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코스닥 상장사인 어보브반도체가 이틀 연속 주식시장을 달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어보브반도체 주가는 전날보다 23.18%(3천750원) 오른 1만9천9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어보브반도체는 전날에도 전 거래일 대비 29.96%(3천730원) 오른 1만6천1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어보브반도체의 상한가는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스마트폰 '갤럭시 S24' 공개한 영향이 크다. 온센서AI(On sensor AI)와 관련한 핵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어보브반도체는 팹리스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기업으로 삼성전자와 지난해 12월 대규모 MCU(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 Micro Controller Unit)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납품에 들어간다. 온센서AI는 온디바이스AI를 이을 차세대 인공지능기술로 꼽힌다. 온센서AI의 핵심은 센싱(Sensing) 기능에 통신, 데이터 처리,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대표적으로 전자기기 이미지센서에 적용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지응형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파워로직스도…
[충북일보] 기초연금이 올해 1월부터 월 최대 33만4천810원으로 전년 대비 1만1천630원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해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한 것으로 단독가구는 월 최대 33만4천810원, 부부가구는 53만5천680원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는 2024년도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는 213만 원, 부부가구는 340만8천 원이라고 23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17만6천 원 인상됐다. 이를 통해 단독가구의 경우 2024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 배기량 3천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천만 원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고급자동차 기준 중 배기량 3천cc 이상 기준은 폐지된다. 이번 기준 변경에 따라 배기량 3천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에,도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일하는 수급자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근로소득 공제액도 상향조정됐다. 2024년도 인상된 최저임금(9천860원)을 반영해 근로소득 공제액은 110만 원(2023년 108만 원)으로 인상됐다. 기초연금을 받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4년 청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시작된 이 사업은 청주·오창과학·오송생명·옥산 등 4개 산업단지의 스마트 제조 인력양성을 통해 디지털 제조 기반 강화와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년간 추진된다. 정부출연금, 지방비, 민간부담금 등 총 69억200만 원의 사업비로 디지털 전환 교육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 이론·실무교육, 기업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사업을 주관하며 충북대 산학협력단, 충북도립대 산학협력단, 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재직자 스마트 제조 교육과 구직자의 취업 연계를 돕는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25일 사업설명회를 연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산하 스마트 제조 혁신추진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스마트 제조와 관련된 사업을 기관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내 재직자 대상의 전사적 스마트 제조 교육은 청주권 4개 산업단지 재직자의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과 실무를 통합하는 현장 맞춤형으로 한다. 구직자 교육은 특화 업종에 활용 가능한 학위과정과 경력·구직자들의 디지털…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2024년 첫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24년 상반기 공개 채용 채용 규모는 00명(두 자릿수 규모)이다. △운항통제 △승무계획 △구매 △인사총무 △영업 △정비통제 등 17개 일반직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 과정은 △서류 심사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 검진으로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3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5대의 항공기 추가 도입과 12개 이상 노선의 신규 취항이 예정돼 있어 선제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라며, "이스타항공과 함께 항공 시장을 선도해 나갈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재운항 이후 약 8개월 만에 항공기를 10대까지 늘리고 현재까지 운항 노선을 13개로 확장했다. 임직원 수는 1월 기준 약 780명 규모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3일 충북본부 대강당에서 충북지역 농·축협 카드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마케팅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2024년 업적평가 방향 △신용카드 추진 최신 트랜드 마케팅 스킬·우수사례 전파 △금융소비자보호법·정보보호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황종연 본부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카드 추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마케팅 기법에 대한 교육내용과 추진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임직원 모두가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상호금융의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농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100년 농협을 구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청주에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공사는 23일 충북도와 청주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인프라 확장을 주도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칭) 건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박경국 사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문재도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2026년 하반기 정상운영을 목표로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일원(오송KTX역 인근)에 대지면적 1천541㎡, 건축 연면적 4천371㎡, 지상7층(지하1층)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공사는 센터 건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완공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과 예산을 투입하며, 충북도와 청주시는 건축비 지원 및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적 지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허브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수소 관련 행사 개최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수소산업 진흥사업을 허브센터와 연계 추진한다. 센터 건립에는 토지매입과 시설구축 및 건축 등에 총 2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4년 설계완료, 2025년 건축 시공 및 감리를 통해 2026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3일 교무회의실에서 ㈜버넥트와 국방 연구개발(R&D) 및 기술 분야의 기반 마련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방산특화연구센터 공동 설립을 통한 기술정보 공유 및 국방 산학협력 △연구시설, 인력 공동 이용 및 학술, 기술정보 공유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윤원 총장은 "양 기관의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를 진행해 첨단 국방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하태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차세대 국방 R&D 기술 분야의 기반을 마련해 국방역량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버넥트는 원천기술인 컴퓨터 비전 엔진, 트랙을 보유한 산업용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과 가공전문 인력양성에 들어간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농산물가공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에 거주 중인 시민은 누구든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 예정자에게 필요한 식품의 기초이론, 가공식품의 특성과 활용, 식품제조 가공을 위한 행정절차, 회계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가공장비를 활용한 제품개발 실습도 진행된다. 한종구 특화자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 시민들의 가공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서면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2층 특화자원과 농식품산업팀(☏044-301-2764)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yshin819@korea.kr)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보은 황토 배'가 대만인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수출길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보은 황토 배 영농조합법인(대표 배갑식)은 마로면 기대리에 있는 공동선별장에서 10일간 선과 작업을 마친 보은 황토 배 80톤(20만 불 상당)을 지난 19일까지 5차례에 걸쳐 대만으로 수출했다. 이 법인은 지난 2003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0톤 이상을 대만 등에 수출했다. 지난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생산 전문단지로 지정받았고, 2019년 베트남까지 수출 판로를 확보한 법인이다. 영농조합법인의 대다수 농가가 GAP 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9년 공동선별장이 GAP 관리시설로 인증받았다. GAP 관리시설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수확 뒤 품질 위생 관리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다. 배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수출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은 황토 배가 대만 시장을 잘 공략하고 있다"며 "앞으로 맛 좋고 품질 좋은 보은 황토배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관광산업 촉진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지원한다. 내국인 3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을 모객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관광버스 1대당 숙박(1박 이상)은 30만 원을, 당일 관광은 2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지역내 주요 관광지와 식당을 이용한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여행사는 여행 7일 전까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22)에 사전 계획서와 관광 일정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개통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추가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실시한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이 성황을 이루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12개 과정으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과수화상병 예방 △농약 안정성 강화 등 올해 핵심 농업정책과 변화된 주요 농업정보 제공으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새해영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1천100여 명(계획인원 700명 대비 160%)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높은 교육열을 보였다. 특히 가공창업, 체리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교육과정 편성과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병행실시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보급뿐 아니라 농업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벼·밭작물 종자 신청을 받는다. 국립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용(목양·영우), 찰벼(미르찰·보람찰·백옥찰·운일찰), 밥쌀용(미호·백진주·예찬 등) 14개 특수미 종자와 콩·팥·녹두·들깨 총 4개 작물 16개 품종의 밭작물 종자를 공급한다. 특수미와 밭작물 종자 신청 기간은 2월 14일까지로, 확정량이 통보되면 3월 중순 이후 공급을 시작한다. 기관신청 잔량에 대해서는 온라인으로 개별신청이 가능하다. 보급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며, 보급 품종의 특성과 가격은 신청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농업기술원산 벼(청풍흑찰, 청풍흑향찰)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공급 가격은 보급종 미소독 종자와 동일한 5만790원(20㎏/1포)이다. 충북 예시량은 2천955㎏으로 추후 확정량 통보 후 공급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종자공급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인만큼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거주지 읍면동 농민상담소로 신청해 영농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종자 신청 문의나 콩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 사항은 농기센터 식량기술팀(850-3572)이나 읍면동 농민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천·단양사무소는 설 명절(2.10)을 앞두고 1월 22일부터 2월 8일(18일간)까지 설 선물 및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농관원은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지역 특산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배, 대추, 밤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선물·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점검한다. 또 설이 임박한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 중·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농산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해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
[충북일보] 단양군은 충청북도 4단계 2차 연도('23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도비 15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도비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부터 4단계 충청북도 균형발전 사업으로 '단양군 도담지구 기반시설 조성사업', '다리안 D-CAMP 플랫폼 조성사업', '디지털 뉴딜기반 스마트관광플랫폼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 4단계 사업 중 전략사업과 신성장동력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군은 이번 4단계 사업 평가에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발표해 정성평가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담지
[충북일보] 충주시가 12일부터 23일까지 상·하수도, 하천 등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충주시청 환경수자원본부(본부장 한인수) 주도로 시행됐으며, 도심침수 대응 사업을 비롯한 20여 곳의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점검했다. 특히 충주천 및 연수천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미비한 점을 살폈다. 또 달천 단월 소하천과 산척 덕독소하천 등의 사업 현장에서 수해를 대비한 재해 예방 안전점검과 공사 사업장 견실 시공을 주문했다. 한인수 환경수자원본부장은 "단발성 현장점검에 그치지 않고 주요사업 현장을 지속적이고 꾸준히 찾아 세밀한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공사 현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자 재해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2천435억 원을 들여 괴산읍(신항리), 연풍면(원풍,유하,행촌리), 칠성면(도정리), 청천면(중리,구룡,신월,화양리), 청안면(압항리), 사리면(보강리)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건(도정,중리지구 570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8건(원풍,구룡,신월,압항,보강,화양,유하,신항지구 1천861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건(행촌지구, 5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최근 1년간 충북에서 소를 키우는 농장이 300곳 이상 사라졌다. 22일 통계청의 '2023년 4·4분기 가축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한·육우 사육마릿 수는 24만7천577마리로 2022년 4분기에 비해 1만1천464마리(4.4%) 줄었다. 한·육우를 키우는 농장은 2022년 4분기 5천789곳에서 지난해 4분기 5천481곳으로 308곳(5.3%) 줄었다. 전국 한·육우 마릿수는 362만 마리로 2022년 4분기 대비 10만6천마리(-2.9%) 감소했는데 통계청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번식 의향 감소 및 암소 도축 증가 등으로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를 보면 한우 안심(1+ 등급, 100g) 연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 2021년 1만6천499원에서 2022년 1만5천751원, 2023년 1만3천817원으로 하락했다. 등심(1+ 등급, 100g) 연평균 소비자 가격은 2021년 1만3천26원, 2022년 1만2천871원, 2023년 1만1천453원으로 떨어졌다. 충북은 가격 하락 뿐아니라 사룟값 등 경영비 증가와 농장주의 고령화로 농장 수도 감소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도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22일 항공방제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3일 충북 농업기술원 생명과학관 강당에서 상반기 항공방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항공방제업자, 방제기술자 또는 방제기술자가 되려는 자 등이다. 항공방제업자는 항공방제 기술교육을 최근 3년 이내에 이수한 자를 1명 이상 항공방제기술자로 두어야 한다. 교육내용은 △농약·항공 관련 법규 △농약 안전 사용기준과 취급 제한 기준 △항공방제 전반에 관한 현장실무로 이뤄진다. 2024년도부터 현장의견을 반영한 기체 운용 등 실무강좌를 도입해 기존보다 1시간 추가된 3시간 가량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22일부터 오는 2월 16일(교육 7일 전)까지 전자민원 시스템(www.agrin.go.kr)에서 회원가입 한 정보로 세잎큐 홈페이지(www.naqs.go.kr/safeq)를 통해 할 수 있다. 전자민원 시스템 회원가입이 되지 않는 경우,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 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농관원 충북지원에 우편(전자우편), 팩스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충북지원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농관원 홈페이지에서 전국 교
[충북일보] 하향 곡선을 그리던 기름값이 반등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76.64원 이다. 전일보다 0.61원 오르며 상승전환됐다. 도내 최저 가격은 1천485원 최고 가격은 2천500원이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1주 기준ℓ당 1천804.60원을 기점으로 15주 연속 하락했다. 1월 3주 평균 가격은 1천577.62원이다. 이날 휘발유 가격 상승에 이어 경유와 LPG도 모두 가격 오름을 보였다. 도내 경유 가격은 ℓ당 평균 1천485.48원으로 전일보다 0.93원 상승했다. 최저 가격은 1천377원 최고 가격은 1천799원이다. LPG는 ℓ당 977.09원으로 전일보다 0.74원 올랐다. 정유사에 공급되는 휘발유와 경유의 공급가격은 지난 12월 4주를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다. 휘발유 기준 정유사 공급가격은 ℓ당 1천494.9원, 경유는 1천395.0원이다. 각각 전주 대비 2.4원·11.8원 상승했다. 안정되던 국내 휘발유 가격의 상승 전환은 중동 지정학적 위기와 글로벌 주요 국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심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상 국제유가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 분야 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2024년 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사업(이어드림 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수한 청년 인재를 선발해 10개월간 하루 8시간, 주 5일 교육을 하며 AI 교육, 스타트업과 연계 프로젝트, 취업·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39세 이하 청년으로, 올해 200명을 선발한다. 서울 홍대 근처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과정'으로 100명을 모집하고 대면 과정과 동일한 내용을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과정'도 100명을 모집한다. '비대면 과정'은 정원의 50%를 비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 선정한다. 오는 2월 26일까지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면접 등 평가를 거쳐 3월 중순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 말 이후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년간 비전공자 위주의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분야 개발 인력을 효과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만큼 예비 청년 개발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자 직무별 특화과정(DS, DE)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입된
[충북일보]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충북 수출이 4년 만에 감소 전환됐다. 품목별로는 명암이 엇갈렸는데 반도체와 반도체 기억소자를 사용한 저장장치(SSD) 등 글로벌 IT기기 수요에 연동되는 품목에서 수출 감소세가 크게 나타난 반면 이차전지, 이차전지 관련 소재, 화장품 수출은 오히려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수출은 278억5천만 달러로 2022년 대비 14.1% 감소했다. 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수출이 역성장한 것으로 2022년 돌파한 300억 달러선 밑으로 내려왔다. 품목별로는 SSD(컴퓨터 -67.7%), 의약품(농약 및 의약품 -72.6%)에서 수출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SSD의 수출 감소는 낸드(NAND) 공급 과잉, IT기기 수요 감소에 따른 메모리반도체 단가 하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의 수출 위축은 주로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감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부진 속에서도 화장품(74.2%), 이차전지(1.7%), 정밀화학원료(6.4%) 수출은 상대적으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충북의 수출 감소세를 방어했다.
[충북일보]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200만 원의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이 지원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은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 청년의 임금 격차는 완화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은 '고용24(www.work24.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빈일자리 업종은 제조업(한국표준산업분류 제10차 대분류 'C'에 속한 기업 모두 해당), 음식점업, 농업, 해운업, 수산업(소관부처 추천기업만 해당)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은 15~34세 청년 중 △제조업 중소기업(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우선지원대상기업)에 △2023년 10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주 30시간 이상)해 △3개월 이상 근속한 근로자이다. 해당 청년은 누리집 '고용24'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3개월·6개월 차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직접 계좌로 지급받는다. 이성희 차관은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들은 청년 근로자가 매우 필요하지만, 막상 청년들은 취업을 주저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해당 지원금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2일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잠정)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120억2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은 2.3% 증가한 90.3억 달러이며, 수산식품은 4.6% 감소한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공사는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공사는 지난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출범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또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추진반과 함께 생산관리부터 가공·수출상품화·바이어 알선·해외 마케팅까지 전방위 수출 총력 지원을 추진해 왔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라면·과자류·음료·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통 식품인 김치·장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수산은 대표 품목인 김이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해 7억9천만 달러(1조200억 원)의 수출성과를 기록했다. 라면은 K-콘텐츠 등 한류 확산으로 높아진 수요를 바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했으며, 소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청주YMCA 다락방 무료 급식소를 찾아 쌀과 생필품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급식소는 청주YMCA가 청주 중앙공원에 마련한 것으로 지역 노인과 실직자에게 평일마다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공단은 인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211만 원 상당의 쌀 20㎏과 화장지 40포를 산 뒤 급식소에 전달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물품 후원을 통해 무료 급식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설 명절을 맞아 22일 충북 청주시 소재 농협유통 청주점(청주 하나로마트)에 방문해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설 성수품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사과·배 등 설 성수품 및 주요 농축산물 구입 시 30% 할인을 지원 중이다. 올해 정부는 성수품 할인 지원을 590억 원까지 확대하고, 농협·유통업계와 협력해 최대 50~60%의 할인을 제공한다. 한훈 차관은 이날 농협유통 청주점 내부를 돌아보며 사과·배·계란 등 설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농협유통 관계자와 소비자를 만나 현장 이야기를 들었다. 한 차관은 "농업인이 정성들여 키운 우리 농산물이 설 명절을 맞이해 국민 여러분께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설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농축산물의 공급량 및 할인지원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