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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우편집중국~산남주공1단지삼거리 도로개설 착수

'중로 2-109호선' 700m 2024년 개통 목표

  • 웹출고시간2022.05.25 16:56:46
  • 최종수정2022.05.25 16:56:46

청주우편집중국~산남주공1단지삼거리에 개설되는 도로 위치도.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청주우편집중국에서 산남주공1단지삼거리까지 매봉공원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700m 도로 개설공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1년 한 해 동안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의 보상을 마무리하고, 올해 초 문화재 시굴·발굴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중로2-109호선은 교통영향평가와 심의 절차를 거쳐 2021년 4월 16일 도시관리계획으로 신규 결정된 도로다.

2022년 1월 28일 실시계획인가가 고시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중로2-109호선은 15m폭의 3차로로 개설된다. 서원보건소와 한화포레나아파트의 주 출입구와 연결,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안전한 교통 흐름을 위해 차량속도는 시속 30km이하로 제한된다. 고원식 교차로와 미끄럼 방지 포장이 부분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매봉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공사비 133억 원은 전액 민간자본으로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수곡동 지역의 도로망을 확충하는 이번 사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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