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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애인후원회, 제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 잔치

장애인 위해 5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온정 나눔

  • 웹출고시간2024.09.12 11:11:10
  • 최종수정2024.09.12 11:11:10

제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 잔치가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최근 호암체육관에서 장애인 단체와 후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잔치 및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충주시장애인후원회가 매년 마련하는 특별한 자리다.

행사는 후원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명랑운동회, 문화공연,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총 5천만원 상당의 쌀, 라면, 한가위 선물 꾸러미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돼 각 장애인 단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용창 후원회장은 "매년 새로운 기대를 품고 장애인들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충주시장애인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 순수회비로 지역사회의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는 회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회와 모든 회원들이 이번 행사와 같은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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