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 직원으로 구성된 증평군청축구팀이 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충청북도생활체육 직장축구대회(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직장축구클럽 1부 6팀, 2부 16팀 등 22팀 700여명이 참가해 평소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예선 2조에 편성돼 8강에 진출한 군은 사빅코리아와 충청북도지방경찰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군은 LG화학을 연장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겨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베스트골상, 최우수 선수상, 지도자 상을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증평군은 최근 자연재해로 인해 전 직원이 수해복구에 매달려, 훈련시간이 부족했지만 가족 같은 끈끈함을 바탕으로 이번 우승을 이끌어 내 의미가 크다. 권영훈(도시교통과 도시개발팀장) 증평군청 축구동호회장은"증평군은 공무원 수가 도내에서 가장 적지만 끈끈한 단결된 팀워크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 축구동호회는 지난 13일 증평군에서 열린'제37회 광복 기념 8.15 축구대회'에서도 직장부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16일 신명중학교를 방문, 전국대회 첫 우승을 축하하고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제53회 추계 한국 중등(U-15)연맹 저학년 청룡그룹에서 우승한 축구부 선수들과 김학순 감독, 우태욱 이사장, 홍승란 교장 등 관계자를 만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충주를 빛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26일부터 15일간 제천 및 충주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교 312개 팀 1만8천여명이 참여해 승부를 겨뤘다. 신명중은 저학년 청룡그룹에 참가해 총 32개 팀 중에서 당당히 전국우승을 일궈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최종민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김학순 감독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2012년 창단한 신명중 축구부는 현재 38명의 선수가 있으며, 충북소년체전 4연패, 주말리그 왕중왕전 4년 연속 참가(도내 유일, 전국 64개 팀만 출전)중이며, 이번에 창단 5년 만에 전국을 제패하는 성과를 일궜다. 한편, 충주시는 올부터 충주시 관내 초·중·고 축구부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체육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
[충북일보=충주] 충북 충주 신명중 축구부가 창단 5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신명중 축구부는 6일 제천시 축구센터 2구장에서 열린 스타스포츠 제53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저학년 축구대회 청룡그룹 결승전에서 광주 북성중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경기에서 신명중은 전반 27분께 김영은(2년)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27분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 연장 전반 3분만에 정은목(2년)이 우승을 결정짓는 골을 성공시켜 첫 전국 대회 우승을 맛봤다. 이 대회에서 최종민(2년)은 최우수선수상을, 김학순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충주 험멜프로축구단 폐단으로 프로산하 유소년팀이 지정해제돼 선수들의 다른 팀 이적 등 선수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에서 거둔 우승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남자축구는 1968년 충주 수회초 축구부가 전국대회 우승 이후 48년 만의 우승으로 축구명가 부활을 알렸다. 지난 2012년 창단된 신명중 축구부는 이듬해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충북소년체전 4연패를 차지, 전국소
[충북일보=청주] 청주대성고(교장 남기장) 제25회 백록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25회 백록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서 대성고는 24년 동안 갈망해 오던 백록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성고의 이번 우승은 지난 1993년 제1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24년 만에 다시 이뤄 낸 결실이다. 지난 29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충남 신평고와 치룬 대망의 결승전에서 전반 26분 수비 진영에서 올린 FW 임동현(2학년) 선수의 센터링을 MF 강지원(3학년) 선수가 득점한 것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청주대성고는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원주공고와 무승부로 비긴(승부차기 3:2승리)이후 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2경기에서는 여의도고에 3대2로 승리하며 16강전에 진출, 16강전에서는 목포공고에 6대0으로 승리, 8강전에서는 한양공고에 3대0으로 승리, 준결승전에서는 안성맞춤FC에 1대0으로 승리, 결승전에서는 충남 신평고에 1대0으로 승리했다. 청주대성고는 지난 2015년(제23회)과 2016년(제24회) 백록기 대회에서 연속으로 4강에 진출했고, 올해 열린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제53회 추계한국중등축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9일 오전 7시30분 서울관광호텔에서 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박상범 제천시축구협회 연합회장, 김희령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천시지회 사무국장, 김영정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 운영위원, 이종택 제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최철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와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5일간 제천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캠프장, 청풍공설운동장, 세명대학교운동장 등 12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전국 312개 팀 1만8천여 명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체육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회 운영에 관한 세부 지원 사항에 대해 각 담당부서와 유관기관이 역할을 재확인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을 논의했다. 특히 제천경찰서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주변 순찰 강화와 야간 선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축구발전을 견인할 유소년 축구팀 보은FC U-15가 창단했다. 군은 지난 14일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에서 '보은FC U-15 축구부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정상혁 보은군수, 강성덕 충북축구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의 활약을 기원했다. 이종필 단장을 중심으로 한 보은FC는 김성일 감독과 김용준, 제민영, 신동현 코치, 18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은FC 창단으로 보은군 초·중·고등학교 우수 선수 육성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축구 꿈나무를 육성해 청소년축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전국 중·고 여자축구 최강자인 충주예성여중·고 축구부가 2017호주 캉가컵(Kanga Cup)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서 U-14, U-16, U-18 모두 우승, 세계 중·고 여자축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지난 1~7일까지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열린 이번 대회 U-14, U-16, U-18 경기에 출전한 예성여중·고 선수들이 모두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U-14팀은 결승경기에서 뉴질랜드 헤일즈웰 팀을 만나 홍채빈·이지민이 1골씩을 넣고 상대팀의 자살골을 포함해 3대 0으로 이겨 우승을, U-16팀은 캔버라 호주FC를 맞아 고다영이 해트트릭을, 노하늘이 2골, 김희연이 1골씩을 넣으며 6대 1로 대파하며 우승했다. U-18팀은 호주국제축구 학교와의 결승경기에서 박현아·정민영의 해트트릭, 김빛나·현슬기가 각각 2골씩을 보태 10대 1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트로피를 차지, 명실상부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 단장으로 참여한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 회장은 선수들의 경기와 일상을 SNS를 통해 알려 시민들로부터 격려와 응원을 이끌기도 했다. 여 회장은 '이제는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다'란 제목으로 SNS를 통해…
[충북일보] 전국 생활체육 여성축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여성축구 저변확대를 위한 제6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가 충주에서 열린다.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충주 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여성축구클럽 27개팀 700여명이 참가해 1부(9개팀), 2부(18개팀)로 나뉘어 조별 예선리그 후 결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도내에서는 1부에 청주직지여성팀과 2부에는 개최지 연고팀인 충주애플여성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장인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훌륭한 성정을 거두시고, 오는 10월 충북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전국 여성축구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축구부(감독 이태호)는 지난 28일 오후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KBS N 제13회 1,2학년 대학 축구대회' 2조 경기에서 축구강호 건국대와 치열한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강동대는 한 골을 허용해 1:0으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 들어 전체라인을 전방으로 끌어올리는 이태호 감독의 공격적인 전략으로 건국대를 강하게 몰아 부치며 연속 3골을 넣어 3:1로 대역전극을 펼쳤으나 다시 건국대의 파상공세로 2골을 허용, 3:3으로 경기가 종료 되는 듯 했다. 하지만 강동대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또 한번의 승부수를 띄워 경기종료 직전 공격수 이윤성 선수의 마지막 슈팅이 건국대의 골문을 열면서 극적으로 승리했으며, 이윤성 선수는 이번 한 경기에서 세골을 넣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비록 대학 1,2학년만 참가하는 대회이지만 1학년 선수로만 구성된 강동대가 대학축구 강호인 건국대를 창단 첫 해에 이김으로써 강동대학교 선수들의 자신감이 크게 향상됐다. 한편, 지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과 1차전에서 2:2로 비긴 강동대학교는 경희대와 30일 오후 2시 30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본선 토너
[충북일보=충주] 국내 여자축구 최정상팀인 충주 예성여중과 예성여고 선수들이 호주 캉가컵(Kanga Cup)국제축구대회에 단일팀으로 출전한다. 캉가컵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27일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충주시축구협회 고문, 남성옥 예성여고교장, 정석영 예성여중교장,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축구협회, 충주시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축구연맹 부회장과 충주시축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여명구 회장이 선수단 단장을 맡아 선수단 뒷바라지에 나선 가운데 임원 3명, 학부모 3명, 감독·코치·선수 57명 등 총 63명이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 경기를 치른후 다음달 9일 귀국한다. 이번 대회는 7월1~7일까지 영국, 덴마크, 뉴질랜드 등 20여개 나라 연령별 200여개팀이 참가, 경기를 갖는다. 우리 선수단은 U-14, U-16, U-18 팀이 출전하며, 대회방식은 예선리그을 통해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호주 캉가컵(Kanga Cup) 대회는 매년 7월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세계 각국의 팀들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18일 금왕읍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과 체류외국인이 화합 상생하기 위한 '우리는 한마음'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2년 첫 대회로 8회째 이어져 나름 지역 스포츠 경기로 자리 잡았으며, 음성서 축구팀·무극애향축구회와 더불어 6개국 외국인 커뮤니티 축구팀 및 응원단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그 동안 쌓은 축구 실력을 내뿜었다. 음성군은 전국 지자체별 인구대비 외국인 비율이 3위인 가운데 내·외국인 간 소통의 부족으로 오랜 기간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쌓여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각 나라별 대표 팀들이 참가하는 작은 국제축구대회로 내·외국인 간에 소통과 화합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국 축구팀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외국인들로 월드컵 예선전을 방불케 하는 응원전 또한 눈에 띠였다. 또한, '찾아가는 인권상담소'를 운영해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직장 등에서 겪을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귀 기울여 외국인 근로자 인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이광숙 서장은 "지역주민과 외국인 간에 함께
[충북일보=충주] 여명구(57) 충주시축구협회장이 12일 한국여자축구연맹 부회장에 선임됐다. 연맹은 '행동하는 불도저'로 정평이 나 있는 여 부회장을 임명, 여자축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여 부회장은 충주시축구협회장을 맡아 침체됐던 충주지역 엘리트축구와 생활체육 축구의 발전을 꾀하며 국내 최정상 팀으로 탈바꿈시켜 축구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충주지역 스포츠발전과 축구발전을 위해 수시로 대화를 가져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매년 1억여원이 넘는 훈련비를 축구부에 지원받고 있다. 또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기업인들의 도움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축구 지도자들의 복지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엘리트 학원축구를 학교 중심이 아니라 지자체, 축구협회, 시민들과 함께하는 팀으로 변화시켜 지역 기업들의 후원을 이끌어 그동안 화장품, 고기, 계란, 쌀 등을 지원 받아 타지역 축구팀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끄는 리더가 아닌 앞장서는 리더, 행동으로 본이 되는 리더를 지향하는 여 부회장은 충주지역팀들이 전지훈련과 시합이 열리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감독,코치, 학부모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상황을 청취하는 행동하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역의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통한 정서적 지원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천FC어린이축구단이 오는 18일 창단 10주년을 맞는다. 제천FC는 제천시 월드비전에서 저소득 아동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08년 6월 창단했다. 그동안 매년 25~30여 명의 아이들이 정기적인 축구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천지역의 저소득·다문화·한부모·새터민 가정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제천FC 관계자는 "처음 창단 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들 개개인의 성격과 가정형편을 파악해 아이에 맞춘 축구프로그램으로 재미를 접목해 지도한 결과 대회 우승을 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인터넷 중독, 아토피 피부염, 체력부족 등 신체적 어려움과 자아존중감 저하, 사회성 부족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제천FC는 월 2~3회 감독 및 코치진의 지도하에 정기훈련이 이뤄지며 방학기간에는 2박3일 일정의 동계 및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그 외에 각종 친선경기에도 참가하고 있다. 유원종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교장 남성옥)축구부가 올들어 전국대회 연속우승을 차지, 오는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예성여고는 지난 10일 경북 경주시 알천체육공원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제25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결승경기에서 울산현대고를 2대1로 이겨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예선에서 울산현대고에 0대1로 졌던 예성여고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27분 박현아(2년)의 선제골과 교체 투입된 정지호(3년)가 후반 27분 결승골을 성공시켜 1골을 만회한 현대고를 2대1로 설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예성여고는 지난 4월 충주에서 열린 춘계여자축구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 여자고등부 전국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예성여고 백지현(3년)은 최우수상을, 전소은(1년)은 GK상을, 권무진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권 감독은 "대회 2연패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우승의 기쁨을 돌린다"며 "올해 남은 전국대회를 비롯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준 남성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초·중학교 축구동아리팀, 유청소년 축구클럽 등이 참가하는 '2017 청주시i-League'가 지난 1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에 들어갔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아이리그는 초등학교 1~2학년부·3~4학년부·5~6학년부, 중등부 등 모두 4학제로 이뤄지며 500여명의 선수 및 학부모가 참가한다.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13일 펼쳐진 개막전에는 풍선만들기, 마술체험 등 문화체험 행사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청주시체육회·청주시축구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청주시가 후원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보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FA컵 경기가 스포츠 메카 보은서 열린다. 오는 17일 오후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대전시티즌과 전남드래곤즈의 16강 5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대전시티즌은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이 U-20 월드컵 대회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보은공설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한다. 보은군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시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미 성공적으로 WK리그를 치르며 조명 시설 등의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와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전시티즌 프로 축구팀 선수 및 관계자 45명은 이미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훈련 캠프를 보은군에 차리고 맹훈련 중이다. 군은 이번 FA컵 경기 개최를 통해 스포츠 메카 보은군을 전국에 알리고 WK리그를 비롯한 축구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부 리그의 수준 높은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천연잔디구장 3면,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는 10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기가 11일 오후 8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청주를 찾은 국가대표팀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남자 국가대표팀이다. U-20팀에는 국내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바르셀로나(스페인 프로축구팀) 듀오' 이승호·백승호가 속해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U-20팀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 출전 대비를 위해 청주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상대팀은 남미예선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1위로 본선에 올라온 우승 후보 우루과이다. U-20팀은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대비한 연습을 진행했다. 이날 신 감독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축구팬들의 응원이 있다면 국내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이 잘 치러질 것"이라며 국민들의 응원을 독려했다. 신 감독은 "우리나라 U-20 국가대표팀 최고성적은 1983년 열린 대회 4강"이라며 "선수들의 기량을 봤을 때는 역대 성적을 넘어 우승도 가능해 보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주전 선수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경기 당일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기용할
[충북일보=청주] 청주FC가 오는 10월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일반부에 충북 대표로 나선다. 청주FC는 지난 29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청주시티FC와의 충북대표 선발전 결승전에서 2대 1로 승리한 뒤 최종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청주FC는 3-4-3, 청주시티FC는 4-4-2의 전형으로 맞붙었다. 경기 초반 청주FC(1승1무2패)는 K3리그에서 2승1무1패를 기록 중인 청주시티FC에 밀리는 양상이 계속됐다.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친 청주FC는 후반전 4-4-2로 전형을 바꾼 뒤 점차 청주시티FC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후 김대한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은 청주FC는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공격수 박지훈의 역전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K3리그팀 중 가장 많은 전국체전 출전기록을 가진 청주FC는 9번째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13년 은메달을 획득했던 것처럼 메달을 목에 걸지 체육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청주더비로 불리는 청주FC와 청주시티FC는 오는 5월5일 오후 3시 청주종합운동장서 펼쳐지는 K3리그 경기에서 다시 격돌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교장 남성옥) 축구부가 탄탄한 조직력과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2017년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예성여고 축구부는 지난 29일 홈구장인 예성여고 구장에서 열린 결승전 경기에서 전·후반 1골씩 총 2골을 몰아넣은 현슬기(2년)의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충남 인터넷고를 누르고 올해 첫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 경기에서 현슬기는 전반 23분 권다은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성공시켜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 26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예성여고는 예선전을 포함한 전 경기에서 승리하는 무결점 경기로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장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예성여고는 이 대회 최우상선수상(MVP)에 정민영(2년)이, GK상에 전소은(1년), 권무진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 감독은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우승의 기쁨을 돌린다"며 "특히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 관계자와 충주시축구협회, 충주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식)은 27일 탄금풋살구장과 충주남산초 운동장에서 제16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21개교 395명이 참가, 학교대항전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참여 기회 확대와 관심 고조를 위해 6학급을 기준으로 1부와 2부로 구분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교는 오는 6월 24~25일 까지 보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10년 만에 축구 종목 국제경기가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충북축구협회는 오는 5월20일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 앞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경기는 오는 5월11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상대 국가는 남미 강호 우루과이다. 경기 티켓은 26일부터 인터파크와 KEB하나은행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본부석이 있는 서쪽 3만 원, 동쪽 2만 원, 골대 뒤인 남쪽과 북쪽(레드존 응원석)좌석은 1만 원이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가 도민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유치비 1억 원을 들여 준비했다. 앞서 청주에서 펼쳐진 축구 종목 국제경기는 지난 2007년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스페인 명문 축구팀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와 백승호의 플레이를 직접 볼 기회"라며 "많은 도민이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7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오는 21일 충주에서 개막돼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여자축구의 첫 대회로 동계훈련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부 13개팀, 중등부 17개팀, 고등부 15개팀, 대학부 8개팀 등 총 53개 팀이 참가해 오는 30일까지 총 99경기를 치러 초ㆍ중ㆍ고 및 대학부 최강자를 가린다. 경기는 수안보C 축구장에서 초등부(새싹그룹, 애플그룹), 수안보A,B 축구장에서 중등부, 충주상고와 예성여고 운동장에서 고등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축구장에서 대학부 경기가 열리며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별 1 ,2위 팀이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결정짓게 된다. 개막전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수안보A,B 축구장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축구장에서 중등부와 대학부 경기가 펼쳐지며, 최종 우승을 가리는 결승전은 초등부 경기는 27일, 고등부 경기는 29일, 중등부 및 대학부 경기는 30일에 열린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 및 대회관계자, 가족 등 2천여명이 충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7 전국체전 개최 도시 충주 홍보는…
[충북일보=제천] 전국 80개 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8회 제천시장배 사랑 나눔 축구대회'가 22일 제천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제천시 축구협회와 한국 유소년 스포츠클럽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개막식에는 백성욱 한국 유소년스포츠클럽 협회장, 박상현 부회장, 박상범 제천시 축구협회장,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등 유소년축구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2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클럽 간의 친선과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기량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익금 일부를 지역유망주 및 불우한 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함으로써 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어린 선수들에게는 사랑 나눔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축구의 메카로서 제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8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22~23일 단양군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인근 경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체육회와 충북도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축구동호인 1천300여명 등이 참가해 연령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내 1만8천여명의 동호인이 활동하는 축구는 인기가 많고 대중적인 종목"이라며 "올해도 우승기를 차지하기 위한 팀들의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 꿈나무들의 축구동아리잔치가 지난 18일 4~6학년 305명이 참가해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제16회 교육감기차지 제천시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날 대회에서 선수들은 각 학교 명예를 걸고 그간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장과 학부모 등이 예년에 비해 많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학부모들의 열렬한 응원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선발전에서 우승한 초등학교 10팀은 오는 6월 보은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충북교육감기 4~6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에 제천시대표로 당당히 출전하게 되며 상위 입상의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