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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6 17:27:33
  • 최종수정2021.12.06 17:27:33

청주문화원이 오는 9일부터 진행하는 제4회 문자새김전 포스터

ⓒ 청주문화원
[충북일보] 기록문화도시 청주의 '문자새김예술'의 명맥을 이어가는 청주문화원이 올 해 제4회 문자새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문자새김전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소2 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권지민·김재규·김재천·맹창균·박권순·송수영·이동원·이희영·최재영·하광태·한지혜 등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작은 나무와 돌 안에서 이뤄지는 서각·전각예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청주는 직지를 상징하는 기록문화유산의 도시이다. 전각과 서각은 서예를 근간으로 하며, 서예는 대표적인 기록문화"라며 "이 모두를 아우르는 전각과 서각 전시회인 문자새김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문자 새김 예술의 수준이 날로 향상되고 역사적 전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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