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 농협 임직원 중 최초이자 유일한 밥 소믈리에 자격증을 가진 충북농협 청원생명농협쌀 조공법인 김혜선 과장이 지난 8월 30일 농협 청주시지부에서 스마트한 아침밥 먹기 방법 소개에 나섰다. 밥 소믈리에는 일본 취반 협회에서 연 1회 주관하는 시험이다. 쌀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과 활용을 소개하고, 영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 좋은 쌀과 밥, 관련 음식을 선별해 주는 전문가이다. 김 과장은 2018년 일본에서 치러진 밥 전문가 인증 자격인 밥 소믈리에 시험에 합격해 전국 농협 임직원 최초로 자격을 취득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약 100명 정도가 활동 중이다. 김 과장은 쌀의 영양을 최대로 얻을 수 있는 스마트한 아침밥 먹기 방법으로 △갓 도정하고 품질인증 쌀을 구입하고 밀봉, 방습 등 보관을 잘한다 △보리, 콩, 귀리, 현미 등 잡곡을 섞는다 △나물류, 버섯, 단호박, 톳, 다시마 등 몸에 좋은 식재료를 넣은 영양밥을 짓는다 △밥 지을 때 올리브유 또는 코코넛오일을 한 스푼 첨가하면 저항성 전분이 활성화돼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준다 △식사순서를 나물, 채소 반찬을 가장 먼저먹고, 생선, 두부, 고기 단백질 반찬을
[충북일보] 충북 7월 광공업 생산은 의약품 업종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같은달 전국 광공업 생산이 3.6% 감소하는 등 부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충북은 생산이 반등했다. 1일 충청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충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11.1%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3.5% 증가했다. 7월 충북 광공업 생산 지수는 101.7(원계열 2020=100)이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의약품(15.3%), 전기장비(17.9%), 화학제품(13.5%)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반면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7.1%)이나 자동차(-13.2%), 고무·플라스틱(-7.3%) 등의 업종은 감소세를 보였다. 광공업 출하는 지난달 보다 7.3%, 지난해 같은달 보다 3.1% 각각 감소했다. 1년 전 같은달과 비교해 식료품(10.0%), 의약품(12.1%),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6.4%) 등 업종의 출하는 증가했으나, 전기장비(-22.8%), 자동차(-11.0%), 가구(-84%) 등 업종은 줄어들었다. 재고를 살펴보면 도내 제조업 재고는 전달 보다 1.0%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24.3
[충북일보] (재)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은 지난달 30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 특화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등 7개 지원기관이 함께 했다. 사업화지원에 선정된 44개 소상공인 업체는 이날 사전매칭과 현장매칭을 통해 자금·특허·판로수출 등 6개 분야에서 100여건의 컨설팅과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지원받았다.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매출 감소 등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폐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진단을 통해 경영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교육 또는 사업화 지원을 연계해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기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국비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진흥원이 3년 연속 충북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상담회와 함께 충북기업진흥원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춘호)는 도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생활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우수 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 △양 기관 인적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KT와 함께 KT 영타겟 브랜드 'Y' 고객을 위한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만 34세 이하로 이뤄진 'Y' 고객들이 좋아하는 유럽여행을 테마로 티웨이항공 신규 취항 노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해당 콜라보 마케팅은 지난 6월 티웨이항공 인천-로마 노선의 이벤트로 시작됐으며 8월 파리, 9월 프랑크푸르트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파리 신규 취항을 맞이해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총 200명을 추첨해 인천-파리 노선 20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로 KT 'Y 아티스트'들의 일러스트로 꾸며진 파리 피크닉 굿즈 패키지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피크닉 패키지는 피크닉 매트·쉬폰 포스터·와인 칠링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과 KT의 콜라보 이벤트는 Y혜택 플랫폼 앱인 'Y박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앱 메인의 이벤트 게시물에서 응모할 수 있다. KT Y 홈페이지에서는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파리의 유명 명소 일러스트 디지털 굿즈도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하면 된다. 티웨이항공은 지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말 정년퇴직 예정 등의 사유로 결원이 예상되는 공무직 10개 직종에 대해 2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세부 채용 직종과 인원은 △간호사 2명 △시설관리 6명 △물리치료사 1명 △운동처방사 1명 △통합사례관리사 1명 △조리원 1명 △청사관리 1명 △금연지도 1명 △안전CCTV관제 3명 △수도검침직 4명 등이다. 공무직 응시 자격은 공고일인 8월 30일 기준 청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이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의무를 이행했거나 면제를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체력측정,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025년 1월 1일 채용 예정이다. 채용 분야별 주요 업무, 접수 방법, 시험 일정 등 세부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시험채용란에 게시된 '청주시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채용시험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8일까지 상당구 방서동 농협 유통청주지점 하나로마트에서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포도'소비촉진 홍보·판매전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남농협과 문의포도 영농조합법인, 청주시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 청주점과 함께 진행한다.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유통경쟁력 지원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해 도농상생을 활성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김종관 시 농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의원들과 지역농협 기관장 등 10여명이 참여해 개장식 행사와 특별 할인판매전, 시식회,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원생명포도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땀 흘려 포도를 농사지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청원생명포도의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가도록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흥덕구청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다(多)가치 으쓱(ESG)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흥덕구청 로비 등에 설치한 재활용품 수거함에 기부된 물품을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들이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바자회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기탁하여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손민우 흥덕구청장은"이번 바자회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직원, 구청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탄소중립을 향한 작은 발걸음이지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흥덕구는 지역 사회와 함께 더욱 효과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 온실 농업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영 실습 기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내수읍 신안리 18 등 3필지에 1.1ha 규모로 스마트팜 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0.8ha 규모로 첨단 온실을 신축하고, 그 외 부지에는 관리동과 부대 시설을 조성한다.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팜 원예단지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2분기에 실시설계를 마쳐 연말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첨단 온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춰 최신 농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시설로 설계된다. 시는 이 온실을 청년 농업인들에게 임대해 농업 경험을 쌓게 하고, 농업 경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대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기본 임대 기간은 2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 평가액의 1%…
[충북일보] 세종시 도심에 농업 자원을 활용해 시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치유농업공원'이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농촌진흥청,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행복도시 도시농업공원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체결했던 도시농업공원 조성 업무협약에 치유농업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세종시 다솜동에 2만2천㎡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원은 학생, 노인, 치매 환자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한 세대 통합형 치유농업 특화 공원이다. 치유농업은 동물·식물 등 농업소재와 자원을 활용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한다. 농사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농업과 구별된다. 공원 운영은 공사 일정 등을 고려하면 2028년 말 이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청은 실내외 실습교육장, 치유정원 등을 포함한 공원 조성계획 수립과 도시계획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LH는 지원 시설과 공원을 건립한다. 세종시는 치유·도시농업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을 맡고, 농촌진흥청은 공원 설계·관리·운영에 관한 기술을 지원
[충북일보] 충북도의 지역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온충북'이 공식 오픈했다. 1일 도에 따르면 온충북은 쿠팡, 11번가 등 대형 이커머스를 통해 분산 판매해온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었다. 지난달 30일 운영을 시작한 온충북에서는 충북도기업진흥원을 통해 모집한 102개 입점 업체의 상품 175개를 선보인다. 충북도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어쩌다못난이 김치, 품질인증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농가 판로 확대와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쇼핑몰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기반으로 유튜브 쇼핑과 연계 운영된다. 유튜브 '온충북' 채널은 충북 농산물로 만드는 요리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쇼츠 등을 볼 수 있다. 도는 온충북 개설을 기념해 신규 회원 가입자들에게 3천 원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명절 기획전을 오는 10일까지 열고 한우, 샤인머스켓, 곶감 등의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도는 앞으로 쇼핑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쇼츠 영상 등을 활용한 영상 공모전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과정 및 농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근로자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농작업 재해 현황, 농기계 사고 사례, 온열질환 예방 등 농업인 안전교육과 친환경 인증 농산물 기준에 대해 배우는 친환경농업 의무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원석 충주시친환경농업협회장은 "수확을 앞두고 작업량이 많은데, 안전 수칙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점차 증가하는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농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8월 30일 올봄 첫 모내기를 시연했던 주덕읍 화곡리 서강석 농가를 다시 방문해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조 시장은 "올 봄에 이앙기를 운전해 모내기 시연을 했는데, 같은 논에 다시 방문해 벼 베기 시연을 하니 감회가 참 새롭다"며 "병해충 초기 공동방제를 진행하는 등 고품질의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 주신 벼 재배 농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인호 쌀전업농 충주시연합회장과 임원,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확된 벼는 조생종 해담벼 품종으로 추석 전 소비자에게 햅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제7대 이사장으로 최명현 전 제천시장이 임명됐다. 신임 최 이사장은 지난 8월 9일 열린 제천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통보를 받고 8월 30일 김창규 제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최 이사장은 1973년 5월부터 32년간 제천시 공직자로 실무를 수행하며 적극적 사고를 겸비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각 부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으며 2010년 7월부터는 민선 5기 제천시장을 역임하며 제천시 공직사회를 총괄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민선 5기 제천시장에 역임하는 동안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을 설립했다는 점에서 제7대 이사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 큰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신임 최 이사장은 9월 1일부터 2년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을 이끌어 가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인구감소 지역 소재 중소기업 특례 보증 금융지원 사업 신청' 사업을 공고하고 3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자격조건을 갖춘 △지역 주력산업 및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고용창출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융자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며 이에 더해 제천시에서 약정금리의 2.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천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641-5056)에 제출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특례 보증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착한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한 착한가격업소 2곳(맹동면 '경서네 국수', 대소면 '시골보리밥감자탕')를 추가 지정했다. 군은 지난 30일 추가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착한가격업소'란 군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의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위생 상태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이번 추가 지정된 2곳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사업을 통해 국민이 직접 추천한 곳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표찰 제공과 공공요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음성군내 착한가격업소는 28곳으로 군청 홈페이지 또는 행안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괴산고추축제 기간인 지난 30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출향인사·자매결연도시 초청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초청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출향인사, 자매결연도시에 대한 감사와 2024괴산고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과 출향인사 2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매결연도시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북구·관악구, 경기도 의왕시·안양시, 대구광역시 북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괴산군과 출향인사·자매결연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대구광역시 북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각각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자매결연도시 간 결연을 돈독히 했다. 앞서 지난 29일에는 불정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들이 괴산고추축제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20만 원을 기부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을 찾아주신 출향인사와 자매결연도시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를 더욱 증진하고,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9월 한달간 '괴산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내수소비를 늘려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이 기간 괴산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 10% 선할인을 적용하고 지류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20만원으로 유지한다. 지류형 상품권을 20만원 구매한 뒤 카드형 상품권을 추가로 8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괴산사랑상품권 지류형 상품은 군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을 통해 살 수 있다. 괴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천380여 곳으로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기간인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를 개장한다. 명작장터에서는 음성군 대표 농산물인 쌀, 고추, 인삼, 과수, 화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모든 상품은 농약잔류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만 판매하며, 현장에서 구매한 농산물은 무료 택배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인삼 무료 세척 서비스와 저렴한 비용으로 고춧가루 방앗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광택이 좋고 밥맛이 우수한 고시히카리 품종 햅쌀과 쫀득한 맛과 진한 누룽지향을 지닌 설향찰은 4㎏ 2만원, 10㎏ 4만~4만5천원에, 음성청결고추는 600g(꼭지 제거) 1만6천원에 판매한다. 음성인삼도 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햇사레 복숭아는 엘바트 품종 3㎏ 2만4천~2만5천원, 4㎏ 3만2천~3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많은 소비자들이 명작장터를 방문해 품질과 가격이 좋은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에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국가 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전국대회는 각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우수 분임조 298개 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중견기업 현장 개선 부문에 출전한 아세아시멘트 상록수분임조(김용래 조장 외 11명)는 'K1 예열공정 개선으로 폐합성수지 투입 중단시간 단축'이란 주제 발표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50년 이상 품질분임조 활동을 바탕으로 매년 전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및 기술세미나 발표회 등을 통해 끊임없이 품질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비전인 '인간과 환경을 생각하며 가치를 창조하는 회사'를 위해 지속해서 혁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30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4회 충청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농업 현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들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관주식품(주) 신은석 대표가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신 대표는 자동화 설비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해 지역 농업과 농가의 혁신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상담회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화 확산 유공 포상 부문에서도 단양군의 강미선씨와 박명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단양군 정보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포상에 이름을 올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5개 분야에 11개 시군이 출전해 경진을 펼쳤다. 증평은 지난 2020년도 귀농해 전통된장, 고추장, 간장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대복농장 송영옥 대표가 라이브커머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복농장은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판매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 농장의 된장은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에서 23년도 금상, 24년도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농업인 정보화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유공으로 증평군정보화연구회 윤정우 회장과 연경흠 사무국장이 표창을 받았다. 오은경 소장은 "정보화 농업인 육성을 위해 SNS를 활용한 판매전략, 라이브커머스 다양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정보화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부터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신속한 재난 피해 복구와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국비 30억 원을 확보, 10% 소비 촉진 지원금 추가 지급을 결정했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을 위해 정부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2024년 애초 예산에 군비를 적극적으로 편성하는 등 지역 소비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여 이번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향수 OK 카드는 현재 군내 2천500여 개 가맹점에서 월 최대 7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간편결제(QR결제)와 KB페이 연계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지난 5월 착한가격 업소에서 향수 OK 카드로 결제하면 5%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도록 2천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캐시백 확대 지급에 따라 착한가격 업소는 예산 소진 때까지 최대 25%의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향수 OK 카드 캐시백 추가 지급이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충북일보] 진천군은 추석과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기존 8%에서 10%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3가지 유형에 모두 적용되며, 1인 70만원(지류+카드 35만원, 모바일 35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 기간(3개월) 진천사랑상품권을 모두 구매할 경우, 구매한도액 구매 기준 종전 16만8천원에서 4만2천원이 증가한 1인당 2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는 물론, 꼭 필요한 부문에 대한 지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발생시켜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9~10월 기존에 할인지원을 하지 않았던 관내 기업체 등 단체·법인에도 할인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추석 명절 진천사랑상품권 이용을 유도하려는 방안으로 단체·법인이 구매 가능한 지류형 진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5% 구매할인율이 지원되며 1단체·법인당 1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는 할인 기간(2개월) 동안 모든 상품권 구매할 경우 최대 15만원까지 할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청주페이 앱 내 구축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인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5천원, 7천원, 1만원의 3종 할인쿠폰팩이 발행된다. 온시장 할인쿠폰은 청주페이 앱 홈화면 '내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은 청주페이플러스샵 '쿠폰'메뉴에서 다운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온시장에는 9월 9일부터 원마루시장과, 밤고개자연시장이 추가로 등록될 예정으로, 분평동과 내덕동 일부 지역에서도 전통시장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온시장은 현재 6개 시장에서 8개 시장으로 확대되고 상품 가짓수도 972개에서 1천91개로 늘어난다.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9월 1일부터 추석 당일인 9월 17일까지 갖가지 할인상품으로 채워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의 핵심 공약인 '꿀잼청주'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 전국 최대 규모의 '코베아 캠핑랜드'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현재 ㈜코베아(회장 강혜근)에서 실시설계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약 16만㎡ 부지에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을 조성해 캠핑, 카라반, 캐빈 등 여러 종류의 캠핑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캠핑 공간 외에도 물놀이 시설, 야외공연장, 인공암벽등반, F&B공간 등 이용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코베아와 1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 및 인허가 기간 단축 등을 통해 해당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 '초정 미디어아트 전시관' 또한 ㈜가경인베스트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 입안 제안서를 최근 시에 제출한 상태다. 관련부서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 실시설계용역 등 절차를 거쳐 연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