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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0 14:38:50
  • 최종수정2015.11.21 13:31:14
옥천군청 정구실업팀 김지연(21·사진) 선수가 '15회 인도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4~25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김 선수는 중국의 천후이를 4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문경시청 김범준 선수와 함께 뛴 혼합복식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 선수는 "세계선권대회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해 기쁘다. 아직 단체전을 남기고 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 보내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16~22일 강원도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김 선수는 여자일반부 개인전을 석권하고 단체전까지 입상하는 등 2003년 정구팀 창단 12년만에 전국체육대회 첫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한편 2003년 창단한 옥천군청 정구팀은 주정홍 코치를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각종 기술, 체력 훈련을 통해 기량을 닦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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