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시정연구원이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정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개원식은 △비전 설명회 △현판 제막식 △청사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정연구원은 옛 도민안전체험관을 리모델링해 둥지를 틀었다. 1실 1본부 3연구부의 조직, 직원 10명으로 개원했다. 연구본부에는 연구본부 산하 도시공간부, 도시경영부, 산업경제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직원은 △도시 및 지역계획, 농촌계획 △문화·관광·여가정책 △행·재정계획, 재난안전정책 △교통정책 및 계획 △공간정보정책 및 분석, 주택 및 부동산정책 전공자로 구성됐다. 앞으로 시정연구원은 청주시가 충청권 메가시티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 논리를 개발하고 시정을 지원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주춧돌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출발점이기를 바란다"며 "시정연구원은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발전전략 수립과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정책을 발굴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 구현을 앞당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희 초대원장은 "충북연구원에서의 30년 연구경험과 민선8기 청주시정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4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첫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도의회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이번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의회는 임시회에서 조례안 17건, 동의안 2건, 기타 1건 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은 충북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쌀가공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11건이다. 충북도가 제출한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응급의료지원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을 심사한다. 도교육청이 낸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충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을 처리한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 청문회를 진행한다 임시회 첫날 1차 본회의에는 노금식(음성2)·안치영(비례)·김현문(청주14)·박지헌(청주4)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다. 2차 본회의에는 이정범(충주2) 의원이 학교복합시설 건립과 관련해 대집행기관 질문을 한다. 박재주(청주6)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펼쳐진다. 도의회는 2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의안 등을 심사한 뒤 3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강진(62) 전 세종시정무시장이 세종갑으로 선거구를 옮기면서 전략공천을 받기로 했다는 소문에 대한 첫 반박이 나왔다. 박범종(41·사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갑 전략공천설'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세종갑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지만 아직 전략선거구의 후보선정 방식과 절차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반박을 시작했다. 이어 "최근 세종을 이강진 예비후보가 세종갑으로 옮긴다는 말과 함께 본인이 전략공천을 받기로 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출마지역을 옮기는 것은 후보의 자유겠지만 전략공천 운운하는 언행은 더불어민주당 공천시스템 전부를 부정해버리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공보국은 '특정후보에게 세종갑 선거구로 옮길 것을 요청한 적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며 "이강진 후보는 민주당에 부담을 주는 구시대적 정치행위와 전략공천 관련 언행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박범종 예비후보는 "지역 당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권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의원에게 매월 지급하는 의정활동비를 올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군은 지난 21일 의정비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의정활동비 인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행령은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를 시·군·구의원의 경우 월 '110만 원 이내'에서 '150만 원 이내'로 변경됐다. 군 의정비심의위는 다음 달 중 공청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2차 회의에서 의정활동비 인상안을 의결, 군의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 안을 받은 의회는 3월 임시회(3월 5~6일)에서 '괴산군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집행부가 공포하면 모든 절차는 끝난다. 의정활동비를 동결하지 않고 인상하면 1월부터 소급 지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안창현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가 22일 "서원을 젊은 인구가 유입돼 민생이 살아 숨 쉬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서원구의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서원구를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며 복지가 있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친환경 첨단 대기업 유치, 오송 바이오 단지·오창 과학단지를 연계해 인재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직지와 철당간, 성안길, 청주읍성 등을 연계한 문화예술이 접목한 도시로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서원구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청주에서 태어나 공부하고 배우며 우리 사회에 빚지고 쌓은 경험을 우리 고향과 나라를 위해 다 쏟아 붓겠다"며 "어둡고 그늘진 곳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민생이 꽃 피고 시민이 행복한 서원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이 살맛나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김제홍(58)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가 22일 청원 발전을 위한 구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출산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신성장동력 산업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보장 등이 담긴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저출산의 원인이 수도권 쏠림 현상과 경제적 부담에 있다"고 지적한 뒤 출산 가정에 1인당 1억 원씩 최대 3억까지 지원, 비수도권 출산 부부에게 주택 무상 임대 제공을 약속했다. 또 "단순히 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산부인과·소아과의 공공 지역거점 병원 설립, 초·중·고 차세대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 지원, 도내 기업의 지역 인재 우선 채용규모 확대 등을 제시했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국제노선 다변화, 국제화물터미널 확충 등의 방안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제2국제공항으로 확대 발전시키고 행정수도 세종시의 관문 역할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군사공항 이전을 통해 청원구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탄소중립형 마을 조성, 오창 첨단산업 전략지로 조기 안착,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2일 오창읍을 시작으로 43개의 읍·면·동 연두순방에 나선다. 이 시장은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2024년 시정운영계획 설명 △읍·면·동 업무보고 △청주시에 바라는 시민의 바람 △읍‧면‧동 지역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연두순방을 통해 주민분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더 좋은 청주 발전을 위해 시민분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반영해 시정공감대를 더욱 높여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오늘부터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청주시는 88만 규모의 대도시로 성장 발전하고 있고 커진 규모 만큼이나 시민분들의 요구 사항들도 다원화 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오늘 시정연구원의 개원은 큰 의미가 있으니 연구원이 씽크탱크로 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는 적극 협의하고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또 "통합시청사 설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설계과정에서 부서 배치, 규모, 서비스 시설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 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마련하고 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많은 곳에서 화재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도 예외는 될 수 없으니 화재취약시설 점검 강화는 물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감시 및 예방 홍보, 화재 발생 시 시민 행동요령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6억 원을 투입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공익사업 추진 계획, 보조금시스템 사용 방법, 2025년부터 변경되는 단체별 1개 사업, 5년 연속 선정된 단체 1년 제한 등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사업비는 6억 원으로 공고일 기준 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사업에 대해 2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활성화 △과학교육 △민생경제 △문화·관광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국가안보와 평화증진 △국민안전 △국제교류협력 등 10개 분야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2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사업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작성해 도 사업담당 부서로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3월 중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사업과 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충북 도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1월 현재 408개다. 지난해 124개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지원했다. /천영준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잘 준비된 일꾼 이경용을 써 주십시오"라며 "저에게는 검찰의 서슬퍼런 창과 칼이 아니라 권한이 필요하며 지역을 위해 일할 자리만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제천·단양 지역을 구석구석 누비며 실상을 보았고 대안도 고민해 왔ㅤㄱㅗㅎ 충주댐 수몰 피해, 시멘트 산업, 철도와 교통망, 관광 인프라의 강점과 약점을 보았다"며 "바로 지금이 우리 지역을 살릴 골든타임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활력을 만들어 갈 마지막 기회"라고 읍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렇게 확보할 수 있는 예산은 매년 2천730억 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 예산으로 주민 기본소득과 청년 배당, 노인정책, 장애인, 보육과 교육, 농촌 환경 개선, 문화와 복지를 높여 삶의 질을 높이고 전기세 없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확대해 주민이 돈 버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도권 과밀화를 억제해 국토를 고르게 이용하며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정부의 자주 재정 운영이 가능하도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이 22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1조2천여억 원, 2조300여억 원, 2조6천800여억 원으로 동남 4군의 국비를 늘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속 정당이 여당일 때나 야당일 때나 동남 4군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성과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현재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횟수가 쌓이고 정치력이 커지면서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노하우와 인맥이 생겼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초보자가 아닌 힘과 능력, 경력을 갖춘 전문가 꼭 필요한 시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그렇지 않다"며 "박덕흠의 약속은 중진의 추진력과 능숙함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실천이자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룬다는 확신"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세상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것은 '진심'이다"며 "진영 논리와 상관없이 동남 4군 발전을 최대 화두로 두고 오직 군민만을 위한 '진심의 정치'를 하겠다"라고 약속했
[충북일보] 음성군은 22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열었다. 추첨 대상자는 군내 주소를 둔 개인납세자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및 징수유예 사실이 없고, 최근 3년간 기한내 지방세를 전액 납부한 1만9천685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 명단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성실납세자 200명에게는 1인당 3만 원 상당의 음성행복페이 카드를 감사 서한문과 함께 개별적으로 우편 발송한다. 군은 '음성군 성실납세자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07년부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추첨으로 지난해까지 2천481명, 6천700만 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위해 △카카오톡 개별주택가격 안내 서비스 △유공납세자·기업 우대 인센티브 확대 △지방세 홍보 표어·포스터 공모전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81억3천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2억6천600만 원(3.4%)이 증가한 것으로, 주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별교부세 사업은 △소수 다목적체육관 건립(9억 원) △괴산 보훈테마공원 조성사업(8억 원) △청천 원후평 지방상수도확장공사(4억 원) △불정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사업(6억 원) 등이다. 또 재난 및 군민안전을 위한 △청천 신월천 정비사업(11억 원) △괴산 정용교 보수보강(10억 원) △재해취약 미정비 소하천 정비(수진1천)(8억2천만 원) △삼풍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5억 원) △문광 문법교 내진보강(3억 원) 등 44억4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충북도로부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신축(10억 원)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25억 원) △청천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5억 원) 등 특별조정교부금 41억8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4년도 농산물가공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은 5회로 △식품가공 기초다지기 △가공창업과 사업성 이해 △세무관리 전략 △가공 기계의 이해 △내상품 파악하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생이 80% 이상 출석할 때 수료가 인정된다.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 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종전까지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려면 기초반(6회), 심화반(6회)을 모두 수료해야만 했다. 하지만 더 많은 군민들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군은 다음 달 8일까지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 농업인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소상공인들 경영 부담 해결을 통한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4년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보조금 비율을 50%에서 80%로 늘려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군에 사업장과 상시 근로자 3명 미만을 두고 영업하는 소상공인이다. 2022년 국세와 2023년 지방세를 합산한 납부액이 6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청년 창업자는 사업장 영위 기간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도배, 페인트, 조명, 화장실, 주방, 난방 공사 등 실내장식 공사와 옥외 간판 교체 등 점포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들이다. 단순 물품 구매는 해당하지 않는다. 대상자는 다음 달 5일까지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043-540-3234)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혜영 군 경제전략과장은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
[충북일보] 충주시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한다. 시는 이달부터 2천60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에게 지급되는 참전명예수당과 보훈수당을 인상된 금액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충주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비롯한 관련 조례를 개정해 수당 인상근거를 마련하고, 올 예산에 46억 8천만 원을 반영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참전 및 보훈명예수당과 전몰군경유족 명예수당이 월 13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 전상·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순직군경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등에 지급되는 보훈예우수당도 각각 종전보다 2만 원 인상된다. 그동안 분기별로 지급하던 보훈수당도 이달부터 매월 지급해 국가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생활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처우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이후 세종시 민원창구에 여권발급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올해 여권발급 업무담당 인원을 보강하는 등 민원인 불편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민원실에 접수된 여권발급 신청은 2021년 5천16건, 2022년 2만4천403건, 2023년 5만9천78건이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했던 2021년의 약 12배나 증가해 민원인들이 오랜 시간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세종시는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오는 4월 여권업무 전담인력 1명을 보강하고, 대기인원 30명 이상일 경우 1명, 50명 이상일 경우 2명 등 기준 단계별로 가용인력을 적기에 투입할 예정이다. 세종엔 앱을 통해 대기인원에 따른 대기시간과 혼잡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민원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 지역의 공천 경쟁이 사실상 막이 올랐다. 중앙당은 총선 후보자 공모가 끝남에 따라 현장 실사와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등을 실시한다. 결과는 다음 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컷오프 대상과 경선 출마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여 도내 총선 예비주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1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지역구 253곳 중 236곳에 대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신청을 받았다. 나머지 17곳은 현역이 불출마하거나 탈당한 지역으로 전략 공천 선거구로 지정돼 공모에서 제외됐다. 충북은 여기에 포함된 지역이 단 한 곳도 없어 도내 8개 선거구에서 모두 총선 후보를 모집했다. 접수가 마감되면서 공관위는 선거구별 공천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선 현장 실사는 22일부터 중앙당과 지역 시·도당 당직자들로 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현역 의원과 예비후보들에 대한 특이 사항, 후보자 세평 등을 살펴본 뒤 중앙당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동시에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가 이뤄진다. 원내와 원외 단수·복수 지역으로 분류해 인지도, 당 후보 적합도, 가상 대결 등을 조사할
[충북일보]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지역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매우 높은 가운데 첫 시범지역이 오는 3월 초 발표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에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이끄는 다양한 지역 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두 차례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1차 지정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공모가 진행 중이며, 전국 각 시도에서 지자체장과 교육감 등이 함께 지역 별 교육발전특구 기획안을 마련해 신청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은 3월 초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될 예정이다. 2차 지정은 1차 지정 이후 5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1차 지정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 7월 중 결정된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역살리기 정책이다. 윤 대통령은 "각 지역의 특성이 살아 있는 다양한 지역살리기 방안이 있어야 한다"며 "특히 교육발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22일부터 한주간 공천심사에 반영되는 현역의원 대상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의원 7명 컷오프(공천배제) 중 충청 현역 1명 공천배제 방침을 세운 상황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여의도연구원은 22일부터 공천심사에 반영될 현역 대상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외부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위탁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방식은 지역의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구 의원에 대한 선호도와 경쟁력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관위는 첫 회의에서 현역 중 하위 10%를 컷오프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현역 의원 90명 중 7명을 컷오프하고, 18명은 경선에서 20% 감점을 주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에 열세인 수도권 등 지역의 경선에서는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80%로 높였다. 현역 의원은 당무감사 결과(30%)와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결과(40%), 기여도(20%), 면접(10%)으로 평가한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하위 10% 이하를 공천 배제하고, 하위 10~30%는 경선 점수에서 20%를 감점한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국민의힘 일부 선거구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 3선 이상 경선 감산규정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정우택(5선, 청주 상당, 국회부의장) 의원실은 21일 청주시 상당구 선거구가 제19대 총선과 20·21대 총선에서 동일한 선거구로 볼 수 없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경선 감산규정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는 지난 2014년 7월 1일 구 청주시와 구 청원군이 통합해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면서 상당구는 2012년 제19대 총선 도시지역 13개동에서 5개동이 제외되고, 5개면이 새로 편입돼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도농복합지역 5개면·8개동으로 선거구가 통·폐합돼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기존 도시지역인 우암동, 내덕제1동 , 내덕제2동, 율량·사천동, 오근장동 등 5개동이 제외되고, 농촌지역인 낭성면, 미원면,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 등 5개면이 포함됐다. 이에 상당구는 제19대 총선 대비 제20대 총선에서는 도시지역 5개동 32.0㎢가 제외되고, 농촌지역 5개면 367.0㎢가 새로 편입돼 19대(13개동 69.4㎢)보다 면적이 약 5.8배가 증가한 404.4㎢(5개면·8개동)의 도농복합 선거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가 쉬는 날에도 불법 광고물을 정비·단속에 나선다. 구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불법 광고물 휴일 정비 용역'을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사업 대상은 △아파트 분양 등 일반상업 현수막 △무분별한 정당 홍보 현수막 △버스정류장·전봇대 등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벽보·전단 등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 등의 지역에 설치돼 차량 운행과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단속한다. 구 건축과는 자체 정비반 1개조를 편성해 평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나눠 단속하고 있다. 다만 불법 광고물의 특성상 홍보 효과가 높은 주말과 공효율에 다량 발생하기 때문에 휴일 용역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현규 구 건축과장은 "용역 업체의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불법 유동 광고물을 지속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흥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봉정현(50·사진) 법률사무소 세종로 대표변호사가 지난 18일 22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봉정현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2시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국회의원선거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봉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무도, 무능, 무책임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변호사로서 갈고 닦아온 법전문성을 무기삼아 법정신을 왜곡하고 국법을 사유화한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범진보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수석 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세종시당 대변인과 더혁신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20대 대선에서 세종시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서울 중구 필동 출신으로 대원외국어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같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7년 세종시로 이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세종시청 법률상담관, 세종시 마을변호사, 세종여성플라자 운영위원, 세종신용보증재단 비상임 이사 등으로 활동해 왔다. / 총선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18일 당사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공약개발단을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송아영 시당위원장이 총선공약 개발단장, 류제화 전 세종갑당협위원장과 이경대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세종시의회 의원, 남형민 시당 노동위원장, 박득진 시당 홍보위원장, 신아영 시당 차세대여성위원장과 정은주 전 농식품부 디지털소통팀장은 단원으로 임명됐다. 송아영 공약개발단장은 "윤석열 정부의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 22대 총선필승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약개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총선공약개발단은 국정과제에 발맞춰 세종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맞춤형 공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개발단을 발족하고 공약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21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공약개발단은 22일 오전 11시 당사 3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도민을 위한 '내 삶을 바꾸는 기분 좋은 정책' 발굴에 들어간다. 공약개발단은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을 단장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에 산적해 있는 충북 발전을 위한 현안을 발굴한다.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도 찾는다. 공약개발단은 앞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충북 지역의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는 사업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공약 발표회 등을 열어 도민 의견도 수렴하기로 했다. 이어 국민의힘 중앙당에 총선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