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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데이' 친환경 쌈채소와 함께

충주시, 3월3일까지 친환경 쌈채소 팔아주기 행사 진행

  • 웹출고시간2017.02.27 11:39:20
  • 최종수정2017.02.27 11:39:2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삼겹살데이(3월3일)를 맞아 친환경 쌈채소 팔아주기 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청탁금지법, 구제역 등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친환경농축산물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축산업계에서는 매년 '삼겹살 먹는 날'로 숫자 3이 겹치는 3월3일을 '삼겹살데이'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벌이고 있다.

삼겹살은 보통 쌈장이나 기름장에 찍어 먹는데 특히, 고깃집의 쌈장이나 기름장은 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애기 위해 간을 짜게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육류에는 기본적으로 천연 나트륨이 있으므로 쌈장이나 기름장을 찍어 먹으면 염분 섭취가 배가 된다.

체내 염분 배출을 도와주는 채소 쌈과 함께 삼겹살을 먹으면 염분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에서 친환경 쌈채소를 생산하는 용천유기영농조합법인과 장안농장이 참여해 시중가보다 1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친환경 쌈채소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3월3일까지 시청 친환경농산과(☏043-850-5781)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는 57농가가 68.2㏊(유기농 34㏊, 무기농 34.2㏊)의 면적에서 친환경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이 중 용천유기영농조합과 장안농장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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