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방역패스가 적용된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방역물품 지원금 2차 접수기간을 당초 2월 25일에서 3월 25일까지 한 달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미수령 업체, 1차 대상자로 통보됐으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 등이다. 대상업체는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과 2021년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매영수증을 첨부해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지급은 대상여부 확인을 거쳐 3~4월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신청기간 연장에 따라 미처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비롯해 방역패스를 적용 받는 소상공인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원실 업무가 오는 3월 7일부터 문화제조창 2층에서 수행된다고 밝혔다. 민원실에선 법정민원(인·허가)과 고충·진정·건의 민원 접수와 제증명서 발급, 어디서나민원 신청 등 제반 민원업무가 이뤄진다. 청주365민원콜센터(043-201-0001)는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연중무휴 운영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그간 민원실 공간의 협소로 정보공개 청구는 별도의 건물에서 접수했지만 이제는 그 불편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영업시간 제한 완화 등 코로나19 사태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김은숙 의원 등 37명이 발의한 '영업시간제한 완화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영업시간제한 규제 철회와 손실구제 대책을 통한 자영업자의 생존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2년이 넘게 이어지는 영업시간제한으로 늘어가는 빚과 공과금 체납액, 폐업을 하는 사업주와 일터를 잃은 직원들, 임대인의 피해 등 정부의 방침을 따른 대가는 혹독하기만 하다"며 "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의 손실이 민생과 내수 경제 전반의 위기로 전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영업시간제한 규제 철회는 방역의 포기가 절대로 아니다"라며 "일률적 강제에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일상으로의 회복과정이며, 이미 K-방역을 완성한 바 있는 우리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이 증명하고 있는 실현 가능한 현실적 대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주시의회는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생존과 조속한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영업시간 제한 규제 철회'를…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8회 청주시 환경대상' 선정을 위해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1996년 시작된 청주시 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운동의 생활화와 환경보전 의식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또는 기관 단체·학교·기업체·마을 등을 대상으로 청주시가 시상하는 공로상이다. 통합시로는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수상 자격은 청주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청주시 소재 단체(기업체)에 주어진다. 이들 시민 또는 단체 중 최근 2년 이상 동안 △지역 환경개선 △환경오염방지 △환경보전을 위한 신기술 개발·보급에 뚜렷한 공이 있어야 한다. 이들은 각 기관장 또는 단체장의 추천서를 받아 청주시청 환경정책과(043-201-4612)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식 등 제출서류는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추천서는 현지 평가 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 수상작은 △단체부문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4개 △개인부문 금상, 은상, 동상 등 3명이 각각 선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3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우리시의 환경보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27일 '103주년 3·1절'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자원봉사활동 협약을 체결한 전국공무원노조청주시지부(지부장 류재홍),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청주시지부(지부장 강성옥),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참여했다. 30여 명의 봉사자들은 청주시 상당구 수동의 삼일공원 내 독립유공자 5인의 동상을 세척하고 주변을 청소했다. 또 삼일공원부터 청주랜드관리사업소까지 4.5㎞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3·1절을 맞아 충북의 독립운동가를 돌아보고 환경을 정비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청주시의회는 순국선열의 정신을 받들어 오직 시민을 위해 봉사하며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3·1운동의 명칭을 따서 만들어진 삼일공원에는 충북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병희, 권동진, 신석구, 신홍식, 권병덕 선생의 동상이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기본소득 충북네트워크와 농민기본소득 충북운동본부는 24일 "청주시는 모든 시민에게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시의 선별적 재난지원금 지급은 탁상행정의 극치"라며 "순세계잉여금을 청주시민에게 되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25곳은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면서 "청주보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제천, 음성, 옥천, 영동 등도 보편적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했으나 청주시는 단 한 번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청주시의 순세계잉여금은 3천134억 원으로,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모두 지급할 수 있음에도 예산이 없다고 하는 것은 무능한 행정능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 고통받는 비정규직 노동자, 농민, 청년, 장애인의 목소리를 외면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앞서 청주시는 선별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골자로 한 '청주형 지원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소상공인 6만여곳에 405억원의 현금성 지원을 하고, 143억원 규모의 사업형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청주시는 오는 4월부터 548억 원을 코로나19 지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는 24일 시청 직지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김경수 상병의 유족을 대상으로 무공훈장 전도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풍경섭 복지국장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수여식에 참석한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서 헌신·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 7월부터 오는 2022년까지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에게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활동으로 고(故) 김경수 상병의 기록이 발굴돼 70여 년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이 유족에게 전달됐다. 이날 훈장을 전달받은 유족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의 명예를 되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값진 희생 덕분에 지금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예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대응지침 개정에 따라 유전자(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휴가복귀 직업군인과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의 상주보호자(간병인) 1인, 학교장 또는 원장이 발급한 확인서를 소지한 고위험 기저질환자에 대해 무료 PCR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휴가 복귀 장병만 PCR검사가 가능했으나 휴가증을 소지한 직업군인은 모두 받을 수 있게 됐다.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의 보호자 1인에 대해서도 입원 전 최초 1회 보건소 무료 PCR이 가능해졌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 학교의 학교장 또는 원장이 발급한 확인서를 소지한 고위험 기저질환자도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이다. 선별진료소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을 받은 경우와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인 경우에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이를 제외한 모든 검사자는 신속항원 검사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24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찾아 현황을 살폈다. 이날 농업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임대 농업기계의 상태를 점검하고, 2022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국비공모선정) 대상지인 옥산농협 농산물 공동선별장에서 사업상황을 확인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청주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기계 활용도를 증대해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종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농업용 트랙터 등 1천377대의 농기계를 농업경영체와 농지원부가 있는 농가에 일정 사용료를 받고 농가당 1대를 2일 이내로 임대해 주는 방식이다. 옥산농협 농산물 공동선별장은 전국 애호박 생산량의 20% 이상을 생산하는 옥산농협 애호박 공동선별출하회가 활용하는 선별장이다. 처리물량에 맞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국비 사업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선별라인 교체와 시설 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노학 농업정책위원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일손이 부족해진 농촌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 24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다목적공연장에서 '청주 문화도시 지원사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0일 진행한 문화도시 청주시민회의 '100인의 원탁토론'에 이은 올해의 두 번째 거버넌스형 프로젝트로, 문화기획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 청년 예술가와 활동가, 지역문화예술단체 등이 함께 했다. 청주시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희성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교수는 "시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 진흥에 기여한 바가 크지만 여타의 예술인지원사업과 크게 차별화되지 못했다"며 "'기록문화'에 방점을 둔 창작발표 지원사업인 만큼 본래의 취지에 더욱 부합하면서 '예술인 중심'을 넘어 '시민과 함께'로 무게 추를 이동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정민룡 광주북구 문화의집 관장은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문화도시 청주답게 '동네기록관'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기록문화 공동체를 잘 성장시켜왔다"며 민간영역의 새로운 기록주체를 발굴한 점을 높이 샀다. 이어 "동네기록관이라는 운영 주체를 발굴하되 공간보다는 사람에 투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올해 2조8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신산업 유망기업 유치에 나선다. 지난해 청주시는 43개 기업 2조6천650억 원 규모를 유치, 5천215명의 고용창출을 달성했다. 2018년 이후 청주시 투자기업 유치 총 규모는 10조1천526억 원에 달한다. 청주시는 올해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빅3' 신산업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분양 예정인 산업단지는 옥산면 국사산업단지를 비롯해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현도면 남청주현도일반산업단지, 오창읍 오창테크노폴리스, 서오창테크노밸리 등 모두 5개소다. 청주시는 수도권 노후산단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의향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체를 방문해 투자상담과 투자설명회 등을 열어 수도권 기업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투자유치보조금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청주는 KTX오송역, 청주공항을 통해 전국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다.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있는 국가전략 사업의 중심지로,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최적의 투자환경을 자랑한다. 청주시는 이러한 내용의 홍보책자 5천여부를 제작해 기업체에 발송, 투자유치활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 청주수영장의 정기적인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휴장기간 동안 수영장 담수 교체와 노후배관 보수공사, 기계실 급탕탱크 교체, 수영장 내부 도색 등 설비 보수공사가 진행된다. 시설관리공단은 보수공사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최적의 수영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개장 예정일은 5월 2일이다. 1990년 개장한 청주수영장은 하루 평균 1천500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매년 정기적인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제16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直指)의 위대한 가치를 계승하고자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주최하고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주 1회 3시간씩 10개월간 청주시 기록원 등 지역 내 20개소에서 운영된다. 운영은 출판 경험이 있는 등단 문인을 지도강사로 위촉해 수강생들이 소장하고 있는 편지, 일기장 및 자서전, 수필, 시, 등 일상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흔적들을 자신의 소중한 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역별 운영 장소는 상당구에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상당노인복지관, 꿈꾸는 책방 등이며, 서원구에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 다사리장애인학교, 흥덕문화의 집 등이다. 흥덕구는 청주시 기록원, 가로수마을 작은도서관, 청주가경노인복지관 등, 청원구는 오창호수도서관, 내수도서관 등이다. 또한, 7월 중에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출판 원고 공모를 통해 출판비로 1명당 50만 원을 지원하고, 11월경에 출판기념회와 책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나만의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로 아파트 단지 내 보행자의 안전시설, 안전표지 등의 시설물을 점검해 보완하도록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300가구 이상 등 의무관리 공동주택 10개소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며, 컨설팅에 따른 시설물 보완사항은 추후 아파트 관리자들에게 통보된다. 시설물 보수는 아파트 자체 예산으로 추진해야 한다. 신청은 입주자 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에서 오는 3월 4일까지 별도의 양식없이 청주시 교통정책과로 전화(043-201-2824)하거나 메일(hane2790@korea.kr)을 보내면 된다. 아파트 규모와 준공년도 등을 고려해 교통사고가 발생했거나 교통안전 위험성이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한다. 선정 이후에는 7월까지 순차적으로 실태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예술단 상임단원 공개모집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접수를 마감했다. 청주시는 참신하고 실력 있는 인재를 선발해 청주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에 효율을 기하기 위해 시립예술단 상임단원을 공개모집하기로 하고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321명의 응시자가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교향악단 5명, 합창단 2명, 무용단 2명, 사무단원 2명 등 총 11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응시자는 교향악단 185명, 합창단 96명, 무용단 18명, 사무단원 22명의 응시자가 신청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로 접수가 마감됐다. 청주시는 2월부터 3월까지 지원자에 대한 실기와 서류 심사를 진행한 후 1차 전형 합격자에 대해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11일 청주시 누리집과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시립예술단 상임단원 채용이 마무리되면 청주시립예술단은 한층 더 안정된 모습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각의 선발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상반기 문화교실 프로그램 '감성 한 스푼 캘리그라피*'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은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모집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수업 시작일은 오는 3월 8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총 10회차 수업으로 5월 10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0회차 재료비는 3만1천 원이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청주시도서관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상반기 문화교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통해 비대면 운영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 피해 심화업종과 자유업종, 사업형 일자리 등 3개 분야에 548억 원 규모의 시비를 들여 '청주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내용은 '회복위로금 현금성 지원'과 '사업형 지원'으로 나뉜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그동안 정부나 충북도의 재난지원금 등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꽃집·마사지업·의류판매업 등 자유업종 소상공인이 처음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으로 직격탄을 맞은 노래연습장, 오락실, 숙박업 등 피해 심화 업종에는 100만 원씩 모두 210억 원을 지원한다. 피해 심화업종은 27개 업종, 2만953곳이다. 심화업종이 아닌 꽃집·의류판매업 등 자유업종을 포함한 소상공인 업소 3만9천47곳에는 50만 원씩 모두 19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모두 회복위로금 명목의 현금성 지원으로, 6만여 곳에 405억 원이 투입된다. 청주시는 대상업종을 특정할 경우 자유업종 등 기존 사각지대 발생이 불가피해 피해 심화업종을 포함한 전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위로금 성격의 지원으로, 정부나 충북도의 재난지원금을 받더라도 중복 혜택을 허용하기로 했다. 단,…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22일 전국 최초 한국119우드볼 클럽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한국119우드볼 클럽은 계급조직의 틀을 벗어나 수평적인 관계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방대원의 신체·마음 건강을 다지며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창단됐다. 채열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은 "클럽이라는 소속감과 더불어 대원 간 결속력을 단련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우드볼로 만들어진 화합의 장이 위드(With)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4월 7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5회 정기공연 '봄벼락' 티켓 예매를 22일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진미 예술감독 지도 아래 김지성 지도위원의 안무로 펼쳐진다. 무용단은 좀처럼 잦아들고 있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침체돼있는 젊은이들에게 4월의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기적과 같은 희망의 벼락을 느낄 수 있는 열정과 예술성이 담긴 움직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미 예술감독은 "젊은이들이 좌절을 이겨내고 잠재돼 있는 가능성과 용기를 되찾아 희망찬 세상으로 나아가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과정을 그렸다. 김지성 지도위원의 새로운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주시립무용단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색 있는 안무 구성이 기대되는 공연이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장애인 대상 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5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전자바우처를 이용한 지원사업을 벌인다. 전자바우처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서비스 신청과 이용, 비용 지불·정산 등의 전 과정을 전산시스템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발달재활, 언어발달, 장애아동양육지원)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사업(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발달장애인지원사업(발달장애인부모심리상담지원) 등 모두 7개 사업이 추진된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만 6세부터 65세 미만 등록장애인 가운데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결과 활동지원 등급판정을 받은 대상에게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 소득별 차등지원)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서비스다. 언어발달서비스는 한쪽 부모에게 장애(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가 있는 만 12세 미만 비장애아동(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 소득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오는 5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 집중 단속에 나선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전기차 충전 방해행위 단속대상이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공용 충전시설로 확대된 데 따른 조처다. 기존에는 100면 이상 주차장에 설치된 급속충전시설의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서만 과태료가 부과됐으나 앞으로는 종류에 상관없이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는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의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청주시는 시민 혼란을 덜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충전구역 불법주차와 충전 방해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계도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후 5월부터는 집중 단속을 실시해 적발 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속대상이 되는 충전 방해행위는 △일반차량 충전구역에 주차 △충전구역 내 또는 주변에 물건을 쌓거나 진입 방해 △충전 완료 후 일정 시간 초과(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계속 주차 △충전시설 충전 외 용도 사용 △고의로 충전시설·충전구역 구획선 훼손 등이다.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총 주차대수 50개 이상인 시설로 확대돼 신축 건물은 총 주차대수의 5% 이상의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기존 공중이용시설은 오는 2024년 1월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가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 보상률 56%를 보이며 순조로운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체 장기미집행 공원 17개소 가운데 5개소는 보상을 마쳤고, 나머지 12개소도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다. 청주시는 지난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앞두고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자체 조성을 추진 중인 복대근린공원 등 17개 도시공원의 보상 절차에 들어갔다. 전체 면적은 총 166만8천㎡며, 이중 보상 대상 면적은 111만9천㎡다. 현재까지 63만3천㎡를 확보, 전체 보상률 56%를 기록하고 있다. 보상 절차가 완료된 공원은 복대, 사천, 내수중앙, 숲울림, 우암산근린공원 등 5곳이다. 명심, 운천근린공원 등 12개소도 오는 2025년까지 연차별로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 예정인 우암산 근린공원은 2020년 환경부의 그린뉴딜 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지원으로 공원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올 연말까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마무리된다. 나머지 보상이 완료된 공원 4개소도 착공을 준비 중으로, 도시공원…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차질없는 법정 선거 관리와 엄정한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21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는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가 있으니 선거업무가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선거업무는 정확하고 한치의 빈틈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맞춰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일반관리군 안내를 위한 상담센터가 설치됐다"면서 "신참 직원 위주가 아닌 고참 직원들이 지원을 많이 했는데, 이는 시민을 위하는 직원들의 책임과 봉사정신이 발현된 사례"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0일 오후 10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를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리빙 허브(Living Hub)' 중심지 무심천 생활권 원도심, 역사문화 중심여가지구로 발전 역사문화자원 벨트로 연계 활성화 도모 도시재생·주거정비·재건축으로 기능 회복 무심천 대생활권은 역사문화도시를 표방한다. 무심천 주변으로 1천500년 '기록문화 역사도시' 정체성을 정립해 세계 속 문화도시로 조성하는 게 청주시 2040도시기본계획의 골자다. 청주시는 무심천 주변을 원도심을 기반으로 역사적 상징성과 상업·문화·업무기능을 담당하는 중심여가지역(CRD)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역사·문화적 자원의 복원·정비를 통해 청주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속가능한 도시생태체계 구축 방안도 마련했다. 도심 내 자투리 공간과 합수부~문암생태공원~운천공원~고인쇄박물관~종합운동장~사직공원~구룡산 등 기존 공원을 연결하는 100만평 규모의 시민공원을 조성하는 안이다. 무심천 동쪽 지역은 1천500년 역사 고도의 특성을 살려 역사문화벨트로 조성한다. 시민 쉼터인 중앙공원과 2청사 일대를 묶어 사적 공원으로 만드는 계획이 대표적이다. 청주시는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중앙공원 일대에 읍성 관련 역사공원 조성을 추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