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주관하는 '충청북도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과 지역민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과 일상에서의 과학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2년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운영할 충청북도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 사업인 '미래를 코딩하는 아이들 Ⅱ'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 역량인 4C 향상을 위한 전문 코딩교육으로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원과 세명대학교 스마트 IT학부와 협력해 운영된다. 주 내용은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과 연계한 큐브로이드 로봇 코딩과 인공지능 엔트리코딩 △세명대학교 스마트 IT학부와 함께하는 드론코딩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미래를 코딩하는 아이들Ⅱ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소프트웨어로 설계하고 운영해보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뿐만 아니라 개인의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정보활용능력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 저·고학년 가족을 구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는 '미래를 코딩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도서관이용자를 대상으로 '2022년 1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신규 회원가입자는 총 431명이며 성비로는 남성이 41.76%, 여성이 58.28%로 나타났다. 그 중 20~30대가 147명으로 가장 많은 가입률을 보인 반면 대출자 수에서는 총 6천539명 중 40~50대가 2천569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20~30대가 1천769명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1인당 평균 대출건수는 7.57권으로 3개월 간 적지 않은 독서량을 보였다. 주제별 대출건수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 분야는 문학이 52.15%, 사회과학이 13.36%로 문학도서와 함께 인문학과 경제 도서에 관심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1분기 최고 인기대출도서는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가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도서관 이용은 주말에 가장 많았고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 분기마다 독서동향 자료를 제공해 제천시민의 독서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독서문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
[충북일보] 증평문화유산보존회(회장 김정관)는 경주시 일원에서 충북농아인협회 증평군지회(지회장 신현철) 회원 15명과 함께 문화유산 답사를 가졌다. 이번 문화유산답사는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의 사랑나눔 후원과 증평군수어센타에서는 수어통역사가 함께 했다 . 답사는 경주 양남주상절리군과 감은사지, 불국사, 대릉원, 신문왕릉, 첨성대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증평문화유산보존회 관계자는 "문화답사를 통해 농인들과 한 발짝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행복하게 미소 짓는 농아인협회 회원들의 모습에서 나눔과 봉사의 참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대를 졸업한 '세계 최고의 베이스' 연광철(57) 성악가가 10일 오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연광철 성악가는 이날 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다문화 어린이들로 이뤄진 레인보우 합창단과 애국가를 불렀다. 연광철은 지방대 출신으로 세계무대에서도 동양인이라는 편견을 깬 인물이다. 청주대 재학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단돈 700달러를 갖고 1990년 불가리아 소피아음대로 유학을 떠났다. 1992년엔 베를린 국립음대에 입학했다. 졸업 후 1994년 베를린 슈타츠오퍼국립오페라단에 입단하며 성악가로서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 연광철은 동양인이라는 편견을 깨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국립 오페라, 파리 국립오페라,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 밀라노 라스칼라, 런던 코벤트 가든 등 오페라 가수들의 꿈의 무대에 일상적으로 초청받는 세계 최고의 베이스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너무도 당연했고 어쩌면 지극히 평범하다 여겨온 그 일상을 되찾기 위해 2년이 넘는 시간을 견뎌내야 했던 우리 모두를 위해' 공예가 '평범의 세계'를 선물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 기획한 2022년 상반기 기획전 '평범의 세계- 이로운 공예'가 10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6과 온라인에서 동시 개막했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7월 17일까지 67일간 운영된다. 공예관은 일본의 미술평론가 야나기 무네요시의 '공예의 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공예 시대는 위대한 것이 보통이 되는 시기'라 말한 것의 이번 전시의 출발점을 찾았다 위대한 예술품을 삶에 평범하게 들여놓기 위해 오랜 시간 공예의 길을 걸어온 장인을 비롯해 자신이 선택한 재료를 음미하며 꾸준한 숙련을 더해 일상 속 이로운 쓰임과 아름다움을 결합해가는 현대공예가들까지 총 20인의 작가를 엄선해 '평범의 세계'를 구축했다. 전시 작품은 총 137점으로 △파트 1 가장 고요한 움직임 △파트 2 친숙한 사물 △파트 3 공예의 풍경, 3개 존에 걸쳐 구성돼 있다. △파트 1 가장 고요한 움직임은 긴 시간을 집중해 완성한 작품에 축적된 작가의 숱한 노력과 고민, 말 많은 침묵을 읽어낼 수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실버마이크 충청권역' 발대식이 지난 9일에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최종 선정된 22개 팀의 예술가가 참여했으며, 선정자 위촉장 수여, 워크숍,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실버마이크'는 60세 이상 노인 예술가가 주체적으로 공연을 만들 수 있게 재정 지원해 성취감, 자기 만족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발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차 서류·동영상 심의, 2차 실연·인터뷰 심의를 통해 총 2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지역별 매칭을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권역 내 지역명소와 문화공간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실버마이크' 사업을 통해 발굴된 어르신 예술가들이 주도하는 세대간 소통, 공감 공연으로 도민과 함께 문화활동 경험 확장 사회적 소속감과 심리적 안정감 향상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들에게 관내 문화유산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가치를 알리고 문화향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있는 수행단체를 모집한다. 지역문화유산 교육 및 활용사업은 문화재를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교육,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문화유산 교육 및 활용사업'에 앞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은 오는 30일까지며, 분야는 문화재교육·활용사업 등 5가지 분야로 사업신청서, 사업수행단체를 모집한다. 구체적으로 △문화유산을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를 활용해 유교문화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배우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이다. 또 △고택과 종갓집을 활용해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세종시 내 문화재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생문화재 사업'도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세종시 사찰이 보유한 문화재로 산사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재청 공모 이전
[충북일보] 청주상당도서관에서 오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맞아 역사인형극 '녹두장군 전봉준'을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학농민군을 이끌며 민중을 반침략·반봉건의 방향으로 각성시키고, 사회변혁운동에 힘쓴 녹두장군 전봉준의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녹화영상 송출)으로 진행된다. 청주상당도서관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청주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공연 관람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관람자들에게는 유튜브 링크 주소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며 전화(043-201-4107)문의도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2일 낮 12시 청주 엠컨벤션웨딩홀에서 '부부공감 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소통콘서트는 부부간에 마음의 문을 열고 용서와 이해,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한다. 이를 통해 출산하기 좋은 행복한 가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참가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부부 또는 예비부부 30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3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소통콘서트 프로그램은 부부 한마음 체조, 레크리에이션 및 율동, 행복지수 높이기 수업 등을 통해 부부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미수 여성가족과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은 부부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부부들이 서로 아껴주고 결혼 생활의 여정을 함께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진심 어린 동반자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9일 코로나19 긴급지원을 통한 공연예술계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2022년도 공연장대관료지원사업'을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2022 공연장대관료지원사업은 충북문화재단이 코로나19 지속으로 침체돼 있는 도내 문화예술단체·예술인의 공연제작비 중 부담이 큰 대관료의 일부 지원을 통해 민간 공연예술단체(개인)가 안정적으로 후속 작품을 창작·발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총 3차례로 진행된다. 지원분야는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분야이다. 선정된 공연예술단체와 개인에게는 공연장 대관료·부대시설사용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지원대상 공연기간 중 공연법 상 등록 공연장에서 진행된 국내 공연예술단체(개인)의 기초 공연예술 분야 대관 공연이다. 2가지 유형으로 구분돼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본 사업의 1차 공모 공고기간·지원신청 접수기간은 9일~23일 오후 5시 59분까지 15일간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지정된 지원신청서와 필수 제출자료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은 과학특화 프로그램으로 별자리를 주제로 한 '별이 피어나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온라인을 통한 특별강연과, 대면으로 운영되는 체험강연으로 마련됐다. 온라인 특별강연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그림 속으로 떠나는 별자리 신화 여행'을 주제로 김선지 작가의 강연과, 28일 오전 10시 '별자리로 알아보는 나의 장점'을 주제로 한 이순영 작가의 강연이다. 또한 6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사계절 별자리 수업 후 나만의 별자리를 만드는 체험 강연이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front/)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전화문의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나만의 캐릭터로 세상을 사로잡을 굿즈를 만들고 싶은 이들을 찾는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17일까지 '캐릭터콘 응용과정·굿즈 제작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굿즈 제작과 접목할 수 있는 자체 창작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충북도내 창작자로, 총 12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 커리큘럼은 굿즈에 대한 이해부터 제품 디자인 기획과 소프트웨어 실습, 제작의뢰 방법까지 캐릭터 상품화와 창업을 꿈꾸는 창작자들에게 유용하게 구성돼 있다. 교육일정은 오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10시에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과정 종료 후 결과공유회에서 전문가 평가를 거친 우수작 3건에 대해 소정의 창작지원금과 전시기회까지 제공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이번 응용과정을 통해 충북을 넘어 세상을 사로잡을 차세대 캐릭터와 굿즈를 함께 탄생시키자"며 지역내 캐릭터 창작 고수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자신만의 캐릭터로 굿즈를 제작하고 싶은 창작자는 오는 17일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의 관련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수강신청
5월은 참으로 싱그럽다. 햇빛에 반사되는 여린 잎들은 여름이 되기 전에 한껏 수줍은 연두색으로 넘실댄다. 나는 이런 5월의 이런 여린 초록에 빠져서 헤어나오기 힘들다. 어쩌면 빠져나오기 싫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이런 초록이 짙어지는 우렁찬 여름을 지나서 곱고 우아한 옷을 갈아입는 가을이 될 즈음엔 숲은 나의 마음을 읽어버린다. 오래된 우정처럼. 가정의 달 5월에 가족 이상의 존재인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본다. 여린 마음으로 다가와서, 강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나무 같은 존재. 그리고 우린 '우정이라는 이름의 숲'을 이룬다. 인생을 살면서 한 명의 소중한 친구가 있다면 성공한 삶이 아닐까. 우정이 무엇인가에 대해 말해주는 2012년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을 소개한다. ◇ 영화에 사용된 언터처블(untouchable)이라는 단어: 인도는 수천 년 동안 카스트 제도를 통해 신분을 구분한다. 이 카스트 제도는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 4계급으로 구분되지만, 언터처블은 이러한 계급에도 속하지 않는 불가촉천민, 즉 카스트 제도 최하위 계급을 뜻한다. 가난한 하위 계층의 '드리스'가 처해있는 상황을 의미함과 동
[충북일보] 국내 유일의 드라마 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드라마작가 과정'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드라마작가 과정'은 작가 김수현의 후예를 발굴·양성하는 드라마아트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기초과정 30명 모집에 전국 각지에서 117명의 작가 지망생이 몰리면서 최종 경쟁률이 3.9대 1까지 치솟았으며 올해도 연초부터 수업 개설에 관한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바 있다. 올해는 기초과정을 2개 반으로 확대하고 심화과정에 속하는 연수반까지 신설됐다. 캐릭터 창조부터 시놉시스, 대본 작성까지 TV드라마 작법의 이론과 실기를 지도하는 기초과정은 매주 금요일 낮 반(오후 1시 30분~4시 30분)과 저녁 반(오후 6시 30분~ 저녁 9시 30분) 2개 반으로 운영되며, 각각 30명 내외씩 총 60명 내외로 모집한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의 만 19세 이상 드라마작가 지망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처음 개설된 연수반은 지난해 드라마아트홀의 드라마작가 기초과정 수료생 또는 타 기관의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며,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수강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청원'이 9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상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작품전 '봄꽃들의 향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는 '문화파출소 청원'이 지난 3~4월 진행한 2022년 상반기 문화예술프로그램 7개 강좌 수강생 35명이 일주일씩 릴레이로 참여한다. 전시 장소는 문화파출소 청원(청원구 율천북로29) 1층 사천나들목과 2층 한 평 갤러리다. 이번 전시에서 생애 첫 작품을 선보이는 첫 전시 주인공은 '내 손안의 캘리그라피-기초·심화과정'수강생들이며 이어서 자수, 유화, 업사이클링, 전통인형 한복 등 봄꽃처럼 다채로운 작품이 시민을 만난다. 전시회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파출소 청원 홈페이지(www.moonpacw.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쉐마미술관이 2022년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조각주머니'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쉐마미술관은 기획전시 뿐만아니라 유소년, 청소년,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문화예술체험 교육기관으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조각주머니'프로그램은 7세 누리과정에 기초한 예술경험(아름다움 찾아보기,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예술감상하기)영역과 자연탐구(생활 속에서 탐구하기)영역의 연계로 이루어져 있다. 프로그램에는 보이지 않는 감정을 소재로 작업하는 조각 작가인 백솔뫼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와의 대화, 예술창작체험 놀이 등을 통해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느끼며 현대미술의 예술적 요소를 찾고, 다양한 표현과 체험으로 미술관 공간에서 예술감상을 통한 상상력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자신의 생각과 모습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주체적인 표현력을 기르며 유아기의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예술적 경험과 접목해 감상과 표현을 해보는 기회될 것으로 보인다. '조각주머니'프로그램은 총 3회차로 구성돼있다. 1회차는 유치원·어린이집 방문형, 2·3회차 쉐마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
[충북일보] 영동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2년간 중단했던 맞춤형 국악 강습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강습은 국악 인구 저변확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이 군민을 대상으로 국악기 연주법을 무료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영동국악체험촌 등에서 맞춤형 국악 강습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관단체 강습 종목은 타악(장구)이며, 일반인 강습 종목은 가야금·거문고·아쟁·해금·장구·대금·피리·민요 등이다. 기관단체 강습은 악기와 장소를 보유한 10명 이상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인 강습은 난계국악단원이 주 1회 2시간 국악체험촌(우리소리관) 국악단 연습실에서 한다. 한편,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으로 추앙받는 난계 박연 선생의 고장인 영동군에서는 군립 난계국악단을 비롯해 일반 주민으로 구성한 감골소리 국악관현악단, 지역 5개 초·중·고 국악관현악단 등이 활동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022 예술학교 '꿈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꿈뜰'은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장르의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술교육을 통한 자아정체성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극을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바탕으로 직접 무대를 만들어 관아골 동화관에서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총 2기수로 나눠 1기는 5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2기는 9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기수별 총 8회차 수업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중원문화재단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수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10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꿈뜰'은 매주 주말 아동·청소년이 참여형 예술교육을 경험하고 양질의 공연 관람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연극 교육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은 이달부터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온라인 진행 프로그램을 대면 수업으로 변경한다. 새로운 프로그램(색소폰)도 개설해 교육의 다변화에 따른 맞춤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요가, 서예, 에어로빅, 기타, 하모니카, 홈패션, 생활댄스, 캘리그라피, 노래교실, 고고장구, 색소폰 등 11개다. 수강 신청은 맹동면행정복지센터와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 방문해 상시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수준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2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2019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연간 17시간 코딩교육이 의무화됐다. 이번 이야기가 있는 코딩교육은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돼 어린이들이 독서에 관한 관심과 컴퓨터를 다루는 사고력·논리력·창의력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71-4993)로 할 수 있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일정은 다음 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4회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5일 도내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와 실외 마스크 해제로 한동안 열리지 못했던 야외 행사가 진행돼 다양한 경험을 즐길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는 5일 초등학생 무료입장과 솜사탕, 팝콘, 요술 풍선 등을 지급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 시간 훌라후프와 줄넘기, 림보,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게임이 마련됐다. 더불어 청와대 개방에 맞춰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청남대를 무료 개방하고, 그 기간의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내 교육기관들도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충북환경교육센터는 5일 도내 가족들을 대상으로 '와우놀이터'를 운영한다. '와우'는 청주시 수동 옛 주성중학교 부지에 환경전문교육기관인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다. 이날 와우광장에서는 에너지 줄넘기, 태양열로 만든 음식, 자전거 발전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시간별로 생태놀이, 업사이클링 만들기, 환경인형극, 밧줄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도내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 가족의 수학역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오는 23일 오후 3시 음악특화 프로그램인 '2022 인문예술콘서트Ⅰ-하루키의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을 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초등학생 이상 청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가로수도서관 특화주제인 '음악'과 인문학 해설이 있는 렉처콘서트로 기획됐으며, 일본문학의 거장이자 클래식 애호가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 음악을 주제로 하는 공연이다. 해설자는 조현영 피아니스트로 '클래식은 처음이라',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 등 다수의 클래식 관련 저서를 출판한 작가이다. 공연은 조현영 피아니스트의 '아트 앤 소울'팀에서 진행하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성악이 함께한다. 가로수도서관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인문소양을 높여주기 위해 '2022 인문예술콘서트'를 연 4회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클래식 공연 외에 앞으로 뮤지컬, 대중음악, 오페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참여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해로 3년차를 맞은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 청주가 2기 시민위원의 출발을 알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4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2022 문화도시 시민위원 2기 위촉식 및 사업소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위원'은 문화도시 첫 해 상호추천제를 통해 시민들 스스로 선출한 문화도시 청주의 정책제안자들로, 내가 사는 동네·우리 도시의 이슈 등 해결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문화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과 정책 안건 결정 등 86만 청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거버넌스형 문화도시를 실현해왔다. 이날 위촉된 시민위원 2기는 1기 위원 중 지난 2년간의 활동 기록을 바탕으로 연임된 11명을 비롯해 지난 1월 20일에 진행한 100인의 원탁회의에서 발굴한 신규 위원 9인까지 총 20명이다. 이달 진행하는 4차례의 기초교육 수료 후 시민위원 정기회의(격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심의 배심원단 활동, 현장 모니터링단 활동 등을 주도하게 된다. 시민위원들은 "'시민 북돋우미'라는 애칭처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문화력과 희망을 돋우고, 오래도록 살고 싶은 마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6일부터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 1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청주시민 30명으로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오송도서관의 특화주제인 '생명과학'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한 '다시 생명을 읽는 시간 : 생명과학의 딜레마'를 주제로 한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진화를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과학분야 커뮤니케이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용씨의 4회 강연과 조동순 청주 더자람원예원농장 원예치료사의 식물심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과정을 통해 생명의 시작과 가치에 대한 탐구를 경험하고 시민의 융합적 사고 확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1차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4회 강연이 비대면 줌(zoom)으로 운영되며,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접수는 오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송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운영하는 '유네스코 ICM무예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이달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로 창단 4주년을 맞는 시범단은 세계무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문화적 가치와 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범단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브라질의 카포에이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펜칵실랏, 캄보디아 보카토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무예와 국내 택견, 태권도와의 콜라보 무예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삼바, 살사와 같은 라틴아메리카의 댄스를 접목한 공연프로그램 개발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단 상설공연은 청소년활동 인증프로그램과 일반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눠 사전예약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6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제무예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센터는 충주체험관광센터와 연계해 충주 체험관광코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예 공연과 전국 축제장, 관광명소 등에서 특별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세계 무예 온라인 콘텐츠를 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