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사)평화예술재단 충북지회(회장 기재수)는 14일 진천군에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사)평화예술재단 충북지회는 예술진흥과 평화공동체를 지향하며, 예술인 권익 증진과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진천군 광혜원면 광동회(광혜원골프동호회, 회장 송성철)도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덕산읍 주민자치회(회장 서재석)도 14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혁)를 찾아 취약계층 지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이월면 지사협)는 14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홀로 어르신 등 25가구를 위한 겨울나기 물품으로 전기히터와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회(회장 강경효, 이하 전임감독회)도 14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2015년 서울에서 40여 명의 국가대표 감독들로 결성된 전임감독회는 진천선수촌 이전 후인 2018년부터는 광혜원면에 매년 성금을 전해오고 있다. 군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14일 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주최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 암 검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올해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 사례 공유와 정보교환 등 국가 암 관리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군 보건소는 군민 사망률 1위인 암 조기 발견을 위해 △검진 대상자 문자 안내 △각종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 △병·의원과 출장 이동 검진을 홍보했다. 또 읍·면 보건기관 직원 역량 강화 교육과 주민밀착형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 운영, 충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대한보건교육건강증진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강화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은 암 예방과 만성질환 등을 조기 발견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만큼 정기 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신임 사무처장에 서용성 사무부처장이 임명됐다. 14일 자로 임명된 서용성 사무처장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우석대에는 1999년 부임해 산학협력실장·정보통신센터장·LINC 사무국장·총무팀장·사무부처장 등을 역임했다. 서 사무처장은 정책 기획과 조율 능력, 정무 감각을 발휘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창립 제115주년을 맞아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14일 진천지사에서는 신홍섭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이병호 사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장주식 원장은 지난 3월 진천지사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사 경영현안 등을 공유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공사 발전을 위한 제언을 하는 등 진천지사와 유대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장 원장은, "올해 처음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사와 지역민을 돕는 가교 역할을 하며 공사 사업을 조금 더 이해하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4일 이웃 도시인 증평군, 진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100만 원씩 전달했다. 조 군수는 "올해 음성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증평군과 진천군은 경계를 같이하는 이웃 도시로서 서로 응원하고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했다"고 말했다. 앞서 조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매결연도시 6곳(서울시 강동구, 동대문구, 울산시 중구, 인천시 남동구, 전남 나주시, 강원 동해시)과 경기도에 기부한 데 이어 이날 또 다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이웃도시를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이 속한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 납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를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에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칠성면 사은지구, 문광면 흑석지구, 소수면 몽촌지구 3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3년 문광면 신기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1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사업지구인 장연면 송덕지구, 불정면 추산지구는 현재 지적확정 예정통지를 마치고 내년 10월 새로운 경계 확정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3억여 원을 들여 칠성면 사은지구(307필지, 33만3천56㎡), 문광면 흑석지구(787필지, 78만2천695㎡), 소수면 몽촌지구(728필지, 56만8천29㎡)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2일 문광면 흑석지구, 13일 소수면 몽촌지구에 이어 19일은 칠성면 사은지구 주민과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연다. 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접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유자 동의서를 받아 충북도에 지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구 지정고시와 토지소유자협의회를 구성해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에 들어가 2025년 12월까지 마무리한다. 박은순 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를…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코메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메가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우수한 들깨 농산물을 활용해 특화된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 수출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1차 서류 심사 후 본선에 진출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5명이 홍보 동영상과 PPT발표, 질의 응답 등을 심사했다. 이 업체는 음성에서 들깨 재배 농가를 늘리고 생들깨기름을 생산해 일본, 대만, 싱가폴, 홍콩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정훈백 대표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건강을 담은 생들깨기름 제품을 특화된 기술로 개발, 해외 수출길을 더욱더 넓혀 나가겠다"소감을 밝혔다 정 대표는 농산물 수출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농촌융복합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지역농업, 귀농귀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8천706곳 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 152억4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으로 농촌환경 보전, 고유 전통문화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0.5㏊ 이하 경작 농업인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 구간별로 ㏊당 100만~205만 원을 주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군은 지난 2~4월 지급 신청을 받아 자격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소농직불금은 3천384농가에 41억 원을, 면적직불금은 5천322농가에 111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지급 대상 농지 요건이 개선돼 지난해보다 직불금이 4억5천만 원 늘었다. 2017~2019년 사이 1회 이상 기존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 대상에 포함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익직불금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와 자재비·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연말을 맞아 올해 추진한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해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20년 '최우수'와 2021~2022년 '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 군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9년부터 충북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해 보건의료, 요양, 주거, 일상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생거진천형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퇴원환자 사례관리와 방문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생거진천 재택의료센터'사업 △사회적 농업을 통해 돌봄을 지원하는 '생거진천 치유농장(케어팜)' 사업 △마을 주민을 통해 서로 돌보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 등은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진천군만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와함께 진천군이 환경부 주관 '2023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인증패와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충북일보] 진천초평산업단지(주)(회장 이상수)는 14일 진천군청을 찾아 이웃을 위한 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이웃돕기(1천500만 원)와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사업 성금(1천만 원), 고향사랑기부금(기부자 이병근 대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상수 회장은 "추운 연말연시를 힘겹게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정성을 보태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고, 진천을 넘어 충북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이상설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선뜻 전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추운 연말연시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널리 알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며, 꼭 필요한 계층과 장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초평산업단지(주)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초평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와 지역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 산업단지 준공과 초평면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협력해 나가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형 돌봄나눔터인 '행복돌봄 나눔터'가 증평읍 송산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내 미루나무숲 작은도서관에 문을 열었다. 이번 미루나무숲 작은도서관 행복돌봄 나눔터는 인구밀집 지역인 신도심(송산·미암지구)에 조성됐다. 이곳은 지난 10월 개소한 증평군청 행복돌봄나눔터와 지난 12월 6일 개소한 송산휴먼시아 1단지 작은도서관 행복돌봄나눔터에 이어 3번째다. 군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추가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행복돌봄나눔터 간 상호 교류와 효율적 관리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증평군 행복돌봄 나눔터는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과 마을 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돌봄공간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재영 군수는 "인구의 자연감소가 심각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증평군은 꾸준한 출생아 증가 및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희망의 도시"라며 "지역맞춤형 돌봄정책 추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빈틈없는 돌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화재경보장치 구축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대상지는 증평군립도서관과 증평노인전문요양원 2개소로 군은 화재 취약계층인 아동 및 노인시설에 스마트 화재 경보장치를 도입해 화재의 조기 발견과 초동 대처 등 대형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번에 구축된 화재경보장치는 불꽃, 연기, 온도 3가지 화원을 감지해 신속하게 화재를 감지한다. 초저전력 무선 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화재 발생원인, 위치 등을 해당 시설주에게 문자 발송 과 전화 등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해 화재의 조기 진압을 가능케 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화재 발생 시각, 주소, 위치, 시설관리 연락처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119에 신고·접수돼 소방서의 출동과 현장 도착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며 화재에 초동 대응하는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제센터 전문 인력 모니터링을 통한 365일 24시간 내내 화재 감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혁신기술이 접목된 화재경보장치가 재난취약시설의 화재 예방과 대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발굴 도입 확산에 최선을 다하
[충북일보]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가 '증평군체육회 30년사'를 발간했다. 지난 13일 증평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62회 충북도민체전 해단식과 증평군체육인 송년회도 함께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200여 명이 참가해 증평군체육회 30년사 발간을 축하하고 증평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어 군 체육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각 분야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 5종목(△1위 씨름△2위 유도, 자전거 △3위 검도, 족구) 시상이 있었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30년사 발간을 계기로 새로운 30년을 꿈꾸며 증평군 체육과 군민들의 건강을 선도하는 증평군체육회로 도약을 기대한다"며 "올 한해 증평의 체육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체육회 임직원과 회원종목단체,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왕용래 회장)가 13회 진천군기업인의 날 행사를 갖고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을 했다. 13일 우석대 지승동홀에서 열린 '7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장과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기업체에 대한 시상과 장학금 전달, 경제도시 진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경제도시 진천' 비전 선포식을 통해 송기섭 군수와 경제계 대표 등 진천군민들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대한민국 경제강군 도약을 위한 진천군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이를 위해 △4차산업 기반의 전략적 산업구조 구축 △투자유치가 이끄는 지역발전 체계 강화 △지역 소득이 환류하는 경제기반 확립 △미래를 내다보는 신성장동력 확보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고용환경 조성 등 5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어 우수기업 시상 등에서는 기업부문대상에 △종합대상 금성개발㈜ △기업경영대상 ㈜엠큐리티, △수출대상 이노레스㈜ △일자리창출대상 ㈜풍림푸드 △지역상생대상 ㈜동연과 개인부문에 삼목에스폼㈜ 김재년부사장 외 32명에 대한 수상과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가 올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업 결과보고를 가졌다. 13일 포석 조명희 문학관에서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권순성)와 함께 열린 2023년 청소년 사업 운영 보고대회에서는 청소년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청소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망 강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 보호와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지도자와 우수 청소년 등 25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진천군 먹거리 정책(푸드 플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진천군 먹거리 정책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해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을 보호까지 종합정책으로 구성했다. 군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9·9·9시대 개막'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 비율 9% 달성 △공공·단체급식 인원 9천 명 추가 달성 △식품 안전성 확보율 99% 달성을 설정했다. 진천식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앞서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난 3월 최종보고회를 마쳤으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지역 먹거리 소비 및 보장 확대 △먹거리 취약지역 개선 및 교육 체계 마련의 4대 핵심 전략과 22개 세부 사업을 제시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고유사업 발굴, 농가 조직화, 기획생산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지역 우수 농산물 공급하고 농가에는 판로를 확보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식 먹거리 정
[충북일보] 진천 옥동초(교장 최선미)가 2023학년도 초등 맞춤형 장학 활성화와 학교교육과정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충북도내 초등학교 중 공감과 소통, 협력의 맞춤형 장학과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힘쓴 13개 학교에 포함된 것이다. 옥동초는 '동그라미 프로젝트' 교육활동으로 대표되는 옥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AI 코스웨어 적용 수업, 학교마을 연계 프로젝트, 행복폴짝! 생태환경교육 등을 주제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이 되는 교사 맞춤형 장학 지원체제도 활발히 진행됐다. 수업 짝꿍과의 수업 성찰을 통한 상호장학, 1대1 멘토링 장학 등 협력의 연구문화 조성으로 교사 전문성 신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월드카페식 토의로 전개된 2023학년도 교육과정 워크숍에선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2024학년도 교육과정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최선미 교장은 "책임감과 역량이 뛰어난 옥동초 교직원들이 이끌고 학부모님께서 지원했다"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과정 우수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면에 사는 박춘자씨는 13일 군청을 방문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기탁식에 함께한 아들 김영환씨는 "늘 베푸는 삶을 강조한 어머니의 기부 실천이 존경스럽고 좋은 일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원남면 마송2리 고제설 전 음성군 이장협의회장도 이날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쌀(10㎏들이) 30포를 기탁했다. 삼성산악회는 청소년단체인 봄꿈청소년센터에 후원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금왕농협은 금왕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회원들로 구성된 보컬그룹 소이밴드가 오는 15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웃돕기 '사랑을 전하는 자선밴드 공연'을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3일 감물 의용소방대 청사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감물 의용소방대 청사 신축사업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청사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감물 의용소방대 청사는 7억4천여만 원(도비 2억8천만 원 포함)을 들여 감물면사무소 부지 내 연면적 211.2㎡ 규모로 건립했다. 군은 신청사 준공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각종 화재 및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각종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방활동에 참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13일 무극저수지에서 '무인제초기 안전교육 및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시범운영은 저수지 제방관리 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무인제초기 구매업체와 함께 장비 및 안전조작 설명 후 실시했다. 무인제초기 절단폭은 1천120㎜이고, 절단높이는 25~150㎜다. 최대 150m 거리에서 조작이 가능해 향후 유지관리 업무를 할 때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초작업을 무인제초기로 대체해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기 음성지사장은 "무인제초기 도입과 운영이 활성화되면 예산절감은 물론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청안초등학교가 '2023학년도 맞춤형 장학 활성화 및 학교 교육과정'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안초는 도내 255개 초등학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학사업으로 교육과정을 특색있고 내실 있게 운영해 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 청안초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예술꽃 씨앗학교'를 2021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사진과 글쓰기를 주제로 한 교육과정과 교사·예술강사 정기협의회를 통한 사진 연계 프로젝트 수업(연간 40시간)을 운영해 학습공동체 활성화로 수업의 질을 높였다. 지난 2021년부터는 매년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들이 출품한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정기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김종윤 교장은 "이번 성과는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 꿈을 키우는 행복한 청안교육이라는 교육비전을 바탕으로 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칠성면 송동리 일대 휴양레저타운 조성·운영 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내년 1월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은 칠성면 송동리 일대 397만8천527㎡(약120만3천504평)에 체육 및 숙박시설, 공공편익시설 등을 고루 갖춘 휴양레저타운을 조성해 중부내륙권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민간사업자는 법인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에 참여해 관광지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군은 다음 달 2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평가위원회를 꾸려 개발계획 및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구체적인 실시협약을 거친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칠성면 휴양레저타운 조성으로 분산된 관광자원들의 연계성을 확보해 지역의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 3월까지 동절기 하천 준설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하천 내 퇴적토로 인한 하천범람을 예방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재해예방을 막고자 진행한다. 군은 11개 읍·면의 주민 건의사항을 토대로 하천제방과 월류 예상지역, 농경지 상습 침수구역 등을 조사해 하천 준설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환경부 등 중앙관계부처에 협조를 요청해 11억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준설작업이 추진되는 곳은 국가하천인 달천 두천·능촌·후평지구 3곳 4억2천900만 원, 지방하천 고마천(소수), 쌍천(장연), 신월천(청천), 음성천(불정) 4곳 2억6천5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소하천 와촌소하천(괴산) 등 27곳에도 4억4천만 원을 들여 준설작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소수면 고마천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국가하천 3개 지구, 지방하천 4곳, 소하천 27곳의 하천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내 퇴적된 모래 및 토사가 줄어 통수단면이 넓어지고 홍수위 저하와 저지대 상습침수 예방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가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미래 설계 꿈을 job자!' 운영결과 7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군은 13일 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미래 설계 꿈을 job자!'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은 수강생의 문화 감수성과 강의 능력을 높여 교육 현장에서 적절한 강의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7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수강생 전원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이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알리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수행할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진천군 일자리 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 설계 꿈을 job자!'는 진천군 민선 8기 '생생88 군민 만족 공약'인 다문화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양성 과정, 이중언어강사, 통·번역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올해 총 22명의 결혼이민자가 강사와 통·번역사 자격을 취득했다. 진천 / 김병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올해 이어 내년에도 해외연수를 가지 않기로 했다. 13일 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정례의원간담회에서 내년 의원 해외연수비와 의전용 관용차량 구매비 전액을 자체적으로 삭감했다. 삭감 예산액은 직원 국외여비 2천만 원과 의원 국외연수 여비 3천200만 원 등 5천200만 원과 의전용 관용차량 구매비 9천600만 원, 업무추진비 452만 원 등 모두 1억5천252만 원이다. 안해성 의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군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의원들이 뜻을 모았다. 삭감한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전환해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올해도 해외연수를 가지 않았다. 음성군 내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