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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초, 건강한 초록먹거리 키우기 활동 눈길

학교 텃밭 이용으로 생태감성교육에 힘써

  • 웹출고시간2019.05.12 14:28:41
  • 최종수정2019.05.12 14:28:41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초등학교가 초록학교 공동실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생태감성교육을 위한 '초록먹거리 키우기 활동'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

홍광초 텃밭에서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고구마, 땅콩, 참외, 토마토 등의 작물을 심고 물을 주는 등의 활동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친구들과 역할을 나눠 작물을 가꾸며 수확하기 전까지 작물 재배 관찰일지를 통해 식물의 한 살이 과정을 꾸준히 기록할 계획이다.

또한 이 활동과 함께 각 학급에서는 식물에 대한 이해 및 건강한 먹거리 교육을 1년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를 직접 심고 물을 주는 활동이 너무나 즐거웠고 고구마가 자라는 모습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고구마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보살펴주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홍광초는 학교 텃밭 교육과 관련해 학생들의 학교 안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인식 개선을 위해 '학교 텃밭 및 연못 이름 공모전'을 오는 16까지 실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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