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은성유치원이 비리 실명 공개에 대한 부당성을 주장하며 충북도교육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 법원이 각하 결정을 내렸다. 21일 청주지법 행정부(신우정 부장판사)는 은성유치원이 김병우 도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의결 요구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각하했다. 지난 19일 은성유치원이 폐원하며 사실상 소송의 실효성이 사라진 게 재판부 판단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도교육청은 2017년 2월 사립유치원 종합감사를 통해 은성유치원의 회계 비리를 적발했다. 적발 내용은 설립자를 직원으로 등록해 고액의 급여를 지급하고, 설립자의 해외여행 경비를 두 차례나 제공한 건 등 모두 6건이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은성유치원 측에 원장 정직을 요구했으나, 유치원은 도교육청의 지적 내용을 반박하며 같은 해 7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소송을 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은성유치원은 갑자기 설립자의 건강 악화를 이유로 폐원을 신청했다. 지난해 말에는 돌연 소취하를 신청하기도 했으나 도교육청이 소취하에 동의하지 않아 재판은 계속됐다.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감사 업무의 기준이 되는 판례를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소취하에 동의하지 않으면서다. 그러나 법원의
[충북일보=제천] 제천 금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9일 유치원 교실과 통학버스 승·하차 장소에서 '안전한 통학버스 우리가 만들어요'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치원 통학버스 및 차량안전사고의 심각성을 느끼고 그에 따른 경각심을 갖기 위해 만 5세 원아들을 중심으로 통학버스 이용 시 안전수칙을 토의활동을 통해 정하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학부모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고 특히 원아들에게는 안전벨트 착용하기, 창밖으로 머리나 손을 내밀지 않기, 통학버스 탑승 시 차례 지키기 등 통학버스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함으로서 안전의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운전자는 승하차시 점멸등 켜기와 어린이 승하차 완료 확인하기 등의 안전약속이 적힌 피켓을 들고 통학버스 안전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수호 원감은 "이번 안전 캠페인을 통해 통학차량 안전 수칙을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임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됐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유아들이 안전하게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시로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가입하지 않은 충북도내 사립유치원들이 13일 충북도교육청의 제재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교육청의 기본보조금 삭감조치로 교사의 생존권과 자존심을 짓밟는 현실에 분노와 자괴감을 금할 수 없다"며 "가뜩이나 열악한 사립유치원 교사 급여를 기본보조금과 담임수당으로 보전해 왔는데 1년간이나 기본보조금을 삭감당하면 교사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받는다"고 항의했다. 이어 "'처음학교로' 참여 여부는 교사의 권한이 아닌데 교사의 급여 삭감으로 책임지게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당한 처사이자 권한 남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가가 교사를 볼모로 사립유치원을 겁박하고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며 "말로는 교육 가족이라면서 사립유치원 교사들에게만 갑질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도교육청은 '처음학교로'에 가입을 하지 않은 사립유치원 5곳에 대해 학급운영비 월 40만 원 전액삭감과 교사의 기본급 보조비 50% 삭감, 원장 기본급 보조 제외, 통합차량 운영비 전액 삭감 등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국공립 어린이 숲 교육시설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면서 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데다,정부와 세종교육청 등이 교육시설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세종은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공립유치원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비율이 가장 높다. ◇건물 2천698㎡에 숲체험원 1만2천300㎡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최초의 공립 단설(單設) 숲유치원인 '솔빛숲유치원(반곡동 183 괴화산 인근)'을 지난 4일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99억 원을 들여 지은 이 유치원은 4천806㎡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2천698㎡(지상 3층) 규모다. 올해 첫 입학생은 128명이나, 어린이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학급 운영이 가능하다. 특수학급 1개 포함 9개 학급에 나이 구분 없는 혼합반으로 편성됐다. 이 유치원은 여러 가지 점에서 일반 유치원과 차이가 있다. 첫째,부대시설로 면적 1만2천3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문화공원 포함)이 조성돼 있다. 둘째, 야외활동이 많은 숲유치원의 특성을 감안해 학급당 정원이 일반유치원(23명)보다 5명 적은 18명(3세 4명, 4
[충북일보=옥천] 옥천의 모든 어린이집이 원내 영·유아와 보육교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올해 안전공제회 보험가입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만약의 사고 발생 시 종합적인 보상체계 마련을 위해 올해 관내 어린이집 24곳에 안전공제회 보험료 785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900여명과 보육교직원 180여명이 생명과 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보장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로, 가입 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보육교직원 상해, 화제공제, 돌연사증후군 특약 등 총 4종에 이른다.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의 경우 보장한도는 1인당 최대 5억 원으로 치료비가 100% 지원되며, 돌연사 증후군은 1억 원, 보육교직원 상해는 1억5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은 어린이집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했을 경우 적절한 피해 보상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옥천군에서는 어린이집의 운영비 부담 경감과 아이를 맡기는 보호자들의 심리적인 부담감 해소를 위해 2009년 충북 도내 최초로 보험료 지원을 시작해 11년째가 됐다.…
[충북일보=세종] 교육부가 작년 10월 25일 발표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에 반발하는 전국 일부 사립유치원이 올해 개학을 늦추기로 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내에서는 모든 유치원이 정상적으로 입학식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지역 3개 사립유치원 중 전의유치원(전의면 신방리)은 4일 오전 11시 30분, 아이마루유치원(조치원읍 월하리)은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각각 입학식을 연다. 성모유치원(조치원읍 남리)은 이에 앞서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입학식을 치렀다. 세종시의 사립 유치원 비율은 5.1%(전체 59개 중 3개)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다. 나머지 56개 공립 유치원 중 38개(67.9%)는 단설(單設), 18개(32.1%)는 초등학교에 딸린 병설(倂設)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과 관련, 최근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강화 방안 가운데 △투명한 회계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유치원 3법 개정'은 81.0% △국공립유치원 확대는 86.4% △사립유치원 에듀파인(국가회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영동읍 해나라어린이집과 심천면 심천어린이집의 2개소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확충 전환돼 개원을 앞두고 있다. 정부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국공립어린이집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군도 지역 부모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공립으로 전환을 적극 추진했다. 매입, 장기임차 등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통해 읍지역 해나라어린이집과 면지역 심천어린이집이 군립어린이집으로서 3월 1일부터 운영을 준비중이다. 특히, 농어촌지역 등 취약지역인 심천면에 공립 심천어린이집 개원을 한 것은 그동안 보육서비스가 소외된 면지역 영유아와 학부모들에게 우수 보육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정부시책을 포함한 취약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해 부모 호응이 높으며, 교사의 이직이 낮아 환경변화에 민감한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다. 군은 '아이키우기 좋은 영동만들기'취지에 맞게 적극적으로 공립어린이집을 지원하여 학부모들이 마음놓고 아동양육을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 운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프로그램을 점검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국비 등 사업비 33억8천만 원을 들여 어린이집 보조교사 채용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290명이다. 보조교사는 영아반 담임교사의 보육·놀이·학습·급식 등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하루 4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지원대상은 영아반 2개 이상 운영, 평가인증 유지, 정원충족률 70% 이상인 어린이집과 장애아전문(통합)어린이집 중 장애아 현원 6명 이상을 보육하는 곳이다. 영아반 6개 이상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최대 2명까지 채용할 수 있다. 시는 이달 구청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장애아 전문 통합어린이집과 정원충족률 높을 곳을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월 인건비 97만3천원을 받을 수 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지역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충북연구원 회의실에서 지역 미래인재육성 TF팀 첫 회의를 개최하고 머리를 맞댔다. 미래사회를 선도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아이들에 대한 아낌없는 교육적 지원과 전략이 필수라는 맥락에서다. 이는 정부나 교육 당국, 지자체 모두 이견이 없는 명제와도 같다. 그러나 사각지대의 아이들까지 실질적으로 보듬을 수 있는 교육적 인프라는 아직 부족하다. 특히 수도권이나 경기지역에서는 정부 방침에 따른 정책 반영이 빠르게 이뤄지는 반면 지방에는 시설 확충을 위한 기반 자체가 미흡한 게 사실이다. ◇50여학급 중 3학급뿐… 대기만 수개월 현재 초등 돌봄교실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부족한 공간이다. 청주시 A초등학교는 50여개 학급 중 3개 학급을 돌봄교실로 운영 중이다. 초등 돌봄교실은 하교시간이 이른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돌봄교실1'은 1학년, '돌봄교실2'는 2학년, '돌봄교실3'은 3학년으로 구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출결 및 알림장 확인 △과제지도 및 개별학습지도 △독서활동 △미술활동 △튼튼체육 △신
[충북일보] 충북 도내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상시·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교습비 등 규정을 위반한 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교육지원청과 함께 도내 학원·교습소 2천104곳을 지도·점검해 321곳에서 모두 597건을 적발했다. 적발 사유는 학원장 등 연수 불참이 28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장부(서류) 미비치·부실기재 92건, 교습비 등 변경 미등록, 거짓 표시·게시, 게시(광고) 위반 59건, 안전보험 미가입·기준미달 50건,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 34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성범죄·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조회하지 않거나 미등록(신고) 학원(교습소)도 각각 7곳과 3곳으로 조사됐다. 교습비를 초과 징수하거나 반환하지 않은 곳은 6곳, 신고하지 않은 교습 과정을 운영하거나 일시 교습 인원을 초과한 곳도 각각 1곳과 5곳으로 집계됐다. 도내 각 교육지원청은 벌점부과·시정명령(577건), 과태료 부과(99건), 교습정지(6건), 고발(3건) 등 모두 709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 행정처분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8천791만 원이다. 행정처분은 동종 적발 건에 대해 벌점과 과태료를 중복 부과
[충북일보] 충북지역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료가 3월부터 월 1만 원 정도 오른다. 충북도는 12일 미래여성플라자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내년 2월까지 2년간 적용할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료 수납 한도액을 확정했다. 민간 어린이집 3세 반의 보육료는 월 28만6천 원에서 29만6천 원으로 1만 원으로, 4∼5세 반은 월 26만7천 원에서 27만6천 원으로 9천 원 오른다. 가정 어린이집 3세 반 보육료는 월 29만3천 원에서 30만3천 원으로, 4∼5세 반은 월 28만6천 원에서 29만6천 원으로 각각 1만 원 인상된다. 보육료가 올랐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보육료 지원으로 도내 부모들의 추가 부담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모들이 내야 하는 입학 준비금도 9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급식비는 1식 기준 1천3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인상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2일 군수실에서 증평공립휴먼시아어린이집 민간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신청자를 접수 받고 지난 1월 증평군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윤식씨를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누리과정 운영비, 기타 운영비 등 연간 2억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수탁자는 어린이집의 시설 및 장비 관리와 종사자 및 보육아동 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 및 사업전반을 책임진다. 위탁기간은 오는 3월부터 5년간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에 공립 단설유치원인 서전유치원(진천군 덕산면 대월로 95)이 오는 3월1일 개원한다. 서전유치원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역사적 전통성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이름지어진 서전중학교와 서전고등학교에 이어, 서전유치원이라는 교명을 명명했다. 교실은 일반학급 11실, 특수학급 1실, 유희실 3실, 관리실 4실, 각종지원실 6실, 기타실 3실 총 28실이다. 대지 2천16㎡에 건축면적 3천445㎡ 규모로 충북혁신도시 내의 유입 인구 증가로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하며 3세반 3학급, 4세반 4학급, 5세반 4학급, 특수학급 1학급, 12학급으로 총 220명으로 개원한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전유치원 개원으로 혁신도시 유아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은 보건복지부의 몫"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보육과 교육에 혼돈 없는 정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17일 교육감협의회는 대전 유성호텔에서 65차 정기총회를 열어 첫 번째 안건으로 유아교육특별회계 지침 변경을 요구하는 전원 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육감협의회는 국회와 정부가 2019년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713억 원을 교육세에서 부담키로 했다는 내용에 대해 "국고가 아닌 교육세에서의 부담은 시·도교육청으로 배분돼 교육을 위해 집행돼야 할 보통교부금 재원 감소를 초래한다"며 "교육세는 교육 활동을 위해 과세하고 지출하는 세금으로 이는 국가의 예산배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산삭감을 방지하고 교육을 위한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국의 모든 교육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개선도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교육세에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비를 지원할 수는 없다"며 "시·도교육청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교육을 단순히 예산계수 조정으로 판단해 추진하는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
[충북일보] 내년까지 충북도내 10곳의 공립유치원이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충북도교육청이 밝힌 공립유치원 설립계획에 따르면 내년 9월까지 개원하는 공립유치원은 단설 2곳과 병설 8곳 등 모두 10곳이다. 오는 3월 1일 진천 서전유치원(10학급 177명)을 시작으로 청주 내곡초병설유치원(4학급 81명), 소로초병설유치원(4학급 71명), 단재초병설유치원(5학급 100명), 양청초병설유치원(3학급 59명)이 문을 연다. 내년 3월 1일에는 충주에 호암초병설유치원(6학급 118명)과 대소원2초병설유치원(3학급 66명), 청주에 청원2초병설유치원(6학급 118명)의 개원이 예정돼 있다. 내년 9월 1일에는 청주 동남지구 동남1초병설유치원(4학급 81명)과 동남1유치원(단설·15학급 255명)이 신설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신설된 공립유치원은 모두 48곳(단설 23·병설 25)으로 4천733명이 취원하고 있다. 지역별 단설유치원 현황을 살펴보면 청주 10곳, 충주·음성에 각각 3곳, 제천·진천에 각각 2곳, 옥천·영동·단양에 각각 1곳이 운영되고 있다. 반면 보은과 괴산, 증평지역에는 1곳의 단설유치원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내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22곳이 확충된다. 국공립은 사립보다 부모들의 선호보다 훨씬 높으나, 세종은 물론 전국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세종시는 10일 발표한 올해 보건복지국 업무 계획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2곳씩 모두 110곳을 늘려, 2022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5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올해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2곳을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1만 7천500여명)이 안전공제회에 가입하도록 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 이 밖에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모두의 놀이터'와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도 1곳씩 시범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근무환경이 열악한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군비 3천400여만 원을 들여 충북 최초로 보육교사 명절수당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담임 보육교사에게 매년 설과 추석에 맞춰 5~13만원 수준의 명절 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폐원이나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보육교사의 사기가 크게 떨어져 있는 점을 들어 보육교사의 시급한 처우개선책으로 이번 명절수당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열악한 근무환경 속 감정·체력 소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한 직업인만큼 이번 수당 지원이 보육교사의 복지 증진에서 나아가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군의 입장이다. 한 회당 지원액은 원장, 정부지원 담임 보육교사, 정부미지원 담임 보육교사 각각 5만 원과 10만 원, 13만 원이다. 지원 조건은 명절이 있는 달이나 명절 전까지 15일 이상을 근무한 원장과 교사로, 대략 150~160명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에 있을 설 명절 수당은 앞서 이달 안에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보육 철학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는 통학차량 내 영유아가 방치돼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내부에 설치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이번에 장치는 개정되는 국토교통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량 안전기준'에 맞춰 교통안전공단의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성능을 취득한 벨 방식이다. 차량 1대당 20만원을 지원해 설치한 이번 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을 종료 후 하차하지 않은 영유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차량 내부 맨 뒤쪽에 설치된 확인 버튼을 반드시 누르도록 하는 방식으로 미 해제 시 경보음과 경광등이 계속 울리게 된다. 음성군 지역 어린이집은 69개소로 이 가운데 56개소 어린이집에서 65대의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차량에 설치를 마쳐, 비상시에는 차량 안에서 비상벨을 눌러 외부로 사이렌을 강제로 울릴 수 있어 영유아가 차에 갇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에 이어,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해 영유아 안전이 실질적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립개나리어린이집과 군립향수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우수형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우수형열린어린이집은 전국에 100개소, 충북은 3개소가 선정됐으며 이중 옥천군에서 2개소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립향수어린이집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수형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관상과 함께 현판을 교부받게 되며, 지정기간은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다. 어린이집 개방과 부모참여가 확대된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에게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을 선정해 우수한 부모참여프로그램을 전파한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중 시·도가 추천한 어린이집 중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우수형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할 수 있다.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국공립 수준의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우수 보육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는 공공형어린이집으로는 올해 우리어린이집이 신규 지정됐다. 옥천군 공공형어린이집은 이로서 총 6개소(광진, 다솜, 우리, 이원, 새싹, 푸른)로 증가됐
[충북일보]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가 4일 일반 모집 원아를 추첨 발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4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으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활용한 일반 원아모집 추첨결과가 전국 동시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원아를 모집·선발하고 등록하는 모든 과정을 원아 보호자들이 유치원을 현장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처음학교로'로 입학 원서를 접수한 보호자들은 추첨 결과를 4일 오후 7시부터 '처음학교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모집으로 선발된 원아의 보호자들은 5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24시까지 '처음학교로' 누리집을 통해서 해당 유치원을 등록하면 된다. 입학원아 정원을 채우지 못한 유치원은 원아모집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해 추진할 수 있다. 원아 추가모집은 '처음학교로'나 직접모집 방식으로 하게 된다. 아직까지 입학 유치원을 결정하기 못한 원아의 보호자들은 추가 원아모집 일정을 확인해서 입학신청을 하면 된다. 올해 충북에서는 국공립과 사립유치원 318개원이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이용해 원아모집을 실시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원수산에서 작년 9월부터 파랑새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세종시내 유아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이달 5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10-2546-4191)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은 내년에는 세종시내 전월산과 괴화산에서 추가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 신율봉 어린이도서관팀은 12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일, 15일 오전 11시 두 차례에 걸쳐 크리스마스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9일에는 동물 마술, 크리스마스 테마 마술 등 각종 마술 공연과 산타로 변신한 마술사의 깜짝 산타 이벤트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15일에도 크람푸스 일당을 물리치고 산타를 구하는 내용의 어린이 동극 '산타 괴물을 물리쳐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율봉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문화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공립어린이집을 잇따라 개원하며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충북혁신도시 건영아모리움 아파트 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송기섭 군수와 지역 보육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앞서 지난 16일 충북혁신도시 우미린 아파트 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충북혁신도시에 잇따라 문을 연 두 공립어린이집은 건설회사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아파트 관리 동에 자리 잡게 됐다. 건영어린이집은 보육 실 5개에 정원 80명이고, 우미린 어린이 집은 보육실 8개에 정원 99명이다. 어린이집 1개소 당 국비 6천 만원, 도비 3천 만원, 군비 6천 만원 등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현재 이들 어린이집 개원으로 충북혁신도시 내에는 공립어린이집이 3개소가 운영된다. 내년 B2블록 리슈빌어린이집이 추가 개원 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보육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관리 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등이 자녀를 어린이집에 등교시키고 출근하기 편리한 장점으로 현재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진천군 내 공립어린이집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내년까지 10개소로
[충북일보]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한 일반 원아 모집이 충북도내 유치원에서 21일부터 시작됐다. 충북에서는 '처음학교로'에 접속해 국·공립 유치원 242개원과 사립유치원 87개원 중 11개원을 제외한 76개원의 입학 신청을 할 수 있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신청과 추첨, 등록을 모두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현장 추첨을 위한 불편함을 덜고 학부모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일반모집 신청은 21~26일 이뤄진다. 21일 원아 모집 첫날 접속자가 폭주하며 '처음학교로' 시스템이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 시스템 동시접속 가능 인원수를 넘어선 대기자가 1천500여 명에 달해 시스템 접속을 위해 최대 10여분 이상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처음학교로'에 등록하지 않은 일부 사립유치원의 경우 기존과 마찬가지로 사립유치원 설명회 참석이나 모집 요강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충북의 경우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등록을 위한 무리한 제재에 나서 반발한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지난 19일 청주지검에 직권남용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해 법정에서 해결하게 됐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사립 유치원 통계를 놓고 정확하지 않은 자료를 공개해 혼란을 키우고 있다. 이에따라 각 시도교육청의 자료를 취합해 '일일 상황 보고'를 하는 교육부도 덩달아 혼선을 빚고 있다. 20일 교육부는 '원아 모집 중지 및 폐원 일일 상황 보고'를 통해 19일 기준 폐원승인 2곳, 폐원 접수·신청 9곳, 학부모협의 중 59곳 등 모두 70개 사립유치원이 폐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기준 60개 원에서 일주일 사이에 10곳이 증가한 것이다. 충북의 경우 지난 3월부터 휴원 중이던 1곳의 사립유치원이 지난달 말 폐원됐으며, 한 곳의 사립유치원이 감사 결과 실명 공개와 관련해 지난달 26일 폐원을 접수한 것만 표기돼 있다. 그러나 내년 3월 폐원 예정으로 원아 모집을 하지 않아 통계에서 누락시켰다고 도교육청이 밝힌 네 곳의 사립유치원은 교육부의 통계에도 빠져있다. 이들 네 곳 사립유치원에는 지난 3월 기준 12개 학급에 139명의 원아를 수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이 폐원하는 만큼 해당 지역에 그 인원만큼 공립유치원을 확충하겠다고 밝혀 자료누락은 중요한 의미가 있는 기초 자료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