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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직초 '아름다운 꿈·끼 발산한 첫 울림'

사직달빛누리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 웹출고시간2019.11.24 20:02:46
  • 최종수정2019.11.24 20:02:46

청주 사직초 사직달빛누리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창단연주회를 앞두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 사직초등학교는 24일 오후 4시 청주아트홀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직달빛누리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열었다.

사직초 오케스트라는 이번 첫 울림 연주회에서 모차르트의 'Sleigh Ride', 신 아리랑, 아를르의 연인 등 관현악합주 공연을 펼쳤다.

이날 연주회에는 사직어린이들로 구성된 별빛누리합창단, 학생동아리밴드인 나우누리밴드, 양종환 지도교사가 출연해 합창과 밴드공연, 노래로 신나는 무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올 3월 창단된 사직달빛누리오케스트라는 이 학교 40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충북챔버오케스트라 김남진 지휘자의 체계적인 지도와 이 학교 양종환 지도교사의 헌신적 노력, 학부모들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방과 후 시간과 오케스트라 여름캠프를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사직초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졸업식, 버스킹 작은 연주회, 이웃나눔 연주회 등을 기획해 충북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백승운 교장은 "모든 사직어린이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꿈과 끼를 키우는 따뜻한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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