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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청주신협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됐다

신협사회공헌재단·전국 36개 신협 선정
저소득가정·홀몸노인 실질 지원활동 꾸준

  • 웹출고시간2021.12.05 15:29:36
  • 최종수정2021.12.05 15:29:36
[충북일보]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재단과 새청주신협 등 전국 36개 신협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공로를 인정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심사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관련 5개 항목(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크워크, 영향성) △윤리경영 등 총 7개 분야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프로그램, 네트워크 부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단수준 레벨 1~5 중 레벨 4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4년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 기부협동조합이다.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제로 전국 신협·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서민경제와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사회적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에는 누적 기부금 430억을 바탕으로 약 17만 명 이상의 사회적 약자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재단과 함께 36개 신협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 도내서는 '새청주신협'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신협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과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물품 전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난 반세기 동안 서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어려운 이웃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것은 물론 어부바 정신을 널리 알려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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