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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중·단양초,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겨울왕국 패러디 및 스쿨존 안전사고 대처상황 알려 '박수갈채'

  • 웹출고시간2019.10.16 13:07:10
  • 최종수정2019.10.16 13:07:10

제13회 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천 백운중학교119소년단과 단양초 어린이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 제천단양 소방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백운중학교119소년단이 지난 15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13회 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운중 119소년단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을 발굴해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양식으로 1차 UCC 영상을 외부전문가로부터 평가를 받고 2차로 무대에서 재연하는 방식으로 여름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겨울왕국을 패러디해 안전사고 대처 상황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한 UCC 영상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단양소방서 대표팀으로 출전한 단양초등학교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양초 대표팀(지도교사 조인성 외 9인)은 '스쿨존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무대경연을 펼쳤다.

학교 앞 스쿨존에서 자주 일어나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법을 알려주고 주위에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뮤지컬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단양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안전뉴스 경진대회를 통해서 각종 응급처치에 대해 학생들이 많이 알게 된 계기가 됐다"며 "영상자료는 교육용으로 활용가치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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