양고 코치) 등 총 9명의 코칭스태프를 꾸렸다. 선수단은 지난 전국체전에서 남대부 하프마라톤과 5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손명준(건국대4)과 마라톤 3위를 차지한 김효수(영동군청), 2015해피700평창대관령하프마라톤에서3위를 차지한 김성하(괴산군청), 지난 전국체전 남일부 10,000m에서 2위에 오른 신현수(한국전력),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1,500m 1위를 차지한 류지산(국군체육부대)등 총 12명의 선수로
컬링은 얼음판에 둥그런 돌을 미끄러뜨려 동심원 표식에 넣어 득점을 다투는 경기다. 1998년 동계 올림픽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는데 충북에는 송절중학교를 시작해 고등부에 봉명고등학교가 있다. 이어 올해 충주 충일중학교와 수안보중학교, 청주 수곡중학교와 원평중학교에 컬링부가 생겼다. 충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올 2학기에 창단한 수곡중은 창단 첫 해 교육감기 및 컬링연맹회장기 대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에 관련된 얘기도 재미있다. 3학년10반 학생 5명과 담임교사가 우승의 주역이다. 이헌종 교사와 제자 5명(신재환, 정상원, 김정수, 이준행, 송인호)은 수업 결손과 방과후 개인 일정을 고려해 주말만을 이용해 훈련했다. 그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직 컬링인구가 저변화 되지 않아 선수층이 두껍지 않음을 고려해도 값진 일이 아닐 수 없다. 대회 준비의 어려움도 있었다. 충북지역에는 컬링을 연습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 국내에서는 서울 태릉과 경북 의성만이 연습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에 컬링을 하는 선수들은 모두 몰린다. 이런 처지다 보니 미리 예약을 해서 하루에 3시간을 사용했다. 그 시간동안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시민기자 신창수
[충북일보=옥천] 옥천관성정은 14일 오전11시 관성정(옥천군 군서면 성왕로)에서 '103회 충청권 남녀궁도대회'를 개최한다. 이 친선 궁도대회에는 충청권 11개정 300여명의 궁사들이 참여한다. 경기는 단체전과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등 개인전이 펼쳐진다. 단체전은 정 대항전으로 1개의 정에서 5명씩 조를 이뤄 3개의 과녁을 사용해 1인당 15발씩 총 75발로 선다시수(먼저 많이 쏜 화살 수) 순으로 등위를 결정한다. 개인전도 1인당 15발씩 쏴 선다시수로 등위가 결정된다. 이 대회 우승한 단체에게는 1위 20만원, 2위 15만원, 3위 13만원, 4위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개인전 우승자에는 각각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기타 문의는 옥천 관성정(043-732-4801)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 창립총회가 1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조직위는 대회 준비과정에서 중요사항을 의결하고 국내외 홍보활동을 주도한다. 관계 기관과 국제기구를 상대로 대회를 홍보하고 협조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안성현 충북우슈쿵푸협회장, 김정기 한국무술총연합회 부회장 , 남기예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박귀순 영산대학교 교수 등 4명이 조직위원으로 위촉됐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내년 9월3~8일 청주시 일원에서 공동 개최하는 세계종합무예대회다. 30개국 선수·임원 1천6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 주제는 '세계무예의 조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제1회 목계나루 전국 라이딩 페스티벌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남한강변인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목계나루' 일원에서 개최된다. 라이딩 페스티벌은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목계나루의 라이딩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며 자전거 동호인의 저변확대 및 목계나루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300여명의 참가자가 남한강변을 따라 목계솔밭을 거쳐 비내섬을 돌아오는 40km 구간으로 진행되며, 아마추어 라이더나 일반시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남한강 물길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길을 달리노라면 목계솔밭과 비내섬에 핀 다양한 들꽃과 억새 숲을 만나게 되는데, 이 구간은 전국 라이딩 코스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강변의 수려한 경관을 맛볼 수 있는 이날 대회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목계나루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중원목계보존회 김영대 회장은 "이번 라이딩 대회가 목계나루와 더불어 남한강 자전거길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