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 학산초등학교는 5월 가정의 달 행사 일환으로 17일 학교·가족·사제 사랑의 날을 운영했다. 1교시에는 전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동군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흡연 예방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4가지 체험부스를 만들어 금주교육, 폐활량체험, 흡연예방교육, 금연다짐서약하기 등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통해 술과 흡연의 건강에 미치는 해로움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2교시에는 친구와 마음나누기 '놀이 한마당'을 운영했다. 친구와 함께 이어달리기, 친구에게 과자 먹여주기 등의 활동을 통해 친구와 더 가까워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4교시에는 부모와 존경하는 선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쓰기와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김승규 교장은 "학교·가족·사제 사랑의 날 운영, 평소에 항상 가까이에 있어 감사함을 못느끼고 학교생활을 하지만 이와 같은 행사운영 통해서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고등학교가 올해 2월 학교 숲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학생들에게는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숲 조성사업이란 학교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푸른 자연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의 유대감을 높이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학교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학교담장 경계 공간 등을 활용해 학교생활 환경개선을 위한 숲을 조성한다. 단양고는 총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교목류, 관목류, 야생화 등 40여종을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수목 식재 공간 사이에 산책로를 연결해 정원등,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자연학습 공간 및 녹색쉼터를 조성해 오는 10월 중순께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가 지난 17일 단양군 노루고개 장현리 마을을 찾아 행복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탐구 활동을 펼쳤다. 행복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소속감, 애향심을 신장하고, 마을 어르신들과의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본 사업은 지난 4월 18일 협약을 시작으로 단양중 '세단' 동아리 학생들이 월 1회 장현리 마을을 찾아 마을 탐구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학생들이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마을 어르신들과 삼삼오오 모여 앉아 어르신들의 70년, 80년 삶의 희로애락을 여쭙고 들으며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탐구 활동에 참여했던 양다혜 세단 동아리 부장 학생은 "오늘 어르신들의 귀중한 말씀을 들으며 하나하나가 감동이었다"며 "앞으로 마을지도 그리기, 염색봉사 등 다양한 마을 탐구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활동을 잘 정리해 연말에 작은 문집으로 만들어 어르신들과 나눠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7일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자 84명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에서 진로직업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한국민속촌에서 '조선이색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매분구 뷰티스쿨체험, 조선 아이돌광대, 여리꾼 홈쇼핑, 청나라무역상사 등의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체험학습을 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및 진로직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계획하고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신흥고등학교 학생들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친구를 위해 모금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4월 갑작스런 급성 간경화로 간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잠시 학교를 떠난 친구를 위해 모금을 시작했다. 지난 15일부터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시작된 모금활동은 17일까지 3일간 등·하교시간, 점심시간, 쉬는 시간 등을 이용해 이뤄진다. 이번 모금활동에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재구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무사히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아진 성금은 이달 중 수술을 받은 학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영화학교에 초청돼 나들이에 나섰다. 이 영화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영화라는 문화적 경험을 통해 꿈꿀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구로구와 자매 도시인 단양군의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영화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줄거리와 개요를 써보고 영화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연출팀, 배우팀, 촬영팀, 음악팀 등으로 역할을 나눠 3분 단편영화를 촬영하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체험 마지막 날에는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에 직접 참여해 어린이들이 만든 단편영화를 홍보하고 마무리된다. 이 학교 양도겸 어린이는 "아이들이 직접 연기와 촬영을 해보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꼈으며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학교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과 창의적인 잠재력을 발견해 가는 과정은 SBS 어린이영화제 특별편성으로 오는 23일 4시 TV로 방영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봉양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지난 15일 봉양읍 통일경작지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한 '통일쌀 손 모내기' 행사에 참여했다. 봉양초는 올해 초록학교에 지원해 선정돼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록학교, 더 나아가 초록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손 모내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를 심어보며 우리가 먹는 쌀이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자라는지 과정을 알게 되고 쌀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 학교 한 학생은 "처음으로 모내기를 해봤는데 허리도 아프고 뜨거운 햇볕아래서 힘들었지만 쌀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 같아요"라며 "그동안 남긴 밥이 너무 아깝고 앞으로는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이날 아이들은 뜨거운 햇볕아래서 몸소 즐기고 느끼며 벼처럼 고개를 숙이며 겸손하고 속 깊은 사람이 되리라는 다짐을 이어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중학교는 15일 스승, 학생이 함께 꿈을 찾아가는 '사제동행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제동행 배구대회는 학생자치회에서 선발한 1학년 2명, 2학년 3명, 3학년 4명 등으로 구성된 '학생팀'과 선생님으로 구성된 '스승팀'으로 나눠 전교생이 응원하는 가운데 펼쳐졌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실력에 비해 부족하지만, 경기에 대한 열정은 선생님들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하는 동안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도전정신에 감동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눈빛과 격려를 보냈으며 학생들은 선생님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활짝 피어나는 시간이 됐다. 괴산중 관계자는 "사제동행 배구대회를 통해 학교생활의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어 아이들은 활짝 웃고, 건강한 정신으로 올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스승은 보람을 찾고, 학생은 꿈을 찾아 가며 학생, 선생님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꿈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영춘초등학교가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전교생 66명 및 교직원 10여명과 함께 제천 소재 영화관에서 사제동행 영화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춘초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제동행 문화체험 활동의 하나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사제 간에 뜻깊은 시간을 갖고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줬으며 영화 관람이 끝나고는 인근 뷔페 음식점에서 즐거운 식사 시간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양찬현 학생은 "우리 동네에는 영화관이 없어서 영화를 보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선생님과 함께 영화도 보고 맛있는 점심도 먹으니까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봉 교장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학교에서 벗어나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영춘초는 여러 가지 다양한 사제동행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천초등학교가 지난 3월부터 토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승마 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천초 전교생 33명 중 희망자 2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토요승마교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마를 경험하며 용기, 자신감, 도전 정신을 기를 뿐만 아니라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 토요 승마 교실은 1회 2시간씩 격주로 운영되며 승마교육을 위해 고구려승마장(충주시 소재)내 전문 강사 2인과 말 2필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안전한 승마를 위한 안전교육, 승마법과 하마법, 올바른 승마 자세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부터 방향전환, 기좌, 속보, 경속보 등의 내용까지 배울 수 있도록 계획해 실시하고 있다. 승마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매일 뛰어 놀던 학교 운동장에서 승마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토요일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토요 승마 교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평소 접하기 힘든 스포츠인 승마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초등학교가 지난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Wi-Fi 앙터프레너십 창업캠프'와 교원 대상의 'Wi-Fi 모의 창업아카데미 수업연수'를 실시했다. 이 '기업가 정신교육 프로그램(Wi-Fi)'은 World Icon Find Idea의 약자로서 '최고의 진로는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라는 비전아래 청소년기에 벤처정신, 경영마인드, 실행력을 키우고 실패경험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기르고 도전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진로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학교 강당에서 6차시에 걸쳐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교생을 5모둠으로 나눠, 청소년 창업 성공사례와 창업아이디어 스케치 및 제안서 작성에 대해 배웠다. 학생드은 아이디어 토론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선정 과정을 거쳐 선정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팀빌딩(6인 1조) 및 1P 상품광고 포스터 제작 및 영상광고제작 시간을 갖고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로 기업가마인드 및 협업역량 강화 형태의 구체화된 결과물을 도출하는 단계까지 진행했다. 또한 이날 2시간에 걸쳐 금성초전문적학습공동체 교원들을 대상으로 Wi-Fi 모의 창업아카데미 수업연수를 실시함으로써 미래를 읽는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고교 3학년 학생들은 올해 2학기에는 수업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정부 방침에 따라 무상교육이 도입되기 때문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당초예산 8천349억 원보다 5천127억 원(61.4%) 늘어난 총 1조3천47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올 들어 처음 편성했다"며 "오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열릴 시의회 56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관련법에 따라 정부(5천22억 원·97.6%)와 세종시(104억 원·2.0%)에서 받는 의존재원(依存財源)을 바탕으로 대부분 마련됐다. 특히 교육청은 "정부 방침에 따라 고교 무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고교 3학년생들이 올해 2학기에 내야 할 수업료 12억 원은 세입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세종시 고교생 수업료는 최고 95만1천600 원(학기 당 47만5천800 원·동 지역 일반고 기준)이다. 교육청이 이번에 추가로 확보하는 재원은 대부분 빚을 갚거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적립하는 기금으로 쓰인다. 지방교육채 원리금 상환액으로 3천252억 원(63.4%), 재정안정화 기금으로 1천250억…
[충북일보=제천] 제천 동명초등학교 어린이취타대가 지난 13일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 나미콩쿠르 시상식에 초청을 받아 멋진 축하 공연을 펼쳤다. 올해 9회를 맞은 이 축제는 안데르센이 생전에 구현하고자 했던 '삶은 한 편의 동화(Life is a Fairytale)'라는 부제 아래 세계적인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명어린이취타대(김지유 외 24명)의 나미콩쿠르 시상식 축하 공연은 남이섬 중앙 잣나무길 일대에서 30분가량의 행렬로 이뤄졌으며 100여 명의 국내외 행사 참석자들을 시상식 장소로 이끄는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인 행사 현장에서 동명어린이취타대의 우렁찬 국악 소리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흥겨운 퍼레이드 공연 내내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 또한 행사 참석자들의 가래떡 커팅과 함께 울려 퍼진 취타대의 팡파르는 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했다. 음용란 교장은 "이번 행사에 동명어린이취타대가 참여함으로써 세계에 국악을 알리는데 기여한 것 같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에 참여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힘쓰고 동명초를 빛낼 수 있는…
[충북일보=단양] 단양 영춘초등학교가 14일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독서교육지원 사업인 '엄마와 함께 여는 책 읽는 아침' 7번째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책 다누리 자원봉사 학부모들이 2017년 시작해 지금까지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수업 전 엄마와 함께 책을 읽는 활동으로 차분하게 첫 수업을 시작하게 하고 책을 통해 부모님들과 어린 자녀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 이 학교 2학년 남윤채 학생은 "어머니들이 동화책을 읽어 주어 좋았고 실제로 매주 화요일 아침마다 동화 속을 여행을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책 다누리 자원봉사 학부모 대표를 맡고 있는 배경화 회장은 "엄마와 함께 여는 책 읽는 아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습득해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미래인재육성 방안을 놓고 이견을 보였던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제한적으로 전국 모집이 가능한 고등학교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와 교육청은 13일 도의회가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 '충북의 지역인재 육성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먼저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충북으로 이전한 기관·기업 종사자 자녀들에 대해 재학 중인 중학교 소재지에 관계없이 충북 도내 고교입학 전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도교육청과 협의해 제도(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홍민식 부교육감은 미래인재육성 모델 추진방향으로 맞춤형 역량 중심 교육과정 실현방안 모색 등을 언급한 뒤 "충북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제한적 전국 모집 학교 모델도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다만 도와 도교육청은 각각 추천한 토론자 입을 통해 자율형사립고 설립 등에 첨예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도교육청이 추천한 임성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지역인재육성은 공교육이 답"이라고 강조한 뒤 "현재 도내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는 청원고 같은 자율형 공립고에 도가 창의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며 공교육을 키워
[충북일보=괴산] 괴산 보광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부모 교육기부를 받아 13일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소방관 아빠와 함께 배우는 생활 속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광초 학부모 중 괴산소방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신준희 소방관(신윤서(3년,여), 신민서(1년) 아빠)을 초대해 아빠의 직업 탐색과 함께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 사고에 대한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등)을 실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윤서 학생은 "우리 아빠가 여러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소방관이라는 게 무척 자랑스러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표 교장은 "교육의 동반자로서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은 아이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아빠와 함께하는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민감성 향상 뿐 아니라, 소방관이라는 고귀한 직업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의 배움을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단양] 한국호텔관광고가 13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취업기능 및 역량강화를 위한 블라인드 채용 설명회 및 1대1컨설팅을 가졌다. 대부분 취업을 목적으로 진학한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은 이번 블라인드 채용 설명회를 통해 갈수록 확대되는 공공기관 및 사기업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공공기관 채용 절차와 방법에 관한 다양한 정보 검색 방법을 익혔다. 또한 설명회를 마치고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에 관심을 보인 3학년 학생 6명을 대상으로 1대1컨설팅을 통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요령 등 취업관련 실무교육도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3학년 관광비즈니스과 신수호 학생은 "호텔리어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막상 3학년이 된 후 취업에 대해 막연했다"며 "이번 블라인드 채용설명회와 1대1컨설팅을 통해 많은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영춘초등학교 유치원 원아와 1·2학년 24명의 어린이들이 최근 개관한 충청북도학생안전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으로 안전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제천안전체험관 탐방을 통해 안전에 대한 전문체험교육과 다양한 유형의 안전교육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날 유치원 원아들은 어린이 안전광장, 건널목과 길에서 안전하게 등 6가지 안전체험 경험했으며 1·2학년 어린이들은 지진, 소화기, 승강기, 대피 및 보행, 버스, 지하철 안전체험 등 7가지 안전을 주제로 실감나는 재난체험을 통해 신속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2학년 주가빈 학생은 "이번 체험을 하고 나니 실제 재난이 일어나도 대처 방법을 알고 있으니 큰 걱정이 없을 것 같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영춘초등학교 전교생 70명은 자신의 안전과 다른 사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7일 홍명관에서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을 활용한 '2019 학교안전교육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체험활동을 통해 실감나는 안전교육을 배울 수 있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13일 3차시에 걸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코치 활용 진로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코치 활용 진로교육은 직업세계 현장 경험과 진로 전문성이 있는 학부모가 진로 코치가 되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시는 자기이해 '나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주제로 학생들 자신의 흥미 유형을 알아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차시는 직업세계 '와우 이런 직업도 있나요'를 주제로 일과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과목 관련 직업의 종류를 알아본 후 미래 새로 생겨나는 직업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차시는 진로계획 및 준비 단계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며 꿈을 그려보는 시간과 발표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장건 교장은 "이번 진로코치 활용 진로교육을 통해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의 진로 로드맵을 가지고 진로선택 방향 제시 및 진로상담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진로 인식에서부터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내용을 배움으로 진로 인식 및 진로 성숙도가 쑥, 쑥 자람은 물론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져 직업인에 대한 긍정적…
[충북일보=진천] 진천 한천초가 예술드림거점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힐링 창의감성 미술 체험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이 학교는 예술드림거점학교 운영이 올해로 3년차로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13일에는 문화 예술을 향유하고 건강한 예술적 감성을 길러주기 위해 3, 4학년 79명을 대상으로 오감으로 즐기는 힐링 창의감성 미술체험 행사를 가졌다. 김경민 드림톡톡어린이미술관장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의 재료인 황토로 자화상을 그려보며 미술의 자료가 다양함을 직접 경험하게 하였으며, 직접 보고, 만지고, 먹고, 느끼면서 미술을 놀이처럼 즐기며 행복감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형 현수막 천에 자연재료와 다양한 미술재료를 이용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미술 퍼포먼스를 통해 자유로운 미술 표현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하였으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기회가 됐다. 이현준(11)군은 "친구들과 대형 천에 다양한 자연 물감을 이용해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처음 해 보는 미술체험이라 신기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중학교가 2012년 중국 절강성 송양현제3중학교와의 국제교류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 오고 있다 매년 한국과 중국의 학생과 교직원 20명이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육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고 교육적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 지난 9일 단양중학교 학생 15명과 교원 5명이 중국 절강성 송양현제3중학교를 7번째로 방문했다. 이들은 13일까지 4박5일간 중국 절강성 여수시에 위치하고 있는 송양현과 절강성의 성도인 항저우 일대를 탐방한다. 단양중 학생들은 방문기간 동안 중국 학생들과 1대1 친구를 맺고 중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 가정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학교에서는 중국 학생들과 함께 다도 수업을 받으며 중국 전통 문화에 대해 배운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중국의 놀라운 발전을 최전선에서 견인하고 있는 중국 최고 도시 '항저우'를 직접 탐방하며 급변하는 중국 대륙의 모습을 직접 체험했다. 김명수 교장은 "단양중학교와 중국 송양현제3중학교의 성공적인 문화교류는 단양군과 송양현, 나아가 한국과 중국의 문화협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
[충북일보=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조리과 2학년 강나루 학생이 지난 1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2전시관에서 (사)한국음식관관협회 주최로 열린 2019 KFTE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제과제빵전시경연 설탕공예부문에서 금상의 쾌거를 거뒀다. 이 요리경연대회는 라이브 경연, 제과제빵전시경연, 식음료경연 등 여러 가지 경연들로 이뤄졌으며 제과제빵전시경연은 소형과자, 디저트, 공예, 제과, 제빵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강나루 학생은 이중 제과제빵전시경연 설탕공예부문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전국의 제과제빵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과 전문 제과사·제빵사를 대상으로 경연을 실시함으로서 학생들의 창의력 발굴 및 기능습득은 물론 미래 제과업계의 고용창출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강나루 학생은 "작품을 완성하는데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회장에 갔을 때의 설렘과 상을 받을 때 기쁨이 그 동안의 노고를 보상받는 기분이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 대회에 출전해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수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초등학교가 초록학교 공동실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생태감성교육을 위한 '초록먹거리 키우기 활동'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 홍광초 텃밭에서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고구마, 땅콩, 참외, 토마토 등의 작물을 심고 물을 주는 등의 활동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친구들과 역할을 나눠 작물을 가꾸며 수확하기 전까지 작물 재배 관찰일지를 통해 식물의 한 살이 과정을 꾸준히 기록할 계획이다. 또한 이 활동과 함께 각 학급에서는 식물에 대한 이해 및 건강한 먹거리 교육을 1년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직접 심고 물을 주는 활동이 너무나 즐거웠고 고구마가 자라는 모습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고구마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보살펴주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홍광초는 학교 텃밭 교육과 관련해 학생들의 학교 안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인식 개선을 위해 '학교 텃밭 및 연못 이름 공모전'을 오는 16까지 실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2~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까지 생존수영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기능 위주의 수영교육이 아닌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비상시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서 위급상황에서 구조자가 올 때까지 물에서 버틸 수 있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기르기 위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학년별 10차시씩 운영됐다. 생존 수영 교육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그동안 물이 무서워서 물에 잘 들어가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졌다"며 "도구 없이도 물에 뜨고 페트병 같은 도구를 이용해 물에 뜰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자신감과 뿌듯함을 전했다. 또한 3학년 김모 학생은 "이번 수영 교육을 통해 호흡하기, 발차기, 물에 뜨기, 킥보드를 이용해서 수영하기 등을 처음 배웠다"며 "심폐소생술도 직접 해보면서 어렵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수영을 더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동명초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물로부터 자기의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 주는 실습 위주의 생존수영 교육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봉명중학교 총동문회는 9일 후배들에게 동문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텀블러와 함께 운동부 학생들을 위한 운동복과 롤러 바퀴를 전달했다. 봉명중은 식수대가 한 층에 1개만 설치돼 있어 학생들이 물을 마시는 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총동문회는 학생들이 물을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전교생을 대상으로 텀블러를 기증했다. 총동문회는 잇단 성과를 내고 있는 운동부 학생들을 위해 운동복과 롤러 바퀴도 전달했다. 표명덕 총동문회장은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는 후배들을 보며 늘 뿌듯한 마음을 가졌는데 작게나마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짧은 역사의 동문회지만 앞으로 활성화에 힘써 후배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