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추석 연휴 가족 단위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추석 연휴에도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정상 운영하기로 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리라고 전망된다. 단양강 절벽 위에서 수면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늘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추석 연휴에 정상 운영한다. 짚와이어나 알파인코스터 등 부대 시설은 추석 당일에만 휴장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단양강 잔도와 이어져 있어 트레킹의 낭만을 연이어 즐길 수 있다. 2023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전국 10위에 랭크된 도담삼봉과 고구려 테마 공원인 온달관광지, 5억 년의 시간이 담긴 고수동굴도 정상 운영한다. 다만 추석 당일에만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대규모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추석 당일만 오후 1시부터 운영하며 연휴 내내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천동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오토캠핑장, 소선암자연휴양림, 소백산자연휴양림 모두 연휴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문화 시설도 연휴 기간 방문객을 받을 준비를 마쳤다. 단양 작은영화관은 추석 방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추석 연휴 기간인 14~18일 중 2일간 귀향·귀성길 교통량이 많은 8개 취약 건널목에서 철도 건널목사고 및 전차선로 감전 사고 등 공중 교통 사상 사고 예방 안전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철도 건널목 일단정지 △좌우 확인 후 건너기 △전차선 2만5천V 감전 위험 등 철도 안전 수칙 현수막 게시와 리플렛 및 홍보물을 배포하며 철도 건널목을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를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박진성 본부장은 "열차가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 멈춤'해 주위를 살핀 후 건너야 한다"며 "작은 안전 수칙으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15일까지 충주 목계나루 문화공간 목게나래에서 '목계나루 한가위 놀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소반전, 목계나루 주민 옛사진전, 국악발라드 공연, 목각인형 만들기,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추석 복권, 줄다리기, 시민 노래방 대회에 참여해 충주 농가공품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 강배체험관 앞마당에서는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여러 나라 요리를 만들고 맛보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이벤트가 행사기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각 체험은 상설무료와 유료예약제로 나눠져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체험관광센터가 추석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달아달아 선물다오' 프로그램은 귀경객과 관광객,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석 연휴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탑 체험장과 관광안내소가 추석 연휴 전 기간 정상 운영된다는 점이다. 개장 이래 처음으로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열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센터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중앙탑 체험장에서는 추억의 뽑기를 통해 충주 농산물과 간식을 선물로 증정하며, 차례상 포토존, 윷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무료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또 센터 홍보관에 설치된 한가위 소원 나무에 소원지를 매달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탄금호 피크닉공원과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피크닉공원 예약 고객에게는 구워먹는 가래떡이, 게스트하우스 투숙객에게는 사과와 한과 등의 웰컴푸드가 제공된다. 특히 15일과 16일 양일간은 오후 2시부터 중앙탑 의상실과 체험관광센터 홍보관에서 선착순으로 오색 송편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KB국민은행은 최근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로 280만 원 상당의 사랑나눔 키트 40상자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이웃과의 상생실천을 위해 국민은행의 전국 13개 지역그룹과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 전통시장 사랑나눔 키트 40상자는 충주 무학시장을 통해 구입한 사과, 유정란, 참기름 등의 식료품이 포함돼있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달받은 사랑나눔 키트를 지역 내 고립가구에 지원했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국민은행의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하는 복지를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은행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최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모금하고 사단법인 충주숲에서 추진하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시지부는 올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 기금, 다이브 축제 후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고, 최근 쌀값 하락 등으로 고통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쌀 소비 촉진 활성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영준 지부장은 "앞으로 농협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농협의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숲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2단계 사업 부지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내년 10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예쁜 엽서 공모전'을 개최한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원도심상권 상권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예쁜 엽서 공모전'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는 지역 상인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참가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상인들에게 위로와 감사,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사연과 원도심 상권을 배경으로 한 그림을 엽서에 자유롭게 작성해 자유시장·무학시장의 고객지원센터 앞에 설치된 추억의 우체통에 직접 넣어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28일 오후 4시부터 충주 원도심 상권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갤럭시 탭, 갤럭시 워치, 이어폰 버즈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고, 아차상 1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뿐만 아니라 사업단은 이번 엽서전 수상작을 2025년 캘린더로 제작해 상권 내 상인들에게 배포해 행사에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마음이 상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시민들에게도 원도심 상권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살미면 내사리 486-3번지 일원 '살미내사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9~11일까지 3일간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현장민원실은 교통약자를 고려해 마을회관에 설치됐으며,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타 민원들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 공부 간의 불일치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필지와 건축물 간 저촉 문제를 해소하는 등의 지적도 정비 작업을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한편, 새로운 경계 결정은 토지 소유자 간의 협의를 통해 이뤄지며, 이는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의사 결정이 아닌 상호 합의에 의한 경계 조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민원의 해소를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 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32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했다. 마을안길, 농로, 구거 등 약 48.4㎞에 달하는 국·공유지를 정비하고, 지적불부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여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국토를 정비하고 쓸모 있는 토
[충북일보] 청년기업 수리또 호암점은 최근 매장 오픈 1주년을 맞아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들을 초대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쉼터 이용 청소년들은 "부리또를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좋았고, 형과 누나 같은 사장님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신 것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희 대표는 "부리또가 낯선 음식이라 걱정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허경회 소장은 "청년 기업의 후원은 다른 후원보다 의미가 깊다"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비법정도로 매입사업의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초기에는 4건에 불과했던 신청 건수가 충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확대 노력으로 2024년 8월까지 170여건으로 증가했다. 비법정도로는 법률에 의해 규정된 도로 이외의 도로를 지칭하며, 마을안길, 소규모 농로, 골목길 등을 포함한다. 이런 도로는 오래전부터 다수가 이용해 온 사실상의 도로다. 토지 소유자가 매입을 신청할 경우 토지의 전부 또는 분할 측량을 진행하고, 편입 면적을 산출한 후 감정평가 및 보상 협의를 통해 소유권을 정리한다. 비법정도로 매입사업의 목적은 포장된 도로로 활용할 수 없는 사유지를 매입해 보상하고, 타인의 사유지를 통행하며 발생할 수 있는 분쟁 문제를 해소하는 데 있다. 충주시는 비법정도로 매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범위를 확대, 지역 주민의 통행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사유지 통행에 따른 갈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법정도로 매입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증평캠퍼스에서 '학생상담센터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마음건강 캠페인은 교통대 재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학생상담센터의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상담센터는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청년마음건강센터) 및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들과 함께 OX 퀴즈 풀기, 조기정신증예방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하고,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학생상담센터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 안내 책자를 배부하며 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생상담센터의 심리상담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소개했다. 배윤정 센터장은 "학업과 다양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재학생들에게 알아차림과 자기돌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학생들의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상담센터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캠페인'을 증평캠퍼스를 시작으로 의왕캠퍼스와 충주캠퍼스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최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탁금 1천232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 모금은 시지회에서 25개 읍면동 자유총연맹 위원회에 자발적 모금 안내를 통해 진행됐으며, 자유총연맹 회원 411명이 충주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충주숲 조성의 자긍심을 가지고 동참했다. 박근석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시민 참여의 숲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성금을 기탁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충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그 뜻을 받들어 시민의 숲이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은 민간단체인 (사)충주숲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모금부터 사업의 완공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호암근린공원 2단계 1천500평 부지에 기탁받은 성금과 헌수목으로…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괴산군청에서 괴산군, 괴산경찰서와 함께 '국가관리묘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관리묘역인 괴산 오용사묘는 1950년 5월 12일 감물면 매전리에서 미리 잠복하고 있던 무장공비 30여 명과 교전 끝에 적 2명을 사살하고 전사한 감물지서 경찰관들이 잠들어있는 곳이다. 1980년 7월 괴산재향경우회에서 오용사의 빛나는 공훈을 기리고자 조성했다. 조성된 이후 현충일과 후배 경찰관 임용 시 참배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예산 및 인력 등의 한계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3년 12월 27일 국가보훈부의 국가관리묘역 제14호로 지정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최근 호암체육관에서 장애인 단체와 후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잔치 및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충주시장애인후원회가 매년 마련하는 특별한 자리다. 행사는 후원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명랑운동회, 문화공연,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총 5천만원 상당의 쌀, 라면, 한가위 선물 꾸러미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돼 각 장애인 단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용창 후원회장은 "매년 새로운 기대를 품고 장애인들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충주시장애인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 순수회비로 지역사회의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는 회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회와 모든 회원들이 이번 행사와 같은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저소득
[충북일보] 충주시는 안개나 폭우 등 악천후 시 자동으로 가로등 색깔을 바꾸는 '색온도 조절형 스마트가로등 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색온도 조절형 스마트가로등 시스템'은 평상시 맑은 날에는 광효율 및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5천K(켈빈)의 주백색 조명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안개·비 등 악천후 시 안개에 대한 투과율과 가시거리가 우수한 3천K로 자동 변환되는 시스템이다. 한국광기술원 실험측정에 따르면 색온도 값의 변환을 통해 악천후 시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약 24%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사업을 통해 악천후 시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안개 발생이 잦은 단월정수장~단월교 간 충원대로 1.5㎞ 구간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제안해 교체 주기가 도래한 노후 가로등 100여 대를 색온도 조절형 스마트가로등으로 교체했다. 또 광효율이 좋은 3~5년 간은 50% 밝기의 전력만으로 운영하는 디밍 제어시스템을 병행 설치해 약 35∼50%의 전력 사용량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LED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추진위원회가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230만원을 기탁했다. 12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권영재 봉숭아꽃잔치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과 이정인 대소원면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대소원면 대표 축제인 봉숭아꽃잔치의 예산을 절약하고 남은 금액으로 마련됐다. 봉숭아꽃잔치는 지난달 10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방문객 2천여 명이 행사에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추진위는 이번 축제의 성과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충주시 호암동 713-6 일원에 조성되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조성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향후 충주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권영재 위원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민들과 함께 숲을 가꾸며 마음을 나누는 과정에서 충주가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봉숭아꽃잔치 기금을 통해 시민의 숲 조성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충주 시민들
[충북일보] 충주시 직동과 살미 재오개를 잇는 직동 발티~재오개 도로개설공사가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개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임순묵 이종배 국회의원실 충주사무소장,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직동 발티터널 및 재오개 도로공사는 2020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국비 33억5천만원, 도비 42억5천만원, 시비 244억원 등 총 사업비 335억원을 들여 터널길이 415m, 도로 828m의 왕복 2차로로 개설됐다. 그동안 살미 재오개로 가기 위해서는 유즈막 도로나 살미 소재지 일원으로 우회해야 했다. 하지만 발티 터널 개통으로 살미 재오개의 접근시간이 30분에서 15분이 단축돼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체계가 개선됐다. 또 살미면 문화리에 조성되는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접근성도 향상됐다. 국비 확보에 힘써준 이종배 국회의원은 "준공이 있기까지 함께 애써 온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주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도로가 충주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희망의 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2020년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5년 만에 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증평캠퍼스에서 'K+별별상상 Design Thinking Festa in 증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교통대 LINC 3.0 창업지원교육센터가 주최 주관한 행사는 크게 네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은 디자인씽킹 프로그램, 창업골든벨, 팀빌딩 미니게임과 이벤트, 창업지원교육센터와 창업동아리 홍보와 퀴즈 등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창업지원교육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고, 창업 관련 지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과 지역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많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앞으로 창업지원교육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창업지원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창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증평캠퍼스의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느꼈던 아쉬움을 해소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대 LINC 3.0 창업지원교육센터는 IDEA+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업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자원의 수집 보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산림품종관리센터와 협력해 산림생명자원을 수집, 보존, 특성평가 정보 DB 구축 관리해 산림생명자원 국가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12개 기관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개느삼, 천궁, 하수오 등 유망 산림생명자원을 집약적으로 수집해 보존체계를 구축하고 특성평가로 그 가치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각 기관은 △산림생명자원 보존 현황 △관리 인력 △장비 및 시설 등에 관한 현황 공유 △사업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생명자원의 중복보존의 강화, 여러 관리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개선방안이 검토될 예정이다. 이규명 센터장은 "생물다양성협약과 나고야의정서 발효이후 유전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산림분야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산림생명자원의 국가관리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인한 양돈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원주지방환경청은 12일 가을철 입산 활동과 추석 연휴 인적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인적 접촉에 의한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폐사체 신고를 당부했다. 국내 ASF 발생 현황은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군에서 최초 발생 이후 강원 전 지역과 충북 내륙을 거쳐 현재 경북 남단 영천시와 대구광역시에 이르기까지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 ASF 초기 확산 지역인 강원 접경지역의 2023년 이후 야생 멧돼지 양성 발생빈도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나 양돈농가에서 간헐적이나 여전히 ASF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ASF 확산 지역에서 야생 멧돼지는 감염되지 않는 소량의 바이러스라 하더라도 양돈농장에 유입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위험성을 보여준다. 강원 북부 접경(철원·화천군)의 2023년 이후 야생 멧돼지 ASF 발생 건수는 8건으로, 2023년 이전(460건) 대비 급격히 감소했지만 양돈농가에서 ASF는 여전히 발생한(4건) 상황이다. 충북에서는 지난 2021년 11월 14일 이후 충주·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을…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11일 한화이글스 대전 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 시장은 함께 시타한 최명현 한방바이오재단 이사장과 삼성 라이온즈의 야구 경기가 열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엑스포 조직위, 한방연합회와 연계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홍보했다. 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시타자로 나선 김 시장과 최 이사장은 내년도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많은 야구팬이 제천 방문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힘차게 공을 던지고 스윙했다. 이날 시구 시에는 전광판을 통해 자연치유도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소개하는 홍보영상이 송출돼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닝 교체 타임에는 박람회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정답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으며 '한방&천연물 브랜드데이 제천세일즈의 날' 홍보 부스가 설치돼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의 호응을 얻는 등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비롯해 2025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널리 알렸다. 김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보다 많은 분에게 알릴 기회가 돼 기쁘다"며 "제천시가 한방을 넘어 천연물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제
[충북일보]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의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 대한 지원이 난항을 겪고 있다. 위로금 지원의 법적 근거가 담긴 조례안이 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다. 조례안이 표류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참사가 발생한 후 6년을 끌어온 지원 문제가 좀처럼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1일 김호경(제천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지원 조례안'을 부결 처리했다. 이 조례안은 이날 건소위 회의 직후 열린 도의회 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 통과에 실패해 회부되지 못했다. 조례안에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의 유가족에 위로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위로금 지급 대상, 규모 등 세부적인 사항은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10명 이내의 '위로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규정했다. 건소위 내부에서는 유가족 지원의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하지만 위로금 지급 타당성을 놓고 의원들 간 의견이 엇갈려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3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애초 이 조례안은 통과가 유력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11일 누리장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회원 30여명과 시협의회 임원진들은 전통시장을 살리기를 위한 명절 장보기를 진행하며, 명절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에게 장바구니 600여 개를 나눠줬다. 명진 회장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라는 작은 행동이 기후 위기 극복의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는 매년 명절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엔 유소년 운동선수를 위한 바자회를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하는 등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경찰발전협의회,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함께 추석을 맞아 11일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위문 활동을 펼쳤다. 박재삼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충주시 직동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한터'를 포함한 5개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쌀 10㎏, 라면, 휴지, 세탁세제 등 생필품 위주로 위문품을 준비했다. 방문단은 장애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시설 직원들과 시설을 둘러보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삼 서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오는 13일까지 경찰서는 물론 각 지구대·파출소별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가 위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청결활동에 나섰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관계자 60여명은 11일 추석맞이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직능단체는 2개 조로 나눠 하천변, 이면도로, 사과나무이야기길 등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용산동 통우회 등 용산동 8개 직능단체도 용산동 주요 대로변과 골목길, 인도 및 가로화단 등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일제 청소하며 추석맞이 대청소를 벌였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실시된 이날 대청소에는 청소 취약지역 등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청결활동으로 전개됐다. 성내충인동에서는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동네줍깅 행사가 실시됐다. 동네줍깅 행사는 주민, 직능단체 회원, 직원 등 60여 명이 교현천변을 시작으로 시장과 관아공원 일대를 산책하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탑면 행정복지센터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중앙탑면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