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제천산업고(교장 임흥빈)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취업진로 캠프를 15~16일이틀간 충북 괴산에서 열었다. 취업진로캠프는 1학기에 실시한 멘토링 캠프 이후에 진행되는 과정으로 도제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고 도제기업의 이해와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제천산업고는 도제반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제천산업고 2,3학년 도제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영주 폴리텍대학교를 방문, P-TECH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충북 괴산청소년수련원에서 기계분야 진로지도 명장의 강연을 듣고 기계분야에 대한 발전 방향 이해와 함께 도제 학생의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배웠다. 이밖에 캠프에서는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제천안전체험관에 들러 산업안전교육, 지게차, 로프 사용방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번 취업진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50년 명장이 우리들에게 필요한 취업진로 방법을 설명해주고 취업에 대한 조언과 현실적인 상담을 받게 되어서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14∼1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실에서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반하다 쿠킹클래스 대표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오전 9시~낮 12시까지 4차시에 걸쳐 4일간 운영 하고 있는 이번 요리 교실은 영동군민장학회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전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리 교실은 '나는야, 꼬마 파티시에'라는 주제로 에그타르트, 피칸초코칩쿠키, 마들렌을 만드는 순서와 과정을 익히며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실습하고 체험해 봄으로 파티시에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되고 있다. 4학년 한 학생은 "다양한 빵의 이름과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니 빵을 만드는 일이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고 파티시에라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나의 미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의미 있는 요리 교실이었다"고 말했다. 이장건 교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요리 활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함으로써 파티시에의 꿈을 꿀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 교육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상진초등학교가 16일 오전 8시20분부터 학교 정문 앞에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상진초 학생회 임원, 명예경찰소년단 및 교직원을 비롯해 단양지역 녹색어머니회, 단양교육지원청에서도 참여했다. 김영미 교장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노력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등하굣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백운중학교119소년단이 지난 15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13회 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운중 119소년단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을 발굴해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양식으로 1차 UCC 영상을 외부전문가로부터 평가를 받고 2차로 무대에서 재연하는 방식으로 여름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겨울왕국을 패러디해 안전사고 대처 상황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한 UCC 영상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단양소방서 대표팀으로 출전한 단양초등학교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양초 대표팀(지도교사 조인성 외 9인)은 '스쿨존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무대경연을 펼쳤다. 학교 앞 스쿨존에서 자주 일어나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법을 알려주고 주위에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뮤지컬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단양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안전뉴스 경진대회를 통해서 각종 응급처치에 대해 학생들이 많이 알게 된 계기가 됐다"며 "영상자료는 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고등학교가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마음세움심리상담센터 두 기관과 지난 14일 효율적인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인성 함양 △청소년의 효율적 보호체계 형성을 위한 상호 연계 강화 △위기 속 청소년 교육 및 상담과 일탈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위기상황을 경험한 청소년과 그 가족에 대해 양측이 운영하는 전문적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단양고 손진원 교장은 "협약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기관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고등학교 1, 2학년으로 구성된 한국119소년단 김범진 외 9명이 '13회 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충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 청주시 소재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12개팀 150명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괴산고 119소년단은 '안전한 생활을 위한 몇가지 팁들'을 주제로 유투브(Youtube)형태로 꾸며 제작·발표한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 스스로 생활 속 안전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 해결방안을 모색해 동영상 제작 및 무대재연 방식으로 평가하는 대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지난 12일 꿈지기패밀리 멘토링 학생과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가족체험활동-꽃송이가(家)'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 '꿈지기패밀리' 멘토링은 3~4학년 학생 15명을 멘티로, 5~6학년 학생 15명을 멘토로 선발해 1대1 결연을 맺고 개별 정서 순화활동, 다양한 체험,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학교적응력향상 및 학습,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드라이플라워무드등과 플라워 캘리그라피 액자를 가족과 함께 만들며 가족 간의 정서적인 교감과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퇴근 후나 주말에도 각자 개인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는데 오늘 가족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작품까지 만들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박종희 교육복지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 교감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9일 다시 한 번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중학교가 제573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를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중은 지난 10일 꼬마세종선발대회(한글바로쓰기대회)를 시작으로 11일 점심시간에는 교내 식당 앞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글날 기념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오후에는 KBS 김선근 아나운서를 초청해 우리말 특강을 가졌다. 특히 11일 점심시간에 실시한 한글날 기념 부스에서는 한글 자모음 비즈를 활용한 팔찌 만들기 체험과 순우리말 십자말풀이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을 진행한 세단 동아리 부장 양다혜 학생은 "국어 수업시간을 통해 훈민정음 창제를 배우며 우리의 한글이 소중하고 위대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한글을 사랑하고 욕설을 순화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 노력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명수 교장은 "학생들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폭력적 언어는 폭력적 사고로 이어지고 결국 폭력적 행동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앞으로도 학생언어문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지난 11일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함께하는 'SW놀이 체험의 날'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2017년부터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놀이교육연구학교와 연계해 전교생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다양한 SW놀이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각 체험부스는 이 학교의 SW 학생자율동아리와 4~6학년으로 구성된 봉사단에서 운영했다. 정렬망의 원리, 코딩, 틱택토 삼목달리기와 같은 언플러그드 놀이부스와 햄스터봇, 터틀봇, 드론을 이용한 로봇 체험부스, 마이크로비트, 메이키메이키를 활용한 SW동아리 작품 체험부스 등 총 8개의 부스를 통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해진 SW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SW교육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개별 미션 수행 형식으로 SW놀이 체험의 개별화 및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높일 수 있었고 더불어 학생들이 SW에 보다 흥미 있고 친근하게 접근해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봉사단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SW 자율동아리를 운영하며 SW 놀이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저학년 동생들도 재미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남당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들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청풍 충효예절원의 강사를 초청해 예절을 배우고 있다. 요즘 바쁘고 복잡한 사회에서 대부분 핵가족 형태로 살아가다 보니 전통예절 및 절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남당의 어린이들이 전통 인사법을 배우고 있는 것. 오동휘 강사 외 3명의 강사는 1~6학년 각 교실을 찾아 아이들에게 남자와 여자의 절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지도하는 등 그동안 잘 알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전통예절을 가르쳤다. 절하는 방법을 배운 6학년 권다혜 학생은 "오늘 배운 절하는 방법을 잘 기억해 돌아오는 새해 설날에는 어른들께 예쁘게 세배를 드려야겠다"고며 즐거워했다. 학교 관계자는 "소중한 우리의 전통예절을 익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아름다운 내일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 조리 특성화 고등학교인 단양 한국호텔관광고 1학년 장아령, 김소은 학생이 전남 여수 순천만생태교육원에서 열린 2019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해 호텔식음료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은상,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회를 마친후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열흘 뒤인 지난 10일 수상결과가 각 학교에 통보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전국단위 경진대회로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여름방학에도 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했다. 학생들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며 대회에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학생들과 대회를 준비한 관광비지니스과 황윤주 교사는 "이번에 수상한 1학년 학생들은 높은 집중력과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앞으로 더 큰 실력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 부산광역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4일 시작해 11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 참가한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조리과 2학년 이규재 학생이 요리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9 부산광역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과에서 여러 가지 직종의 경기들이 치러졌다. 한국호텔관광고 강나루 학생은 이중 미예과 제과직종에 출전했으며, 이규재 학생은 요리직종에 출전해 쟁쟁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역 간 숙련기술 수준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범국민적 숙련기술 우대풍토 조성 및 저변 확산을 통한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이규재 학생은 "처음으로 출전한 전국기능경기대회라 많이 긴장됐지만 열심히 훈련했던 노력 덕분에 실수하지 않고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림 지도교사는 "출전 준비를 위한 고된 훈련기간을 잘 이겨내고 값진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 요리부문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8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동군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서바이벌 게임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날 체험한 서바이벌 게임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청, 참여하게 됐다. 학생들은 오전에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도착해 서바이벌 게임 전 안전교육 및 영상 모의 훈련, 마일즈 서바이벌 게임,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성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모(6학년) 학생은 "서바이벌 게임을 하면서 후배들과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번 서바이벌 게임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경험을 쌓고 친구들과 우의를 다지고 즐거움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금성초등학교가 9일 학교진로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해 교내 학생 창업동아리 '체리컴퍼니 마켓 및 기부페스타'를 열어 화제다. 이번 '체리컴퍼니 마켓 및 기부 페스타'는 지난 4월 도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예선에 통과한 교내창업동아리 '체리컴퍼니'가 진로교육원과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학생들은 금성면 일대 체리농장에서 직접 체리를 수확하고 체리잼과 체리청을 만들어 포장, 판매, 홍보, 수익금의 사회환원의 과정까지 경험하며 이론이 아닌 체험을 통해 '소셜벤처정신'을 습득할 수 있었다. 또한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7월 지역창업지원센터가 주최한 '충북창업동아리 교육지원 1차 워크숍'에도 참여해 창업아이디어에 대한 멘토링을 받으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성면민화합체육대회가 열린 이날과 금성초 한마당 큰잔치가 열리는 11일에 걸쳐 판매부스를 열고 그동안 직접 만든 체리 잼과 청을 판매해 지역마을과 함께 하는 마켓 및 기부행사를 열고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사회적 약자들에게 기부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마을인 금성에서 체리농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보은중학교 학생자치회가 7일 오전 등교 시간 때 학교 정문에서 '환영해YOU~, 사랑해YOU~'를 했다. 등굣길 선후배와 동기들이 정다운 인사말을 나누며 즐겁게 아침을 시작하는 행사다. 학생자치회는 지역 특산물인 대추빵을 학생들에게 간식으로 나눠주며 언어폭력 예방 캠페인도 했다. 자치회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서로를 배려하는 고운 말을 사용해 상처받는 학생이 없는 학교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미래사회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한 사고와 태도다. 이에 발맞춰 단양소백산중학교가 7일 오후 학생들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창업박람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 자유학기 1학년 학생들이 기획한 아이템을 박람회 부스에서 소비자인 선배와 선생님들에게 판매, 서비스해 보는 활동이다. 야외영화관을 운영한 1학년 한 학생은 "무엇을 해야 좋을지 막연했지만 친구들과 생각한 것을 실제 적용하기까지 차근차근 준비하고 실제로 해 보니 경제활동은 다른 사람들의 필요함을 해결해 주는 것이라는 것과 혼자보다 여럿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숙 교장은 "학생들은 생각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실천해보면서 도전하는 마음과 태도를 기를 수 있다"며 "시행착오의 경험이 새로운 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외국에서 살다가 입국한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한국어는 그리 쉬운 언어가 아니다. 하지만 이들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어를 사랑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아름다운 도전이 한글날을 앞두고 펼쳐져 화제다.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는 지난 4일 제2회 전국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청소년 한국어말하기대회를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미 지난달 54명의 예선 지원자들이 도전해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정해졌고 이날 대회에서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저마다 열띠게 준비한 한국어 말솜씨를 훌륭히 뽐내었다. 가수 인순이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강원도 홍천의 해밀학교에서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김서윤 학생(중국 출신)이 자신의 꿈을 홍보했고 경북 문산의 모두다문화학교에서는 필리핀에서 온 엄상현 학생이 나에게 특별한 사람으로서 어머니를 소개했다. 또한 베트남에서 입국한 NGUYEN THIEN THANH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학생이 역시 자신의 할머니를 특별한 사람으로 소개했으며 사업가를 꿈꾸며 서울 상문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JAMALOV AVAZ 학생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서 왔다. 이외에도 카자흐스탄 등 6개국 출신의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매포초등학교 4, 5학년 61명의 학생들이 1일 매포 지역자치회의 지원으로 제천안전체험관으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매포 지역자치회는 지난봄 현장체험학습, 학생역량강화수련활동 지원에 이어 이번 가을 현장체험학습도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제천안전체험관을 체험학습장소로 선정한 매포초는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굳건히 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이번 체험학습을 계획했다. 이날 안전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각 반 별로 지진, 완강기, 승강기, 소화기 사용, 대피, 응급처치, 버스·지하철, 풍수해·선박 등 다양한 상황이 만들어진 교육 공간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체험하며 익혔다. 또한 기존의 시설과 다르게 약물·사이버 중독·생명존중 등의 차별화된 체험도 할 수 있었고 현실적인 상황을 많이 반영한 체험 교육을 받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5학년 임준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하고 나니 책으로 배우거나 영상을 보던 것보다 더 쉽게 이해됐다"며 "실제 재난이 일어나도 어떻게 해야 할 지 알 것 같고 부모님과도 함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일반부 개인 단체 대상 석권 증평군4-H연합회가 수원시 농촌진흥청 중부작물사업소에서 열린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주관 '12회 벼재배 콘테스트'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1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형석고등학교4-H회와 권남운 형석고 교장이 각각 단체부문과 개인부문 대상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형석고등학교4-H회원 52명은 지난 5월부터 벼의 생애를 관찰하고 재배한 과제활동작품 '벼 재배 화분' 40점과 과제활동모습 UCC를 출품해 대상에 선정됐다. 권남운 교장은 학생들과 같이 작성했던 재배일지와 교장실 창가에 두고 기른 화분을 출품했다. 개인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김영아(형석고2) 양이 농업진흥청장상에, 김현중(형석고1), 김주성(형석고1)군이 전라북도쌀연구회장상과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형석고 이중영(58) 교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4-H회원들이 벼 화분 재배를 통해 벼의 생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교육을 통해 농심함양에 힘쓰겠다"고…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 동이초등학교는 30일(월)부터 2일간 '달달초코 행복 열매 거두는 가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달달초코 계절학교'는 계절의 특성에 맞는 교육활동과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 및 운영하는 주간이다. 이에 학생들이 마을교육, 예술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해 즐거움 속에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내용은 30일 동화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을 읽고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나만의 이색나무'를 그려보는 독서교육,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장애이해교육, 우리나라전통음식 중 하나인 깨강정을 만들어보는 요리 실습, 2학기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할 교육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9~11월에 태어난 친구들 생일파티가 이루어진 도란도란 학생다모임 등이 함께 열렸다. 1일은 이웃 마을인 영동국악체험촌에 가서 우리나라 전통악기의 종류와 쓰임새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국악기(난타, 가야금)연주 체험, 국악기(장구, 가야금) 제작 체험을 가졌다. 이어 정통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연기와 무용이 결합된 '이상한 동물의 사육제' 뮤지컬 공연도 관람했다. 이현옥 교장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학교 텃밭에 지난봄에 아이들이 직접 심었던 고구마와 땅콩을 최근 수확했다. 고사리 손으로 고구마 줄기를 땅 속에 심고 그로부터 6개월 동안 텃밭을 드나들며 물도 주고 잡초도 뽑았던 아이들의 정성을 읽었는지 고구마는 어느새 아이들 주먹보다 더 크게 자란 모습으로 나타나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매포초 학생들은 지난 봄 학교 텃밭에 고구마뿐만 아니라, 땅콩, 방울토마토, 감자, 깻잎, 상추 등을 심어 여름 내내 급식실과 교실에서 나눠먹기도 했다. 특히 6학년은 방울토마토를 이용해 친구들과 카나페를 만들어 먹으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 텃밭에 다양한 식물을 심고 키우면서 아이들은 우리에게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땅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직접 경험하며 느낄 수 있었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매포 5일장이 열리는 오는 10월 14일,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시장으로 나가 판매를 할 계획이며 여기서 얻는 수익금은 전액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자신들이 직접 키운 작물을 먹고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주변의 형편이 어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한림디자인고등학교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충북 대표로 '비즈쿨 고등학교 전국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3~25일 충북자연학습원에서 '2019년 전국 비즈쿨 캠프 충북지역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전은 오는 10월 열리는 비즈쿨 고등학교 전국경진대회에 참가할 팀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도내 8개 비즈쿨 고등학교 각 참가팀은 준비한 창업아이디어를 사업계획서로 구체화해 발표했다. 예선전 결과 최우수상은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참가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차지했다. 각각 학교 대표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열리는 비즈쿨 고등학교 전국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기업가적 삶의 자세와 태도를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 비즈쿨 학교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이를 통해 올바른 기업가정신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미덕중학교가 수업방법 개선과 교육적인 성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수학과 과학 및 정보 분야에서 도내의 선도적인 학교로 발돋움을 하고 있다. 미덕중은 제9회 충북수학축제 적분 탐구(창의적구조물 만들기)에서 참가 팀 중 1위를 해 도교육감상(김경희 지도교사)을 수상했다. 제65회 충북과학전람회에서는 특상 1팀, 우수 3팀이 선정됐다. 특상을 받은 팀(곽민준·류재현·류현태 이상 2학년)은 10월에 있을 전국 과학전람회의 참가를 위해 주말도 반납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또 제36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서 금상(석재원·3학년), 동상(류재현·류지민 이상 2학년), 장려(김도율·3학년)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덕중은 충주시 대회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정보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학교는 내실 있는 선진형 교과교실제와 자유학년제 운영을 통해 과정중심의 평가와 참여, 토론 수업을 적극 운영한 결과로 보고 있다. 김미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갖고 있는 끼를 계발하고, 그것이 다양한 분야의 재능으로 발현돼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소백산중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인 '수채화사랑'이 지난 25일 '학생상담과 생활지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는 상담심리치료학을 전공한 이재연 강사를 초빙해 '학생상담 심리학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학습과 스트레스, 학생상담의 개념, 상담과 학생의 이해, 자기효능감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상담 및 토의는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목표를 실제로 성취할 확률도 높아진다'는 말대로 학생상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석한 박미연 신규교사는 "학생들에게 '넌 유혹에 잘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아'라는 간단한 표현만으로도 자제력을 강해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더욱 신뢰하고 지지해주는 언어를 자주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단양소백산중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인 수채화사랑은 교원의 공동연구와 실천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모든 교사가 동참해 수업 및 생활지도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나누는 연구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 서경초등학교가 '20회 전국119소방동요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30명으로 구성된 서경초 합창단은 25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린 전국소방동요대회에서 이술옥 교사의 지휘에 맞춰 '산타소방관'을 힘차게 불렀다. 전국 19개 시·도에서 각각 지역 대상을 수상한 초등부 19개팀이 참여한 탓에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접전 끝에 1위인 대상은 청주서부소방서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서경초 합창단에 돌아갔다. 이술옥 서경초 교사는 "마지막까지 연습에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해 준 청주서부소방서에 감사하다"라며 "학생들과 안전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