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길 위의 인문학' 2차 수강생 25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은 '내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해주는 시간'으로 역사 속 위대한 작곡가들이 느꼈던 우울감, 분노라는 감정들을 살펴보고 음악을 감상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위안과 힐링의 시간을 갖게될 예정이다. 강사는 피아노 연주가이자 아트앤소울 대표인 조현영씨다. 4번의 강연과 후속 모임 연주회로 총 5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4)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무형문화재의 체계적인 전승·교육 활동 공간으로 전수교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은 청원구 내덕동 173-56번지 일원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덕벌나눔허브센터 건립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를 비롯해 충북도무형문화재 청주 농악, 단청장, 소목장, 궁시장, 충청도 앉은굿, 석암제 시조창, 칠장 등 8개 종목의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당초 기본계획은 공동사무실, 예능장 교육연습실, 전시실, 기능장 작업실 등 연면적 1천850㎡의 2개 층 규모로 계획했으나,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의견(시설면적 및 층고 확대 요청 등) 수렴을 통해 연습실, 전시실, 전수교육실, 사무실 등 연면적 2천585㎡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시설면적 확대와 자재비 상승으로 당초 확보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돼 향후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올해 설계공모 추진과 내년도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9일 기관장의 반부패 청렴의지 확산과 자율적인 공직문화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 토크와 청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영미 청주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청렴 토크·특강에서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신고의무 5가지와 제한·금지행위 5가지 등을 강조했다. 김영미 교육장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청렴시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공정한 공무수행으로 신뢰받는 청렴 청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9일 자연환경보전청주시협의회와 함께 송절동 백로서식지 주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이날 백로서식지 인근 악취발생을 줄이고 주민들에게 청결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환경정비에는 이범석 청주시장도 함께했다. 백로서식지 환경정비는 올해로 3번째다. 봉사자들은 백로서식지 내에서 분비물로 오염된 낙엽·나뭇가지와, 백로 사체 등을 수거했다. 자동식분무기를 이용해 서식지 내부 소독도 했다. 이번 환경정비로 수거된 1t 가량의 쓰레기는 흥덕구 환경위생과의 협조를 받아 운반·처리될 예정이다. 청주시 흥덕보건소와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서식지 주변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방역, 소독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기적으로 백로서식지 환경을 정비하고 시민과 백로류와의 공존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등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민선8기 청주시가 추진할 최종 공약을 중간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주시는 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시장,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시민이행평가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은 지난달 26일 4개 분과 40명이 위촉돼 민선8기 청주시장 공약의 구체화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위원들은 보다 시민친화적이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약 추진 방향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지하상가 청년 특화공간 조성 시 청소년 이용 가능 검토 △명암타워 활용 방안 다각도 검토 등 공간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다수 시민이 찾는 무심천에 대한 적극적 개발 △신규체육시설 건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과별 심의 의견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분과위원회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사업 전반에 대한 공유와 의견 제시를 통해 향후 선정될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주재구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장은 "공약사업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부분이자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갈 방향이다. 민관이 함께 협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최종보고회 전
[충북일보] 청주시는 폭우를 동반한 장마가 남하함에 따라 지난 8일 공원, 시설녹지 등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꽃묘장 하우스 11개동, 도시공원 300여 개소, 녹지 600여 개소 등 도심 곳곳에 산재한 공원녹지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기존 호우 피해 지역의 수해복구 현장과 공원녹지 내 벤치(흔들림 여부 확인), 배수로(토사 제거) 등을 점검했다. 또 강풍으로 인해 공원 녹지 내 전도 수목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장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비상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홍원)이 선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인정받았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9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사회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각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해 제정한 반(反)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부패리스크 예방·대응 체계를 갖췄고, 관련 프로세스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 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부서별 부패리스크 분석평가, 내부심사원 교육훈련, 운영세칙 제정 등 요구사항에 합당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공단 내 부패 발생 위험을 상시 지속적으로 관리·통제한다는 계획이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계기로 부패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해 더욱 신뢰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의회 일부 상임위원회가 해외연수 강행 의지를 내비쳤다. 해외연수를 통해 청주시에 '꼭 필요한 것'을 배워오겠다는 의도다. 8일 청주시의회 의원 등에 따르면 2개 상임위원회가 해외연수와 관련된 논의를 이어왔다. 2개 상임위원회는 선진국가 한 곳을 선정해 함께 해외연수를 가는 방안도 논의했는데, 상임위 업무 특성 등을 고려해 각 상임위별로 따로 추진키로 했다. 최근 한 상임위는 '일단 보류'를, 또다른 상임위는 '논의 진행'을 각각 결정했다. 해외연수 보류를 결정한 상임위 관계자는 "당분간 (해외연수 논의는)보류하기로 했다"며 "현재 코로나19 사태 등 상황이 좋지 않아 주위를 좀 보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논의 진행'을 결정한 또다른 상임위는 "해외연수비가 정해져 있는데 안 쓰는 것도 직무유기"라며 "해외연수의 긍정적 효과도 따져봐야 한다"며 강행 의지를 확고히 했다. 국외 선진국가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더 좋은 청주시'를 만들 수 있는 해외연수라면 장려할 사항이라는 얘기다. 이 관계자는 "선진국가의 업무가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고, 그 국가의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지 살펴보고 '청주에 꼭 필요하
[충북일보] 청주 시민 10명 중 4명은 무심천변 활용방안으로 '시민친화공간 조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청주시선'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민선8기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무심천·미호강 활용'을 위한 시민 의견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엔 온라인 2천755명, 오프라인 1천949명 등 총 4천70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무심천·미호강에 친수공간 조성 시, 가장 필요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 42.4%가 '산책 및 휴게공간 정비(잔디광장, 산책로 조성 등)'을 선택했다. 이어 '생태공원 조성(생물관찰데크 조성, 나무길 조성 등)' 20.6%, '자전거도로 및 보행자도로 정비' 12% 순이다. 또 시민들은 △그늘 조성, 조명·화장실·주차장 확충 등 시설 개선 △제초, 하천변 정비 등 환경개선과 같은 기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자유 의견을 냈다. 이와 함께 △물놀이 시설·어린이 이용 공간 마련 △꽃밭 조성 △푸드트럭 등 꿀잼도시를 위한 놀거리·먹거리·볼거리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함께 누리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
[충북일보] 청주시가 소통공감도시 실현을 위한 소통채널 운영을 본격화한다. 청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민원해결버스 '찾아가는 시장실'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이범석 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시민소통팀으로 제출된 사안과 요청 사항 중 우선순위에 따라 이 시장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을 원하는 시민들은 시민소통팀(043-201-1503)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시장이 직접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소통공감도시 청주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소통 창구인 '365 열린 시장실'도 마련됐다.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의 '365 열린 시장실'에 접속해 정책제안과 민원사항 등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이 시장의 일정도 확인 가능하다. 시는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엔 온라인 플랫폼인 '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최근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중에 많은 건의사항이 나오고 있다"며 "각 부서에서 검토한 결과 장기적 추진사항일지라도 부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항이 있으면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예를 들어 청주시 지역 내에 공영주차장 확보와 주차문제해결에 대한 건의사항은 활용부지 매입 및 조성비 마련으로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항도 있지만,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부지가 확보된 곳은 바로바로 사업을 시작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특히 공원, 도로시설, 하천 등 시민 불편 건의사항이 많다"며 "공원은 제대로 된 공원관리로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정비하고, 하천재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장비를 활용해 하천정비, 보 준설 등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불편해하는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미리미리 점검해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각 실·국에서 관리하는 소관시설에 대해 선제적 점검·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중위생업 분야의 친절서비스와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2022년 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추천대상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중 깨끗하고 친절한 공중위생업소다. 해당 업소는 위생단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 등의 추천을 받아 시청 위생정책과(043-201-1964) 또는 각 구청 환경위생과에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영업 시작일(지위승계 포함) 후 1년이 경과하지 않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시는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추천받은 업소에 대해서 행정처분 내역 조회(최근 1년 이내), 용역업체 평가, 담당공무원 현지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친절공중위생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현판·지정증 교부와 함께 종량제봉투(50ℓ) 120매가 3년간 지급된다.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도 지원된다. 김호종 위생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공중위생업소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공중위생업소의 많은 참여와 노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3천587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백신접종과 코로나19 사전검사를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계획은 변동될 수 있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비만, 식생활, 정신건강, 구강건강, 개인위생, 안전의식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진단 경험 및 관리 수준, 삶의 질 등을 포함한 138개다.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자료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파악,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적극 활용될 중요한 조사"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조사를 위해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24명을 채용했다. 지난 2일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보건통계수행 전문성과 조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
[충북일보] 청주시는 장마기간이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야영장 등에 대한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특별점검대상은 이용객이 많이 찾는 야영장·휴양소·대형펜션 11곳을 포함한 총 24곳이다. 특별점검은 해당 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 16일까지 4개 구청 환경위생과와 합동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의 정상 가동 △오수 무단방류 △기술관리인 선임 △내부청소 이행 등 시설관리 기준 준수여부다. 방류수에 대한 수질검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상의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은 시정조치한다. 중대과실이나 고의적 위반사항은 하수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대표 물놀이 관리지역인 미원면 8곳(청석굴, 용소계곡, 천경대, 옥화대, 금봉, 금관숲, 가마소뿔, 어암계곡) 주변 시설에는 적정관리 방안을 안내하는 사전 계도 공문을 발송했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용객이 늘어나는 휴가철 특별점검을 통해 공공수역의 오염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6일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천경대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14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휴가철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물놀이 전문안전요원,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요령 홍보, 음주 수영 금지, 구명조끼 착용 등 관련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물놀이 사고에 대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야영객이 많이 찾는 청석굴, 용소계곡, 천경대, 금관숲, 어암계곡 등 5개소에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물놀이 장소별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하고, 물놀이 안전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물놀이 행락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북광역철도망 노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에 청신호가 켜졌다.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이 지난 3일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정수호 철도투자개발과장에게 청주도심 통과 노선 반영의 진행상황 등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2023년 국비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관계자를 만났다. 이어 서울 국회 업무를 마치고 정부세종청사로 돌아온 강희업 국장과 정수호 과장을 긴밀히 만났다. 이 시장은 "대전~세종~청주도심~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인프라 구축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청주시민의 기대와 열망, 충청권 메가시티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되는 사업으로 꼭 반영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강 국장은 "광역철도망 사전타당성조사가 10월께 가시화되는 만큼 청주도심 노선 통과는 긍정적"이라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망의 하나인 방사광가속기와 IT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진천과도 인접해 도심 팽창지역이 될 오창 주변에 '오창역' 신설도 함께 건의했다. 강 국장은 "오창역 신설의 사업 현황과 국가균형발전, 주변 철도망과의 연계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5차 국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휴가철을 맞아 하절기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면서 청주 청원구 일원 여성안심귀갓길과 어두운 골목길 7개소에 태양광 감지벽부등 30개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태양광 감지벽부등은 낮 시간에 태양광을 흡수해 충전했다가 야간에 움직임 감지 시 일정시간 점등되는 장치로,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비춰줘 보행자 안전과 범죄심리 차단에 효과가 있다. 청원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이 추가 확보되는 대로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금천초 여자 핸드볼팀이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19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금천초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초등부 모든 전국핸드볼대회 정상에 오르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금천초는 4일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광주 효동초를 강력한 전진 수비와 빠른 속공에 힘입어 13대 9로 꺾었다. 금천초는 예선 첫 경기에서 홈팀인 강원 황지초를 23대 8, 전남 무안초를 19대 9, 인천 송현초를 24대 16으로 이기며 가볍게 3연승을 거뒀다. 8강에서 정읍서초를 16대 8, 4강에서 인천 구월초를 17대 9로 누르며 파죽의 기세로 결승에 진출했다. 금천초 핸드볼팀은 지난해 12월 '6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 우승, 올해 4월 '77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 올해 5월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이번 대회 우승까지 전국 초등 핸드볼 대회를 모두 휩쓸며 초등부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경기 내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금천초 6학년 조윤지 선수는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이번 금메달로 금천초 핸드볼팀은 23전 23승 무패 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년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 41만8천258명에게 8월부터 지방세 제증명 발급 수수료를 6개월간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말 기준 체납이 없고 2021년 8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시민 41만8천258명이 혜택을 받는다. 청주시는 성실납세자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연주흠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영화 상영관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동부소방서는 이달부터 △안전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상태 점검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 안전 컨설팅 병행 등의 점검을 통해 영화 상영관 화재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영화관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로 폐쇄적인 구조와 어두운 실내 환경 등 피난 장애 요인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화재 예방관리와 안전대책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은 신임 의료원장으로 김영규 원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별도의 외부인사 초청없이 의료원 임직원들만 모여 치러졌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국가적 감염병재난상황을 극복하는데 충북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청주의료원이 크게 기여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최고의 의료 질과 서비스를 충북도민에게 제공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주의료원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충북대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 김정하기자 취임식 사진1 - 김영규 신임 청주의료원장이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사진제공=청주의료원) 취임식 사진 2 - 김영규 신임 청주의료원장과 임직원들이 신임 원장 취임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의료원)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취임…"의료 서비스 질 향상하자" 청주의료원은 신임 의료원장으로 김영규 원장이 취임했다고 4
[충북일보] 청주성모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8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문인력 구성 여부 △뇌 영상 검사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등 9개 평가지표 모두에서 상위점수를 받아 최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반영억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청주성모병원이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질 높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지원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은퇴인구가 늘어나고 인문 교양 학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활동적 고령자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해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서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대학의 전문인력을 연계한 참여형·토론형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할 도서관 지혜학교는 강원대학교 전휘원 교수와 함께 '서양 문학 작품에서 나타나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8월 셋째 주부터 총 1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5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소나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의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청주서원도서관의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여행'은 방과 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음 돌봄 프로그램이다. 서원구 사창동에 위치한 소나무 지역아동센터에서 최주희 강사가 진행하는 이 수업은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읽기와 독후 활동을 통해 책에 담긴 철학을 이해하고 책 읽기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갖도록 한다. 이 수업을 통해 아동센터 어린이들은 '나는요(자아)', '백년아이(역사)', '무지개물고기(우정)', '안녕,폴(미래환경)' 등의 책을 깊이 있게 감상하고 느낌과 생각을 표현해 보면서,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오는 18일 소통과 공감을 위한 샌드아트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샌드아트 체험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주관 충북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오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오창호수도서관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샌드아티스트와 함께 모래그림을 그려보는 샌드아트 체험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주제에 맞는 그림을 완성해 봄으로써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체험활동이다. 신청은 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감수성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치유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