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중산고가 최근 교내에서 '단독 고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 자리에서 합창동아리 공연과 홍보동영상 상영, 학교생활 안내, 재학생 및 졸업생 발표 등 중산고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안내됐다. 특히 중산고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쓴 글들을 모아 만든 1인 1책 및 동아리 활동, 체험활동 자료집, 수업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기숙사와 교실을 모두 개방했다. 교사들은 진학상담부스를 운영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영교 교장은 "맞춤형 입시지도, 혼이 담긴 생활기록부 등 중산고만의 특별함으로 학생이 즐겁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교장 고종현)가 108개의 산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졸업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해 취업할 수 있게 됐다. 이 학교는 지난달 29일 ㈜면사랑(대표이사 정세장)과 108번째 채용약정 산학협력을 체결해 졸업생 100명 기준 377%의 취업처를 확보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면사랑은 이날 이 학교 바이오식품과 학생 3명을 품질관리·제조, 개발 분야에 채용하기로 약정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이와 함께 학생들의 생산현장 견학, 인턴십과 현장실습, 산업체 전문 기술강사 특강 등 현장교육을 지원 받게 됐다. 현재 이 학교에는 산학협력 기업체를 비롯해 우수한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구인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면사랑은 진천군 이월면 진천공장에서 면과 소스를 제조하는 업체다. 2016년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획득과 2018년 ISO9001·국방품질경영시스템(DQMS)인증을 받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세광중학교(교장 김선진)가 29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세광중은 충북지역 최초의 사립 중학교로 1949년 청주제일교회 망선루(2000년에 중앙공원으로 이전)에서 '世光'(세상의 빛)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세광중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뤘다. 전국소년체전 야구우승, 17회 국제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 대상, 27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 금상, 2019년 한국과학창의력대회 은상과 동상, 9회 충북 수학축제 최우수상 등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중·고교에서는 유일하게 교육감 기관표창을 수상해 학부모와 학교가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개교 70주년 행사 후에는 세광중이 자랑하는 LUX오케스트라가 'LUX와 함께하는 우리가락'이라는 주제로 한 시간동안 연주회를 진행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19 대한민국 인재상' 고등학생 부문에 충북과학고 엄태원(3학년)·이휘원(2학년) 학생 등 2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인재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시상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엄태원 학생은 화학지식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자신만의 시각에서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참신한 해결법을 고안해 2019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서 입상한 실적 등을 인정받았다. 이휘원 학생은 '뉴로모픽 칩' 개발·활용이라는 목표를 갖고 과학, 발명, 창의력 융합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도출해 15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장관상, 2016 세계 창의력 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한 공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폐교된 영동 천덕초 임대차 재계약과 관련해 현재 이 시설을 16년째 사용 중인 전태일 노동대학측이 새로 대부 신청한 마을 주민의 수의계약자격 배제를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태일 노동대학은 26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동군 매곡면 공수리 폐교 천덕초 시설을 2003년부터 임대해 16년간 마음수련원으로 사용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이 시설에 대한 임대계약 갱신을 앞두고 수의계약자격 미달인 마을 주민 박모 씨가 대부 신청을 해 마음수련원을 탈취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번에 대부 신청한 박씨는 2016년 마음수련원 대부갱신 당시 전태일 노동대학을 몰아내기 위해 각종 거짓말로 음해했고, 마을에서도 신뢰를 얻지 못하는데다 박 씨가 내세우는 영농법인도 유령법인으로 믿을 수 없다"며 "박 씨에게 부여된 수의계약 당사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5일 마을영농조합법인을 내세워 폐교 천덕초를 교육·소득증대 시설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며 대부신청서를 영동교육지원청에 제출했다. 영동교육청은 계약기간 연장을 희망하는 전태일 노동대학과 신규 대부 신청한 박…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정보고 교내 곳곳의 벽면에는 '평화의 소녀상과 글'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4점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 벽화는 보은정보고(교장 우종국) 재능기부동아리 '늘품'(지도교사 오은열) 소속 학생 14명이 그린 작품이다. 학생들은 지난 9월초 동아리 회의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역사'를 주제로 벽화를 그리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위안부 피해와 관련된 동영상 '나비, 평화를 향해 날다'를 시청하고 특강을 듣는 등 사전 교육을 받았다. 공모를 통해 전교생으로부터 벽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수집했다. 학생들은 지난 10월 19~20일 벽화작업을 통해 '평화의 소녀상과 글', '태극문양의 나비', '위안부 소녀와 아프리카 소녀의 모습', '나비의 모습' 등 모두 4점의 벽화를 완성했다. "빈 의자는 과거, 현재, 미래의 자리입니다. 첫 번째는 먼저 떠나가신 할머님들이 이 빈자리에 함께 사시길 바라는 마음, 두 번째는 빈 의자에 나란히 앉아 어릴 적 소녀의 심정을 생각해 보는 시간…" 이 문구는 벽화 '평화의 소녀상과 글' 중 일부 내용이다. 학생들은 또 위안부 피해자들을 좀 더 깊게…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환경동아리 '세단'이 최근 1004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단양중학교 김병두 담임교사와 동아리 회장 양다혜 학생 등 28명의 학생과 최성회 단양부군수가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은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취약가구를 찾아 1004장의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난달 21일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단양구경시장에서 무료로 나눠주고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학생들은 지난 20일에도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널리 전파해 귀감이 됐다. 환경동아리 '세단'은 지난해에도 선풍기 11대, 쌀 50포, 라면 36박스, 물티슈 1박스를 단양읍협의체에 전달했으며 올해도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금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노인장기요양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 영신중학교는 '나무랑 원목소품 만들기' 이색 진로체험을 가졌다. 이 행사는 영동교육지원청 주관 '감고을행복교육지구마을체험처사업' 일환으로, 1학년을 대상으로 25∼26일 양일 간 학급당 2시간씩 총 8시간에 걸쳐 실시됐다. 양노형 전문강사의 지도로 나무와 인간의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이론 수업을 한 후, 원목으로 간단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땀을 흘리며 노작활동의 보람을 느끼는 사이에, 시각과 후각은 물론 촉감을 활용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체험을 경험했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나무를 만지고 깎아서 물건으로 만드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또 다양한 공구의 이름과 쓰임새에 대해서 알게 된 것도 정말 새로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반도체고는 25일 홍민식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금왕읍 학교강당에서 신축 본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된 본관은 학과 개편으로 필요한 각 과별 실습실, 교실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약 46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천938.5㎡, 건축면적 817.25㎡의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존 교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실험실습실, 고교학점제 교실, 진로활동실, 전문기술 동아리실, 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학교는 이날 준공식과 함께 '반도체 마이스터 기술제전'을 진행해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민환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축 교사(校舍)의 준공으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반도체 기술명장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반도체고는 2010년 마이스터고에 지정된 이후 반도체 분야의 첨단산업 기술인을 양성하며 7년 연속 취업률 100%(전국 1위)를 당설하는 명문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산업구조와 다변화하는 반도체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2017년에는 '반도체과'에서 '반도체제조과, 반도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25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충주시 고3 청소년 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날 문화축제는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 1천여 명에게 학업스트레스 해소, 건전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수련원 댄스동아리인 룩스벨리·빌리버·루미너스·MMD와 충주시청소년가요제 수상자들의 노래와 랩 등의 축하공연과 각 학교별 댄스동아리공연, 힙합 가요 등으로 이뤄졌다. 또 축하공연으로 싱어송라이터 백기동, 충주출신의 보컬리스트 이규라, 전국 최고의 비보이팀 트레블러크루의 공연이 열렸다. 이종진 원장은 "행사를 통해 수능을 보느라 고생한 고3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원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 및 공연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가 이색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끈다. 이 학교는 25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카드 나눔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옐로카드란 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를 잘 볼 수 있게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만든 신용카드 모양의 가방고리다. 이 노란색 가방고리는 낮에는 빛을 반사하고 밤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하도록 디자인돼 밤낮으로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크다고 입증됐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의 9개 나라는 이미 옐로카드 어린이 착용이 법제화됐다. 배수현씨는 "뉴스에서 아이들 교통사고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옐로카드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자 교장은 "삼양초 학생들이 걸어 다닐 때마다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에 아이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교직원 및 부모님들의 마음이 전해져 스쿨존에서 교통안전 규칙을 지키는 운전자와 보행자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 사직초등학교는 24일 오후 4시 청주아트홀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직달빛누리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열었다. 사직초 오케스트라는 이번 첫 울림 연주회에서 모차르트의 'Sleigh Ride', 신 아리랑, 아를르의 연인 등 관현악합주 공연을 펼쳤다. 이날 연주회에는 사직어린이들로 구성된 별빛누리합창단, 학생동아리밴드인 나우누리밴드, 양종환 지도교사가 출연해 합창과 밴드공연, 노래로 신나는 무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올 3월 창단된 사직달빛누리오케스트라는 이 학교 40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충북챔버오케스트라 김남진 지휘자의 체계적인 지도와 이 학교 양종환 지도교사의 헌신적 노력, 학부모들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방과 후 시간과 오케스트라 여름캠프를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사직초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졸업식, 버스킹 작은 연주회, 이웃나눔 연주회 등을 기획해 충북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백승운 교장은 "모든 사직어린이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꿈과 끼를 키우는 따뜻한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연령 도래로 사업 종결을 앞둔 초등 6학년 졸업생 25명을 대상으로 23일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졸업과 동시에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결되는 6학년 아동들을 위해 중학생으로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포츠몬스터 및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스포츠체험과 문화체험 활동으로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견문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졸업여행이 참여 아동들에게 유년시절의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졸업 후에도 아동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사례관리가 필요한 만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아동통합사례관리 및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솔밭초등학교 류연호(6년) 군과 청주교대 부설초등학교 곽서영(1년) 양이 '12회 충북도 학생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류 군은 충북도지사상, 곽 양은 특허청장상을 각각 받게 됐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 25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허청과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의 발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생활 속에서 발견한 유익하고 편리한 발명(과학)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9편(초등부 54편, 중등부 16편, 고등부 3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2편, 최우수상 3편 등 총 25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다목적 재난 대피모자'를 제안한 류 군과, '고정식 팝콘용기'를 제안안 곽 양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죽림초 김보민(4년) 양의 '까먹지 않고 약을 먹어요, 요술물병', 평곡초 서동희(5년) 양의 '반려동물 털갈이 터널', 오송고 정다원(1년) 양의 '병뚜껑 고무 마개'가 각각…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주고등학교(교장 강광성)가 2019년 학교급식 우수학교에 선정돼 충북도교육감 표창패를 받는다. 조식·중식·석식 총 3식을 운영하는 충주고는 '함께 행복한 급식'을 슬로건으로 학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충주고는 생일축하의 날, 전통음식의 날, 세계음식의 날 등 급식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식생활관에 식단 제안함과 건의함을 배치해 학생들의 급식에 대한 의견이나 기호도 높은 식단을 적극 반영한다. 또한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들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매월 조리원 토론시간을 운영, 3식학교 애로사항, 조리업무로 인한 부담을 해소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사업의 하나로 잔반제로 이벤트도 매월 펼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 흥덕고등학교(교장 한경환) 사격부가 전국 최강에 올랐다. 흥덕고 사격부는 20일 강원도 동해시 사격장에서 열린 15회 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부문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 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김건우·이상학(2학년)·강교성·정세영(1학년) 선수는 1695점으로 1위에 올랐다. 강교성 선수와 이상학 선수는 각각 개인전 1위와 3위에 올라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흥덕고 사격부는 올해 처음 신설된 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 고등부에서 단체·개인전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좌측부터 박은규 코치, 김건우, 강교성, 이상학, 정세영 학생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진천 성암초등학교(교장 이영미)는 21일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식생활관에 모여 '사랑 버무림'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성암초 어린이들은 부모들과 우리 민족의 삶과 지혜가 담겨있는 과학적인 음식 김치의 어원과 종류, 영양학적 특징을 배운 뒤 직접 김치를 버무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씨앗학교를 운영 중인 이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의 하나로 이번 '사랑 버무림'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학교 인근 마을회관 2곳과 지역 유관 기관 1곳에 전달하며 나눔의 정도 익혔다. 여사마을회관 신현남 회장은 "김장철이면 동네 학교 아이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을 전달해주고 있다"며 "친손자들이 찾아온 것 같이 매우 반갑고 우리 마을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미 교장은 "조상의 지혜와 얼이 담긴 김장담그기 실습을 통해 우리 음식문화가 인류문화유산으로 보전해야 할 소중한 가치가 있음을 일깨워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과학고(교장 김형길) 학생들이 산업통산자원부의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경진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학교 이명규 교사의 지도를 받은 1학년 김은채·배영은 학생은 바이오헬스 분야에 '포그포닉스 재배 방식을 이용한 공기청정 스마트 월'을 출품해 대상인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스마트 월은 포그포닉스 재배 방식과 LED 조명을 활용해 공기정화식물을 실내 어디서든 기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1단계 공기정화식물과 2단계 포그포닉스 방식을 이용한 물 필터로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역할까지 한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참신한 아이디어와 높은 작품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같은 학교 1학년 박상욱·한정원 학생은 'CCTV 사각지대 이제 그만! 안전지키미 개인용 블랙박스 드론'을 출품해 동상을 받았다. 이 블랙박스 드론은 기존 CCTV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어린이, 여성, 노약자들이 귀가하는 동안 자동추적시스템, 서치라이트, 영상녹화 기능, SOS 기능들을 통해 안전한 귀가를 도와준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5월 지역예선을 거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백운중학교의 학생오케스트라 팀이 지난 19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신인음악회 및 제27회 내향음악회에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올해로 제27회를 맞은 내향음악회는 지역의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고 무대를 통해 전문 연주자들과의 협연 등 제천지역의 문화·예술 공연 저변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행사다. 2017년 화당초등학교부터 시작된 백운오케스트라 음악봉사활동은 이후 크고 작은 관내 행사에서 연주활동을 지속한 전교생 오케스트라로 오랫동안 제천 클래식 공연의 큰 행사로 자리 잡은 내향음악회에 출연한 것. 이는 내향음악회가 추구하는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본래의 취지와 맞게 청소년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백운오케스트라 지휘자인 김진희 음악 교사는 "음악이 가져다주는 정서적 안정은 함께 호흡하며 단체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주게 된다"며 "오케스트라 활동이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재능을 높이고 풍요로운 여가생활과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어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백운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고등학교 3학년 진성이 외 4명의 학생이 '2019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전'에서 영상 'Really Hope'를 제작, 출품해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해 청소년들의 마음으로 바라본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작품 공모전에서 영상 부문에 출품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것. 이번 작품에서 진성이 학생은 "위안부 피해와 피해자 할머니의 문제는 심각하지만 큰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등 큰 문제로 여기지 않고 있으며 쉽게 잊어버린다"고 크게 아쉬워했다. 진군은 이러한 위안부 문제를 큰 문제라 생각하지 않고 잊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를 잊지 말고 우리 가슴 깊이 간직하자는 취지로 영상을 제작했고 요즘 청소년들이 관심이 많은 랩을 통해 영상으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공감하며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단양고 저널리즘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입상을 통해 받은 상금을 위안부 할머니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백운중학교의 학생오케스트라 팀이 지난 19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신인음악회 및 제27회 내향음악회에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올해로 제27회를 맞은 내향음악회는 지역의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고 무대를 통해 전문 연주자들과의 협연 등 제천지역의 문화·예술 공연 저변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행사다. 2017년 화당초등학교부터 시작된 백운오케스트라 음악봉사활동은 이후 크고 작은 관내 행사에서 연주활동을 지속한 전교생 오케스트라로 오랫동안 제천 클래식 공연의 큰 행사로 자리 잡은 내향음악회에 출연한 것. 이는 내향음악회가 추구하는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본래의 취지와 맞게 청소년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백운오케스트라 지휘자인 김진희 음악 교사는 "음악이 가져다주는 정서적 안정은 함께 호흡하며 단체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주게 된다"며 "오케스트라 활동이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재능을 높이고 풍요로운 여가생활과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어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백운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교현초등학교가 현대모비스 지원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학교에서 배우는 기초과학원리가 실생활의 공학 기술과 어떻게 연관돼 있는지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5~6학년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스마트카, 자기부상열차, 수소전기자동차, 초음파 가습기, 누드헤어폰, 3D 입체영상뷰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교구를 이용,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전자제품의 제작 원리에 대해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에 배운 전기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제작 대회에도 한번 나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행숙 교장은 "이번 주니어 공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 과학, 사회, 미술 등에서 배운 여러 가지 학습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융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해 준 현대모비스에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하이텍고교는 "지난 6~9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17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리 학교 팀(코치 곽영덕)이 쿼드(3인제)와 레구(4인제) 종목에서 각각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오주몽(2학년) 선수가 대회 최우수 선수, 곽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로 뽑히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 전국 최강 등극(3) - 지난 6~9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17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세종하이텍고교 팀(오른쪽)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세종하이텍고교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 전국 최강 등극(1) - 지난 6~9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17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에 참가, 2개 종목에서 우승한 세종하이텍고 선수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훈(1학년), 이승우(1학년), 오주몽(2학년), 천호준(2학년), 우정호(1학년), 이한(2학년) 선수. 사진 제공=세종하이텍고교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팀,전국대회 2개 종목서 우승 세종하이텍고교는 "지난 6~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주 한림디자인고(교장 조기연)가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단(이하 화랑단)이 주최한 '25회 전국 꿈나무육성 그림·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림디자인고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이 학교 2학년 이은규 학생이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한데 이어 2학년 박수호·1학년 김수연 학생이 충북교육감상, 2학년 유시은·1학년 김민서 학생이 충북도지사상, 2학년 송지혜·서수현 학생이 청주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유해 환경예방 등 공익적인 주제를 담아 자신만의 색깔로 그림을 완성해 출품했다. 이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까지 우편을 통해 작품을 접수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에 위치한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조리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관광비즈니스과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대강양조장에서 곡물 등을 이용해 막걸리를 만들어보는 현장수업을 가졌다. 이날 대강양조장에서는 학생들이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현장수업을 갖고 이를 통해 알코올성 음료가 만들어지는 방법과 절차, 효능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이어졌다. 현장수업은 오전 8시5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이뤄졌으며 강의 중에서 알코올성 음료에 관련된 기초이론과 제조 방법 등을 배우며 식음료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막걸리제조법을 다룬 현장수업은 학교 교과시간에 배우는 NCS호텔식음료서비스, NCS바텐더 등의 과목과 연계돼 있었다. 학생들에게만 필요한 현장수업이 아니라 NCS과목을 가르치는 관련 교사에게도 필요한 수업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관광비즈니스과 조건영 교사는 "앞으로 막걸리 제조방법 뿐 아니라 발효주, 증류주 등의 다양한 알코올성 음료의 제조방법을 알 수 있는 현장수업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제조방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조과정과 효능까지도 학습하는 일체형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