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 식품공학전공 재학생과 졸업생 16명이 위생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서원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올해 시행한 43회 위생사 국가시험에는 전국 8개 지역에서 9천302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4천617명이 합격해 49.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서원대 식품공학전공은 매년 위생사, 식품기사 등 국가자격시험 대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청사 건립을 앞두고 본관 존치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수년 전 본관 존치를 주도해 온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4일 성명을 내 "청주시는 최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의 공개 질의서에 '본관 존치 결정에 변함이 없다'고 답변했다"며 "하루 빨리 청사 본관을 등록문화재로 등록해 논란을 불식하라"고 압박했다. 이어 "시는 본관에 대한 구체적 활용계획 수립, 원형 복원, 구조안전보강 이후 등록문화재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며 "이는 신청사 건립에 걸림돌이 될 것을 우려해 의도적으로 문화재 등록을 피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청사 건립 특별위원회가 본관 존치를 결정한 것은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며 "청주시는 신청사 착공 전 본관을 문화재로 등록해 문화재청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끝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관 존치 여부가 선거 쟁점과 소모적 논쟁거리로 전락될까 우려스럽다"며 "청주시가 사회적 합의를 어떻게 지켜나가는지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시청 본관의 문화재 등록 시기를 놓고 시민사회단체와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시는 본관에 대한 구체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13~14일 양일간 '2021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진로체험 렉처(전문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본 사업은 강원 충청권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직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립무용단은 무용 관련 다양한 직업군에 관한 브리핑과 공연장 견학, 한국무용 관람과 체험하기를 기획해 무용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청주시립무용단 김진미 예술감독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교 정규교육만으로 경험하지 못하는 무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무대예술에 대한 양질의 체험으로 앞으로 다가올 개인의 진로 방향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나아가 예술대학이 줄어들고 있는 지금의 실정에 예술교육의 필요성을 재발화할 수 있는 예술 진로체험과 같이 뜻있는 사업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예술 분야의 무용 인재 또한 활발히 육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로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내년 1월 31일까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 신청을 접수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 2월 10~13일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5개 농가에서 된장·간장 담그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산성것대메주, 옥샘정(낭성), 우윤옥장스토리(낭성), 몽농장(북이), 돌담농원(운동동) 등 5개 농가다. 체험을 통해 담근 장은 10월까지 농가에서 보관·관리한다. 참여 신청은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터에서 농가로 직접 연락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3-201-3831~3)으로 하면 된다. 장 담그는 날짜와 시간은 참여자들이 정할 수 있다. 참여 회비는 콩 1말 기준 16만 원, 콩 반 말 기준 9만 원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올해 처음 진행한 '도시이야기여행' 콘텐츠들을 14일 공개했다. '도시이야기여행'은 청주시가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선정 이후 그간 발굴된 기록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청주시마의 매력과 특성을 반영한 여행 콘텐츠다. 일상기록여행을 브랜드화 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활동가 여행코스와 시민 제안형 공모 2개 분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활동가 여행코스' 3건과 '시민 제안형' 10건, 총 13건의 여행콘텐츠가 발굴됐다. '활동가 여행코스'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시민과 외지인(전국·국내 거주 외국인) 108명을 대상으로 각각 7~10회 시범 운영해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한다. 청주의 도심권과 외곽, 기록문화 체험까지 연결한 '활동가 여행코스'는 △당신의 삶을 읽어내는 서사 여행(원더러스트) △청주, The 2nd gate of korea(여행쉼표) △테마가 있는 청주 여행 이야기(샤론여행사)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고인쇄박물관, 동네기록관 등 청주의 기록문화기행과 드라마 오징어게임 덕분에 K-콘텐츠로 거듭난 전통놀이 체험을 더한 '청주, The 2nd…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 제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변화하는 환경과 미래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평생교육 등 5개 분야의 새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kikiki@korea.kr)로 신청하거나 청주시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운영 가능성, 독창성, 효과성 등을 고려해 우수한 제안 5건을 선정해 최우수 30만 원, 우수 2건 10만 원, 장려 2건 5만 원을 각각 시상한다. 이후 제안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검토해 2022년 청주시평생학습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청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cheongju.go.kr/main)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청주시 평생학습관(043-201-4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종근당바이오(대표이사 이정진)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보툴리눔톡신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지난 10일 열린 준공식에는 임택수 청주부시장,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이정진 종근당바이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사·축사,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신공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지난 2019년 4월 착공해 2년6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대지 2만1천502㎡, 건물 1만3천716㎡ 규모의 이 공장은 사용자의 안전성·편의성을 증진시킨 보툴리눔톡신을 생산할 예정이다. ㈜종근당바이오는 2001년 ㈜종근당에서 기업 분할해 발효·합성,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임택수 청주부시장은 "보톨리눔톡신이 미용목적 외에도 치료 목적으로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시장을 점유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코로나19 지원의 폭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청주시의회에서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현 의원은 9일 67회 시의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용도가 낮아 특례보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자금난을 겪는 중·저 신용등급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청주시는 경영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으로 최대 5천만 원 한도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청주사랑론 이차보전으로 은행금리 2%를 3년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게는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기업을 추천받아 최대 5억 원에 대한 이차보전으로 금리 3%를 3~5년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3분기 기준 청주사랑론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추정 5만4천명의 3.8%인 2천45명이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대상기업 3천367곳 중 약 22%인 737개 업체"라며 "이중 신용도가 높은 132개 업체만 제로 금리의 경영안정자금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영자금이 절실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특례보증을 받지 못하는 96%의 소상공인과…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지난 6일부터 연말을 맞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장식과 함께 유아자료실에 포토존을 마련해 이용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입구에서부터 로비 대형화면에서 눈이 내리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아기자기한 소품도 준비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자료실에 마련된 알록달록한 포토존은 누가 찍어도 인생사진이 될 법하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학습용 게임기 주변에는 아이들이 떠날 줄 모른다"고 설명했다. 2층 커뮤니티홀에서는 그림책도 함께 읽고 북트레일러와 그림책 원화도 감상할 수 있다. 청주가로수도서관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5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5명을 오는 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나 시에 영업소를 둔 사업체 대표자 등이다. 위원의 임기는 2년(2022.1.1~2023.12.31)이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시 제안사업의 실효성 검토를 비롯해 관련사업의 우선순위 심의·조정, 예산집행과 완료사업 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고시공고란 또는 시민참여예산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 이메일(cjkjy93@korea.kr)로 제출하거나 예산과(재정지원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665건(사업비 502억 원)을 접수, 이 중 284건(사업비 124억 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1일에 유아 6~7세,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림책을 특화로 하는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겨울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읽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김유경 책놀이 강사의 진행으로 유아 6~7세, 초등 1~2학년 두 개의 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해 그림과 글을 아이들의 놀이로 연결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체험 활동 재료는 도서관 자료실에서 사전에 배부하고, 당일에는 강사와 프로그램 참여자가 ZOOM으로 쌍방향 소통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43-201-422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 뮤지컬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루돌프와 산타클로스'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어야하는 산타일행과 훼방꾼 마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연으로, 코로나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뮤지컬이다.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공연 관람 신청자 100명을 모집 하고 있으며, 신청자들에게는 안내문자로 유튜브 주소를 발송 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문자로 안내받은 유튜브 주소를 클릭해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12일 오후 8시까지 편한 시간에 접속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인해, 대면으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가족이 집에서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흥덕도서관(043-201-4204)으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아동 자료실에서 특별 팝업북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팝업북(POP-UP BOOK)은 펼치면 그림이 튀어나오는 입체적 효과를 극대화한 삼차원 형태의 책을 말하며 이번 전시에는 'The Christmas Alphabet'을 포함해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의 고전 세계 명작과 해리포터 시리즈 등 다채로운 주제의 팝업북 10권을 전시할 계획이다. 청주강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희귀하고 이색적인 도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팝업북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43-201-4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가 과학기술정통부 지정 인증심사기관으로부터 8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제도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국가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1년 동안 부여하는 제도다. 청주시는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반응형 웹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그림이나 사진에 대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가독성 향상을 위해 명도 대비도 높였다.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의 경우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대표 홈페이지뿐 아니라 운영 중인 10개 사이트의 웹접근성 향상을 위해 웹 사이트 수정·보완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웹 접근성을 준수해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 사업단이 올해 연차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주대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은 핵심 추진기구인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CIPC)를 구축하고, 사업 추진력과 전문성을 확보해 지식재산(IP)교육의 중부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식재산교육·상용화센터는 부전공 개념의 창의발명·지식재산 전공트랙을 개설해 공학계열 5개, 비공학계열 3개의 전공이 참여하는 전공연계 IP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특성화된 지역연계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식재산 인력양성을 위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공동기획으로 특허 빅데이터 전문가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충북진로교육원과 함께 충북권역 중·고교생 대상 IP 예비학교(진로체험)를 진행했다. 또한 전국 123개의 대학과 중·고교,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창의아이디어·발명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김동하 사업단장은 "청주대는 중부권 IP 거점으로서 창의성 함양과 단계적 전 주기형 지식재산교육을 진행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며 지역가치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과학 특화 정보를 제공하고자 '과학' 분야 도서 380여권을 확충해 열람·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주흥덕도서관은 올 한해 양질의 신간도서와 이용자 희망도서, 책값반환제 도서 등 4천500여 권의 도서를 새로 구비해 총 14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과학 특화 도서는 1만2천여 권이 구비돼 있다. 청주흥덕도서관 도서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출을 원하는 청주시민들은 최대 10권의 도서를 15일간 대출 가능하다. 흥덕도서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이용자의 경우 상호대차를 신청하면 방문이 용이한 도서관에서 수령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 주제 도서를 꾸준히 확충해 보다 전문적인 도서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도서관이 2021년도 '청주 아이러북(Love Book)' 3단계 쑤욱쑤욱 책꾸러미를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3단계 쑤욱쑤욱 책꾸러미는 800부로 청주시 권역별 공공도서관 14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 시립, 상당, 청원, 오창호수, 오창, 금빛, 기적의도서관)에서 동시에 배부를 시작한다. 대상은 4~5세(2017~2018년생) 유아들이다. 준비된 책꾸러미 가방 속에는 그림책 2권, 부모가이드북이 들어있다. 책꾸러미를 원하는 시민은 아이의 생년월일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과 양육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아이 1명당 1개 꾸러미이며 중복수령은 불가하다. 한편, 2021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 1단계 도리도리 책꾸러미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으며, 2019~2020년생을 대상으로 한 2단계 아장아장 책꾸러미는 지난 5월부터 청주시 권역별 공공도서관에서 배부해오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계별로 배부되는 '청주 아이러북' 책꾸러미를 통해 청주시의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그림책과 이야기를
[충북일보] 기록문화도시 청주의 '문자새김예술'의 명맥을 이어가는 청주문화원이 올 해 제4회 문자새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문자새김전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소2 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권지민·김재규·김재천·맹창균·박권순·송수영·이동원·이희영·최재영·하광태·한지혜 등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작은 나무와 돌 안에서 이뤄지는 서각·전각예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청주는 직지를 상징하는 기록문화유산의 도시이다. 전각과 서각은 서예를 근간으로 하며, 서예는 대표적인 기록문화"라며 "이 모두를 아우르는 전각과 서각 전시회인 문자새김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자 새김 예술의 수준이 날로 향상되고 역사적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배정자 자원봉사대장이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16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배정자 대장과 강은순·최화진씨 등 모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강은순 탑대성동 자원봉사대장과 최화진 연꽃들의모임 회장은 각각 국무총리상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배정자 대장은 1994년 사직2동 자원봉사대를 조직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2천715회, 1만1천429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한 배씨는 반찬 나눔과 후원활동, 재난재해 긴급 피해복구 참여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강은순 탑대성동 자원봉사대장은 1994년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청주YMCA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지원활동을 13년간 실천해오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은 최화진 연꽃들의모임 회장은 1984년 봉사활동을 시작해 환경정화활동과 지역행사 지원활동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태권도부 김진호(스포츠건강재활전공2) 선수가 지난 3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48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1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진호는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전북 무주에서 열린 7회 태권도원배 전국선수권대회 대학부 금메달에 이어 대회 연속 1위에 올랐다. 김진호는 이번 대회 8강전에서 전 대회 결승전 상대 문준영(나사렛대)을 18대 9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라 김형훈(세한대)을 17대 14로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진호는 결승전에서 고등학교 동창 하선우(조선대)를 만나 접전 끝에 13대 9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호는 연말 강원도 철원에서 열리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에도 출전,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다문화 청주새날학교(교장 곽만근)는 지난 3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취약계층 4가구를 방문해 모두 4천 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청주새날학교는 다문화·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과 진로, 문화체험, 자립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된 다문화가정 청소년 대안교육 학교다. 곽만근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재단과 새청주신협 등 전국 36개 신협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공로를 인정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심사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관련 5개 항목(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크워크, 영향성) △윤리경영 등 총 7개 분야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프로그램, 네트워크 부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단수준 레벨 1~5 중 레벨 4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4년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 기부협동조합이다.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제로 전국 신협·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서민경제와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사회적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에는 누적 기부금 430억을 바탕으로 약 17만 명 이상의 사회적 약자에게
[충북일보] 청주대 항공기계공학전공 김태형 교수가 2021년 대한민국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김태형 교수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국책연구소, 에너지기술 관련 정부과제를 수행하면서 다수의 국내·외 논문을 게재하고 발표해 연구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특히 '전력 설비용 부품의 피로특성 향상' 연구와 '서남해안 풍력산업 허브구축사업'을 기획·평가 관리하는 등 국내 전력산업과 풍력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 교수는 "정부의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에 부합되는 새로운 에너지 기술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 간 정보공유와 공동연구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수소에너지 등 선도적 에너지기술에 대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너지학회와 한국대기환경학회, 투데이에너지는 최근 13회 대한민국환경·에너지대상 시상식을 열어 올해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보여준 기업과 학계 전문가에게 장관상과 학술상을 수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환경과학쇼 '지구가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를 오는 4일 오전 11시 온라인(유튜브 라이브)으로 진행한다. '지구가 아프면 우리도 아파요'는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닌 과학실험을 통해 환경오염의 위험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환경과학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오송도서관 특화 주제인 '생명과학'을 아이들에게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난 11월 30일부터 청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집 중이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장마, 폭염, 전염병 등 환경 위기가 우리의 일상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76)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대면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체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진행 되며, 접수는 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양말인형 만들고 벽트리 꾸미기' 대상은 유아 5~7세(보호자동반)로 15명, '온가족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대상은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든 15팀으로 신청가능하다. 또한 '크리스마스 미니 조명등 꾸미기'와 '펠트지로 만들고 꾸미는 트리'는 초등 1~4학년 각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 재료비는 무료이며, 선정자에 한해 재료를 도서관에서 사전 수령해 온라인 실시간 zoom과 유튜브 업로드 등을 통해 수업이 진행된다. 재료 수령 날짜는 프로그램마다 달라,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흥덕도서관(043-201-4204)으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B17-2 청주흥덕도서관 크리스마스 특별 - 청주흥덕도서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체험 운영 사진제공=청주오송도서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