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새봄맞이 매장 개편을 통해 16개 신규 브랜드를 다음 달까지 입점 완료한다고 8일 밝혔다. 1층 본매장에는 구두 브랜드 '닥스' 신규 오픈을 포함해 구두 상품군 전 브랜드가 리뉴얼 오픈을 진행했다. 또한 란제리, 요가복, 히트니스복, 원피스 등의 전문브랜드인 '세컨스킨'이 신규 오픈했다. 2층 본매장에는 '헤지스키즈'와 '쇼콜라', '바닐라코' 등이 신규 입점했다. 또한 패션에서 리빙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는 CJ홈쇼핑의 오프라인 매장인 '스타일온에어' 새롭게 선을 보인다. 롯데아울렛 청주점 관계자는 "우수고객 간담회에서 나온 선호 브랜드들을 입점시켰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매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가 봄 나들이 철을 맞아 오는 13~17일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 위생상태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식품의 보관 및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옥천] 충청북도남부출장소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겨울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8일 빙어수정란 7천500만 마리를 대청호 및 도내 남부권 8개 저수지에 이식했다.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어류로서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하며, 여름의 고수온기에는 수온이 낮은 저층으로 내려가고 늦가을부터 표층수면으로 올라와 활동하다 3월께 산란 후 생을 마치는 1년생 어종이다. 산란기에 성숙한 어미빙어를 포획해 인공채란으로 수정란을 생산하며, 생산된 수정란은 채란 판에 붙여 댐, 저수지 등에 이식되고 10도정도에약 20일이 지나면 부화한다. 빙어는 살아있는 것을 회로 먹거나 튀겨서 먹기도 하고 훈제 등으로 이용이 가능해 겨울철 미식가들의 군침을 돋게 하는 어류로 도내에서는 대청호(옥천), 의림지(제천) 일원에서 주로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남부출장소 관계자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빙어수정란 4억8천970개를 지속적으로 이식 방류해온 결과 이식된 수역에는 많은 빙어 개체수가 출현하고 있어 우리도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동절기 어업인의 주요 소득 어종이 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향토음식 및 체험거리(빙어낚시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행락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일제 위생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벚꽃놀이 등 봄 행락철에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국·공립공원, 전철, 유원지 인근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 1천500여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데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캔디류 등에 대해 오는 6~13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 지도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시청과 구청에서 각각 점검반을 편성해 캔디류 전문판매업소 편의점, 식품할인매장, 대형마트 및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제품 제조·유통 △유통기한 위조·경과제품 판매 △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허위 과대 표시광고 등이다. 또한 시는 성수식품을 수거해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제품 구매 시 제품상태 및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구매해야 하며 부정·불량식품이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목격한 때에는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상인들이 삼겹살 축제를 맞아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블로그시민단체 'SNS 좋은사람들', 채훈관(56) U1대학교 총장, 시민 백형목(71)씨에게 '청주삼겹살축제 시민상'을 수여했다. 2017청주삼겹살축제 준비위원회는 2일 오후 3시 청주시상권활성화재단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어 소통부문에 'SNS 좋은사람들', 골목발전부문에 채훈관 총장과 백형목씨를 선정하고 상패와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청주삼겹살축제 시민상은 삼겹살을 대한민국 소통음식으로, 청주삼겹살거리를 국민적인 소통공간으로 명소화하겠다는 상인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도심 곳곳의 침체된 골목상권을 차별화 전략으로 활성화시키자는 범시민 제안에서 비롯됐다. 소통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SNS 좋은사람들'은 청주지역 최초의 블로그 시민단체로, 주로 자영업에 종사하는 8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자체 심사 과정을 거쳐 업소 경쟁력이 있음에도 홍보 부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곳을 선발해 무료로 홍보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도 각종 SNS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홍보해 주고 있다. 골목발전 부문상 수상자인 채훈관 U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유통업체 대표 A(53)씨에 대해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충주에서 식품유통업체를 운영하면서 중국산 김치 78t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중국산 김치 포장을 뜯어낸 뒤 자신이 제작한 국내 김치업체 종이 상자로 바꿔 담는 속칭 '상자갈이'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조사에서 "국내산 김치는 중국산보다 2∼3배 비싼 값에 팔 수 있어 원산지를 속였다"고 진술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유통업계에도 봄바람이 찾아왔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2일부터 8일까지 1층 중앙 행사장에서 여성 커리어 봄상품전을 진행한다. 'BCBG·올앤선드리' 재킷 5만9천 원, 원피스/점퍼 각 50만 원, 트렌치코트 7만9천 원, 바지/스커트/블라우스 각 30만 원, 'S쏠레지아' 블라우스/바지/스커트 각 4만9천 원, 재킷/트렌치코트 각 7만9천 원 등 상당수 제품을 60~80% 할인 판매한다. 1층 옆 행사장에선 영패션 봄맞이 아우터 60~80% 특집전이 펼쳐진다. 시슬리는 트렌치 코트를 7만9천 원(20매)에, 베네통은 점퍼를 8만9천 원(20매)에, 에고이스트는 야상을 4만9천 원(20매)에 각각 내놓는다. 3층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봄 나들이 상품전을 통해 디스커버리, 밀레, 블랙야크, 컬럼비아, K2, 트렉스타 등의 제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도 2일부터 5일까지 루이까또즈 지갑/핸드백 30~40% 품목할인전을 3일간 진행한다. 신규오픈 브랜드인 델라스텔라는 소가죽 핸드백을 3만4천800원~9만7천800원에 판매한다. 4층 이벤트홀에서는 진&스포츠 봄상품전을 통해 CK진, 르꼬끄, 반스, 데상트 등을 할인 판매한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생산량 증가와 소비둔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농가를 위해 '괴산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나섰다. 군은 경기침체와 지난 설 명절 사과 판매 부진 및 가격하락 등으로 재고량이 늘어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어 이같은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군은 사과 재고량 해소를 위해 군 산하 단체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앞장서는 내고장 사과 팔아 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직거래 신청으로 오는 6일까지 주문을 받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맛과 당도가 뛰어난 괴산사과는 전년도에 5만원 이상하던 10kg 1상자 가격이 이번 행사를 통해 2만5천원으로 전년 대비 반값에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앙내륙 고속도로 상·하행선내 상설 직판행사를 열고 괴산 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가뭄과 푹염속에서 어렵게 풍년농사를 이루었으나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괴산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괴산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조속한 재고량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내에서 생산되는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의 원활한 수급과 공급 기능을 수행할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가 본격 운영해 들어갔다. 군은 음성읍 신천리에 위치한 옛 인삼판매장에 사업비 4억여원을 투입해 냉동 냉장 저장고, 물류선별장, 사무실 등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2일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을 시작했다. 군은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를 통해 음성군내 초중특수학교 32개교 7천200여명의 학생에게 음성군에서 생산된 우수 친환경 농축산물 등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지역산 농산물이 공급됨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유지 발전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지역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농산물 생산자단체, 영양교사, 공급업체 등 학교급식 관계자와의 꾸준한 협의를 통해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개학기를 맞아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식품안전 중점 관리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위생담당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2일부터 학교 주변 불량식품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문구점, 편의점, 학교 매점 등 174개소이다 보건소는 이들 업소에 대해 오는 7일까지 무신고 영업, 무허가 제품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식품취급 종사자 개인위생,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함유식품 취급판매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품취급 교육 등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에서 부정불량식품이 취급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청정 대청호반을 끼고 있는 옥천군 군북면이 친환경 쌈채소 등 웰빙바람이 불고 있다. 군북면에 따르면 증약리 일대에서 생산되는 쌈채소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백로즈, 케일, 오크리프 등 이름은 생소하지만 20여 종의 쌈채소들이 각각의 맛과 향, 다채로운 색깔을 뽐내며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카로틴, 칼슘, 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육식과 인스턴트 식품에 젖은 현대인들에게 심신의 건강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식재료로 안성맞춤인 것이다. 특히 10여 농가가 1·65㏊면적의 밭에서 재배하는 작은 규모지만 친환경 무농약 인증까지 받아 시중에 내놓기가 무섭게 팔리는 마을의 효자 작목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모든 농가가 비닐하우스 재배를 하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연중 생산과 판매가 가능해 고정적으로 구입하는 이들도 많다. 인근 대전에 사는 배세윤(39·여)씨는 "이 마을 쌈채소는 향이 정말 진하고 씹는 맛이 일품"이라며 "우리 집 식탁에 빠지지 않는 반찬"이라고전했다. 최근 지자체, 기업체 등에서 친환경 쌈채소와 삼겹살 팔아주기 운동이 전개 중이다. 청탁금지법, 구제역 등에 따른…
[충북일보=충주] 사과 주산지인 충주의 올해 사과 재고량이 평년보다 415t 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과수농가의 걱정이 높다. 충주시가 최근 농협과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재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 2월말 현재 사과 재고량이 4천71t으로 파악됐다.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비롯한 농협 재고는 3천63t, 일선 농가의 재고는 1천8t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충주 지역에서는 1천817농가에서 3만2천359t의 사과를 생산했는데, 재고량이 약 13%에 달한다. 이같은 원인은 지난해부터 수입농산물이 증가하고,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소비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시는 늘어난 사과 재고 물량 소진을 위해 다양한 사과 소비 촉진 운동에 들어갔다. 충주사과발전회와 함께 '삼겹살 데이'인 3월3일까지 '사과 후식 먹기 캠페인'을 펴기로 하고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1가정 1상자 팔아주기'에 나섰다. 이 기간에 충주 사과를 구매하면 공무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시중가보다 4천∼5천원 저렴하게 살 수 있다.(충주사과 구매 문의 043-850-5723) 또 시는 지난 2월25∼26일 경기 여주 아웃렛에서 사과 직거래장터를 마련한 데 이어 3월 정
[충북일보]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이 최근 일본 및 중국 등 해외에 360만불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올해 400만불 수출계획에 파란불이 켜졌다. 1일 충북인삼농협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78만불, 지난해는 전년대비 119% 성장한 390만불의 인삼을 해외에 수출한데 이어 올해 400만불 목표로 파죽지세의 수출 사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로부터 '2015년 농산물 수출탑'을 수상한 충북인삼농협은 생산·포장·출하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가공시설 현대화 사업에 국비와 자비 등을 포함, 총 21억여원을 투자한다. 이규보 조합장은 "고려인삼의 자존심인 충북인삼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5천만원의 농가소득 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포부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청탁금지법과 구제역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삼겹살데이를 맞아 '친환경 쌈 채소, 삼겹살 팔아주기' 범 시민운동을 전개한다. 삼겹살 데이는 축산업계에서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숫자 '3'이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친환경 쌈 채소와 삼겹살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유관기관 등에도 동참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광판과 현수막을 활용해 쌈 채소와 삼겹살 소비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삼겹살데이를 통해 제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쌈 채소와 삼겹살을 적극 구매해 구제역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제천로컬푸드 직매장(비둘기아파트사거리)에서는 제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채소를 구입, 판매하고 있어 언제든지 싱싱한 친환경채소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충북라이온스는 오는 3일 서문시장에서 열리는 삼겹살축제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청주 삼겹살거리발전위원회 상인들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충북라이온스는 청주지역 100여개 단위 클럽 회식 시 삼겹살거리 이용과 거리 활성화를 위한 대내외적 활동을 지원한다. 청주 삼겹살거리발전위는 앞으로 라이온스 클럽 단체 회식 시 할인과 라이온스 봉사활동에 동참키로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6년산 쌀 가격이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93억 7천300만원을 5천200농가(4천441ha)에 지급한다 10일까지 지급되는 변동직불금은 쌀소득보전직불제사업과 연동 되며 지난해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 아래로 그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하락하는 경우 발생한 차액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이 80kg 기준 12만9천711원으로 목표가격 18만8천원 보다 낮아 변동직불금을 지급하게 됐다. 지급 단가는 쌀 80kg당 3만3천499원으로 ha당 211만4천437원을 지급하게 된다 쌀 80kg당 수취가격은 산지쌀값(12만9천711원)과 고정직불금(1만5천873원), 변동직불금(3만3천499원) 등을 합쳐 17만9천83원으로 현행 목표가격 대비 소득보전율은 95.3% 수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 환급과 관련해 지역농협에서 미리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자동납부가 가능하다며 변동직불금과 연계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남부시장이 충주옹달샘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충주시는 지난 달 28일 조길형 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중소상인연합회 장재흥 회장을 비롯해 시장상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옹달샘시장 준공행사를 가졌다. 옛 남부시장은 그동안 부치미, 막걸리, 국밥, 칼국수 등 먹거리 특화골목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에 시는 2016년 골목형 시장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사업의 목적인 1시장 1특화 사업을 위해 거리특화 부분에 초첨을 맞춰 사업을 진행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장 내에 옹달샘 3개소가 있는 것을 모티브로 4억4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고, 듣고, 먹고, 즐기고를 소재로 시장 전반의 환경을 특화시켰다. 시장에 구전으로 전해오는 옹달샘 스토리를 체계화해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옹달샘 마당, 소원장소 등을 조성하는 등 옹달샘 3개소를 활용해 시장 방문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옹달샘 음원 개발, 특화전·막걸리 등을 통해 듣고 먹는 즐거움도 줄 수 있도록 했다. 시장 전반의 환경에도 변화를 줘 시장 안내 사인물를 설치하고 점포 외관 디자인을 개선하는 한편, 덩굴지붕, 휴게데크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충북일보=충주] 충주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가 27일오전11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정경모 무학시장 상인회장과 상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객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고객지원센터는 무학1주차장 옆 512㎡ 부지에 지상 2층 498.72㎡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전통시장 최초로 'SNS 인터넷 방송국'이 설치됐으며, 어린이 천국 키즈카페, 북카페(2천권 보유), 지역예술인 청소년 음악교실과 함께 최소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고객카페를 갖췄다. 2층은 상인회 사무실과 상인 교육이나 다양한 공연 등 문화예술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센터의 내부인테리어는 상인 회원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땀과 열정으로 손수 작업하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 고객지원센터는 앞으로 전통시장 고객들에게 문화와 편의,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이벤트 행사도 수시 개최함으로써 보고 즐길 거리 제공과 함께 동호회, 단체 등의 모임장소로도 활용된다. 시는 고객센터 내 '키즈카페' 운영를 계기로 그동안 장보기 시 아이 맡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7개 농협에서 공동으로 출자, 운영하고 있는 음성군농협쌀조공법인 (대표 김종원)이 지난해 생산된 산물벼 추가 수매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반채운)에 따르면 지난 9일 농협조합장 등으로 구성된 쌀조공법인 이사회에서 '삼광' '호품' '대보' 등 일반계 산물벼 1천t을 추가로 수매키로 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수매에 나섰다. 이번 농협의 산물벼 추가수매 결정은 음성군에서 다올찬쌀 팔아 주기운동을 펼치면서 지역내 기업체와 수도권 유통업체등에 음성쌀 이용을 당부하고 학교급식과 어린이집에 친환경쌀 공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쌀판매 전략 때문이다. 지난해 추청벼 5천700여t, 일반계벼 4천500t여톤 등 모두 1만200t여톤을 수매한 음성군농협쌀조공법인은 그동안 다올찬쌀 팔아주기에 힘입어 지난해 수매한 일반계벼 대부분을 판매하는등 성과를 올렸다. 이번 수매가격은 40kg 기준으로 특등 3만6천원, 일등 3만5천원 등 지난해 일반계 수매가격과 동일하게 책정하고 지역내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등 수매 신청을 받고 있다. 추가수매를 원하는 농가는 군내 농협이나 쌀법인(043-878-6569)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삼겹살데이(3월3일)를 맞아 친환경 쌈채소 팔아주기 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청탁금지법, 구제역 등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친환경농축산물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축산업계에서는 매년 '삼겹살 먹는 날'로 숫자 3이 겹치는 3월3일을 '삼겹살데이'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벌이고 있다. 삼겹살은 보통 쌈장이나 기름장에 찍어 먹는데 특히, 고깃집의 쌈장이나 기름장은 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애기 위해 간을 짜게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육류에는 기본적으로 천연 나트륨이 있으므로 쌈장이나 기름장을 찍어 먹으면 염분 섭취가 배가 된다. 체내 염분 배출을 도와주는 채소 쌈과 함께 삼겹살을 먹으면 염분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에서 친환경 쌈채소를 생산하는 용천유기영농조합법인과 장안농장이 참여해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친환경 쌈채소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3월3일까지 시청 친환경농산과(☏043-850-5781)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는 57농가가 68.2㏊(유기농 34㏊, 무기농 34.2㏊)의 면적에서 친환경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이 중 용천유기영농조합
[충북일보] 충북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증가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충북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도내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과 농가 수는 3천607㏊, 4천18가구로 2015년보다 각각 18.3%, 23.9%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남(9.5%), 경기(5.9%), 경남(5.1%), 전북(3.8%) 등 다른 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 증가율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인증 종류별로 보면 유기농산물 인증면적과 농가 수가 2015년 891㏊, 854가구에서 2016년 922㏊, 900가구로 각각 3.5%, 5.4% 증가했다. 무농약 농산물 인증면적과 농가 수는 2015년 2천158㏊, 2천390가구에서 2016년 2천685㏊, 3천118가구로 각각 24.4%, 30.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인증농가 육성을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청주시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992㏊로, 도내 인증면적(3천607㏊)의 27.5%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면적을 점유했다. 이어 진천(489㏊), 충주(439㏊), 괴산(419㏊), 옥천(319㏊), 단양(260㏊), 제천(185㏊), 영동(174
[충북일보=청주] 청주우체국은 지난 설 명절 기간 우체국 쇼핑을 통해 5억 원의 매출을 기록, 충청지방우정청 산하 우체국 중 7년 연속 판매 최우수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서 운영하는 우체국 쇼핑은 전국의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생산지 직송 온라인 쇼핑몰이다. 청주우체국은 우리 지역 상품으로 오색현미, 직지빵, 기정떡 등을 우체국 쇼핑몰에 등록시켜 판매하고 있다. 이상명 청주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자동차 안전띠 미착용 경고음을 차단하는 클립이 판매되고 있어 유통·판매 중지를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이 제품을 팔고 있는 온라인 오픈마켓과 쇼핑몰 13곳에 유통·판매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고, 앞으로 판매 중단 여부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생명·신체의 안전이 사소한 편의보다 중요하므로 안전띠 미착용 경고음 차단 클립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2~8일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류, 음료류, 아이스크림류, 빵류, 떡볶이, 튀김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학교 앞 분식점, 제과점, 문구사, 슈퍼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625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또는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