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는 최근 오송 자사 공장·연구소에서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 대회 모델 투어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는 세계 51개국의 모델 100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슈퍼모델 경연대회로 이번 방문 투어에는 모델 30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투어는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테라비코스 브랜드 소개, 연구소 및 생산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에이치피앤씨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테라비코스 브랜드 소개 시간에 제품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엔자임 워싱 파우더의 편리한 사용법과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의 간편함에 큰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또한 CGMP·KGMP·ISO인증(22716·9001·13485·45001) 등을 획득해 운영하고 있는 오송 공장을 방문해 자동화된 첨단 설비 시설과 제조 공정, 품질 관리 시스템을 살폈다. 김홍숙 ㈜에이치피앤씨 대표는 "평소 K-뷰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슈퍼 모델들에게 테라비코스를 소개하고 화장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게 돼 기뻤다"며 "해외 고객들에게 기업과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
[충북일보]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약가 고시를 거쳐 바이오시밀러 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하고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이 출시하는 바이오시밀러는 각각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등이다. 지난 5월과 6월 유럽과 국내에서 각각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중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승인받은 옴리클로는 국내에서 같은 성분 중 처음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처방되며 75㎎과 150㎎ 두 용량은 각각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28% 할인된 10만2천960원과 19만5천79원에 급여 책정됐다. 지난 6월 국내에 이어 이달 유럽서 허가를 획득한 스테키마는 국내에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처방이 이뤄진다. 프리필드시린지(PFS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허경재 원장)은 추석을 맞아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 충북도청 신관 1층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 도청점에서 추석맞이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특판행사에서는 충주사과, 영동곶감, 한우, 한과, 도내 마을기업제품, 충북 공동브랜드 화장품, 못난이김치 등 45업체의 다양한 농산품과 공산품을 최대 72%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6일 충북도청 서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도청광장 온충북마켓에 참여해 야외에서도 간단한 간식거리와 명절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명절특판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분들이 도내 우수기업제품을 경험해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판로지원과 우수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신한카드와 함께 제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회원은 이날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신한카드 △포인트플랜(Point Plan) △이츠모아(Eats More) △딥오일(Deep Oil) 중 하나를 통해 12만 원 이상 결제하면, 12만 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당 카드를 발급한 고객이 대상이며,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모든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어야 한다. 행사 기간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며,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조건에만 부합한다면 12만 원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홈페이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및 제휴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와 건축 음향 전문회사인 소리지오가 'Eco부스' All in One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Eco부스'는 하나의 부스 안에 IoT 솔루션 기술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상품이다. KT Genie Air를 통해 부스 내부에 맑은 산소를 공급해 밀폐된 공간에서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비상벨·CCTV·녹취기 등 다양한 IoT 기술을 접목해 쾌적함, 안전성, 보안성을 두루 갖추었다. 또한 방음·항균·탈취·단열·준불연 소재를 사용해 부스의 기본 성능을 갖춘 데 더해, 주변 환경에 맞춰 외부 컬러와 내부 옵션까지 선택이 가능해 맞춤형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에 따르면 'Eco부스'는 교내에서 상담이나 민원처리를 함에 있어서 교사들의 교권과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별도의 개인면담 공간을 마련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Eco부스'를 통해 선생님과 학생을 위한 아늑하고 쾌적한 상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담 부스에서 확장해 비즈니스 공간 제공을 위한 화상 회의 폰부
[충북일보] 청주세관(세관장 최영민)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성수품과 긴급한 원부자재의 신속통관·관세환급 특별지원을 위한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청주세관은 수출입화물 통관지원을 위해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주간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임시개청 신청은 원칙적으로 근무시간 내에만 가능하나 신청시간에 관계없이 임시개청을 허용한다.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수입량이 많고 적발 빈도가 높은 집중관리 수입 먹거리 80개 품목에 대한 중점검사로 식품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명절 기간 중에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즉시 자동수리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청주세관은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운용에 보탬이 되도록 동기간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특별지원기간 중 신청된 환급건은 신속한 환급금 지급에 주안점을 두어 심사소요시간을 단축해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업무 마감 후 신청 건은 다음 날 오전중으로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세관은 "추석연휴 전일인 오는 13일은 관세환급이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우편취급국이 2일 개국해 우정업무를 개시했다. 군에 따르면 소이면 현대사원아파트 앞 인근(소이면 후미리 625-2)에 소이우편취급국이 개국했다. 지난 6월 말 별정 소이우체국이 문을 닫은지 3개월만이다. 이날 개국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박상용 음성우체국장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소이 우편취급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등기와 소포, 택배, EMS(국제특급우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예금 관련 업무는 제외된다. 소이우체국이 패쇄되면서 면민들은 농산물 택배나 등기우편 등을 이용하기 위해 음성읍에 있는 음성우체국을 오가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소이우편취급국 관계자는 "우정서비스가 다시 한번 소이면 곳곳을 따뜻하게 비출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답례품 '1+1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1개 더 추가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청주시민과 기부자 모두가 만족하는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청주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간투자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온 청주공공하수처리장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 건립사업을 마치고 9월부터 공업용수를 생산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흥덕구 옥산면 청주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방류수를 재처리한 후 청주 산업단지 내 수요처로 공업용수 공급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SK하이닉스 등 일반산업단지내 공업용수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됐다. 청주하수처리장 내 설치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에는 총사업비 622억원(국비 249억원, 시비 62억원, 민간투자 311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1만9천180㎡, 건축 연면적 6천310㎡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조성됐다. 재이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공급관로 8.3㎞도 설치를 마쳤다. 이 사업으로 지난 1일부터 하루 3만5천톤의 공업용수가 재생산돼 청주 산업단지로 공급됨에 따라, 향후 단지 내 공업용수가 원활하게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돼 시설소유권은 청주시로 귀속되고, 사업시행자인 청주하이워터(주)가 20년간 운영한 후 청주시로 시설운영권을 인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50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의 식품접객업소, 무인 판매점, 학교 매점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공무원 2명,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 등 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기호식품 소비기한 준수 여부 △식중독 사전 차단을 위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사항 여부 △조리시설·도구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집중점검하고 지속해서 관리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행복청 발주 건설현장 총 7개소 현장의 공사대금 체불 여부와 명절기간 비상연락망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청은 먼저 건설현장별로 현장대리인, 감리단장 책임하에 2일부터 6일까지 하도급대금, 건설기계대여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 공사대금 체불 여부를 자체 점검하도록 했다. 행복청 체불 확인 점검반이 자체 점검결과에 대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체불 여부를 재확인해 추석 연휴 이전에 공사대금이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 비상연락망 정비 등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현장 공사대금 체불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공사대금 체불 없이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래형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군은 2일 창의파크에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은 추진단장인 이재영 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9명,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에서 스마트도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했으며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증평군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시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증평군 스마트도시 추진현황 및 추진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자문위원들의 자유토론 시간에는 증평군 스마트도시 사업의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 적합한 목표설정, 비전 및 발전방향 등을 적극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의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선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5년 하반기까지…
[충북일보] 영동군은 9월 한 달간 '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상승으로 침체한 군내 시장경제를 활성화하고, 레인보우 영동페이 가맹점과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펼친다. 이 기간 월 구매 한도도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한시적 상향한다. '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는 영동 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동페이 가맹점을 방문해 오는 31일까지 레인보우 영동페이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군은 이벤트 기간 종료 뒤 추첨을 통해 1천 명의 이용자에게 3만 원씩 레인보우 영동페이를 충전해줄 방침이다. 현재 군내 레인보우 영동페이 가맹점은 2천45개 점포다. 군 관계자는"레인보우 영동페이 이벤트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위축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벤트에 군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대의 포도 생산지 영동군에서 4일간 펼쳐진 '2024 영동포도축제'가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영동포도축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 모두를 만족하게 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23만8천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가운데 포도 14억6천만 원, 기타 과일 5억2천만 원, 영동 특산물 5억4천만 원 등 모두 25억2천만 원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른 직접 계수 방식(오전 10시~오후 9시 측정)으로 측정한 결과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축제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포도를 밟는 포도 밟기를 비롯해 올해 처음 선보인 포도 건강체험관 등 20여 가지의 흥미로운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인근의 포도밭에서 향긋한 포도 향기를 맡으며 직접 포도를 골라 따서 가져가는'포도 따기 체험'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주 판매품종인 캠벨 얼리를 비롯해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포
[충북일보] 단양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질 좋은 상품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자활센터가 준비한 명절 선물은 더 담은 김 세트, 자반 세트, 기름 세트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5만원 이상 구매 시 마감 접수 전까지 지역 내 어디든 무료 배송된다. 택배 주문을 원하는 경우 오는 10일까지 현장 구매는 오는 13일까지 단양군 지역자활센터(421-691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은 꿈과 날개가 꺾인 어려운 이웃에게 자립·자활의 희망과 날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추석 선물은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상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 농업분야의 신기술과 농업정보 디지털 기술을 익히기 위해 외국 공무원들이 군을 방문한다. 군은 3~5일 농업 분야의 신기술 보급, 농업정보의 디지털화로 스마트해진 영농재배 현장을 체험하고자 외국인 공무원들이 진천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 농업기술센터와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이 교육기관 간 협업으로 진행하는 외국인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매년 4회 정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딸락주 공무원들이 방문한데 이어 3일 우간다 공무원(15명), 5일 과테말라의 농업분야 공무원(17명)이 진천군을 찾는다. 이들은 농촌지역 개발, 청년 농업인 육성, 농산물 유통, 농기계 기술과 적용, 농업토양과 농업 생산성 제고 등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천군을 찾는 외국인 공무원들이 지역내 농업 분야 성과를 제대로 느끼고 자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진천군도 군을 찾는 외국공무원들로부터 농업 환경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3일까지 특정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열람은 지난 7월 1일을 기준으로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변동사항이 있었던 2천751필지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다양한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토지 소유자들에게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시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열람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은 충주시 공식 웹사이트, 시청 토지정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열람 기간 동안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23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 사항에 대해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을 재확인하고, 해당 토지의 특성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의 국세와 각종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농업의 질적 향상과 농산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용수와 수경재배 양액에 대한 무료 수질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역 농업 환경의 변화와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대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센터 측은 이번 서비스 도입의 배경으로 몇 가지 주요 요인을 꼽았다. 우선 딸기와 토마토 농가를 중심으로 수경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또 적절한 시비를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노력이 강조되고 있으며, 농업에서 수질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농업용수의 다양한 성분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있다. 센터는 농업용수의 산도(pH)와 전기전도도(EC)는 물론, 인산과 칼슘 같은 주요 영양성분, 카드뮴 등의 중금속 오염성분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농가에 맞춤형 양액 조견표를 제공해 농가별로 최적화된 농업용수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센터는 단순히 분석 결과만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내수·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홍보·바이어 발굴·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수출바우처 2차 모집에 내수·수출 중소기업 4천441개사가 신청, 최종 652개사를 선정해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북지역은 127개사가 신청해고, 최종 22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규모에 따라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지난 5월 8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의 내용을 반영해 최종 선정기업 중 2023년도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 15개사를 별도 선정해 바우처 지원한도를 2배로 확대(최대 1억→최대 2억)하는 등 고성장기업에 대한 스케일업 지원도 추진한다. 이번 수출바우처 2차 선정기업들은 1
[충북일보] 충북농협 느티나무모임(회장 이남희 농협손해 충북총국장) 회원 20여 명은 지난 8월 31일 괴산 고추축제장을 찾아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고향이 괴산인 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느티나무 회원들은 이날 괴산 고추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괴산 소포장 쌀과 쌀과자를 나누며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김명희(농협괴산군지부장) 회원은 "쌀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 운동이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영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항암제를 아우르는 전 분야의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은 올 1분기 기준 87%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영국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처방 1위를 유지했다. 이중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는 14%를 차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공고히 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처방량이 늘면서 더욱 두드러진 듀얼 포뮬레이션 효과로 램시마IV 처방도 함께 늘어난 데다, 경쟁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IV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시너지가 극대화되면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성장세를 지속해 올 연말까지 램시마SC만으로 점유율 20%를 넘긴다는 계획이다. 다른 제품군에서도 성장이 이어졌다. 전이성 직결장암,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는 올 1분기 기준 전분기 대비 8%p 증가한 32% 점유율로 2022년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처방 1위에 올라섰다. 이는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20% 이상 시장을 선점한 상태에
[충북일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주센터는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은 상품권 유형별 할인 판매로 한도 소진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특별 할인판매 기간중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는 최대 200만 원이다. 특별 할인율은 지류 10%, 모바일·카드형 15%이다. 지류는 가까운 취급은행에서 구입하고, 카드형 온누리상품권(본인 신용·체크카드 등록)·모바일 온누리상품권(선불 충전식)은 '온누리상품권', '온누리 Pay'어플에서 각각 구입(충전)하면 된다. 소진공 충주센터는 9~10월 2개월간 '모바일 및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고객대상 경품지급행사와 앱가입 홍보 등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그룹이 회사 성장의 과실을 소속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해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RSU(Restricted Stock Units)을 오는 10월 처음으로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지난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천706명으로 지급 주식수는 총 25만4천913주다. 이 가운데 절반인 12만7천456주가 내달 지급되고 나머지 절반은 내년 10월에 지급된다. 지급되는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됐다. RSU는 주가와 행사가격의 차액을 가져가는 스톡옵션과 달리,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무상으로 직접 양도하는 방식의 주식 인센티브 제도이다. 스톡옵션이 미리 약속한 행사가격으로 주식을 취득한 뒤 시가에 파는 방식인 반면, RSU는 주식을 연간 배분 혹은 수년 뒤 일괄 지급한다. 상장사는 상장 주식을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비상장사는 상장 모기업의 주식을 지급한다. 비상장사인 에코프로이엠의 경우 상장 모기업인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받는다. 상장사뿐 아니라 비상장 가족사 임직원들에게도 RSU를 모두 지급해 그룹 임직원 전체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 일조할 것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겨울철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일본 도쿄(나리타)와 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을 각각 증편 운항한다. 동계 시즌이 시작되는 10월 27일부터 이스타항공의 인천~나리타 노선은 기존의 주 14회에서 주 28회로 매일 네 편,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은 기존의 주 7회에서 주 14회로 매일 두 편 운항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계절별 인기 여행지에 따라 노선을 증편해 고객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작년 동계 시즌 평균 탑승률이 90% 이상이었으며, 지난 7월 취항한 삿포로는 겨울철 세계적으로 유명한 눈 축제 등 인기가 높은 여행지 중 하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은 현지 조업 인력 부족으로 증편에 어려움이 많으나, 일찍부터 협의를 시작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며 "이번 증편으로 고객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도로의 조기 개통을 위한 소요 사업비 711억 원이 전액 국비로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도는 사업비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왕복 4차로 고속화도로다. 2015년부터 공구별로 순차적으로 착공해 지난 7월 25일 청주시 북이면~증평군 도안면 구간인 1-1공구(10.5㎞)를 첫 번째로 개통했다. 증평군 도안면~음성군 원남면 구간의 1-2공구(12.6㎞)는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해 연말까지 전면 개통할 계획이다. 도는 애초 2025년 말 개통 예정인 음성군 원남면~충주시 중앙탑면 구간인 2·3공구(21.5㎞)를 조기 개통할 예정이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내년 9월 열리는 만큼 개최 시기에 맞춰 이 구간을 사용할 수 있기 위해서다. 도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도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청주(도청)~충주(시청) 간 기존 소요 시간이 90분에서 5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