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이윤미·조려평 내수여성의용소방대원이 지난 20일 개최된 '2022년 충북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출전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윤미·조려평 대원은 '지금 이순간 당신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를 주제로 안전강사의 교육 목표와 전략을 표현했다. 적절한 사례 적용과 함께 피드백 방안 활용 등을 주제로 한 강의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윤미·조려평 대원은 "모든 분이 강의 준비에 꾸준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덕분이다"며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23일 미원파출소에서 산양삼 절도 용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 유모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40분께 영농조합 회원인 피해자로부터 용의자가 한계리에서 낭성면 지산리로 도주한다는 내용의 연락을 받았다. 예상 도주로를 수색하던 중 지산리(얼음골) 과수원 밭에 주차된 외부차량을 발견, 사진 촬영 후 출동 경찰관에게 해당 차량이 혐의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출동한 경찰관이 차량 운전자를 검문한 결과, 피의자로 확인돼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정경호 청주상당경찰서장은 "용기있는 행동으로 범인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와줘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공정선거가 되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지난 19일부터 8회 지방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선거벽보, 현수막, 선거인명부 작업을 한 직원들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중 선거개입, 정치적 중립에 문제가 없도록 엄정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오는 27~28일 사전투표, 6월 1일 본투표가 공정선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지난 19일 개최한 청주채용박람회에 111개 기업과 3천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며 "기업과 구직자를 잘 매칭해 더 많은 구직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자재 가격이 올라 불량자재가 나오고 있으니 점검을 잘하고 수급대책에 있어서도 각종 사업의 건축·토목공사가 부실하게 되지 않도록 신규사업 책정 시에도 엄밀하게 선정하라"고 지시했다. 또 "전국적으로 개인택시는 택시기사의 고령화 문제와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 운행이 몰리는 문제가 있고 법인택시는 코로나19로 승객이 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5월 중 등산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6월까지 대대적인 등산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등산로 정비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미리 조사해 보수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처다. 시는 우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우암산, 낙가산, 수타리봉, 국사봉의 등산로 약 6㎞ 구간의 노후한 목계단, 울타리, 보행매트 등을 6월까지 집중 정비한다. 산을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도 쉽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정표를 설치하고, 벤치, 운동기구 등 시민편의 시설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목령산과 응봉산 입구에는 산행 중 옷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록 먼지털이기가 새로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등산객이 증가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점검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숲길 관리인 4명을 둬 주요 등산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시지역의 생태적 건강성 증진과 도시열섬현상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소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이다. 시는 2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6월 착공해 8월 말까지 조성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을 일정 비율로 제한하고 다양한 생물에게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녹지자원이 풍부한 우암산과 시가지를 흐르는 무심천 사이에 위치한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새와 곤충들이 이동하는 길목에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콘크리트 건물로 이뤄진 도심 내 옥상에 녹지를 확충함으로써 도시열섬현상 완화도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 도심 가운데 생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지공간이 조성될 것"이라며 "자연환경을 고려한 서식지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금 수령자에 대한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월 80만~10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최장 3년까지 지급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 종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이행점검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선정된 영농정착 지원금 수령자 69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연간 의무교육 이수 △재해보험 및 의무자조금 가입 △경영장부 기록 및 영농계획 이행 △전업적 독립영농 유지 △지원금 성실 사용 및 의무영농 기간 준수 여부 등이다. 서류 확인과 현장점검이 병행 실시된다. 이행점검 결과 영농정착 지원금을 받고 연간 의무교육 이수 등 그에 상응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최대 5개월간 지원금 지급이 일시 중단된다. 지급 기간만큼 추가 영농종사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는 의무사항 위반에 따른 기간만큼의 지원금 환수, 청년후계농 자격 박탈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금 수령자에 대한 의무사항 점검을 정밀 실시해 지원금 부정사용을 방지하고, 의무 영농기간 미준수로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름철 안전사고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농촌 관광시설 101개소에 대해 안전·방역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의 농촌관광시설은 농촌체험 휴양마을 7개소, 농촌민박 90개소, 농촌관광농원 4개소 등 101개소다. 이번 점검은 농촌관광 휴양시설을 현장 방문해 이뤄진다.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주요 시설물 점검 여부 등 안전관리체계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여름휴가철 농촌관광 사업장의 가격 담합 등 불공정한 상행위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특별 지도 및 안전·서비스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도 추가로 이뤄진다. 한승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하절기 도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촌 휴양시설에서 힐링하며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은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된 고정광고물에 대한 양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진신고 기간은 7월 15일까지다. 불법간판의 소유·관리자는 관할 구청 건축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안전점검수수료는 납부해야 하고 등록수수료는 면제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한 내 신고되지 않은 불법간판에 대해서는 하반기 집중단속을 통해 철거명령, 이행강제금, 대집행 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번 양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 마련 계획'에 따라 올해만 한시적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불법 간판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제도권에서의 체계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양성화 사업 추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8일 율봉근린공원에서 주말 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벤트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가족 물싸움, 우리 가족 벼룩시장'과 상시 프로그램 '페이스페인팅, 물 폭탄 던지기, 자이언트 버블체험, 블라인드 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 가족 물싸움'은 가족단위로 신나는 물총 놀이를 하는 이벤트다. 당일 현장에서 배부되는 사전 번호표를 배부받아 참여 가능하다. 그 외 체험과 공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벼룩시장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팀 30팀 선정이 마감됐다. 시 관계자는 "계절별·공원별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말 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문암생태공원 등 4개 공원에서 연 5회 운영된다. 주말에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3일에는 튤립이 만개한 문암생태공원에서 마련된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3천 여 명이 참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대가 40회 전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뻬와 플러레 부문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청주대는 지난 18~22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에뻬 부문에 참가한 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3학년 김찬우·김민기·김형빈 선수와 같은 학부 2학년 민민기 선수가 단체전 2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청주대는 이번 대회 에뻬 8강에서 호원대를 45대 44, 4강전에서 한국체육대를 45대 40으로 따돌리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벌어진 결승전에서 한국국제대를 만나 44대 45로 1점차 석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플러레 종목에서는 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2학년 류상욱·김선민 선수와 같은 학부 1학년 정진호 선수가 참가해 8강에서 한국국제대를 45대 42, 호원대를 45대 32로 가볍게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한국체육대와 맞붙은 청주대는 아쉽게 패배하며 2위를 차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가 생명농업 특화·로컬푸드센터 확대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내 "도농복합도시 청주의 위상에 맞는 읍면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생명농업 특화와 로컬푸드센터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생명농업은 농축임업의 부산물을 재활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친환경 농법, 건강한 먹거리, 바른 농촌문화를 펼칠 수 있는 21세기형 농업형태다. 퇴비, 자연 상태에서 채취한 토착미생물, 한방 영양제, 천연녹즙 등을 공급해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농사를 짓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활동을 말한다. 로컬푸드센터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한다. 흔히 반경 15㎞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특정 공간에서 신선하게 판매하는 곳이다. 이 후보는 청주 읍면지역에 친환경,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특화된 생명농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읍면지역과 함께 아파트 밀집지역 등 시내 주요 거점공간 등에 전시, 홍보, 판매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신선·안전하고 신속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
[충북일보] 청주시가 중부권 수소 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실천계획을 수립한다. 청주시는 지난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오세동 부시장 주재하에 '청주시 수소경제 활성화 실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엔 오 부시장과 관련부서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자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블루이코노미 전략연구원은 △국·내외 수소산업 현황 △청주시 에너지·환경 관점의 수소경제 전망 △청주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청주시 수소경제 관련 산업 육성 및 발전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2030년을 목표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계획·세부 실천계획 등을 검토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2050탄소중립 계획에 발맞출 예정이다. 오 부시장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수소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 축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내수농협은 지난 19일 과수 냉해피해를 입은 북이면 화상리 고규환 씨 농가에서 자두 적과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내수농협 임직원은 고령화 돼가는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고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고생하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고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복숭아 봉지 씌우기 일손돕기를 준비하고 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조합장과 직원들은 조합원과 함께 웃으며 자두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변익수 조합장은 "고령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며 "자두 냉해피해(약6천600㎡)로 한 해 농사를 걱정하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은 지난 2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정표 농협충북지역본부장으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3천억 원 달성탑을 수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상호금융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상호금융의 지속성장과 건전여신 추진을 위해 여수신 부문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서청주농협은 2020년 1월 상호금융예수금 3천억 원 달성탑을 수여한데 이어 상호금융대출금 부문에서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정표 농협충북지역본부장은 "상호금융대출금 3천억 원 달성은 정영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건전 여신 추진에 매진한 결과로 그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며 "농업금융과 서민금융 확대 등 농업인, 시민들과 함께 성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정영근 서청주농협 조합장은 "서청주농협은 지난해 농협창립 50주년을 맞이했는데 오늘 상호금융대출금 3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금의 성과는 2천800여 조합원과 농협을 애용해주시는 고객 그리고 사랑하는 임직원이 함께한 결과로 더욱 사랑받는 농협, 고객이 행복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청주상공회의소회관 교육장에서 도내 중소·중견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FTA KOREA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 실습교육'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원산지관리시스템 이론 △원산지관리시스템 이해 △기초데이터 이해와 작성 △원산지 판정 및 원산지증빙서류 생성 △ 실습예제를 통한 테스트 및 결과 확인 등의 내용으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시스템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했다. 충북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업들이 원산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원산지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농협은 지난 20일 본점에서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농협이동상담실 운영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고충을 분야별(법률상담, 소비자보호 등) 전문가가 농촌현장으로 찾아가 교육이나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농협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소비자원 이하정 강사의 '소비자 안정의 이해'와 조옥주 은빛여가사랑 대표의 '내 마음의 행복 소중한 나의인생'이라는 주제로 교육·강연이 진행됐다. 더불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조합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박광순 조합장은 "이번 강연과 교육을 통해 원로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 입국 전·후 검사 축소와 함께 격리 면제를 위한 접종 완료 기준이 변경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입국자는 현행 입국 1일 차 유전자증폭(PCR)검사, 6~7일 차 신속항원검사(RAT)를 의무적으로 받아왔다. 검사소요 비용 절감과 편의성 증대로 검사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6월 1일부터는 입국 3일 이내 전수 PCR 검사, 6~7일 차에는 RAT 검사 권고로 변경된다. 만18세 미만 입국자의 접종 완료 기준은 현행 2회 접종 후 14~180일 또는 3회 접종 시 접종 완료로 인정됐다. 변경 후에는 2회 접종 후 14일 경과 시 접종 완료로 인정돼 격리가 면제된다. 부모 등 접종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 시 현행 만6세 미만이 격리 면제 대상이었으나 만 12세 미만으로 변경 적용된다. 입국 전 검사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뉴질랜드 등 주요 국가 인정 기준 등을 고려, 현행 48시간 PCR만 인정하는 사전검사가 48시간 PCR 또는 24시간 전문가용 RAT 검사가 오는 23일부터는 가능하게 된다. 청주시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이후 입국자 증가 대비…
[충북일보] 청주시가 19일 '청주형 회복위로지원금 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청주형 회복위로금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해 같은달 25일부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종료일은 6월 30일이다. 청주형 회복위로금은 식당, 카페, 학원 등의 피해 심화업종에 100만 원, 그 외 업종에 5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형 회복위로금 지원대상 6만개소의 82% 가량인 4만9천개소가 신청해 320억 원이 지원됐다. 청주형 회복위로금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며 국세청 사업자등록이 돼 있고,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올해 3월 1일 이전이며 공고일(4월 1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소상공인에게 지원된다.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제2임시청사(문화제조창) 청주형 회복위로금 지원TF팀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온라인과 현장신청의 경우 동일하다. 피해심화업종은 △사업자등록증(사본) △통장(사본), 그 외 업종은 추가로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가 19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보완·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공약을 내 놨다. 송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새벽시간에 첫 일정으로 청주지역 시내버스 업체인 우진교통을 방문했다. 송 후보는 시내버스 실내 소독과 정산업무에 참여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송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청주의 거리 곳곳을 누비는 버스 노동자분들과 함께한 것은 청주시민을 대표하는 후보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늦은시간 함께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내버스가 더 힘차고 행복하게 달릴 수 있도록 준공영제를 계속해서 보완 발전시키고, 시민참여형 노선 개편과 기사 휴식공간 확충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또 지역 내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을 공약했다. 송 후보는 현재 청주시가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사회보장적 수혜금에 대해 항목별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을 각각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13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보훈대상자 중 65세 이상자에게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은 5만 원에서 7만…
[충북일보] 청주시는 낭성면 삼산2리에서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낭성면 삼산2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낙후된 마을을 새롭게 탄생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삼산2리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총 5억 원을 투입해 행복어울림마당 조성, 재난 안전시설 설치, 생태하천 조성,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중이다. 주요 사업은 주차장 조성, 파고라, 벤치, 운동기구, 종합안내판 설치 등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행복어울림마당 조성이다. 또 마을을 관통하는 하천에 석축보강, 유속저감시설을 설치하는 수해예방사업과 친환경적 도랑 조성사업 등도 이뤄진다. 특히 둔병이 마을엔 시내버스 정차와 회차가 가능한 주차장도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삼산2리 마을은 자연환경과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이라며 "환경을 지키고 공동체 공간정비와 문화복지프로그램을 확충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산2리는 시가 2020년 공모한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6개 마을 중 한 곳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11회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을 기념해 그림·사진·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혼자보단 함께, 하나보단 둘이, 다함께 하는 청주!'다. 그림·사진 분야는 가족과 함께 하는 집안일이나 육아, 임신 출산 등 새로운 가족의 탄생, 다자녀 가정의 재미난 일상 등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이다. 인구정책 아이디어 분야는 일·가정 균형 환경 및 가족친화적인 문화 기반 조성 방안, 출생률 증가를 위한 대책 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다. 그림 분야는 청주시 소재 초·중·고 재학생, 사진·인구정책 아이디어 분야는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청주시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syshistory@kore.kr)로 접수한다. 결과는 오는 6월 30일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7월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러진다. 수상분야는 초등부 그림, 중·고등부 그림, 사진, 인구정책 아이디어 4개 각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 4명이다. 총 40명에게 500만 원의 문화상
[충북일보] 충북 청주의 한 야산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된 솔붓꽃(사진) 자생지가 확인됐다. 이번에 확인된 솔붓꽃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가 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내 희귀식물 분포 조사를 진행하던 가운데 발견됐으며 확인된 개체는 50여 개였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금까지 솔붓꽃은 대구, 충남, 경기, 전남 해안 지역에서 일부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솔붓꽃은 중국, 몽고, 러시아, 동유럽까지 분포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각종 개발로 인해 자생지 파괴가 심각해 2012년부터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붓꽃속 식물들은 전 세계적으로 300여 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이 중 12종 5변종이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꽃봉오리의 모양이 붓을 닮아 이름이 붙여진 붓꽃속은 그리스어 '이리스(Iris)'에서 유래된 말로 '무지개 여신'을 뜻한다. 붓꽃속 식물은 4∼5월 보라색으로 개화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해 관상 가치가 높아 현재까지 불법 채취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민가의 가까운 습지나 낮은 산지에 분포해 산업화로 인한 자생지 파괴에 직면해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에 선정돼 5월부터 7월까지 북이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120개 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참여기관을 함께 매칭해 참여기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개 기관당 국비 360만 원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북이지역아동센터에서 총 15회(매주 수요일 오후 4시)로 이소은 독서놀이지도사와 함께 그림책과 연계한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놀이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 및 도서관에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가로수도서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16일 부터 오는 2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행복 가득 비누만들기'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1~2학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10쌍을 모집하며, 오는 29일 오후 2시에 문화교실1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보호자 동반 수업으로 아이 1명당 보호자 1명이 같이 수강한다. 가로수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비누를 만들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의 전자자료 이용활성화 및 정보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5월부터 태블릿 PC 대여 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한다. 태블릿 PC 대여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여신청서와 함께 회원증 또는 신분증을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대여는 1인 1대에 한해 자료실 운영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단, 디지털자료실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대여하는 태블릿 PC는 갤럭시탭 총 4대로 인터넷 서핑, 동영상 시청, 문서 열람 등 기본기능과 함께 어디서든 도서를 즐길 수 있도록 전자책·오디오북·전자잡지·학술원문 DB를 제공하는 청주시도서관의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애플리케이션 및 접속 링크를 탑재했다. 태블릿 PC 대여 서비스는 오창호수도서관 관할 6개 도서관(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도서관) 중 금빛도서관, 내수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3개소만 운영하고 있다.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5월 운영 후 개선방안 등을 검토해 내달 6월부터는 전체 6개 도서관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