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도내 제약기업들의 약사 구인난을 해소하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만남의 장이 열렸다. '바이오 프라이드(Bio-PRIDE) 기업트랙' 2회 약사 채용설명회가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1관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채용설명회는 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참석 대상을 전국 20개 대학 약학 대학생까지 확대했다. 이날 100여 명의 학생들과 동국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케이이노엔 등 충북 지역 5개 제약기업 관계자들과 만남이 이뤄졌다. 1부 기업설명회는 제약사들의 주요 사업과 향후 방향, 실적과 평가, 채용 프로세스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2부 채용상담회에서는 기업별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참여 기업과 대학생 간 채용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약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제약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대학생 간 취업 상담과 채용기회의 장을 마련해 약사 인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도 관계자는 "충북은 국내 매출액 기준 상위 30개 제약바이오 기업 중 16개가 있고, 오송·오창을 중심으로 380여…
[충북일보] 괴산댐 안정화를 위한 용역에 홍수조절이 가능한 다목적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은 1일 "송인헌 군수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전날 만났다"며 "괴산댐 보조여수로 설치를 통한 통수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는데 적극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괴산댐 안정화와 더불어 홍수조절이 가능하도록, 한수원이 괴산댐 운영 안정화 방안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발주할 때 괴산댐 보조여수로 설치 등도 포함하는 걸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15일 중부지방에 폭우가 몰아쳤을 때 월류(越流)를 피할 수 없었던 괴산댐은 1957년 순수 국내기술로 축조한 발전용 댐이다. 송 군수는 "괴산댐의 구조변경만으론 완벽한 수해방지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괴산댐 상하류 달천강 하천정비를 환경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괴산댐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그 타당성을 검토하는 용역을 조만간 발주한다. 지난달 16일 용역업체 입찰을 마감했고, 현재 계약자 선정을 위한 기술평가를 진행 중이다. 괴산댐은 홍수조절 기능이 없어 1980년과 2023년 두 차례나 월류하는 바람에 댐 주변지역이 홍수 피해를 입었다. 2017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2024년을 맞아 올해 첫 경력직 객실 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월 1일부터 13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recruit.twayair.com)를 통해 승무원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 계획에 따라 꾸준히 채용에 나서고 있다. 모집 부문은 객실 승무원 5년 이상 경력자로, 항공기 탑승 근무를 하게 된다. 해외여행 및 신체검사 기준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의 경우 우대한다. 이번 경력직 객실 승무원은 서울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 전형의 경우 2월 말 중에 진행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된다.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객실 승무 분야 외에도 △고객서비스 △브랜드 마케팅 △항공기 도입 △RM △운항 지원·행정 △IT △수입관리 △산업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자재구매 △여객 운송 △정비사 등의 분야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택 개량(신축ㆍ증축ㆍ대수선)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사업 물량은 63동이며 농협자금 100%의 자금 융자를 통해 이행된다. 사업대상자는 농촌 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 및 농업인이다.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단 1가구 2주택 이상의 소유자(세대원 포함)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동지역은 주거·상업·공업지역 외의 용도지역에 한함)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축(개축, 재축 포함)의 경우 최대 2억 5천만원 이내, 증축·대수선하는 경우는 최대 1억 5천만원 이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업대상자의 신용등급,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는 달라질 수 있
[충북일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1명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농축산물 3~8일 전국 130개 전통시장 △수산물은 2~8일 전국 85개 전통시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충북은 △농축산물은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청주 사창시장,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청주 복대가경시장, 충주 자유시장 △수산물은 충주 무학시장, 충주 자유시장에서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에 마련된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농축산물은 3만4천~6만7천 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을,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물은 3만4천~6만8천 원 미만 구매하면 1만 원을, 6만8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돌려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농축산물:sale.foodnuri.go.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6일까지 '2024년 1차 신규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대행'을 신청·접수한다. 1차는 3만5천여 명 규모의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고용허가 신청이 진행되며 이는 올해 도입규모 16만5천 명의 30%에 해당한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사전에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내국인 구인 노력(7일 이상)을 해야 한다. 내국인 구인 노력의 일수 부족 시 워크넷 구인노력(3일 이상) 또는 일간지 지면광고(3일 이상)를 병행하면 된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누리집(fes.k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합격업체에 대한 고용허가서 발급은 29일~3월 8일 진행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29일 접수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異)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210개 기업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늘었다. 기존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글로벌 트랙에서 온라인셀러와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이 신설돼 총 3개 트랙 5가지 지원유형으로 세분화된다. 올해부터는 연도를 달리해 트랙 간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지난해 라이프스타일이나 로컬브랜드에 선정됐던 기업은 올해 온라인셀러나 글로벌 유형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셀러나 글로벌 유형은 지원자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중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1차 선발기업은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 6천만 원, 2차 최종 선발기업은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4천만 원이 추가 지원되는 등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지난해 2차 최종 선발에 탈락한 1차 선발기업은…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 제25대, 26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홍경 제천부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민단체협회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25대 김월성 전임회장과 이임 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이임사와 제26대 이종선 신임회장의 취임사, 농촌지도자회기 이양식, 제26대 임원진 소개,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신임회장은 "제천시 농촌지도자회가 농업 농촌의 핵심 리더 단체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신규 회원 확보에 노력해 더욱 활기찬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 선도 실천과 지역특화작목을 기반으로 한 전문조직, 농업인 권익 보호와 복리증진 도모 등을 통한 국가발전과 선진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설립된 농업인 단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일부터 제천화폐 할인율을 7%에서 10% 상향 및 개인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는 연초 국비 반영 없이 발행됐던 제천화폐가 정부 지원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할인율을 7→10%로 상향해 지속 운영하기로 한 것. 또한 구매 한도의 경우 다가오는 설 명절 소비를 대비해 2월 한 달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일시적으로 상향하며 3월부터는 70만 원으로 재조정할 예정이다. 지류 구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월 50만 원으로 똑같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예산 확보로 제천화폐 할인판매 규모가 늘어 보다 많은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제천화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지역 내 농협과 우체국을 방문해 발급하면 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이달부터 토양환경 보전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자재 공급을 시작한다. 시는 각 농가가 신청한 희망농협을 통해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와 농협은 최근 간담회를 열어 △영농자재 공급·정산 체계개선 △벼 드론공동방제 지원방향 마련 △토양개량제 적기공급 △논콩 정부수매 주관농협 선정 △전략작물직불제 홍보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공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발전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창립기념 행사를 가졌다. 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지난 50년간 가스안전을 책임져 온 공사의 과거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별영상 상영과 가스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박경국 사장은 기념사에서 "'함께 지켜온 가스안전 50년, 함께 지켜갈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미래 에너지 안전관리 선도 대내외 협력 파트너십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준비해 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IoT 등의 첨단기술을 가스안전관리에 접목하는 등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디지털 시스템 중심의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하여 인력 투입 중심의 안전관리를 탈피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 그린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안전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 선봉장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며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타 분야와의 교류협력 확대 그리고 이를 통한 안전 기술의 융·복합과 개발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이달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비대면 신청은 2월 한달간, 대면신청은 3월4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경영체등록 정보에 변동없는 농업인은 비대면 기간에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과, 비대면 대상이 아닌 농업인의 경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 군은 자격요건 검증·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한 후 지급대상 적합여부를 파악해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게자는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면밀한 검증을 통해 직불금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농가의 신체상, 재산상 피해에 따른 빠른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 수행을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협에서 실시 중인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대상 및 자격은 보험대상 농기계 12종(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기, 베일러,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항공방제기)을 보유하고 만 19세 이상의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시는 농기계 종합보험 지원을 위해 국비, 지방비 등 포함해 6억 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기준은 보조율 80%(국비 50%, 도비 9%, 시비 21%)다. 농가는 20%의 자부담이 발생하고, 각 지역농협 및 품목 농협에서 연중신청 가능하다. 손해보상은 농기계 손해, 자기신체사고, 대인배상, 대물배상, 적재농산물 위험담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2024년 보은군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경영과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개강한다. 운영 과정은 대추(30명)·양봉 심화(30명)·농업 드론 방제(20명) 3개로 짜였다. 대상은 군내 주소지를 두고, 영농기반과 지속적 교육 참여 의지를 가진 농업인이다. 운영 기간은 2월부터 10월까지며, 과정별로 14~20회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인력교육팀(043-540-5743)으로 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31일 특별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중부내륙 특별지원법 제정을 기념하고 2025년 개최하는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범도민 축하 행사가 열렸다. 충북도와 군이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행사다. 김영환 충북지사, 정영철 영동군수와 보은·옥천·영동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중부내륙 특별지원법과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문화공연으로 치렀다. 난계국악단의 축하공연과 가야금(민의식), 소리(남상일·지현아), 모듬북(박희재), 테너(최진호·박유겸), 대중음악(오승근)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중부내륙 특별지원법은 상수원과 백두대간 보호 명목으로 개발제한 구역에 묶여 발전하지 못했던 충북과 주변 내륙지역 28곳의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제정했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등지에서 열린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다른 작물 재배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논 다른 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도비 30%, 군비 70% 비율로 지원하며 기존 논에서 벼를 제외한 일반소득작물을 재배하면 ha당 150만 원이 지급된다. 대상 품목은 △콩 △사료작물 △가루 쌀 등 벼를 제외한 작물이다. 신청 요건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법인으로서 최소 신청면적은 1천㎡ 이상이다. 대상 농지는 지난해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지난해 다른 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올해도 지속해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다. 전략 작물 직불제 대상 농지와 중복지원 가능하며 △휴경농지 △풋거름 작물 재배 농지 △경관 보전 직불금 수령 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 농지 △정부 매입 비축 농지 등 일부 사업과는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오는 5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벼 재배 감축 목표는 3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도시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의 군정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증평군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군의 상징성, 특징, 정체성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이며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 슬로건이다.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메일(ghkd3748@korea.kr) 접수 또는 군청 기획예산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군은 내부 심사와 설문조사 등을 거쳐 7월에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향후 군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 또는 기획예산과 기획팀(043-835-3117)에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지역 내 농업경영인들을 위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 주관으로 지역 내 남녀 농업경영인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육은 급변하는 농촌환경에 대해 농업경영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 등 자체회의를 진행하고, 공익직불제 관련 교육 등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 이후에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고 농업경영인들의 단결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복해 회장은 "연찬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인들 간 정보교류 및 단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경영인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농업경영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가 북미 내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해 미국 배터리 재활용 업체 서바 솔루션즈(Cirba Solution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일 에코프로는 최근 서바 솔루션즈가 위치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이 같은 내용의 MOU를 맺고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바 솔루션즈는 스크랩·폐배터리에서 니켈 등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업이다.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로부터 5천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에코프로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서바 솔루션즈가 가진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폐배터리 등의 스크랩을 확보하고 북미 지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전망이다. 에코프로는 미국 IRA에 대응하기 위해 서바 솔루션즈가 북미 지역에서 확보한 스크랩으로 생산한 블랙매스(스크랩 등을 회수해 분쇄한 가루) 등 리사이클 원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현지에서 리사이클 협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재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는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중앙회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이장섭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대표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과 회원사에게 감사패와 공로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고등학생·대학생 33명을 코스카 충북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우종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 하나 돼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회원사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내 최대 상권인 성안길 일대가 탁 트였다. 20여 년간 이어온 불법 노점상들이 최근 스스로 점포를 거둬들이면서 청주시 임시청사 인근의 보행로가 제자리를 되찾았다. 노점을 철거하려는 지자체와 이를 막으려는 상인들이 맞서면서 흔하게 발생하던 물리적 충돌도 빚어지지 않았다. 31일 청주시 상당구에 따르면 지난 2014년만 해도 20~30곳에 이르던 성안길 노점은 올해 들어 7곳으로 줄었다. 이 중 구청 허가를 받은 구둣방과 관광안내소를 제외하고 의류점과 음식점 등은 모두 불법으로 운영되던 곳이다. 현재는 구둣방과 의류점을 제외한 모든 노점이 해체됐고, 의류점도 자진 철거를 약속한 상태다. 불법 노점은 제도권 바깥에 자리하면서 줄곧 식품 위생과 사고 위험 등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받아 왔다. 도로변을 가득 차지하고 있기에 도시 미관을 헤친다는 민원도 잇따라 구청 직원이 시시때때로 계도·단속했지만, 바로잡기가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노점상 입장에서는 적게는 5만 원부터 많게는 20만 원까지 관련 과태료가 부과돼도 벌어들이는 수익이 훨씬 커서 이른바 '배 째라' 식으로 영업을 해왔다. 이처럼 해결의 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에도 고물가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발맞춰 △물가 관리체계 확립 △민생안정 자립 기반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3개 분야 8개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실효성 있는 시민 체감형 대책을 추진해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기존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10개반 51명) 외에도 부시장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물가, 요금(상·하수도, 종량제봉투) 담당 국장을 각각 물가 및 요금관리관으로 지정했다. 또 요금 인상 계획 단계부터 중앙과 지방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물가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발굴 및 민간 부문 참여도를 높이고자 경제정책협의회, 소비자정책위원회, 물가안정 실무회의 등 각종 회의기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해왔던 소비자 물가조사에 더해 명절기간, 여름 휴가철, 김장철 등 특수 물가조사도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직자, 소비자단체 등의 물가안정 캠페인 참여도를 높여 물가의 급격한 인상 자제, 경제위기 공동 극복을 위한 물가 안정 분위기…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매출 3조5천258억 원, 영업이익 1천98억 원 등 2023년 경영실적(K-IFRS 기준)을 31일 발표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2.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35.1% 증가했다. 지난해 4·4분기 실적은 매출 8천827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4·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연간 실적과 관련해 "국내 건설·부동산 등 전방 시장 위축 영향으로 매출은 2022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PVC·MMA 등 주요 원재료가 하락, 건축용 고성능 단열재 판매 증대, 인조대리석을 비롯한 해외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해외매출 확대를 통한 국내시장 침체 극복, 인조대리석·산업용필름 등 차별화 고부가 제품의 국내외 판매 증대, 글로벌 복합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위기대응경영에 사업역량을 집중하며 수익성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천700원, 우선주 1주당 1천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3.8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지난해 인구가 순유입된 곳은 충북, 충남, 세종, 경기, 인천 등 5개 시·도에 불과했다. 31일 통계청의 '2023년 국내인구 이동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인구가 가장 많이 순유입된 지역은 경기(4만5천 명)이었고 인천(3만4천 명), 충남(1만6천 명), 충북(4천 명), 세종(2천 명)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 12개 시·도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은 순유출 지역으로 파악됐다. 충북은 지난해 18만6천 명이 전입하고 18만2천 명이 전출해 총 4천 명이 순유입됐다. 그러나 2021년·2022년(각 5천 명)과 비교해 순유입 규모는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0~9세(-200명), 10~19세(-200명), 20~29세(-900명) 인구는 순유출됐고 30~39세(1천 명), 40~49세(600명), 50~59세(1천800명), 60~69세(1천500명), 70~79세(200명)에서 순유입됐다. 충북의 경우 인구 이동은 경기, 서울, 대전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졌다. 통계청은 시·도별 3대 전입·전출지역도 공개했는데 충북 전입자는 경기(2만8천600명), 서울(1만5천 명), 대전(1만 명)
[충북일보] 한흥희(55·사진) 신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이 1일 부임한다. 한 본부장은 지난 1998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입사한 뒤 경기지역본부 부장, 중부개발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충북본부 근무 경험이 있다.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주상업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을 졸업했다. 한 본부장은 "선도적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가계의 경제적 안정,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자산의 활용도 제고를 통해 국민편익을 높이는 본연의 업무를 철저히 수행함은 물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이루기 위한 '상생경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인 캠코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설립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됐으며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 정리·기업구조조정업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 국유재산관리 및 체납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