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오송도서관이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생명과학 특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생명과학 특화프로그램은 '우리 몸 속 탐험'을 주제로 인체의 신비와 소중함에 대한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놀랍고도 신비한 우리 몸(저학년)'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놀랍고도 신비한 우리 몸(고학년)'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다. 신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송도서관은 "오송도서관은 생명과학 특화 도서관으로 생명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른도서관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송도서관은 오는 7일부터 '인체교구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9일부터는 생명과학 도서를 대출하면 식물기르기 키트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8월 한 달간 '무더위 평생학습 여름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평생학습센터의 다양한 기기와 시설을 활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별강좌는 △태블릿 기기 사용법 △유튜브 제작실을 활용한 영상 편집 △3D프린터 작업 △문화예술 강좌 등 다채로운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튜브 제작실을 활용해 꿀잼 유튜브 콘텐츠 만들기(가족 대상)와 나도 이제 유튜버 크리에이터(어르신 대상) 수업이 진행된다. 또 3D프린터 작업실을 연계해 나만의 3D 명찰 만들기(초·중학생 대상)와 3D프린팅 주차 번호판 만들기(성인 대상) 수업이 열린다. 강좌는 오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단양군평생학습센터 누리집(ok.danyang.go.kr)에서 세부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421-7909, 420-3127)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에, 평생학습센터에서 시원한 학습 향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오는 13일까지 정기휴관 없이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지역주민과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며 매주 화요일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전시관은 1983년 충주댐 수몰지구 문화유적 발굴조사의 하나로 발굴을 시작해 중기 구석기시대부터 마한 시대까지의 문화층에서 발굴된 수양개 유적의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수양개 유적은 우리나라 후기 구석기시대 석기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적으로 2만 년을 전후한 시기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나타나는 구석기 공작의 유물들이 복합적으로 발굴된 유적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에 단양군의 야간 관광명소인 수양개빛터널과 연결돼 있어 전시관을 관람하고 관광지도 방문해 보시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 대치가 국내를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7회 참여 작품을 오는 9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유수의 창작 뮤지컬 발굴과 지원을 위해 KT&G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으로, 장기 상영작인 '더 픽션'을 비롯해 '로빈', '메리 셸리', '디어 마이 라이카', '킴즈' 등 다수의 작품을 발굴해 대중에게 선보였다. 이번 공모 대상은 내년 9~10월에 공연이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 초연 작품부터 새롭게 수정과 보완을 진행하려는 재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4주 이상·최소 24회 이상의 공연이 가능하고 공연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접수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필수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작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개 작품에는 공연 제작 지원금 1천만 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대관, 음향·조명 등 무대 연출 장비들이…
[충북일보] 음성군이 제43회 설성문화제를 다음달 27~28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연다. 올해는 염계달 전국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 및 합창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내고장을 알려라), 음성거북놀이 재현, 전통혼례 등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또 글로벌페스티벌, 출향인 고향의 밤, 고추장떡볶이나누기, 책축제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가 선보인다. 이런 가운데 군은 43회 설성문화제에서 선보일 9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일 '각골줄다리기'를 재현하기 위해 대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원들이 만나 머리를 맞댔다. 3일은 '내동수살제'를 재현하기 위해 원남면 주봉1리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민속문화 조사기록을 추진했다. 군은 읍·면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이달 5일 금왕읍, 9일 삼성면, 25일 감곡면, 26일 소이면, 31일 음성읍 순으로 방문한다. 김영규 음성향토사연구회장은 "음성의 전통과 민속문화를 발굴, 지역별로 시연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기록해 우리 고장의 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9개 읍면에서 고유하게 전해오는 '각골줄다리기', '논모내기', '거북놀이'
[충북일보]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과학 호기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8월 한 달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마련된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공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호버크래프트 만들기'와 '공룡화석 열쇠고리 만들기' 두 가지 체험으로 구성됐다. 체험비는 어린이 1인당 5천 원으로 평일 4회, 휴일 8회 운영된다. 오는 10일에는 '김범준 작가와 함께 놀면서 배우는 물리'라는 주제로 과학자 초청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강연 내용과 연계된 놀이를 통해 기초 과학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김범준 작가의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박병준 관장의 강연회와 천체망원경 실습·관측이 가능한 '망원경 도서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 중 여섯 가족을 추첨해 천체망원경을 일주일간 대여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매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어린이과학관 누리집(www.cjcsm.org)이나 충주어린이과학관(844-0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9월 공립 전문과학관으로 등록된 충주어린이과학관은 8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한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이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 1기 입주작가들의 초대전 '아티스트의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6일부터 11일까지 충주시 관아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2023년 가흥예술창고 레지던시 1기 입주작가로 활동한 6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수영(서양화), 복기형(설치), 원종근(동양화), 여은희(섬유), 이경민(도예), 이혁종(설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복기형 작가의 '평등한 자리'와 이경민 작가의 '카오스모스(Chaosmos)_2024'가 있다. 이 작품들은 작가들의 오랜 연구와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수영 작가의 'MOUNtAIN_산', 원종근 작가의 '여행자_Journeyer', 여은희 작가의 '시가 되는 꿈', 이혁종 작가의 '이카루스'는 충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로, 가흥예술창고를 넘어 충주 원도심에서 다시 한 번 관람객들과 만난다.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충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충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는 2024 찾아가는 뮤지엄 연계 프로그램 '드로잉콘테스트 레고뮤지엄(Let's go Museum)'이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충북의 건강한 문화 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된 레고뮤지엄(Let's go Museum)은 미래 주역이 될 인재들에게 잠재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드로잉콘테스트다. 충북 지역의 총 17곳의 박물관·미술관(국립공군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반기문 평화기념관, 의림지역사박물관, 중원대학교박물관, 지적박물관, 철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충북대학교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 쉐마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 한국공예관)이 참여한다. 콘테스트 주제는 '내가 가서 보는 박물관, 미술관'이다. 대상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학교 밖 청소년 포함)다. 대상 전체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장려상 12명, 입선 50명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며 전체 대상 1명에게는 충북지사상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 내 레고뮤지엄 참여 기관을 방문해 직인이 찍힌 '드로잉대회용 도
[충북일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는 분야별 전문가 33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2일 충북도청에서 자문위원 위촉식과 첫 자문위원 회의를 열었다. 자문위원회는 기획, 홍보, 마케팅(수익사업), 대외협력(기업 유치), 행사 운영, 전시 등 8개 분야로 짜였다. 다양한 국제행사 경험을 보유한 이문희 충청대 교수를 위원장을, 국악 분야 전문가이며 영동 난계국악단 초대 상임지휘자를 지낸 강호중 추계예술대 교수를 부위원장을 맡았다. 자문위원들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준비서부터 진행까지 행사 전반에 관한 조언과 지원 역할을 한다. 임기는 행사를 마치는 2025년 10월 11일까지다.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한 달간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장인수 조직위 사무총장은 "완성도 높은 엑스포를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라며 "각 분야에서 높은 식견과 전문지식을 갖춘 위원들의 참여로 완성도 높은 행사를 치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썸머 와인 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청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와이너리 16곳이 참여한다. 각종 품평회에서 수상한 와인 등 106종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캠벨얼리와 머루로 만든 레드와인, 청수 화이트와인, 샤인머스캣 스파클링와인 등과 함께 사과와 블루베리로 만든 와인도 맛볼 수 있다. 와인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온다' 프리마켓 34개 업체도 참여한다. 와인 할인 행사와 경매, 통기타 연주 등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페스티벌이 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가공자, 소비자들이 즐기고 상생할 수 있는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향식 와인연구소 소장은 "도내 와인산업 확대로 원료인 포도, 복숭아, 샤인머스캣 등 지역 농산물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1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청주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 계획 국내 심사' 결과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최종 낙점됐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UCCN)는 각국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지난 2004년 시작돼 현재까지 354개 도시가 가입했다. 시가 지원한 공예와 민속예술 분야를 비롯해 △문학 △음악 △미디어아트 △디자인 △미식 △영화 등 총 7개의 분야로 운영 중이다. 국내 유일 추천도시 자격을 얻은 청주시는 내년 6월 유네스코 본부에 정회원 신청서를 제출하고 최종 심의 통과에 도전한다. 정회원으로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유네스코 창의도시 명칭을 도시 브랜딩에 활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예도시로의 위상을 다지게 된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도시 간의 국제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동력을 더하게 된다. 시는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직지가치증진위원회는 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회 직지가치증진위원회를 열고 '2024 직지문화축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직지가치증진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2024 직지문화축제 추진상황 보고,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의 가장 큰 안건은 행사 명칭과 주제였다. 기존 '직지문화제'로 행사가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직지문화축제'로 변경돼 열린다. 행사 주제로는 '직지, 즐거운 놀이'가 제시됐다. 이를 위해 시민 참여형 체험 행사를 대폭 늘리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장으로 행사장을 개편한다. 이번 직지문화축제는 행사장을 △플레이 파크 △뮤지엄 파크 △콘서트 파크 △피크닉 파크의 4개 구역으로 나누고, △직지를 드높이다 △직지를 체험하다 △직지를 여행하다 △직지와 노래하다 △직지를 즐기다 등 5가지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세분화했다. 위원들은 그동안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직지축제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꿔 더 많은 시민이 찾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자는 데 공감했다. 이외에도 축제장의 안전관리, 주차·편의시설 조성 등 안전과 편의적인 측면에도
[충북일보] 청주내수도서관이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10일 오후 2시 '클래식 작은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내수도서관 1층 '담소'에서 개최된다. 디베앙상블의 권효진 피아니스트와 김하은 첼리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두 연주자는 클래식 곡에 더해 시민들이 잘 알고있을 법한 대중적인 곡들도 들려준다. 즉석에서 추첨을 통해 관객의 느낌과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해주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도서관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청주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728)로 문의하면 된다. 내수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다려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아노의 화려한 선율과 첼로의 중후한 울림을 통해 시민분들께 감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수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외장마감재 공사를 위해 휴관했으며 공사를 마치고 지난 7월 30일 재개관 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안남호(사진) (재)충북문화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이 1일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1992년 7월 괴산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안 본부장은 도 혁신도시발전과장, 보은부군수 등을 역임하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재단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조직 관리와 경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본부장의 다채로운 경험과 폭넓은 행정력이 재단의 발전과 경영 내실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최근 다섯나무극장에서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꼬투리 이야기꾼 발대식'을 열었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의 지역 주관처로 선정돼 총 20명의 문화봉사단원을 선발, 6월부터 7월까지총 36시간의 기본교육 및 심화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날 발대식은 교육을 수료한 문화봉사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단원들이 방문할 기관과의 업무협약식, 문화봉사단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50~ 70세의 (예비)실버세대로 구성된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2인1조로 편성돼 8월부터 11월까지 돌봄놀이터, 요양원, 장애인 기관 등 문화소외계층 기관을 찾아 그림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의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책을 좋아하고 봉사를 희망하는 50대 이상의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이 책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문화 소외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사회와의 소통 창구를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꿈꾸길 희망한다"며 "이들의 활동이 지역의 책 읽는 사회 분위기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8월 한 달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다만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공예로 다채로운 바다유리를 활용해 목걸이를 만드는 '바다 유리 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일요일에는 공룡모양의 비누를 만들어 목욕할 때 사용하는 '공룡알 목욕 입욕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3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이동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과 함께하는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을 개최한다. 이는 '토요일에 산책가자'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8월의 공통 주제 '음악영화'에 맞춰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음악영화의 매력부터 영화작업 중 에피소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토크 콘서트 중간 이 위원장의 피아노 연주가 예정돼 있다. 1994년 영화 '구미호'의 음악감독으로 데뷔한 이 위원장은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국내 대표 흥행 영화들의 음악 작업을 맡았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8월 한 달간 '음악영화'를 주제로 열리는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예비 영화음악가 양성 프로그램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JIMFA)가 올해도 44분 만에 매진됐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한 시간 이내 매진 기록이다. 국내 최고의 영화음악 아카데미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는 실질적인 작업 과정을 통해 영화음악을 제작해 보고 국내 최고의 영화음악가들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9년째 매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영화음악가를 꿈꾸는 대학(원)생, 영화 관련 전공자 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음악 창작자가 늘어나야 영화음악산업이 탄탄해지고 나아가 한국 음악영화 산업이 성장한다는 생각을 기초로 태어났다. 취지가 한국 음악영화 산업 전반의 성장에 있는 만큼 그 혜택도 화려하다. 국내 최고 영화감독, 영화음악가의 특강, 현직 영화감독, 영화음악가로 활동 중인 강사진, 멘토진들과 함께 영화음악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나아가 올해 수강생에게는 숙소와 함께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영화 관람과 개·폐막식, 음악공연 등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배지를 제공한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1일 하늘재 역사·문화 이야기를 전시하는 하늘재 홍보관을 개관했다. 하늘재는 충주시 미륵리와 문경시 관음리를 잇는 고갯길로 이 홍보관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간 협력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충주와 문경에 각 1개소씩 조성했다. 이중 충주시 홍보관은 미륵리 주차장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1일부터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해 전시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전시 콘텐츠는 총 3종으로 △QR코드를 통해 방문자가 찍은 하늘재 사진을 직접 올려 전시할 수 있는 '사진관' △9가지 하늘재 역사·문화 이야기를 대형 디지털 책자로 볼 수 있는 '도서관' △마의태자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상영관'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홍보관 개관을 통해 하늘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탐방로와 결합한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길형 시장은 "하늘재는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자 미륵대원지 등 주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충주시 대표 관광지"라며 "홍보관을 통해 많은 방문객이 하늘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달 화려하게 문을 연 역사적인 제천 예술의전당 운영위원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제천 예술의전당의 주요 사업추진과 발전 방향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고자 설치된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한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 업무를 총괄하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와 세명대학교 김선권 연기예술학과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으로는 제천시 송경순 문화예술과장, 제천시의회 이경리 의원, 한국예총 최일준 제천지회장, 충북민예총 전영표 제천단양지부장,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최대원 공연사업실장, 국립극단 이시영 공연기획팀장, 정선아리랑제 이재원 예술감독이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관식이란 걸음마를 뗀 제천 예술의전당이 중부내륙권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관련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위원회를 꾸린 만큼 제천 예술의전당이 전문성을 갖추도록 아낌없이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 '한여름의 축제, YOU'를 개최한다. 공연장상주단체페스티벌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상주단체 주관행사로, 6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는 '한여름의 축제, YOU'를 주제로, 당신만을 위한 공연 'YOU'와 충청도 방언 종결어미로 쓰이는 '~유'의 중의적 표현을 담아 준비했다. 흥미롭네YOU, 홀리네YOU, 다풀렸YOU 등 여러 의미를 공연에 담아낼 예정이다. 공연에는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된 '세종시교향악단', '이모션콘텐츠',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초청단체 3곳이 참여한다. 세종시교향악단은 세종HM벨리퀸무용단과 교향악, 무용, 음악을 연주한다. 이모션콘텐츠는 '더 매직스타'에 출연했던 마술사 4명과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퓨전국악그룹 풍류는 전통 타악기 연주와 소프라노, 소리꾼의 만남을 통한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1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sjac.or.kr)에서 사전 예매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044-850-05
한국 100대 정원에 선정됐고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곳. 자연과 예술을 함께 느낄 수 있어 가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는 곳.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 문화 예술 광장을 조성해 지역 사회 명소로도 알려져 있는 '운보의 집'을 소개한다. 운보의 집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형동2길에 있다. 마을 입구 큰 주차장에서 위로 가서 우회전하면 파란 솟대가 보이고, 매표소가 나온다. 충북도민이거나 단체로 가면 할인 받을 수 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조금만 올라가면 고풍스런 기와집이 반긴다. '운보의 집'은 운보 김기창 화백 어머님의 고향으로 1976년 부인과 사별한 후 1984년 완공했다고 한다. 김기창 화백은 이곳에 정착해 작품활동에 전념하며 타계하실 때까지 노후를 보냈다고 한다. 기와집 안으로 들어가면 멋진 모습이 펼쳐진다.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 풍경이다. 감탄을 하고 사진도 찍는다. 안채와 행랑채, 정자와 돌담, 다양한 꽃과 나무들, 거기에 연못까지. 한옥과 정원이 조화를 이룬 운보의 집은 '한국 100대 정원'으로 선정된 곳으로 정말 아름답다. 이렇게 아름다워서 드라마 '미스터 썬샤인' 촬영지로 선택됐나 보다. 유진초이와 애신아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책읽는 도시 청주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 도서는 2024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로 선정된 △초등 부문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박하익 저)' △청소년 부문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고정욱 저)' △일반 부문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민태기 저)'이다. 초등학생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령에 맞는 대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책읽는청주 담당자 이메일(hsh519@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순수한 창작품이어야 하며 분량은 △초등 부문 A4 1~2장 △청소년·일반 부문은 A4 2~3장이다. 시는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씩 총 18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청주페이)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중순 이후 도서관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도서관 소식지 등에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
[충북일보] 충주예총이 최근 충주댐 물 문화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13일 충주탄금공원에서 '물과 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충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환경부, 충청북도, 충주시,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사)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의 후원으로 환경과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 대회에는 총 1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안제식 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총 50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충주중산고등학교 1학년 임호수 학생이 수상했다. 안 지사장은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학생이 참가하고 작품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내현 충주예총 회장은 "대회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미술 꿈나무들이…
[충북일보]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주년을 맞아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짐프 스페셜 초이스' 행사를 개최한다. 짐프 스페셜 초이스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공연 행사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매일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9월 6일 오후 7시 '필름 콘서트–태극기 휘날리며'가 개최된다. 이어 9월 7일 오후 5시에는 '요시마타 료 : 토크 콘서트'가 열리며 마지막으로 9월 8일 오후 5시 '레전드 오브 록'이 진행된다. 이번 필름 콘서트에서는 한국 영화사상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기록한 기념비적 대작 '태극기 휘날리며'를 선보인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태극기 휘날리며'가 모두 올해로 20주년을 맞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공연에서 연주될 '태극기 휘날리며'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2024년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 '1947 보스톤'으로 작곡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이동준 작곡가의 작품이다. 이동준은 한국적인 정서와 할리우드 스타일의 사운드를 완벽하게 조합한 완성도 높은 작업으로 한국 영화 음악의 수준을 높이는 데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