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동성초등학교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쓴 단편소설 '쌓여가는 우리의 추억들'이 출간했다.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동성초 독서 동아리는 1년간 모두 3편의 단편 소설을 썼다. '쌓여가는 우리의 추억들'은 그 중 마지막에 쓴 소설들을 모아 펴낸 소설집이다. 충북교육도서관의 책출판 프로그램 지원금을 받아 제작했다. 이 책은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열편의 이야기가 실렸다. 아이들 눈높이로 범죄 수사부터 평범한 일상 이야기, 판타지, 로맨스 등 다양한 주제로 엮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다. 해당 도서는 현재 부크크에서 만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장옥자 의원(국민의힘, 나 선거구)이 7일 325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장 의원은 이날 지방소멸대응기금의 본격 도입에 따른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위해 △괴산군에 꼭 필요한 내생적 발전사업 모델의 발굴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과 종전 투자계획 간의 연계성 확보 △실효성 있는 위기 대응 로드맵 구축을 위한 전담조직 설치 등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지방 소멸 대응의 성패는 괴산군 스스로의 정책역량 제고와 자생력 향상에 달려 있다"라며 "하드웨어 중심의 장소 기반 접근과 인력 양성 및 취·창업 지원 등 사람 기반 접근의 조화로운 연계를 강조했다. 한편 325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는 오는 20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심의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으로 진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6일 청천면 후영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했다. 후영1리 마을회관은 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105.15㎡ 규모로 건립됐다. 마을 주민들이 더 넓고 아늑한 공간에서 화합을 위한 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신축한 마을회관이 주민복지 증진과 소통 및 화합 공간이 되고 마을을 더욱더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소면 김학수 농가를 시작으로 겨울철 대표 과채인 딸기의 본격 출하에 들어s다. 군에 따르면 최근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신소득 작목 딸기 재배가 증가하고 있다. 군내 딸기 재배 규모는 토경 재배 2농가 1.4㏊, 고설재배 5농가 1.3㏊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향'을 중심으로 재배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 요구에 맞춘 딸기 수확 체험과 SNS 마케팅 등으로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해 딸기재배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음성 딸기는 당도가 높은 데다 치밀한 조직과 단단한 식감이 특징으로 직거래 및 로컬푸드 판매로 고소득 작목이다. 소비자 선호도와 구매 가구 비율이 높은 과채류로 수출시장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지난해 기준 군내 10a당 딸기 소득은 1천27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소비자 입맛에 맞는 맞춤형 지역특화 작목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평생학습관이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연말을 맞아 군인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7일 열린 이번 행사는 Thank you soldier 1337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에 주둔한 37사단과 13특수임무여단 소속 군인 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 콘서트의 강연자로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인 V.O.S 박지헌이 나섰다. 6남매를 키우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육아 노하우, 양육의 보람과 기쁨 등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V.O.S의 대표곡을 들을 수 있는 미니콘서트도 함께 진행돼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연고 없이 남편을 따라 증평에 거주하는 군인 가족들에게 위로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인가족들이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력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낌없는 교육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군부대 장병들의 개인역량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관(館)-학(學)-군(軍)연계 병영학습 Thank you soldier1337 사업'을 통해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군부대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관광활성화와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내 골프장 5개소와 관광 활성화와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 아난티 중앙 골프클럽, 히든밸리 GC, 천룡 CC 5개 골프장 대표와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수도권 등 많은 외지인이 찾는 골프장을 활용하지 못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군과 골프장은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 △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농특산품 홍보와 소비 촉진 △상생협력 사항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골프는 다양한 나이에서 즐기는 국민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관광자원 홍보 활성화는 물론 관내 지역 먹거리와 농특산물 소비 촉진 확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최대 관광지인 농다리 방문객은 △2021년 26만2천815명 △2
[충북일보] 괴산군의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7천890억 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의회는 7일 325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군이 제출한 3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2회 추경 대비 56억5천242만 원이 증액된 7천890억6천354만 원이다. 지난해 최종예산 7천852억 원보다 38억 원(0.48%)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일반회계는 7천179억2천712만 원, 특별회계는 711억 3천642만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른 세입 감소분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과 불요불급한 예산 집행잔액을 삭감하는 등 고강도 세출구조조정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온동네 아이키움 프로젝트 괴산교육플랫폼 구축사업 64억 원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 26억6천 원 △동진천성황천종합관광활성화 행복스테이플랫폼 11억3천200만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3회 추경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등 변경사항을 반영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9일까지 군에서 발주한 각종 시설공사에 대해 정기 하자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 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 담보기간인 1천112개사업, 1천189건이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 2회 정기적으로 하자검사를 실시한다. 하자 검사에서 발견된 사항은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 조치하고, 미이행할 때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강제 집행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어 하자 발생 원인을 분석해 추후 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하자검사로 군민안전을 확보하고 불편 사항 해소와 동시에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2일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정식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음성읍 체육공원길 36)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총사업비 236억 원을 들여 건축면적 5천190㎡ 규모에 실내체육관, 수영장, 다목적실을 갖췄다. 수영장은 길이 25m 규모의 7레인으로 구성돼 이 중 2개 레인은 장애인 전용으로 운영된다. 체육관과 다목적실은 1월 중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집할 계획이다. 다목적실 프로그램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재활교육 등을 운영한다. 수영장 신규 회원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등록을 받는다. 이어 30일까지는 다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요금은 성인 1회 4천 원, 월 사용료는 자유 수영 5만 원, 강습 6만 원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경로자는 50% 할인한다. 군 관계자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충북도의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평가대회는 7일 충북대학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보건소는 30·40대 직장인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만성질환자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 환자 조기 발견과 민간의료기관 및 지역자원 간 연계사업으로 만성질환자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건강홍보관 운영과 만성질환자를 위한 슬기로운 고혈압·당뇨생활교실을 운영했다. 고혈압·당뇨 치료율 및 조절률 향상을 위한 민간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도 구축해 건강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년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사용할 강령과 상징물을 확정했다. 강령은 진천군정과 충북도정을 고루 표현하고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대회 방침과 체전이 갖는 의미를 가장 함축적으로 담은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로 결정했다. 이는 진천군에서 추구하는 대회 목표인 165만 도민의 '화합 체전', '열정 체전', '번영 체전'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체전을 통해 충북 11개 시군이 힘을 모아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염원을 제시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추진했던 상징물 공모와 개발 용역을 진행했으며 진천의 비전과 체전의 의미를 부각할 수 있는 상징물 개발을 위해 수많은 내부 회의와 3차례의 상징물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이 외에도 상징(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상징물도 함께 결정했다. 엠블럼은 진천의 한글 초성인 'ㅈ'과 'ㅊ', 영문 초성인 'J'와 'C'를 의인화한 성화 주자가 진천의 자연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역동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충북도의 첫 글자 초성인 ㅊ자 형태의 별 모양은 성화로 표현해 불타오르는 충북의 발전을 진천이 선도해 나간다는 의미를 넣었다
[충북일보] 진천 백곡면에 거주 중인 이윤하(33·베트남 출생)씨가 '다문화효부상' 본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5회 가천효행대상에서 이씨가 다문화효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신장이식이 필요한 시누이를 위해 신장 공여하고 현재는 두 사람 모두 건강을 회복한 상황이다. 신장 공여 결정은 꺼져가는 생명을 살렸을 뿐 아니라, 왕래가 끊겼던 가족에게 다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이 씨는 수술 후 회복하는 동안에도 어르신 돌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한 다문화가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씨는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좋았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눔의 소중함을 몸소 느낀 만큼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 문화 형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가천효행대상은 가천문화재단에서 지난 1999년에 고전소설 '심청전'의 배경인 인천 옹진군에 심청 동상을 제작·기증한 것을 계기로 제정(구 심청 효행 대상)했으며, 올해는 4개 부문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본상
[충북일보] 충북 중부3군(진천·괴산·음성)이 대형 유통형 물류창고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고자 잇달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7일 괴산군에 따르면 유통형(물류창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제정하기로 하고 21일까지 행정예고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정의한 지구단위계획은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미관 개선과 양호한 환경 확보,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립하는 도시·군관리계획이다. 괴산군은 현재 유통형 물류창고는 들어서지 않았지만, 대규모 물류창고가 들어와서 지역사회와의 갈등과 환경·교통 등 각종 문제 발생할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로 이 같은 지침을 제정하기로 했다. 진천군은 2021년부터 대지면적 3만 ㎡ 이상 대규모 물류창고 13곳이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하거나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도 7곳이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했고, 3곳(삼성면·대소면·소이면)은 현재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 입지 규제 강화로 수도권에 인접한 진천군과 음성군에는 물류창고 건립 신청이 잇따르면서 교통·환경·화재 등의 문제를 우려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 대형물류차량으로 교통혼잡과 길가 불법 주·정차로 농민들이 교통안전에 큰 위협을…
[충북일보] 증평군의 기업친화 소통행정을 위한 이재영 군수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 군수는 지난 6일 증평일반산업단지 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증평공장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 군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이수행 생산본부장을 포함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증평군 대표 기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제품기술 개발로 글로벌 LiBS 생산기업으로 도약해 지역 투자확대 및 고용 창출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핵심 사업 분야는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와 FCW(Flesible Cover Window)이다. 50여 년간 축적해 온 화학기술과 최첨단 나노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리튬이온 전지의 핵심부품인 분리막을 독자 개발한 글로벌 소재 솔루션 기업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혁)가 오는 20일까지 '3기 주민자치 위원'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의제를 발굴, 주민총회를 통해 직접 지역 현안과 의제를 포함하는 자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주민대표조직이다. 신청은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 또는 이메일(banwis9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추천 전형에서 미달 시 공개모집 부분에서 추가 선발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내년 2월까지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 및 화기 사용 증가 등의 이유로 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목표를 설정해 6대 전략 21개 중점 추진과제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대형화재 우려 대상 예방활동 강화 △화재취약시설 중점 관리 △소방안전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선제적 화재 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한종우 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라며 "내실 있는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해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여성가족부의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는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포함해 전국 5곳이 선정됐다. 군은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내년 4월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뒤 하반기에 개소한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학습공간, 취업프로그램 활동공간, 휴게실 등 3개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곳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줄여 사회진입 능력을 높인다.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지원과 멘토링, 취업 및 자립 지원, 특성화 및 문화체험지원, 건강검진 등 청소년 자립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43-834-7945)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선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2019-2023)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는 전국 156개 농기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현장애로 해소. 개발 신기술 현장실천율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유기농업 선도기술을 보급해 지속 가능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신기술을 보급해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해지역 농기계 무상수리, 병해충 방제기술 보급 등 농업인들의 농업재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류지홍 소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이상기후로 고생한 전 직원과 농업인들이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 원성역)가 ㈜키즈캐슬(대표 오경수·이병선)과 6일 영·유아 신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벨포레리조트와 키즈콘텐츠 전문제작사인 키즈캐슬은 핵심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영·유아 여행상품 및 시설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키즈캐슬의 글로벌 메가 히트 콘텐츠인 주니토니 IP를 활용한 새로운 영·유아 콘텐츠 개발 등 전략적 사업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신규 상품과 시설을 구축하고 새로운 영·유아 여행 상품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키즈캐슬은 아이들의 꿈이 마법같이 펼쳐지는 공간을 온오프라인으로 펼쳐내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2019년에 런칭한 쌍둥이 꼬마 마법사 '주니토니' 캐릭터 IP는 글로벌 구독자 834만명, 누적 조회수 약 62억뷰를 기록하며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정신건강 관련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소진 방지를 위한 교육을 운영했다. 6일 실시한 교육은 청소년 상담복지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교육지원청과 드림스타트 등 지역 관계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김복미 청주미평학교 소년보호위원 연합회 부회장 겸 삼덕교육상담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와 자존감 향상'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대화방식에 따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와 소진도 예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여성노인들의 평범한 삶을 기록한 '구술생애사'가 출간됐다. 군은 올해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지원한 '음성군 여성들의 자서전, 옹이에서 피어난 꽃' 출간 기념행사를 6일 열었다. 음성예총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75세 이상 구술노인과 가족, 구술생애자 대필작가, 음성예총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책은 가부장적 시대에 살면서 여성 차별과 편견을 묵묵히 견디며 각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살아온 평범한 여성들의 이야기다. 지역 75세 이상 여성들은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삶의 이야기를 구술하고, 음성예총 작가들은 노인들의 구술생애사를 집필했다. 군은 지역 여성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후배 여성들에게 귀감과 반면교사로 삼고자 사업을 진행했다.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노인들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고 성찰한 내용을 담은 책 100권을 출간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은 "자서전의 제목처럼 단단한 그루터기에서 꽃이 피어나듯 여성의 강인함을 여성의 시선으로 기록했다"며 "이 작은 시작이 선배 여성의 삶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술생애사'는 동시대의 사람이 구술한…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강남여성병원· 헤라건강학교와 다자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학생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헤라건강학교의 성인학습자 교육 지원 △기관 간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 △공동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 허수진 헤라건강학교 총동문회장, 극동대 유연웅 지역상생발전센터장,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 이영신 취창업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용천초등학교에 학생들의 놀이활동 공간인 '꿈품은 공감교실'이 생겼다. 공감교실은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관계를 맺기 위해 소통과 배려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 공간이다. 기존 빈교실 2곳이 놀이교실과 영화관람실로 탈바꿈했다. 야외공간은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가 쉴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 겸 쉼터로 꾸몄다. 음성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운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씨름부 조대승(스포츠학과 3년)이 지난 3~ 5일까지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경장급(75㎏이하) 정상에 올랐다. 한국대학씨름연맹과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씨름연맹과 삼척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대학부와 실업팀 등 모두 22팀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조대승은 결승에서 박대한(인하대)을 2 대 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대승은 "첫 우승을 중원대에서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메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원대 씨름부는 집중력 있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GRDP는 지역에서 정부·기업·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별 경제 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충북도가 지난 1일 공표한 2021년 기준 '충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의 1인당 GRDP는 2020년보다 1천79만 원 증가한 9천153만 원이다. 이는 도내 평균 4천612만 원보다 98.5% 많은 수치다. 군의 1인당 GRDP는 지난 2014년부터 줄곧 2위에 머물렀으나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역내총생산 규모도 9조2천437억 원으로 청주시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했다. 군은 GRDP 성장 요인으로 우량기업 투자유치, 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지원과 이를 통한 고용창출 활성화로 분석했다. 군은 산업단지 적기 공급과 더불어 최근 5년간 10조6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1만6천여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또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닦았고, 미래 성장동력인 4+1 신성장산업을 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