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2022년 산업단지 중소기업 노무컨설턴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청주시 후원을 통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청주권 산업단지 소속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노무관련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담은 노무관리, 노사관계, 근로감독 등 중소기업의 노무업무 전반에 대한 분야와 부당해고 및 징계, 임금체불 등 근로자 직장생활 고충분야로 구분해 진행된다. 특히, 이 사업은 중소기업 실무자가 업무수행시 궁금한 사항에 대해 바로 물어볼 수 있는 1차적 기능과 근로자 직장생활에 대한 현장 상담창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상담에 지원되는 컨설턴트는 노무상담 경력 20년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기업이나 근로자는 방문상담이나 전화(043-273-4200)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전문성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상담이 필요한 근로자들에게 이 사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청주시장 후보는 25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등과 사회적경제활성화 정책협약을 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하덕천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이승석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 김덕수 충북자활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도내 10개 시·군 사회적경제 주요 협의회 임원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사회적경제 정책 이행 협약서에 서명하고, 청주시정 운영에 대한 3대 관점 전환과 5대 정책과제를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3대 관점 전환은 △시민 중심 시정 △생활기반 중심의 시정 △융합적 협력 시정으로 관점을 전환이다 5대 정책과제는 △지역문제해결 전담기구 설치 및 민간 전문관 임명 △시민참여 및 사회성과 고도화 지원체계 구축 △소셜 허브공간 설치 △돌봄체계 구축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서비스 분야 진출 확대 △공공조달 확대 및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이다. 송 후보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청주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25일 청주중부신협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청주중부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신협을 방문한 피해자는 현금 1천900만 원을 인출해 전달하라고 요구하는 보이스피싱범들과 카톡대화를 주고받았다. 청주중부신협 직원은 이러한 장면을 발견하고 본인이 피해자인 척 비슷한 말투로 계속 카톡을 주고 받으며 현금을 찾아 주겠으니 만나자고 유인했다. 해당 직원은 피해자와 같이 흥덕경찰서를 방문해 신고함으로써 수사관이 현금수거책을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기관·금감원 등은 현금을 인출해 타인에게 전달하라고 하지 않는다. 이런 전화를 받으면 즉시 끊거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며 "금융기관이 대출 등을 위해 휴대전화 어플을 설치하라고 하거나 은행직원에게 대출금을 직접 상환하라고 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과 강내도서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2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보급처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예술위가 운영 중인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 문학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지역문학관 등에 보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총 1천735개소가 선정됐으며 청주시 공공도서관에서는 오창호수도서관과 강내도서관이 선정됐다. 도서보급은 1차, 2차, 3차로 진행되며, 총 500종의 도서를 지원받아 해당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043-201-4193), 청주오창호수도서관(043-201-4095)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박범계(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전 법무부장관은 25일 청주시 율량동 율량교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이날 지원유세엔 김영덕(제13선거구)·임동현(제14선거구) 충북도의원 후보도 자리를 함께했다. 박 전 장관은 "청주가 86만 명의 큰 도시인데, 할 것도 없고 놀 것도 없는 곳이라는 기사를 봤다"며 "송재봉 후보는 청와대에 근무한 경험을 갖고 청주를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대로 높이기 위해서 무심천 프로젝트, 우암산 프로젝트 이 두 가지를 통해서 청주 시민들이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공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심천에 잘 바뀌진 산책로뿐만 아니라 그곳의 수변 데크 여러 가지 생태공원, 문화시설들이 함께 들어가면 청주 시민들의 삶의 질이 급속히 높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청주시민에게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우암산에 국제적인 규모와 수준의 놀이공원이 있다면얼마나 좋겠냐"며 이 일을 완성할 수 있는 적임자로 송 후보를 꼽았다. 박 전 장관은 "오랫동안 시민사회를 대표한 강력하고, 강직하고, 유능하고, 참으로 올바른 송재봉을 청주시장으로 선택해달라"며 "송재봉이 당선되면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인숙)가 불볕더위 속에서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수곡1동은 25일 통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지역에서 일제 대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수곡1동 통장협의회는 이날 사무실에서의 회의보다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를 위해 대청소에 나섰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5개조로 나눠 관내 청렴연수원, 청주교대, 무심천변 등 불법투기 상습지역에서 적치된 쓰레기 폐기물을 수거했다. 김인숙 수곡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곡1동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통장협의회가 솔선수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유미 수곡1동장은 "더워진 날씨에도 깨끗한 수곡1동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해주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살기 좋은 수곡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 7~13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한 2차 경영안정자금은 융자액은 250억 원 규모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기업이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대 5억 원까지 융자받고,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 내에서 3년간 보전해 준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이다. 1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다만 경영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충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코로나19 피해기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피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도 추진 중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청 기업투자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팀(043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24일간 균형발전 특화사업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 7월 1일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재정 지원금을 기반으로, 옛 청원군 지역(청주시 읍·면)에 도농간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도로개설과 확장·포장 위주의 사업을 지원하는 형태에서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대상 사업분야는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특화발전 사업, 낙후지역 주민 편익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 문화·예술·체육 및 복지서비스 증진사업 등이다. 응모를 원하는 청주시민은 누구나 이메일(hzee1215@korea.kr), 우편, 팩스 (043-201-1139)로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와 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서기 상생협력담당관은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균형발전 특화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현실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9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지역 곳곳에 시민 안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태양광 센서 벽부등 208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센서 벽부등 설치 봉사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 노인이나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 위주로 설치해 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벽부등 설치 봉사엔 청주시요양보호사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벽부등은 청주시요양보호사회(50개, 내덕1동·율량동 일원), 내수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50개, 내수읍 저곡리 일원), 옥산면자원봉사대(25개, 옥산면 지역 내 공원), 현도면자원봉사대(30개, 현도면 죽암1, 2리 일원), 문의면자율방범대(29개, 문의면 미천리 일원), 청주시자율방재단(20개, 사직1동·우암동 일원), 적십자서원구지회(4개, 동남지구 수변공원 벽화 조성지)에 각각 설치됐다. 김지숙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벽부등 설치로 어두운 밤거리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변화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시민들이 체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청주우편집중국에서 산남주공1단지삼거리까지 매봉공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700m 도로 개설공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의 보상을 마무리하고, 올해 초 문화재 시굴·발굴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중로2-109호선은 교통영향평가와 심의 절차를 거쳐 2021년 4월 16일 도시관리계획으로 신규 결정된 도로다. 2022년 1월 28일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중로2-109호선은 15m폭의 3차로로 개설된다. 서원보건소와 한화포레나아파트의 주 출입구와 연결,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안전한 교통 흐름을 위해 차량속도는 시속 30km이하로 제한된다. 고원식 교차로와 미끄럼 방지 포장이 부분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매봉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공사비 133억 원은 전액 민간자본으로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수곡동 지역의 도로망을 확충하는 이번 사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가 출범, 필승의 의지를 불태웠다. 송 후보는 청년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출범식을 열어 "깨어있는 청년의 조직된 힘을 보여드리겠다"며 적극적인 행보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안재은 청년본부는 공동본부장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청년이 일할 수 있는 도시, 청년이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준비가 된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창업, 자영업, 의료, 농업,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모였다"며 "젊은 에너지로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덧붙였다. 청년본부는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엔 20여 명이 참석했다. 송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가 출범하게 되어 든든하고 힘이 난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고 청년들이 청주시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송 후보는 제대군인 등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는 전역지원금 지급 공약을 발표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제대군인의 사회복귀와…
[충북일보] 청주시와 자연환경보전협의회 관계자,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200여 명이 함께 '깨끗한 미래'를 만들었다. 청주시는 24일 석화천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펼쳐 하천 고수부지와 법면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석화천은 내수읍 주거지역 및 농경지를 거쳐 미호천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덕암천 합류부에서 묵방천 합류뷰 지점에 이르는 내수생활체육공원 인근 석화천에 많은 쓰레기가 쌓여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청주시와 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될 어린이들이 참여한 특별한 하천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아이들세계 어린이집 53명, 대자연 어린이집 34명, 햇살나라 어린이집 20명, 리버파크자이어린이집 17명 등 124명의 어린이가 지구환경보호 교육차원에서 1사 1하천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어린이집 아이들은 자연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어른들을 보며 하천오염 예방을 위한 주범인 하천 내 쓰레기를 줍는 체험활동을 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1사1하천 운동을 펼치게 돼 뜻깊었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우리의 미래유산으로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 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선정에 따른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판식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운영하는 도서관평생학습본부, 평생학습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 3월 교육부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천3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달부터 '시민 모두를 위한 소외 없는 포용 학습도시 청주'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학습환경 구축 △장애인 평생학습 접근성 강화 △장애인 독립을 위한 전문성 함양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체제 구축 등을 위한 56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함은 물론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은성 6·1지방선거 청주시의원 라선거구(남이, 현도, 산남, 분평) 후보는 24일 '복합문화센터 유치'를 공약했다. 임 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활기찬 마을을 만들고자 전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분평동은 안정된 연령층이 많고 교육인프라가 잘 돼 있으며 복합문화 특화마을로 발전가능성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그러나 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부족해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복합문화센터를 유치를 거듭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공동체가 중심으로 운영되는 복합문화센터 조성은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만을 목표로 하면 안된다"며 "거시적인 전략구성을 통해 원마루시장과 서원도서관 그리고 분평상가지구를 잇는 'I' 축을 구축해 지역내수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 지방정부와의 범체계적인 제도와 재원을 마련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 지역 공동주택은 오는 27일부터 소매점에서 음식물폐기물 납부필증을 구입해야 한다. 청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 공동주택 직접공급 규정이 삭제되고, 징수대행보상금 상향을 골자로 하는 '청주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칙에 따라 RFID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의 음식물류폐기물 납부필증은 소매점을 통해 구매해야 한다. 그간 청주시 시설관리 공단이 공동주택에 직접 납부필증을 제공하던 방식은 업무과중과 비효율적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또 RFID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개별계량기 장비 보급 확대와 장비 교체, 유지보수 등 운영 주체의 현실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징수대행보상금 비율은 기존 수수료 총액의 100분의 5에서 100분의 10으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청주 시내 모든 공동주택은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120ℓ)을 지역 내 종량제봉투 소매점을 통해 구매해 사용해야 한다. 시행 이후 RFID가 설치된 공동주택에 지급되는 징수대행보상금액은 기존 개소당 평균 약 27만 원(240개소, 6천500만 원)에서 54만 원으로…
[충북일보] 청주소방서는 지난 20일 개최된 '2022년 충북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김화태 청주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과 김윤미·김은희 오송여성의용소방대원이 전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성과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안전 분야에 출전한 김화태 부대장은 '생활 속 안전지킴이'라는 주제로 실제 화재사례와 발화 원인별 통계를 활용, 대피먼저·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피 과정 중 위험 요소 대처 방법도 자세하게 다뤄 최우수를 차지했다. 김윤미·김은희 대원이 발표한 '4분의 기적'은 심정지 상황에서 신고부터 구급대원이 도착하는 순간까지의 응급처치 방법을 쉽게 풀어나가 심폐소생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김화태 부대장과 김윤미·김은희 대원은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정확한 안전지식을 전하기 위한 것에 큰 목적을 뒀다"며 "많은 도움을 준 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동료들이 있었기에 훌륭한 성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서 1위를 차지한 이들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청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클래식을 통한 삶의 풍요로움을 드리고자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디저트'를 준비하고 있다. 청주시민들에게 점심식사 후 나른해지는 시간, 클래식을 통해 활기찬 기운을 선사하고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명품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한 단체나 기관으로 사회복지시설, 현업기관(경찰, 소장), 기타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다. 해당 공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사전 협의 후 선정해 6월부터 10월 중 평일, 점심시간 내 30분 동안 강당, 공연장 혹은 로비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043-201-0963)로 가능하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을 사랑해 주시는 청주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클래식 디저트를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즐기는 클래식을 통해 많은 청주시민이 클래식을 사랑해 주시고 청주시립교향악단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성지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022년 독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작가·작품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 6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대상은 일반시민(각 10명)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독서문화플랫폼'사업은 지역작가·출판·서점 등과 연계한 독서콘텐츠 개발·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상생충BOOK 선정도서 작가강연 지원', '우리동네 심야책방', '책문화살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는 충북 지역 작가의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까지 참여작가를 모집해 총 7명의 작가와 작품이 선정됐다. 참여작품은 김도경 '숨과 숲의 거리'등 시 3권, 동화 1권, 수필 1권, 교육인문서 1권, 에세이 1권이며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작가별 1회씩 시민과 함께 만나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예정이다. 6월 작가와의 만남은 6월 11일 오전 10시 김도경 '숨과 숲의 거리', 25일 오전 10시 박순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가 24일 '맑고 푸른 도시 청주'를 위한 환경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도시의 바람숲 길 조성을 확대해 미세먼지 없는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형 특성상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심각한 청주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의 바람숲 길' 조성과 확대를 약속했다. 도시의 바람숲 길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신선하고 깨끗한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고 확산시켜 도시의 오염물질과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사업이다. 대기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촉진 시키기 위한 숲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테마가 있는 수생식물 특화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실개천 복원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청주권 소각장의 친환경 시스템화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테마가 있는 도심경관 조성사업 △부모산, 우암산 문화생태 명소화 △친환경 전기·수소차 충전소 등 지원 확대 △권역별 가족공원 및 생활치유 청주 숲 조성 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숲을 조성하고 식물을 많이 심는다는 것은 결국 미세먼지 문제뿐만 아니라 산업화, 도시화로 인한 많은 환경 문제도 해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과 26일 청주시청 간부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역사·문화 바로알기 현장체험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무원 개개인의 관광지 홍보역량을 높이고, 청주관광 인프라에 대한 연계사업을 발굴해 청주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 도시 곳곳에 숨겨진 역사적 함의를 생생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코스는 원도심 코스, 청남대 코스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일반 시민들은 청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청주시티투어' 예약을 통해 같은 코스를 문화관광해설사 동행 하에 즐길 수 있다. 시는 초정행궁, 상당산성을 비롯한 14개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개별 관광객들에게도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월 청주시 간부공무원들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교육 대상을 전 공무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모든 직원이 언제든지 청주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올해로 청주성 탈환 430주년을 맞이하는 '청주읍성큰잔치' 축제를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청주 중앙공원 일원과 축제 홈페이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청주읍성큰잔치'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고 축소된 이후 오랜만에 시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즐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2 청주읍성큰잔치 운영위원회는 지난 19일 청주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1차 운영위원회의에서 청주읍성큰잔치를 대표하는 시민퍼레이드 행사를 비롯해 공식행사, 상설(상시)행사, 특별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온라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학술세미나, 스토리북 발간 등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고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의승병 추모 체험장, 성벽 돌탑 쌓기 체험장 운영 등 시민참여형 역사·문화 축제에 걸맞는 새로운 프로그램들도 다수 구성됐다. 또한 올해 처음 온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이번 청주읍성큰잔치는 8월부터 축제홈페이지(www.청주읍성큰잔치.or.kr)를 통해 전통 꾸러미 체험, 역사 보물찾기 퀴즈 등 온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69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의 거장을 만나다'를 오는 7월 7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정기 연주회 티켓예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연주는 한국 합창계의 거장인 김명엽 지휘자를 객원 지휘로 초청해 연주한다. 김명엽 지휘자는 현재 서울바하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세대, 추계예대 교수와 서울시합창단과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공연의 첫 무대는 'MASS in G(W. M·ller)'로 문을 연다. 두 번째 무대로는 당시 유행한 시에 노래를 붙인 마드리갈 곡들로 'Fair Phyllis I saw', 'The silver swan' 등을 연주한다. 이어 사랑의 편지를 노래한 'An Sylvia' 등 세 편의 클래식 애창곡 스테이지가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진규영 작곡의 '이어도사나'와 '물레타령' 두 편의 우리 민요합창을 연주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연주 무대에 함께 참여하는 테너 김흥용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을 연주하고, 오르가니스트 김은영(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이 'MASS…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오는 6월 8일부터 18일까지 '22회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학교는 '어린이를 읽다!'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성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도서관학교는 어린이날 선언문 해석, 어린이 심리·복지, 그림책 속에 표현된 어린이 등 '어린이'에 관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고, 청주기적의도서관 '착한 책 읽기'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한다. '착한 책 읽기' 프로그램은 자신이 읽은 책 권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것으로, 기부금은 유니세프를 통해 제3세계 어린이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지원된다. '착한 책 읽기'를 통해 개인적인 책 읽기가 지속적인 기부문화로 발전하고 국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가 연결되는 의미를 담았다. 접수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전화(043-283-1846) 문의하면 된다. 민경록 청주기적의도서관장은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의 해이며 어린이날을 제정한 방정환 선생님의 정신과 사회 구성원인 어린이에 대한 이해를 위해 주제를 어린이로 정했
[충북일보]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이를 기념하기 위한 옛 사진 공모전을 오는 7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고인쇄박물관을 배경으로 한 2010년 이전의 인물(또는 배경) 사진이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간단한 색감 보정은 가능하고 사진 왜곡이나 합성 등 없이 3천픽셀 이상의 디지털 파일 원본 또는 컬러(흑백) 인화 사진과 구비서류를 마감일인 7월 8일까지 이메일(feunf@korea.kr) 또는 고인쇄박물관(흥덕구 직지대로 713)으로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들은 8월 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입선 3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최우수상 50만 원부터 입선 3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옛 사진 공모를 통해 박물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입상 작품들은 올해 개최되는 2022 직지문화제(9월 2~7일) 기간 동안 전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유의 사항과 제출서류는 청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24일 새벽 5시 28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현암동 한 지하 암반 굴착 공사 현장서 40대 근로자가 벽과 크레인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