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3천182억 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2회 추경은 1회 추경예산보다 138억원(4.54%)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21억원(4.33%) 증가한 2천927억원, 특별회계는 17억원(6.98%)이 증가한 255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49억원(19.59%)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3억원(22.98%) △농림해양수산 분야 23억원(7.34%) △사회복지 분야 22억원(2.85%) △문화 및 관광 분야 17억원(6.82%) △환경 분야 15억원(3.98%) △교통 및 물류 분야 7억원(11.43%)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기 부진에 따른 내국세 징수실적 저조 등 재정 여건 악화 속에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미래 100년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사업을 비롯해 증평형 통합돌봄 복지시책, 민생 안정과 주민 편의 개선사업 등 시급한 현안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군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25억원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4억원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 10억원 △율리~내봉간 도로확포장 공사(3차) 10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에 자리 잡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살뜰히 챙기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말 현재 진천군에서 조업 중인 등록공장은 산업·농공단지 293개, 개별입지 1천2개 등 총 1천295개로 우수한 입지 조건과 지속적인 산단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새로운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다. 군은 생산력이 뛰어나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큰 우량기업 유치와 진천에 입주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제조물책임(PL) 수출 보험료, 수출물류비,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23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기업의 공장 신·증설을 지원하고 기업경영에 부담을 덜어줬다. 기업하기 좋은 기반 구축을 위한 산업·농공단지 정주 여건 개선사업 공모도 한 몫하고 있다. 입주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거와 교통,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과 출퇴근 지원 등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해 기업의 인력 유치와 고용 안정성을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능형 반도체를 기반으로 소프트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21일 의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문성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을 초청해 효율적 재정 운영과 사례 중심의 군정질문 요령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정 소장은 결산검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례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재정운영 관리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했다. 김낙영 의장은 "군의회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0일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 경기가 열린 청주야구장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정괴산 자연울림'을 홍보했다. 군은 이날 경기장 입구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손부채와 선풍기,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새롭게 출시된 괴산군 농특산물공동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또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 대한 안내를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군의회 의장은 경기에 앞서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 괴산 농특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날 야구장에는 전광판을 통해 '청정괴산 자연울림'과 '자연특별시 괴산'을 홍보하는 영상이 송출돼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닝 교체 타임에는 괴산군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 맞힌 관객들에게 '괴산사랑선물세트'와 고춧가루 등 상품을 증정했다. 송인헌 군수는 "'청정괴산 자연울림'이 국가대표 농특산물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에는 괴산군을 비롯해 2161부대 2대대, 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괴산증평지사 등 12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테러범이 다중이용시설인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침투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의 비상상황 전파, 유관기관 합동 테러범 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시설복구 및 방역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연막탄과 공포탄을 비롯해 소방차, 순찰차, 구급차, 드론 등 다양한 장비가 대거 동원되며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군은 지난달 유관기관과 사전 회의를 열고 위기상황 시 민·관·군·경이 어떻게 협조하고 대응할지를 꼼꼼히 준비해 왔다. 군 관계자는 "불안전한 세계 정세 속에서 이번 실제훈련이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와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22일 오후 2시 괴산군보건소에서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2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지역 현안사업의 반영을 건의했다. 이 자리서 조 군수는 △국도 38호선(감곡∼장호원) 개설사업 △국지도 49호선(음성 원남∼소이)시설 개량사업 △국도 21호선(금왕 삼봉∼맹동 신돈) 6차로 확장 △국지도 82호선(대소 오류∼진천 광혜원) 6차로 확장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군에 따르면 국지도 49호선 음성~신니간 시설개량사업이 지난 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 하지만 국도 38호선(감곡-장호원) 개설사업은 반영되지 못했다. 조 군수는 국도3호선(성남~장호원) 착공에 따라 경기권과 충청권의 연결성 증대로 체계적인 도로망이 형성된다며 사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 현안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와 연결돼 경기도와의 간선네트워크 구축,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음성∼괴산 방면 미개설( Missing Link) 구간의 연결을 통한 도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
[충북일보] 증평 장뜰시장 자율소방대가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상인회 중심 자율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개최되는 '2024년 전통시장 화재안전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증평소방서는 20일 충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도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및 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자율소방대 구성·운영 및 심야시간 대비 체계가 잘 갖춰진 우수시장 평가에 증평장뜰시장 자율소방대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평가 방법은 안전 분야의 △안전관리 자율 안전능력 및 안전시설 유지관리, 화재 대비 대응 태세와 훈련 분야의 △자율소방대 초기대응 훈련 영상 등 2개 분야를 평가표에 의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9월 중 외부 전문가 심사로 순위가 결정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20일 열린 훈련은 전술핵이 증평 인근의 청주공항 일대로 투발되며 증평생활체육공원에 낙진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합동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37사단, 13특임여단,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증평군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낙진피해 및 출입통제 △방사능측정 및 현장제염 △응급조치 및 환자이송 △드론테러 및 주민대피 △사상자 구조 및 화재진압 △테러범 진압 등의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하는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이재영 군수는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군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희)는 20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드림스타트와 학교밖지원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내 청소년 20명에게 '2024년 소원을 말해 봐' 희망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일명 '한여름날의 크리스마스'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모아 선정했으며, '우리는 함께'라는 따뜻한 공동체 인식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천읍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사연을 받아 2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아이들이 꿈을 응원하기 위해 정성껏 선물들을 준비해 전달했다. 아이들이 희망한 물품은 자전거, 모니터, 문구류, 겨울옷, 스케이트보드 등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선물로 꾸려졌다. 이용희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꿈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행복하게 자라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량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내연기관(경유,휘발유) 차량 화재 건수는 총 1만 933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요인으론 기계적 요인이 3천630건(33.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적 요인 2천231건(20.4%), 부주의 1천965건(17.9%)으로 뒤를 이었다. 화재 장소는 일반도로 5천266건(48.1%), 고속도로 2천161건(19.7%), 주차장 2천24건(18.5%) 순이었고 , 터널 내 화재도 64건 있었다.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장거리 운행 전 냉각수 및 엔진오일 점검 △고속도로 운행 시 2시간마다 10분씩 휴식하며 운행 △에어컨 점검 및 사용시간 조절 △차량 내부 인화물질(라이터, 스프레이,손 소독제 등) 적재 금지 등이 있다. 임병수 서장은 "장거리 운전에 앞서 여름철 차량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1일 을지연습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한다. '북한정권 3대 세습의 허구성과 실상'을 주제로 백승월 육군학생군사학교 소령을 초청해 강연회를 진행한다. 손희순 교육장은 "안보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안보에 책임감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나흘간 '맞춤형 마음돌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돌봄 노동자들은 중요한 지역사회의 전문 직업인이지만, 여전히 낮은 사회적 인식과 열악한 임금,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시달리고 있다. 군은 돌봄 노동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인맞춤돌봄센터와 아이돌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3일까지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괴산형 맞춤 마음 돌봄'을 주제로 집단 상담을 통해 돌봄 노동자들이 업무에서 겪는 긴장감과 감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별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들에게는 전문 상담가와 최대 3회까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타인을 돌보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한 돌봄 노동자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대대적으로 TV광고와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해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는 전광판 등 영상 매체를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농정과 직원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경유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음성휴게소, 금왕휴게소 양방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음성명작페스티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음성명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선 고추, 인삼, 화훼 등을 비롯한 이 지역 명품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용기내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챌린지는 음식 배달, 포장 쓰레기를 줄이고자 에코백, 다회용기, 텀블러 등으로 식재료나 음식을 포장해 오는 운동이다. 참여 대상은 지역 음식점에서 개인 용기를 사용해 포장하는 고객이다. 참여자는 음식 포장시 개인용 다회용기에 포장하는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일회용품없는음성만들기, #용기내챌린지, #바이바이플라스틱)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해, 게재 화면 이미지와 영수증, 용기내 챌린지 참여소감 등을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챌린지 기간 종료 후, 참여 기간 챌린지 참여자 선착순 상위 40명에게 포장용 다회용기를 지급할 계획이다. 용기내 챌린지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청소위생과(043-871-549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토의에는 민·관·군·경·소방 관계기관들이 참석해 북한도발 상황에 대비한 괴산군의 대응능력 및 협력체계 강화를 모색했다. 관계기관들은 '고층아파트 피폭과 산업단지 테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주제로, 적 특작 부대원의 드론을 이용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계획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송 군수는 "을지연습이 끝나는 날까지 각 기관의 공조를 강화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괴산군의 위기관리 능력을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적 비행기와 미사일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진천터미널부터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일대에서는 진천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시행되므로 차량 운전자들의 협조가 요구된다. 오후 2시부터 5분간 진천읍 괸돌교차로에서 초평면 석탄교차로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진천경찰서의 차량 이동통제 훈련에 따라 도로 오른편에 5분간 차를 정차하고 라디오 등 훈련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군은 공습 시 군민들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민방위대피소 30개소에 대피 유도 요원을 배치했으며 시범대피소에서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일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둔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장애의 이해, 장애인평생학습론 등 6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강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2024년 하수도 분야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22년 평가 '라' 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역발전과 주민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경영실적을 진단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로 구성해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등급으로 발표한다. 평가 결과 하위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경영진단과 경영개선 명령이 부과된다. 군은 관리자의 지도력,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노력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희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최상의 하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정경미 ㈜로미브릭 대표를 초청해 '매력적인 말하기 기술'을 강의를 가졌다. 20일 오전 7시 가진 특강에서 정 대표는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커뮤니티 리더 부분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14년동안 중등국어 교사를 역임한 후 책출판기획, 어른들의 독서모임 '로미책방' 운영, 북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하면서 성인 독서문화 수준향상에 기여한 것은 물론, 3040 MZ세대의 성장 커뮤니티 플랫폼 '알비'를 운영하면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CEO 간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역 유아·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사업으로 육성한 농촌교육농장, 농촌체험농장의 농촌자원을 연계해 6차 산업화 촉진과 농업·농촌 가치 인식 교육, 농가 소득원 다각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 운영에 앞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내 600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며 학생들이 직접 자연과 교감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바노들 교육농장(제철 과일빙수 만들기) △연주 마루(천연염색, 쌀가루 활용 제철 과일 찹쌀떡 만들기) △에코팜(농장 동물 관찰 및 먹이 주기 체험) △꿈꾸는 분재농원(향나무, 소나무 관찰, 철사 감아보기) 등 관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드림 버섯농장(버섯 키트 제작) △섬섬옥수(천연염색) △이원 농장(젤리, 과일빙수 만들기) △조화로운 삶(농산물 활용 베이킹) 등도 체험 가능하며 체험에 드는 비용은 군에서 부담한다. 남기순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농촌과 농업의 현실을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주민세로 4억5천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진천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 부과 대상이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2023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한다. 2023년 귀속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5천 원, 법인의 경우 자본금에 따라 5만5천원부터 22만원까지 차등 부과한다. 전체면적 330㎡ 초과 사업장은 ㎡당 250원을 추가로 납부하면 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 시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정당하게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납부서상 전체면적이나 세액 등이 현황과 다를 경우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수정 신고하면 된다. 고지서와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내달 2일까지 △위택스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앱, 페이코 앱) △ARS(142211) 통화 납부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염병 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8월 둘째 주(4~10일) 1천359명으로 7월 둘째 주(148명)와 비교하면 9.2배 증가했다. 이에 군 보건소는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해 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21개소에 시설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24시간 연락망을 구축해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또 '감염병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하고 집단발생 등에 역학조사반을 가동해 신속한 인지 및 규모·단계별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역 내 6개 조제기관 재고 물량과 보건소 비축물량으로 수급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유행 확산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19일 ㈜아이티엠반도체와 '이차전지 BMS 인재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에서 △인턴십 및 취업 지원 △현장실습과 학습 기회 제공 △연구 및 실습 시설의 공동 활용 △산학 협력 위탁 교육 △공동 연구 개발 및 장학사업 추진 등을 포함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애 충북혁신도시 내 혁신캠퍼스 극동대 친환경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은 아이티엠반도체의 현장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학과 기업의 연구 및 실습 시설을 공동 활용해 산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연구 개발 사업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이차전지 배터리팩과 보호회로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휴대전화 제조사와 배터리팩 제조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와 관련, 주민의견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의회 김영희 의원은 시계탑사거리 주변 상인과 택시 종사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회전교차로 설치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했다. 주변 상인과 택시 종사자들은 시계탑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경우 주정차 공간 축소와 횡단보도 위치 변경으로 영업상 지장이 생긴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김 의원은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괴산군 교통 개선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한다"며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집행부에 주민 우려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국비 52억여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금산삼거리)∼동부리(제2괴산교) 구간을 회전교차로로 변경하는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최근 지역에 확산하고 있는 외래 검역해충인 '토마토뿔나방' 긴급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토마토뿔나방은 지난 3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연간 8~12세대가 발생하고 암컷 한 마리가 평균 260개의 알을 낳는다. 어린 유충은 잎, 줄기, 꽃에 구멍을 뚫거나 넓은 터널을 만들어 생산량을 떨어뜨리고, 다 자란 유충은 열매에 검은 반점을 만들어 상품성을 크게 저해시킨다. 지난 5월 군내 5곳에서 페로몬 트랩을 이용해 해충 분포를 조사한 결과, 평균 4.2마리였던 토마토뿔나방 개체수가 지난달에는 156.2마리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수박 후작으로 재배 중인 토마토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협의회를 열어 공동방제 농약을 선정하고 이달 19일부터 농가에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토마토뿔나방 방제 약제 수령은 농경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방문할 때에는 농업경영체등록 증빙과 농경지에서 발견된 토마토뿔나방 사진 또는 피해 사진을 지참해야 한다. 방제 약제는 농경지 10a(300평)당 1병을 기준으로 농가당 1회 신청할 수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