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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자원봉사센터, 태양광 센서 벽부등 설치

탄소중립 실현·범죄 예방

  • 웹출고시간2022.05.25 16:58:08
  • 최종수정2022.05.25 16:58:08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태양광 센서 벽부등을 부착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9일부터 25일까지 청주 지역 곳곳에 시민 안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태양광 센서 벽부등 208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센서 벽부등 설치 봉사 활동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

노인이나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 위주로 설치해 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벽부등 설치 봉사엔 청주시요양보호사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벽부등은 청주시요양보호사회(50개, 내덕1동·율량동 일원), 내수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50개, 내수읍 저곡리 일원), 옥산면자원봉사대(25개, 옥산면 지역 내 공원), 현도면자원봉사대(30개, 현도면 죽암1, 2리 일원), 문의면자율방범대(29개, 문의면 미천리 일원), 청주시자율방재단(20개, 사직1동·우암동 일원), 적십자서원구지회(4개, 동남지구 수변공원 벽화 조성지)에 각각 설치됐다.

김지숙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벽부등 설치로 어두운 밤거리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변화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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