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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삼겹살데이' 친환경 쌈 채소·삼겹살 팔아주기 운동

농업인들의 어려움 해소하고자 범 시민운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7.03.01 14:46:20
  • 최종수정2017.03.01 14:46:2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청탁금지법과 구제역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삼겹살데이를 맞아 '친환경 쌈 채소, 삼겹살 팔아주기' 범 시민운동을 전개한다.

삼겹살 데이는 축산업계에서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숫자 '3'이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삼겹살데이를 맞아 친환경 쌈 채소와 삼겹살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유관기관 등에도 동참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광판과 현수막을 활용해 쌈 채소와 삼겹살 소비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삼겹살데이를 통해 제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쌈 채소와 삼겹살을 적극 구매해 구제역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제천로컬푸드 직매장(비둘기아파트사거리)에서는 제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채소를 구입, 판매하고 있어 언제든지 싱싱한 친환경채소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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